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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이라는 미드를 보았습니다... 

약 50분짜리가 10편이구요.. 이게 시리즈 1편입니다. 그러니깐 완결이 아니란 말씀이죠...^^:: 

원작은 '조지 R.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이구요, 그 중 1편이 '왕좌의 게임'입니다.. 

더 소개 해드리면 2편이 '왕들의 전쟁', 3편이 '성검의 폭풍', 4편이 '까마귀의 향연', 

5편이 '드래곤과의 춤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책으로 4편'까마귀의 향연'까지만 출판 되어있구요, 그나마 4편은 

품절인 상태이네요..  

우리나라에 출판된 4편 모두 상하권이니깐 상당히 긴 책입니다.. 어디선가 읽었는데 

'반지의 제왕'을 넘어설 유일한 판타지라는 평도 있네요.. 

전 아직 반지의 제왕을 소설로도 읽지 않았고, 또 300페이지가 넘어가는 책을 읽으면  

마비증세도 오는데요, 미드를 보고나서인지 상당히 구미가 당깁니다.. 뭐 언젠간 책으로도 

만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일단 미루어 두고있는 반지의 제왕부터 보고나서요..^^ 

 미드의 내용으로 들어가보면요, 

이런 판타지나 중세배경의 드라마에서 항상 중요시하는 사랑, 우정, 배신, 음모, 신의, 믿음, 

의리, 살인, 섹스, 강간, 동성연애, 근친상간.... 음... 뒤에건 간혹 나옵니다..  

여하튼 인간사의 선과 악에 관하여 모든것이 나온다고 해도 틀린말이 아닌듯 합니다..  

반지의 제왕과 비교하자면 특수효과같은 기술적인 면에서 그러니깐 눈요기는 훨씬 떨어진다고  

보면, 대신에 훨씬 인간적 입니다. 그게 나쁜의미로든 좋은의미로든요..  

전 반지의 제왕 만큼이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 시리즈 2편 부터는 특수효과도 훨씬 늘어날것 같다는 암시를 마지막 장면에서 

보여줍니다..^^  2편부턴 훨씬 스펙터클 할 것 같다는 예상을 해봅니다.. 아님 말고..^^

시리즈 2편이 미국에서 2012년 4월에 첫편이 방송될 예정이니 성질급한분들은 시리즈1편을 

봐야 될까요, 안보는게 낫을까요... 전 모르겠습니다... 알아서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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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에 읽었던 책중에서 최고의 책은 '에밀 아자르'의 '자기앞의생' 

입니다.. 추리소설류의 장르소설만 읽다가 우연찮게 읽게 되었는데 

요, '조르주 심농'이라든지 '레이먼드 챈들러'를 제치고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마 '조르주 심농'과 '레이먼드 챈들러'의 

비정함 보다는 '에밀 아자르'의 따뜻함이 더 저의 마음을 흔들었던 

모양입니다. 혹 장르소설만 읽는분들, 한번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후회 없으실 겁니다... 

 

10월에 읽고 싶은 책들은요... 

첫번째는 '조르주 심농'의 '메그레'시리즈입니다. 매달 2권씩 기다리다가 목빠지겠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악당이 우리를 기다릴까요...?  

 

 

 

 

 

 

 

 

 

 

두번째는요.. 레이먼드 챈들러입니다. 

2권 읽었으니깐, 4권 남았네요.. 

아껴서 읽어야 겠다는 생각과 빨리 

다 읽자는 생각이 교차하는데요, 

어떻게 할지는... 저도 잘...^^ 

 

 

 

 

 

 

 

 

 

 

 세번째는 브라운 신부 전집입니다.. 

어제도 말씀드렸듯이, '목요일 이였던 

남자'를 읽고 체스터튼에대해서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집안 어딘가에

잠자고 있는 브라운신부를 깨워야 될때 

가 된것 같습니다.. 

 

 

  

 

 

 

 

 

 

 

 네번짼 최근에 출간된 고전들 입니다.. 대가들의 작품들 혹은 고전들은 실망시킨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최근에 대가들의 예전 작품들이 조금씩 출간되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것  

같아 개인적으론 아주 기쁩니다.. 계속계속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났으면 합니다... 

 

 

 

 

 

 

 

 

 

다섯번짼 최근 평이 좋은 작품들입니다. 전 사실 최근 쓰여진 소설을 바로 읽진 않습니다.. 

다른분들의 평들을 꼼꼼히 살펴본후 이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야 책을 구입하거든요.. 

왜냐하면 읽을 책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독서를 오랜기간동안 해오신분들은 읽을 책이 

없겠지만, 전 읽어야될책이 너무너무 많기 때문에(대부분 고전들이겠죠) 잘못 골라 엉뚱한 

놈한테 시간을 뺏기면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대충 생각나는건 이정도구요... 이 밖에도 '에밀아자르(로맹가리)'의 다른 책들도 궁금하구요, 

마술적 사실주의(magic realism)의 대가들(마르께스,보르헤스,칼비노등)의 작품들도 보고  

싶구요, '엘리스 피터스'의 수도사 나오는 시리즈도 시작해야할듯하구요, 조금 소개해드렸던 

'바벨의 도서관'시리즈도 진도를 나가야 하고, 뭐 끝이 없네요.... 

뭐 여하튼 좋은 책들 많은것 같습니다..  

좋은 책들 많이 읽어서 조금씩 조금씩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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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라는 드라마에 가까운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김기덕 감독 본인의 현재의 삶과 고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구요, 

2011년 깐느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수상작입니다.. 

일단 김기덕 감독 연기 잘하시네요..^^ 욕 하실때는 최민식씨 이상의 카리스마를 

느꼈습니다. 물론 진심을 담고 있기에 그런 표현들이 가능하겠지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분 자신의 조감독 이였던 '장훈'이라 는 감독하고의 

이야기들... 여기서도 많이 나옵니다.. 

상당히 배신감을 많이 느끼신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이해도 가고 공감도 갑니다만,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감독께서 생각 하시는 배신이란 개념을 우리 일상에 대입해 본다면  

세상의 거의 모든 자식들은 다 배신자 아니겠습니까.. 부모의 뜻대로 되는 자식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하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쿨'하게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고자 하시는 영화에 대한 욕심과 이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도  

조금만 욕심을 줄이시면 훨씬 마음이 평화롭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영화현장에대해서 

전혀 모르지만, 겉으로 보기에 하나 배교해본다면 동갑내기 감독이신 '홍상수'감독을 보면 

현재 영화현장의 상황이 안좋다고 하지만 끊임없이 찍고 계시더군요. 그쪽도 제작비나 그런 

면에선 김기덕 감독의 상황이나 별반 다를 일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잘 알지도 못하는 어린놈이 이래저래 말이 많습니다.. 사실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살다보면 

'쿨'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쿨해져야지..쿨해져야지..'한번씩 마음속으로 주문을 

겁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습니다... 

  

 영화 이야기는 하지 않고 남의 일에 쓸데없는 간섭이 많아졌습니다... 

영화로 돌아가서, 다큐멘터리이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나게 잘 보았습니다... 

심각하게 보시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 그렇게 봤습니다..^^ 

하나 덪 부친다면, 김기덕 감독은 정말 해외에서 더 대접을 받는것 같더군요... 

  

 너무나도 유명한 '대니보일'감독의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원작자인 '비카스 스와루프'의 '6인의 용의자'란 책에서도  

'김기덕'감독이 언급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책의 그 대목에서 해외에서의 '김기덕'감독의 인지도를 새삼  

느꼈습니다..  

혹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6인의 용의자' 책으로 안보신분  

계시다면 꼭꼭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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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을 이용한지는 몇년되었지만 리뷰를 주기적으로 남기기는 이번달이 처음입니다...   

언제까지 남길지는 모르겠지만 혹 보는 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달 처음 읽은책은 '데니스 루헤인' 

의 '운명의 날'입니다.. 상하권 합해서

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이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 한국에 소개된 소설가중엔 가장 재미있게 글을 만드는 사람중에 한사람인것 같습니다.. 

 

  '에밀아자르'의 '자기앞의 생'입니다. 프랑스 콩쿠르상 수상작이구 

요. 너무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주인공 '모모'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리합니다.. 

최근에 읽었던 책중엔 가장 감성을 자극 시킨 책이였습니다... 

 

 

  

 

'조세핀 테이'의 작품들입니다.. 한꺼번 

에 구입해서 읽었습니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더군요.. 유명한만큼 이름값들을 

톡톡히 한작품들입니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출간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루스 렌들'의 '내눈에는 악마가'입니다.. 공교롭게도 위의  

'조세핀 테이'처럼 여자 작가분이네요.. 의외로 유명한 요리사중에 

남성분이 많듯이, 훌륭한 미스테리 작가분들 중엔 여성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시다 시피 '아가사 크리스티'여사도 계시구요.. 

 이 책은 심리 스릴러에 가깝습니다.. 그러므로 조용한 밤에 혼자 

침대에서 읽으시면 그 재미를 확실히 느끼실거라 생각해봅니다..  

 

 

 '영원의 아이'로 유명한 '텐도 아라타' 

의 '가족사냥'입니다.. 간혹 일본 소설 

들을 보면 내용들이 너무 심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잔혹한것 들이 있습니다.. 

이작품도 하드코어에 가깝습니다.. 

잔인한거 싫어하시면 '패스'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재미는 있습니다만..^^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의 '우타노 쇼고'의 작품들 입니다. 

1편에선 어느정도의 재미를 줍니다만, 

2편에선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3편을 쓰고있다는 소식이 있는것 같은 

데요.. '벚꽃.....'같은 대박작품이길..  

 

 

   전 사실 잘 몰랐습니다만, 너무나도 유명한 '마르께스'라는 작가가 

쓴 단편집입니다.. 마술적 사실주의(magic realism)의 대가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술적 사실주의가 뭔지 조금을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장르소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르적 요소가  

풍부함으로 읽는 즐거움을 주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장르소설 독자들도 도전해봐도 무방하실것 같네요..^^  

 

 

북 유럽 소설입니다.. 추운나라쪽의 작품들이 제법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점점 전설화 되어가고 있는 '밀레니엄'시리즈라던지, 

'아날두르 인드리다손'(이름 너무어려워요..)의 작품들이라든지.. 

이 책도 재미있습니다. 내용도 글솜씨도 반전도 전체적으로 

평균이상입니다만 큰 뭔가가 하나 아쉽더군요..

 

  

 

 

 

 

 

 

 

 

  

 

'조르주 심농'의 작품들입니다... 한달에 2권씩 출간되고 있구요 긴설명 필요없이 미스테리 독자라면 무조건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10월에 출간되는 2권을 기다릴 생각하니... 1주일에 한권씩 출판해도 될듯한데요.. 제 욕심인가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유명한 또 다른 

작가 '보르헤스'가 선별하고 기획한 

'바벨의 도서관'이라는 작품집중 2권 

입니다. 사실 읽기 쉬운책들은 아니더 

군요. 하지만 이런책들도 읽다보면  

언젠간는 머리나 가슴으로 인식하고 

느끼게되는 순간이 오겠죠..^^   

 

 

 

하드 보일드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의 3번째 작품입니다. 

출간이 2번째 되어서 몇달전에 읽은 '빅슬립' 다음 작품인줄  

알았는데,사실은 3번째 작품이더군요. '안녕 내사랑'이 2번째  

입니다.. 이 책을 포함한 '레이먼드 챈들러'의 작품들도 위에서 

말씀드린 '조르주 심농'처럼 설명 필요 없이 필독서 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스터튼'의 '목요일 이였던 남자'입니다.. 

상당히 독특한 작품입니다.. 미스테리 스파이 이데올로기 종교 

코미디 등등 모든 장르의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결론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 참으로 흥미로우면서도 약간은 허탈한.. 

덕분에 어딘가에 읽지 않고 쳐박아둔 '브라운 신부'전집을 꺼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한 재미있는 책입니다.. 읽어 보시길.. 

  

 

여기까지가 제가 9월 한달간 읽은 책들입니다.. 총 17편에 권수론 19권 이군요.. 제법 많이 읽었다고 생각듭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요즘 시간이 남네요..^^ 아 그리고 영화도 몇편 봤으니깐 거의 하루에 한권 혹은 한편의 영화는 본 셈입니다.. 사실 저의 취미는 영화보기 였습니다. 책을 읽은지는 사실 얼마되지 않았구요. 영화가 원작인 책을 우연히 읽다 책이 훨씬 재미있는 경우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은 책을 더 많이 보게된것 같습니다.. 좋은 영화도 많이 소개해드릴테니깐 보시는분들 많이 참고하시길 바랄께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10월달엔 20편을 목표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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