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doona90님의 서재 (doona09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1 May 2026 22:08:35 +0900</lastBuildDate><image><title>doona09</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650201491157219.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doona09</description></image><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단어, 명언, 오리지널, 인용에 대하여.. -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68167</link><pubDate>Sun, 10 May 2026 16: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681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2349&TPaperId=172681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6/59/coveroff/s612137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032349&TPaperId=172681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a><br/>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br/></td></tr></table><br/><br>"독일 사람은 말이야" 요한이 말했다. "명언을 인용할 때 그게 누구의 말인지 모르거나 실은 본인이 생각해 낸 말일 때도 일단 '괴테가 말하기를'이라고 덧붙여 둬. 왜냐하면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거든."p 23<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니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든 제목이었다. 하지만 2001년 생 스즈키 유이는 연간(10년이 아니다;;) 천권의 책을 읽는 독서력으로 이 소설을 완성했다. 고전문학을 폭넓게 탐독해왔다고 하니, 귀하디 귀한 인간 GPT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후쿠시마현 태생으로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후 언어와 진실에 관한 깊은 사유를 덧입혀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쓴 소설이 출발이었다고 한다. 젠지 세대들이 모든 정보를 유튜브, 숏츠, 챗 GPT에서 얻는 것과 차별화된 방식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후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책이 필요한가》로 제10회 하야시 후미코 문학상 가작을 받아 데뷔했고, 이 책을 두 번째 작품으로 내놓았고 제172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최근에 시리즈 &lt;블러디 플라워&gt; 원작이라 읽었던 2000년 생 이동건 작가의 &lt;죽음의 꽃&gt;과 필력차이가 확연했다. 이를 두고 한일 젠지 세대의 차이로 확대할 수 없지만 다른 의미로 충격적이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실제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식사 중 홍차 티백의 적힌 명언집에서 영감받았다고 한다. 그렇게 일본의 괴테 연구 일인자이자 문학자 히로바 도이치가 괴테 명언의 출처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탄생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소설은 2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중단편의 형식이지만 속독하기 어려웠다. 발길을 잡는 수많은 인용문과 서적, 영화 문화 현상의 전반을 알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나 또한 그랬기 때문. 수많은 각주를 따라가면 흐름이 끓어지기 마련이다. 얇다고 얕잡아 봤다가는 재미없다고 중간에 놓아 버릴 수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내심을 갖고 조금만 참아보자. 영화로 치자면 &lt;리스본 야간열차&gt;(소설 &nbsp;원작)도 떠올랐다. 우연히 발견한 고전문학 선생이 묘령의 여인이 남긴 한 권의 책과 리스본행 켓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찾아 떠나는 이야기의 맥락이 비슷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중후반부터 미스터리가 조금씩 풀리면서 초반부 떡밥이 모두 수거 된다. 아내, 딸, 장인, 딸의 남자친구, 도이치의 오랜 친구, 하물며 아내가 시청하는 독일인 원예 유튜버까지 도이치의 궁금증에 일조하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방대한 자료조사와 작가가 쌓아 온 교양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못했을 작품이다. 일 년에 천권 읽으면 레이어드가 복잡한 글이 나오나, 짧지만 많은 게 담긴 이야기라 20대가 썼다는 게 신기하고 부러웠다. 긴 글이 아니지만 적절하게 비유와 상징으로 등장하는 대부분 고전문학(성경 포함)에서 비롯된 인용이라 감탄을 금치 못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독자마다 이 책이 지닌 주제 혹은 메시지를 다르게 생각할 것 같은 이야기다. 좁디좁은 사견을 드러내 보자면. 혼자 괴체 전집과 본인이 쓴 글, 인터넷을 뒤지고, 학계 사람들에게 전체 메일을 보내는 등 천신만고 끝에 작은 실마리를 얻어 내게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괴테의 명언의 출처를 알 길이 없던 도이치는 TV 강연 녹화에서 질문에 영감받아 마치 괴테가 했던 말처럼 인용해 버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nbsp;녹화 날짜가 다가올수록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의 무게감을 실감하고 괴로운 시간을 보낸다. 어떻게든 인용문의 정확한 출처를 확인하려 백방으로 노력했던 것, 아내는 홍차 회사에 자문을 구하라고 했고, 홍차 회사는 명언집 모음 사이트를 참조했다는 답을 얻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지만 명언 사이트를 뒤져본 결과 괴테가 했다는 그 말은 출처 확인중이었다. 우연히 아내가 즐겨 보면 독일인 유튜버와 딸의 남자친구가 만든 명언 모음 사이트에 힘입어 독일로 떠나게 된다. 그곳에서 도이치는 괴테, 아내, 딸 그리고 세상의 이치와 풀리지 않는 인생을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결말 부는 매우 드라마틱 하다. 모두가 독일로 떠나 베버 씨(유튜버)를 만나는데 하필이면 그녀의 친할아버지의 할머니가 괴테의 연인이었단 거다. (확인된 바 없지만) 괴테에게 받은 편지를 간직하고 있었는데 (아마 가보인 듯) 괴테의 육필 원고를 봤던 도이치는 친필로 보이지 않았지만 일단 그 문장을 찍어 둔다. 베버 씨의 아버지가 연구소에 기증하려고 했지만 출처가 불분명하다며 거절당했고 보전하라고 명했다고 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도이치의 뇌피셜에 따르면 베버 씨가 '조물주의 사랑은 모든 것을 혼란 없이 뒤섞는다'라고 요약했고, 이를 본 중국인 명언 사이트 운영자가 조물주(중국은 종교를 허용하지 않음)를 빼고 영어로 옮겼으며, 이를 본 미국 티백 회사가 자사 꼬리표로 실어 버린 것이라 생각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이야기는 본질도 중요하겠지만, 자기의 언어로 다시 재해석(재생산)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있다. 딸 노리카가 아빠에게 하는 말이 모든 것을 말해 준다. '어차피 모든 것은 이미 말해졌어도 자기가 말하지 않으면 재미없지'&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무언가를 베끼고 인용하며 발전해 체화한 것이며, 자신이 얼마만큼 글에 확신과 믿음을 투영한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것 같다. 도이치는 방송 후 아나운서의 말로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라고 괴테의 비밀 편지였을지 모를 문장의 도이치 버전으로 의역한 말을 읊는다. 마지막 부분을 몇 번이고 읽는데 그 나라의 문화, 역사적 배경에 따라 달라지는 '초월 번역'과 번역가 '황석희'가 생각났다. 과연 인간이 만든 언어란 무엇인지 깊은 사유를 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white-space: pre-wra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6/59/cover150/s612137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6765918</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스토리 엔지니어링》 영화 드라마 OTT 창작 기획자를 위한 핵심 AI 가이드라인 - [스토리 엔지니어링 - 모든 장르에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58838</link><pubDate>Tue, 05 May 2026 16: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58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068&TPaperId=17258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22/coveroff/k1221380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22138068&TPaperId=17258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토리 엔지니어링 - 모든 장르에 활용 가능한 AI 콘텐츠 전략</a><br/>김우정 지음 / 생능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인간이 시작하고 인간이 마무리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AI로 대체될 거란 직업 '기자'. 기자가 없어진다고 호들갑 떨었던 지난 1년 동안 솔직히 한 건 없다. 그렇게 따지만 자주 만나는 통역사, 작가, 블로거, 배우, 감독 등등 다 없어질 거란 소리인데 그때마다 경각심을 가져야 할까. 생각을 고쳐먹기 시작한 게 몇 달 되었다. 어떤 거래처에서 AI로 기사를 쓸 수 있냐고 했고, 한 번도 해본 적 없지만 배우면 다 적응하지 않겠냐고 답변했다. 결국 하던 걸 하기로 했지만 이러나저러나 이번 기회에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건 맞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025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는 제98회(2026)부터 AI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I 사용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인간이 창의성의 중심인지를 판단했다는 거다. 작년 배우의 외국어(헝가리어) 억양과 발음 때문에 일부 AI를 쓴 &lt;브루탈리스트&gt;가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2023년 미국은 AI 도입으로 밥줄이 끊어질 걸 염려한 배우, 감독, 작가 등이 무기한 파업에 이르기도 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스토리 엔지니어링》의 핵심은 이거였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질문을 던지는 건 인간의 몫이라는 것. AI는 답을 줄 수는 있지만 무엇을 물어야 할지 모른다. 기술장벽(기술+비용)은 낮아졌기에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중요해졌다. AI로 답을 요구하는 시대를 끝났고 대화를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 창작자의 마무리는(최종결정)는 언제나 인간이란 거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AI에서 무턱대고 "재미있는 시나리오 써줘"라고 할 게 아니라 생각의 사슬에 따라 한 고리씩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AI 언어를 이해하고 인간의 의도를 전달해야 하는데, 그 일을 '프롬프팅'이라고 한다. 프롬트핑의 본질 이해를 위해 '휴릭스 프롬프팅'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인간의 직관은 AI가 이해하도록 번역하는 것을 뜻하는데, 글쓰기와 유사하며 글 잘 쓰는 사람이 유리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휴릭스 프롬프팅에 관한 자세한 예시는 책 속에 들어 있으니 읽어보길 바라며, 필자는 간단한 소개 정도만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구체적이고 명징한 단어와 기호를 쓸 때 구체적인 답안이 나온다. 예를 들면 애매한 동사를 사용한다거나, 맥락 없는 요청, 너무 긴 문장은 지양하는 게 좋다. 또한 클로드에서 생성한 대본을 챗지피티나 제미나이에게 검토 요청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수정한다. 인간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마무리해야 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놀라웠던 게 있다. 현재 영화 업계를 잘 알고 있었다. 예로 드는 사례는 구닥다리가 아니라. 현재 영화, 엔터 업계의 화두다. 영화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나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인 백영옥 소설 원작 &lt;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gt;를 예로 들어 프롬프팅하는 데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임선애 감독의 영화는 아직 못 봤지만 소설을 읽어봤던 게 생각나서 '이렇게 시나리오를 고치면 어땠을까' 싶어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2026년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 최대 AI 영화제 대상이 9분짜리 단편 &lt;LILY&gt;였는데 &lt;중간계&gt; 이후 기획 투자한 &lt;코드: G 주목의 시작&gt;도 예를 든다. 두 작품을 비교하며 기술에 집착하지 말고 스토리텔링에 신경 쓰라며 재미와 제목 설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러던 중 업계 가장 큰 화두인 AI 창작 영화 시나리오에 대한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일단 추천사 때문이었다. 류승완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제작사 외유내강의 대표 강혜정과 소설가 차무진이 눈에 들어왔다. 그래서 일단 읽어보기로 했다. 드라마 &lt;모두가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gt;가 업계를 다루고 있어 드라마 배경과 캐릭터 설정에 깊은 이해가 동시에 진행되리라 기대였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또한 2025년 11월 글로벌 영상 플랫폼 카프윙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이 AI슬롭(Slop, 음식물 쓰레기) 소비 국가 1위로 선정되었다는 거다. 아이러니하게도 2026년 1월 22일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에 의해 세계 최초로 AI 기본법을 시행한 국가가 되었다. AI 창작물에는 반드시 AI 마크를 달아야 한다는 법안이다. 한국은 AI 제작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콘텐츠의 맥락과 의도, 사회적 악영향은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한계다. 법적 외형을 규제할 수 있으나 콘텐츠의 양질은 규제하기 어렵다.&nbsp;1991년 스필버그 감독의 요청으로 &lt;쥬라기 공원&gt;의 공룡 스톱 모션 연출을 맡았던 '필 티펫'은 수개월 동안 스톱 모션으로 구현한 공룡 움직임이 CG로 몇 분 만에 대체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톱 모션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그는 30년 동안 갈고닦은 기술로 업계를 평정했지만 CG의 등장으로 퇴물이 되어 버렸다. 업적이 한순간에 부정되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두 기술을 결합한 시스템을 완성하는 혁신을 거듭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후 CG 특수효과 회사 티펫 스튜디오를 서립해 &lt;스타쉽 트루퍼즈&gt;, &lt;트와일라잇&gt; 시리즈, 만달로니안 등 VFX를 담당했다. 혼자만의 작업도 놓치지 않았다. 30년에 걸쳐 완성한 스톱 모션 100% 영화 &lt;매드 갓&gt;을 2021년 내놓았다. 그가 남긴 유산은 35년의 세월이 흘러 '페펫티어'라는 기술로 발전시켜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의 로키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멸종한 게 아닌 변화를 택한 그가 남긴 유산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따라서 내 직업이, 내 기술이, 혹은 내가 멸종한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빠르게 변하는 기술에 당신의 기술을 접목한다면 또 다른 업을 창출할 수 있는 거다. 저자는 업계 종사자인 만큼 콘텐츠 산업의 변화도 빠르게 분석했다. 샘 &nbsp;알트만은 AI 시대에 필요한 능력으로 '높은 주체성', '아이디어 생성 능력', '회복 탄력성',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적응력'을 들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첫째, 숏폼의 폭발적 성장으로 틱톡, 쇼츠, 릴스 등 60초 안에 사용자를 사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와이프(패싱) 당하기 일쑤인데 2024년 이후 중국 숏폼의 성장으로 짧고 강렬한 콘텐츠의 성장이 대세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둘째, 제작 비용과 시간의 압박은 시작되었다. 팬데믹 때만 해도 무언가가 나와 주는 게 집에서 맞는 행복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너무 많아 따라가기 벅차다. 이처럼 OTT는 포화 상태이다. 드라마 제작에 3-4 년 걸렸던 옛날은 가고 3개월 만에 기획부터 제작까지 뚝딱이다. 넷플릭스, 디즈니도 주간 추천 뉴스레터를 수시로 보내고 있는 것만 봐도 이를 증명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셋째, 창작자 간의 경쟁이 심화되었다. 예전에는 방송국 PD, 출판 편집자, 영화 기획자 등 게이트 키퍼가 있었지만 현재는 경계가 무너졌다. 다이렉트로 무언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다. AI가 해결책인지 위협인지는 사용자의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는 소리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따라서 이 책은 영화, 드라마, 웹툰, 웹소설에 종사하는 수많은 창작자를 위한 가이드다. 드라마와 시리즈, 영화의 시나리오 구조와 에피소드 설계부터 AI로 세분화해볼 다양한 사례를 예시, 저작권과 율리적 책임도 논한다. AI로 만든 장단편 영화를 본 필자로서는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물론 오늘의 AI가 내일의 AI가 되지 못하고 사라지는 현실에서 매일 업데이트하고 공부해야 하지만 티끌만 한 개념은 짚고 넘어갔으니 나름의 성과가 있다고 생각했다.&nbsp;<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22/cover150/k1221380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52233</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 X와의 안전 이별》 에너지 뱀파이어 나르시시스트와 안전한 손절 방법 - [X와의 안전 이별 - 보복 없이 손해 없이 나르시시스트와 멀어지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52880</link><pubDate>Fri, 01 May 2026 22: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528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8960&TPaperId=172528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5/26/coveroff/k1021389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02138960&TPaperId=172528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X와의 안전 이별 - 보복 없이 손해 없이 나르시시스트와 멀어지는 법</a><br/>레베카 정 지음, 고영훈 옮김 / 생각정거장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br>얼마 전 '내현적 나르시시스트'를 주제로 쓴 책을 읽은 적이 있다. 그때 어떤 상대방 때문에 주말이고 뭐고 스트레스받던 타이밍이라 심히 괴로웠는데 그 책을 읽으면서 조금은 해방감을 맞았다. 그들을 두고 나르시시스트라 규정한다. aka로는 에너지 뱀파이어나, 거머리라고도 한다. 주변에 이런 유형이 한 명 이상은 있을 텐데,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조용히 멀어질 필요가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간이 흘러 이 책을 만났다. 예전의 기억을 더듬으며 복습하는 느낌으로 읽었다. 아직 내 주변의 몇몇 나르시시스트를 손절한 건 아닌데, 나름의 대처법을 만들어서 이용할 뿐이다. &nbsp;그랬더니 지금은 조금 편해졌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의 저자 레베카 정은 'X'라는 명칭으로 나르시시스트를 말한다. 현재는 변호사인데 20년 동안 남편, 친구, 지인, 의뢰인으로 만난 나르시시스트를 통해 그들과 타협해 나갈 협상 프레임을 만들었다고 자부한다. 백인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릴 때부터 칭총(중국인 비하)이라며 놀림받기 일쑤였고,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를 겪어 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아니, 변호사도?라고 반색할지 모르지만, 전청조가 가스라이팅 한 펜싱선수 였던 남현희를 보자. 나르시시스트는 유명인이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 부자를 노린다. 자신의 공허함을 한껏 채워 줄 공급원을 찾아 헤맨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따라서 나르시시스트를 겁먹어서는 안 된다. 한 마디로 속 빈 강정. 자기 하찮음을 가리려 롤 플레잉(연)를 할 뿐이다. 텅 빈속을 타인으로 채운다. 책 속에서는 나르시시스트 유형의 성격 장애가 병원을 찾을 확률이 가장 낮다고 말한다. 본인은 절대 모르며 완치가 드물기 때문에 개과천선하기도 어렵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들은 자기혐오가 깊어 자존감이 결어 되어 있다. 즉, 에너지에 빨대 꽂아 상대의 고통을 즐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어릴 적 트라우마나 충격으로 방임, 방치되었을 확률이 크다. 욕구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타인을 끌어들인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르시시스트 체크리스트 9가지1. 과대 포장된 자기도취와 허풍2. 권력, 무한한 성공에 대한 집착3. 스스로 특별 대우받아야 한다는 특권의식4. 끊임없이 칭찬과 찬사에 대한 욕구5. 거리낌 없이 타인을 도구로 이용6. 상대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공감 결핍7. 자신의 질투를 타인의 질투로 투사8. 타인을 깎아내리는 오만함<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특징은 과장되고 자아도취가 반영하며 허풍이 심하다. 외모나 권력에 집착하고 카리스나 넘치는 사람처럼 보이나 특정한 사람에게만 민낯을 드러낸다. 무한한 성공 강박을 지닌다. 본인을 특별대우해 주어야 직성이 풀리며, 끊임없이 찬사를 갈구한다 타인을 도구로 이용하고 공감 능력이 없다. 질투심과 오만함도 끝판왕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은 이런 유형에 관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려주고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부분을 책을 통해 확인하길 바란다. 그 방식은 스스로 찾아야 하며, 출판사도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끝으로 나르시시스트라는 무거운 거머리가 붙었다고 자책하지 말자. 그들의 먹잇감, 즉 공급원이라는 소리는 당신이 가치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기회주의자인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달라붙었을 뿐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다. 조련과 세뇌, 가스라이팅을 반복하며 자기 손아귀에 넣고 쓸모 없어지면, 그러니까 껍데기만 남으면 버린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누구나 사회생활, 연애, 결혼 등 타인과 관계 맺는 과정에서 사랑과 상처를 동시에 얻는다. 인간은 무지하게도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만났다고 해도 제대로 이용하면 그만이다. 설사 이용당했다고 해도 재수 없었을 뿐이라고 툴툴 털고 나아 가보자. 힘들어하는 모습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다. 원하는 걸 주지 않는 것도 손절하는 방법이다. 길고 긴 당신의 인생에 이런 똥파리 하나쯤은 대수가 아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다음 챕터로 나아가는 연료로 써 버리면 그만, 당신의 길을 가길 바란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5/26/cover150/k1021389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52656</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를 소모하지 않는 관계 연습》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말 것! - [나를 소모하지 않는 관계 연습 - 인간관계 면역력을 키우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50500</link><pubDate>Thu, 30 Apr 2026 22: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505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7961&TPaperId=172505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20/coveroff/k7421379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7961&TPaperId=172505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를 소모하지 않는 관계 연습 - 인간관계 면역력을 키우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a><br/>김태현 지음 / 프로방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한 사람이 성공하는 데는 재능도, 노력도, 운도 필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결정적인 것은 '관계'다. 관계는 결국 단순한 선택지가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다. p26<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혼자 살아가는 것 같지만 인간은 혼자서 절대 살 수 없다. 태어날 때는 엄마의 도움으로 세상으로 나왔고, 부모의 손길로 키워졌으며, 친구들과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자라났다. 드라마 &lt;모두가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gt;의 황동만도 8인 회 사이의 문제아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서 싸우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 세상이 그를 알아주지 않고 따돌린다고 생각되지만 혼자가 아니다. 심지어 그를 생각해 주는 제작사 직원 변은아도 있고 형 황진만도 있다. 이처럼 인간은 공동체 속에 속할 때 비로소 나 자신이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간을 사회적인 동물이라 규정하는 것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저 혼자 잘라서 잘 된 것 같아도 당신의 재능을 발견해 주고 노력을 격려해 주며 희생으로 띄워준 누군가의 도움이 함께 했다는 말이다. 고독, 외로움조차도 사회적 고립이 성립될 때야 느끼는 감정이다. 누구나 혼자서 살아가는 일은 힘든 법이다. 인간은 서로 연결되어 있을 때 가치와 존엄을 발견한다고 저자는 읍소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하지만 사람 때문에 지치는 일도 다반사다. 사람은 사람을 왜 지치도록 할까. 관계의 문제로 얽힌 사이는 한 번 꼬이면 풀어내기 어렵다. 가족, 학교, 직장에서도 인간 때문에 상처받고 행복을 얻는다. 이 책은 관계 수업의 최소한의 단위로 시작하는 가볍게 읽기 좋은 심리학 에세이다. 혼자 잘 해주고 상처받는 일이 다반사인 필자의 마음에도 퍽 와닿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기분을 망치지 않는 것, 나쁜 기분에 물들지 않는 법도 소개한다. 상처를 흡수하지 않고 면역력을 기르는 방식인데 김연아 선수를 예로 들었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러시아에게 금메달이 돌아간 일화였다. 전문가, 국민 모두가 분통을 터트리는데 인터뷰에서 오히려 담담하게 답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항의한다고 해서 결과가 바뀔 것 같진 않아요. 억울함, 속상함은 전혀 없고요. 좋은 기분을 유지하고 싶습니다"&nbsp;예전부터 느껴온 거지만 내면의 단단함,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이 보였다. 억울함을 따지기 보다 우아함을 보여준 대인배다. 순간의 감정에 휘둘려 전체를 잠식당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싶었다. 저자는 김연아 선수의 일화를 통해 관계 면역을 정의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모든 관계는 완벽하지 않기에 그때마다 흔들리기 보다 관계의 면역력을 기르는 게 우선이라는 말이다. 관계의 면역력이란, 모든 말에 상처받지 않는 것, 실망하더라도 관계를 끊지 않는 것, 서운함을 감정으로만 소비하지 않는 것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관계가 힘들어질 때마다 독서를 했고, 선자들과 위인들로부터 부단히 관계의 답을 만들어 나갔다. 차분히 내면을 채우고 부정적인 감정은 버려갔다. 하루 일과를 같은 루틴으로 시작하고 충분히 쉬고 자는 습관을 들였더니, 면역력도 높아지고 짜증도 줄어 타인과의 관계도 좋아졌다. &nbsp;블로그에 글을 쓰고 다른 블로거와 소통하면서 자존감을 세워갔다. 하루 하나라도 꾸준히 써 나가는 일, 그 글이 모여 한권의 책이 되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인맥은 숫자로 쌓고 인연은 마음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인연은 작은 정성, 진심 어린 한마디, 배려로 만들어진 단단함이다. 관계를 배우려고만 하지 말고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를 습득하자. 사회생활이 힘든 건 일 때문이 아니라 관계 때문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연은 회사를 옮겨도 이어지고, 인생으로 뻗어나간다. 나를 갈아 넣어 만든 관계는 금방 사라지고 지치게 되어있다. 지금 타인과 감정 소모로 힘들거나, 우울과 자괴감에 빠져 학교, 직장에 다니기 어렵다면 추천한다. 모든 관계는 나를 사랑하고 바로 세우는 일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20/cover150/k7421379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72009</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 》 미국에 냉동 김밥 수출까지 걸린 인생 좌절과 시련 실패 - [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42214</link><pubDate>Mon, 27 Apr 2026 2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422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858&TPaperId=172422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90/coveroff/k0821378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858&TPaperId=172422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성공으로 가는 11시 45분</a><br/>조은우(복을만드는사람들)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한국인의 소울 푸드 김밥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본디 급하게 한 끼를 때우던 식사의 대명사였지만 칼로리가 높고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이라며 잠시 주춤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가 김밥을 마다하랴.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지만 그 안에 온갖 영양소가 가득하다. 최근에는 영화 &lt;케이팝 데몬 헌터스&gt;로 급부상한 김밥의 폭발적 인기.&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김밥 가게가 없는 타국에서는 김밥을 냉동 형태로 판매한다. 지금은 다양한 냉동 김밥이 등장했지만 냉동 김밥의 원조인 조은우 저자의 인생 스토리를 통해 &nbsp;사업은 어떻게 하는지, 트렌드는 어떻게 반영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백종원 대표처럼 다양한 사업에 손을 뻗었다. 일찍부터 생활비를 벌어볼 요량으로 시작하게 된다. 조금 더 돈을 준다는 곳을 전전하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nbsp;고깃집 화씨화로 , 죽집 반기다 등 창업해 성공한다. 하지만 상표등록으로 얻은 상처, 친구의 배신 등 여러 고초를 겪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렇게 하동 찰빵, 호떡, 대롱 치즈 스틱의 노하우를 이용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8번째 사업 아이텝 김밥을 출시하게 된다. 냉동 김밥의 길은 험했다. 김밥에서 나오는 수분을 제어해 냉동에서 해동했을 때도 터지지 않는 기술을 고안해야 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을 때 막 싼 것 못지않은 식감도 유지해야 했다. 또한 김밥 성형기를 들여야 숙달된 인원을 늘리기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판매 활로를 개척하는 일도 다사다난 했다. 2020년 - 2021년 홍콩 수출과 마켓컬리 입점이 확정되면서 도약하게 된다. 외국인에게 채소가 많은 김밥은 비건식으로 안성맞춤이었고, 쌀의 특성상 얼린 밥은 칼로리를 낮춰 주어 건강식으로 주목받게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초조해하지도 말고, 서두르지 말며, 포기하지 말자'라는 초서포를 입에 달고 살며 마음에 새겼다. 어릴 때 꿈은 돈 많은 사람이었지만 막연한 꿈을 현실로 맞바꾼 건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 있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결국 자기 길은 자신만이 개척하는 것이다. 오늘도 열심히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에게 고무되는 책이다. 참고로 11시 45분의 뜻은 점심 시간 12시를 앞둔 가장 배고픈 시간이라 한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90/cover150/k0821378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9041</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저소비 생활》 무작정 미니멀 라이프가 아닌 낭비 없는 행복 찾기 - [저소비 생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39471</link><pubDate>Sun, 26 Apr 2026 15: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3947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73229&TPaperId=1723947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17/86/coveroff/89255732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73229&TPaperId=1723947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소비 생활</a><br/>가제노타미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09월<br/></td></tr></table><br/><br>하고 싶은 일을 참기 보다 불필요한 물건을 짊어진 생활이나 소비 흐름을 제자리로 되돌린다고 생각하면, 자연스레 생활이 간소화되고 돈이 이전보다 필요 없어진다. 즉 '저소비 생활'이라는 생활 방식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로 되돌아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p 9<br><br><br>현대인의 삶에서 돈은 수단이지만 목적으로 전락하는 때가 많다. 현명한 소비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주변이 허락하지 않으면 쉽지 않다. 화려한 조명과 귀여운 아이템으로 유혹하는 뽑기방,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분위기 좋은 카페의 커피 한 잔, 예쁘고 멋진 옷이 진열된 옷 가게. 도심에 살고 일한다면 돈 쓰도록 설계된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다운 그레이드로 원하는 생활을 충족할 수 있다면 어떨까.​저자 '가제 노타미'는 도교에서 일하며 사회생활을 빌미로 과소비가 스트레스 보상심리로 충동구매를 이어오다 깨달음을 얻고 지금은 교외로 옮겨 사는 유튜버이자 작가다. 그동안 시행착오 끝에 얻은 노하우의 정수를 담은 《저소비 생활》을 출간했다.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지만 해가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대로 생활하는 자연인의 삶을 실천 중이다. <br>저소비 생활은 돈의 흐름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짊어진 억지 노력의 짐을 점점 내려놓는 작업이며,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에 만족하는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수단이다.p28<br><br>나와 패턴이 비슷해서 놀랐다. 아침형 인간인 나는 아침이 밝아오면 눈이 저절로 떠지고 간단한 스트레칭과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아침을 꼭 섭취하고 해야 할 일을 시작한다. 대부분 글쓰기나 독서인데, 돈을 더 벌자고 욕심부려 잠을 줄이니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건강도 망치게 되었다. 돈이 돈을 부른다고 욕심이 끝없어지면 결국 탈이 난다. ​​조금 벌더라도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대로 자유를 얻고 싶어 지금의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저자도 비슷했다. 사회가 원하는 '보통', '일반'의 기준에 끼워 맞추려고 하다가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을 여럿 봤다. 저자의 마인드처럼 고정관념을 의심하고 남들의 기준에 현혹되지 않는다면 저소비는 가능하다.<br>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연이은 변동, 인플레이션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 되었다. 현재는 미국의 전쟁으로 우리나라까지도 여파가 지속된다. 후기 자본주의 구조는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하게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구조다. 한 쪽이 한쪽으로 집어삼켜 폭식하는 구조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전과는 다른 해법이 필요해 보인다. ​참는 방향은 금방 탈이 난다. 절제를 넘어 통제하면서 본인을 학대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까지 혹사하는 게 아니다. 적은 물건과 돈으로 살아기는 일은 자기 모습으로 돌아가는 일이라 생각하면 쉽다. ​만약 스타벅스에서 독서 취미가 있다면, 이 일을 왜 좋아했는지를 파악하고 다른 방법으로 만족감을 얻으면 된다는 거다. 예를 들어 음악과 분위기가 좋았다면 집에서 스타벅스 전용 채널을 틀어 두고 분위기를 느껴 본다거나, 집이 아닌 제3의 공간에서 집중이 되었다면 텀블러에 커피를 담아 야외 독서를 해보는 시간으로 바꿔 보는 건 어떨까. ​저자는 무조건 아끼는 절약dl 아니라 편하게, 나답게 사는 소비 방법을 추구하며 돈과 생활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라이프 스타일의 방송 채널을 운영한다. 나긋나긋한 말투와 사물이 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내용의 믹스 매치는 큰 호응을 얻었고. 지금은 불편 없이 월세 포함 한 달 생활비 70만 원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끝없는 업무에 시달리지 않고 그날의 컨디션이나 날씨, 계절에 따라 행동하면 되기 때문에 목표를 크게 잡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인생이라 말한다. 현재의 내 모습이 적당히 마음에 들고 자존감이 높다면 쓸데없는 돈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거다. 무리해서 이상적인 목표를 향해 달라기 보다 '지금 이대로 괜찮아'라며 토닥이는 여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진심이 포인트다. ​'이게 아니면 안 돼'라는 고정관념을 내려놓으면 생활과 마음이 점점 가벼워지고 나 자신을 찾고 돈이 점차 필요 없어진다. ​저자의 실천법을 눈여겨 보고 자신에게 맞다 싶으면 따라 해보면 되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면 된다. 정답이 아닌 해법 중 하나를 제시하는 방식이니 부담 없이 읽어보고 원하는 건 취하면 그만이다. 생활비를 아껴 보고 싶거나 무분별한 지출을 계획적으로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117/86/cover150/89255732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1178617</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우울》 이해할 수 없는 이름에 이름 짓기 - [반우울 - 25년차 정신과 전문의가 처음으로 정의한 반우울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27820</link><pubDate>Mon, 20 Apr 2026 1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278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644&TPaperId=172278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30/coveroff/k4021376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7644&TPaperId=172278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우울 - 25년차 정신과 전문의가 처음으로 정의한 반우울 심리학</a><br/>다이라 고겐 지음, 곽범신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반우울이란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이 세 가지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 이상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을 붙자고 있는 게으름, 무기력, 의지 부족 등의 문 제는 단순히 마음가짐의 문제가 아닙니다. 뇌가 도움을 요청하는 것입니다.<br><br>주변에 우울증에 걸린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사실 진단을 받고 약을 먹냐 안 먹냐의 차이지. 현대인의 대부분은 우울과 조울을 반복하고 경도차이가 있지만 기분장애 상태를 경험한다. 필자 또한 우울과 불안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할 뿐, 스스로 조절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지도 모른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nbsp;《반우울》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울증 직전의 상태를 말한다. 정확한 병명이 아니라 의사이자 저자 '다이라 고겐'이 필요에 따라 붙인 이름이다. 개념이 존재한다면 고칠 수 있고,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기 때문인데. 병을 인지하고 확실한 긍정의 에너지를 얻어 가길 기대하는 게 목적이다. 드라마 &lt;모두가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gt;에서 감정을 단어로 알려주는 워치와 비슷한 개념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나 좀 우울한데 병원갈 정도는 아니고 자가 치료를 해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책은 25년 차 정신의학전문의가 스스로 겪은 일화를 바탕으로 썼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고통을 겪은 환자와 의사가 되기 위해 4수까지 견디며 보냈던 경험이 들어 있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뎠을 때 "나는 지금 반우울 상태야"라며 다독였다면 좋았을 거란 후회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구성은 이렇다. 1장은 반우울의 개념을 설명하고 2장에서는 사회구조 속에서 반우울이 어떻게 발현되는지를 다룬다. 3장은 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밥상과 수면에서 나온다는 기본을 설명한다. 4장에서는 마음의 브레이크인 세로토닌 사용법, 5장에서는 마음의 액셀레이터인 노르아드레날린 사용법, 마지막에는 마음의 엔진이자 두근거림인 도파민 작동법과 훈련법을 소개한다.&nbsp;인간, 자연, 기계 모두 전조증상이란 게 있다. 일종의 신호를 보내는데 우울감은 때때로 알아차리기 힘들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애매한 감정과 기분, 상태라 병원을 찾아도 이상 없음 진단을 받기 십상이다. 대부분 몸이 무겁거나 잠이 오지 않고 밥맛이 없고 예전 같지 않으면 좀 쉬면 나아지겠거니 생각한다. 내과를 찾거나 수면제로 잠을 유도하고 나아지지 않으면 에너지 드링크를 먹고 버틴다. 가족이나 주변에서 '의지 부족'이란 질책을 받기 때문에 어떻게든 자신을 탓하다가 더 깊은 수렁에 빠진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nbsp;'당신 탓이 아니다'라는 말로 위로는 보낸다. 열심히 살았는데 삶이 공허하다고 느낄 때 우울은 깊어진다. 현대 사회는 인간다움 보다 생산성에 방점을 찍기 때문에 매사 효율성, 가성비를 따지기에 바쁘다. 영화도 본질이 점차 퇴색하고 있다. 영화를 보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각자의 삶에 적용하는 게 영화의 본질 중 하나겠지만. 티켓값, 러닝타임, 교통비까지 더해 소위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를 구분한다. 최근 영화 &lt;대홍수&gt;를 두고 벌인 논쟁이 예이다. 시간 낭비, 비효율, 가성비 제로에 중독된 사람들은 어떤 목적을 위해 시간을 사용하도록 강요받아 시간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스마트폰도 본질을 잃어버렸다. 편리함도 있지만 고도화된 기계는 삶의 경계를 무너트리고 있다. 불필요한 정보까지 알아야 하고 &nbsp;SNS로 끊임없이 남과 비교해 버겁다. 현대인이 하루 접하는 정보량은 약 600년 전 기준으로 1년 치, 약 2000년 전 기준으로 평생 치에 해당한다고 한다. 삶을 80으로 가정했을 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약 6년이라고 하니. 기계 하나가 미치는 삶의 영역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팔로우는 많지만 정작 연락할 친구 하나 없는 고독감이 커지며 24시간 돌아가는 뇌는 쉬지 못하고 과열되어 간다. 또한 완벽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실패를 두려워해 도전 자체를 하지 않거나, 실패를 본인 탓으로 돌리게 된다. 몸은 퇴근했지만 마음은 퇴근하지 못하고 계속 온라인에 불이 들어와 있고, 24시간 내 답장하지 않으면 이상하게 보인다는 이유로 주말에도 관계를 이어간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불안한 국제 정세와 전쟁, 이상기후, 식품 공급의 어려움과 고물가는 세계와 개인을 불안하게 만들고 공포심을 유발한다.&nbsp;당신이 아픈 것은 호르몬의 문제이거나 거시적인 사회의 현상일 뿐 고장 난 게 아니라는 소리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즉,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노력을 하거나 정신건강병원을 내원할 생각을 선뜻하지 못해 방치한다는 점이다. 이런 경우 몸의 호르몬의 불균형이 원인이다. 병원을 찾아 적절한 상담과 약을 처방받는 게 좋다. 그전에 본래로 돌아가려 한다면 잘 먹고 잘 자고 스마트폰을 잠시 멀리하면서 몸과 마음의 방전을 채우면 된다. 식사와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인간은 원인 없는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우울의 전단계인 반우울이란 명칭을 붙여 더 이상 나빠지지 않길 알아차린다면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이미 우울을 지나왔다고 해도 괜찮다. 알아차렸다는 것 자체로도 진일보한 걸음이다. 누구나 힘든 상황을 겪고 이겨내고 살아가고자 한다. 힘든 일이 생겼을 때는 가족과 주변의 도움을 반드시 요청해 보길 바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주변과 나를 이해하고 사회와 세계 전반을 톺아볼 수 있었다. 여전히 책을 읽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지만 묵묵히 읽어가는 이유는 바로 책이 주는 통찰이 아닐까 싶다. 주변에 힘든 일이 있고 고통 받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어두운 길을 밝혀주는 작은 손전등이 될지 누가 알겠나.<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58/30/cover150/k4021376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583033</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 AI 시대에 문해력이 중요한 이유, 독서 근육이 답이다! - [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25995</link><pubDate>Sun, 19 Apr 2026 15: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259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7259&TPaperId=172259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52/coveroff/k5021372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7259&TPaperId=172259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루 1시간 독서의 기적</a><br/>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정보가 수없이 쏟아지는 세상 느리게 생각하며 글자를 읽는 '독서'는 이런 세상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일일지 모른다. '읽는다고 뭐가 달라져? 유튜브나 AI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 쉽게 얻는 정보는 쉽게 사라진다고. ​얼마 전 스레드에서 틀린 맞춤법에 관한 수많은 간증을 접했다. &lt;거침없이 하이킥&gt;에서 정일우를 혼란스럽게 한 '해자적니' 이후 나를 웃게 한 글이었다. 돌이켜 보니 문해력이 형편없다는 걸 알아챘다. 연령대는 알 수 없었지만 책을 읽는 젊은 층이 점차 줄어들고, 어문 독해력이 낮아지면 전반적인 문해력이 낮아질 것이다. AI 시대의 경쟁력은 독서를 꾸준히 한 사람과 아닌 사람으로 나뉠 것이다.​AI 시대에 사라질 직업을 걱정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 빠르고 복잡한 시대일수록 현상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만의 확고한 생각을 중심에 두어야 생존할 수 있다. 어떤 일이 생기든 흔들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거기에 독서를 매개로 생각을 확장하고 그 산물을 글로 써보는 일, 또는 실천까지 마친다면 금상첨화다. 정보를 더 얻고 싶다면 전문 서적으로 단계를 올려 볼 수 있다.  책을 쓰기로 해했다면 참고 문헌으로 상호작용을 해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 일을 해냈고 작가가 될 수 있었다.<br>《하루 1시간 독서의 힘》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독서의 힘을 믿었던 저자의 성공담이다. 꾸준히 말했지만 주기적으로 성공담,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느슨해진 마음을 조여주기 위함이다. 이런 방법으로 성공했다는 수기를 수없이 읽었지만 성공하지 못한 나는 여전히 그들을 동경하며 미래를 꿈꾼다. 조금씩, 매일 하다 보면 언젠가는 무언가라도 나오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던 저자는 누군가가 읽어보라며 준 책 한 권이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한다. 독서가  정보 전달을 넘어 인생을 바꾼 조커가 되었다고 한다. 인생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본인처럼 성공한 사람들도 책을 읽었기 때문이라며 독서를 통해 배운 노하우, 책을 쓰게 된 계기를 이 책 안에 집약했다. <br>자 그렇다면 당장 어떤 책부터 얼마나 읽어야 할까? 저자는 하루 30분, 1시간일 독서로 삶의 태도는 조금씩 바뀌고 성장한다. 빌 게이츠를 떠올려 보자. 여전히 연간 50여 권을 책을 읽고 블로그에 추천도 한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태어난 옛날 사람이라 가능하다고? 스마트폰만 보느냐, 게임만 하느냐, 어떤 습관을 들이느냐가 중요하다.​스마트폰 때문에 빼앗기는 시간만 잘 활용해도 독서 시간을 충분하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지하철에서 책을 읽었다. 지금은 폰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 되는데, 무겁고 거추장스러웠지만 그때는 그것밖에 할 게 없었다. 남자친구를 만나러 이동하는 시간이 2시간 정도였고, 출퇴근 시간도 편도 그 정도였다. 그때 읽었던 소설은 내 상상력의 뿌리가 되어 주었고 지금의 나를 만들어 냈다. ​책 읽을 시간도 없고, 한 권 읽는데 시간을 빼앗긴다고 느낀다면 이렇게 해보자. 완독의 부담을 내려놓는다면 접근성이 높아진다.  구매가 어렵다면 전자책, 중고책, 도서관을 이용하면 될 뿐, 시간이 없어서 책을 읽지 않는다는 건 핑계일 뿐이다.​독서 근육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고 당장 PT를 끓고 다이어트를 한다면 금방 지쳐버린다. 하지만 하루에 조금씩 해본다면 성취감도 올라가고 근육은 나이 들어도 몸과 정신을 지탱하는 기본이 되어 있을 것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00/52/cover150/k5021372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005234</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블루노트의 인문학 사전》 철학 인문학 정신분석학 심리학 초보 입문자 환 - [블루노트의 인문학 사전 - 서양 철학사를 한 눈에 파악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25960</link><pubDate>Sun, 19 Apr 2026 14: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2259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22&TPaperId=172259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1/21/coveroff/k8021371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7122&TPaperId=172259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블루노트의 인문학 사전 - 서양 철학사를 한 눈에 파악하는</a><br/>이서영 지음 / 솔아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이서영 작가는 어렵다고 생각하는 서양 철학부터 현대철학, 심리학, 사회과학, 언어학 등 서양의 뿌리의 정수만을 뽑아 소개한다. 알고 싶지만 가까이하기 쉽지 않은 철학을 쉽게 풀어내 접근성을 높였다. 오랫동안 고액 과외와 학원을 운영한 경험, 인문서적을 발견하고 강의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수많은 책을 읽은 노하우를 이 한 권에 집약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식을 얻고 삶으로 체득하고 독서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지향하는 마음은 단순하다. 대표 개념을 제대로 알게 되면 심화과정처럼 철학 책을 읽어보란 권유다. 가방에 넣어도 부담 없기 때문에 어디서나 간편하게 펼쳐서 접할 수 있는 접근성이 장점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프로세스를 살펴보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첫째, 한 철학자와 그 대표 개념의 만난다.둘째, 그 개념의 뜻을 쉬운 언어로 풀어 본다.셋째, 그 생각이 숨 쉬는 책 한 권을 안내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3부부터 알아갔다. 정신분석학의 아버지 프로이트부터 개인심리학을 파고든 아들러, 분석 심리학의 대가 칼 융, 상징계와 상상계, 실재계를 설파한 라캉. 욕구 5단계를 창시한 매슬로, 인감 중심 치료의 로저스, 두 체계 사고를 연 대니얼 카너먼, 교류 분석학의 에릭 번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글 쓰는 인풋이 없다면 아웃풋이 형편없다. AI 시대라고 뭐든 입력하면 글이 써질 거라 믿는데, 기본이 있어야 그마저도 가능하다. AI 시대에 독서는 더할 나위 없는 인간만의 고유 영역이고 읽고 생각하며 쓰기까지 한다면 자신의 삶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직업병처럼 상상과 질문을 하루 종일 하게 되는데, 이런 책은 질문의 영역을 추상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얼마 전 미야자키 하야오의 다큐멘터리를 봤다. 그의 상상은 어느 우물에서 나오나 궁금했었다. 정답은 많이 보고 듣고 생각하고 주변인과 대화하는 것이었다. 생각을 멈추면 인간은 더이상 존엄성을 유지할 수 없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을 읽도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란 누구인가, 지구는 언제까지 존재할까,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미처가는 세상에서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 욕망의 끝은 어디일까 등등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작성해 보자.<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그러다 보면 결국 나를 찾아가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독서 모임의 책으로 선정해 보는 건 어떨까. 점점 각박해지는 시대에 타인과의 접속은 온오프라인 모두 중요하다. 어렵다고 생각하겠지만 한 걸음씩, 조금씩, 매일 하다 보면 정수에 도달하게 될 것이며 그게 바로 인간이란 동물의 메커니즘이란 것을 오늘도 배워 간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1/21/cover150/k8021371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12189</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루틴 리셋》 하루 30분 자기 효능감 자존감을 높여주는 루틴의 힘 - [루틴 리셋 - 일과 삶을 내 편으로 만드는 하루 설계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98106</link><pubDate>Sun, 05 Apr 2026 16: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981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922&TPaperId=171981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76/coveroff/k8221369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6922&TPaperId=171981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루틴 리셋 - 일과 삶을 내 편으로 만드는 하루 설계법</a><br/>홍혜진 지음 / 밀크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br><br>하루 일과를 어떻게 활용하는가. 겨우 알람으로 일어나 알림을 확인하고 sns와 숏츠를 보면서 잠을 깨는 건가. 빈속으로 오른 출근길에도 이어지는 동영상 시청, 혹은 잠을 보충하고 커피를 마시고 좀비처럼 일을 시작한다. 점심을 허겁지겁 먹고 잠을 자거나 또 커피를 때려 붓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오후에 밀린 업무와 갑작스러운 일정까지 추가돼서 정신없이 지나간 하루. 그래도 다 끝내지 못하고 야근으로 이어진다. 겨우 집에 와서는 대충 씻고고 오늘을 복기하거나, 내일을 기약하는 일 따위는 사치일 뿐. 피곤한 몸으로 잠자리에 든다. 그렇게 반복하는 하루 주말에는 늦잠으로 하루를 다 잡아먹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은 습관, 징크스와 다른 루틴을 만들어 삶의 주도권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필자가 주기적으로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늘어진 마음을 다잡고 심기일전하기 위함인데, 그 책의 저자처럼 성공할 수 없겠지만 동기부여의 힘을 받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장 인상적인 것은 책에 소개된 김연아 선수의 루틴법이었다. 경기 전날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몸과 마음을 같은 방식으로 준비하고 유지했다. 아침 일찍 스트레칭 훈련으로 시작할 때 무슨 생각을 하냐는 질문에는 "무슨 생각을 하나 그냥한다'고 한다. 감정과 상관없이, 흔들림 없이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는 꾸준함이 성공을 만들어 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내일 중요한 경기가 있어도 마찬가지였다. 의욕이나 감정이 아닌 중요한 건 몸에 익은 루틴이었다. 몸에 밴 루틴은 기분이 나쁘거나 의욕을 상실했어도 '그냥 하는 것'이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습관 '루틴'은 오늘 계획을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쌓여 어떤 감정에도 흔들리지 않는 힘이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즉 루틴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다. 하루 30분이라도, 아침에 일어나 3분 동안이라도 정해둔 루틴을 꾸준히 지키는 것, 자기 효능감(나를 믿는 힘)과 자존감(나를 존중하는 힘)이 모여 내가 된다. 루틴은 습관 보다 더 깊은 시스템이며 그보다 유연한 전략이다. 나를 위한 하루의 시간을 잘 확보하면 하루의 분위기가 달라진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업무에 적용한 사례를 자주 예로 들었지만. 자기만의 루틴은 학습, 업무, 삶 전반에 적용 가능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장 인상적인 점은 루틴을 망쳤을 때 대처법이었다. 만약 아침 알람을 놓쳐서 정해진 루틴에 영향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 망했다'며 All or Nothing'으로 포기하지 말라고 다독인다.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는 중간 단계, 유연한 사고, 회색 지대 없이 완벽하지 못하면 전부 실패라고 여기는 사고방식이다. 완벽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는 생각은 실패가 두려워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되며 결국은 아무것도 못 한다. &nbsp;저자는 대안을 통해 간략한, 요약된 루틴을 실천할 것을 권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줄이거나 대체해 보고 하나만 해 보는, 작은 전환 하나, 변화된 원칙은 하루를 망치지 않고 지속하는 힘이 된다. 마지막으로 자책하지 않고 수용하는 마음가짐이다. 루틴을 지키기 못하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는 꾸준함의 본질에 다가가는 힘이다. 나 또한 평일과 주말은 루틴이 다르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주말에 잠을 1-2시간 더 자고 느슨해진다. 하지만 조금 변경되었을 뿐 하던 일을 빼 먹지는 않는다. 평일용, 주말용, 환경에 따라 나눠 이것만은 했다는 자기와의 약속은 내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루틴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br><br>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 작가가 몰랐던지, 편집자도 눈여겨보지 못했는지. 예전에 &nbsp;《쉬엄 쉬엄 미술산책》 과 비슷했다. 독서의 흐름을 망치지 않게 검수를 해주었으면 좋겠다. 나의 해방일지는 jtbc 드라마이고, 예능이 mbn이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으니까. 2쇄를 찍는다면 수정해 주었으면 좋겠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루틴이 만들어내는 다섯 가지 힘<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첫째, 루틴은 불필요한 의사결정을 줄여 일의 효율을 높인다. 정해진 대로 따르면 결정 피로를 줄인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둘째, 루틴은 업무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 집중력을 높인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즉흥이 아닌 의도로 실행하며 급히 끌려다니지 않게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셋째, 루틴은 신체의 건강과 에너지를 관리하게 된다. 정해진 식사, 수면, 운동, 일은 몸을 지치지 않도록 돕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넷째, 루틴은 작은 성취를 반복해 자신감을 쌓는다. 기분이 흔들려도 루틴만 있다면 중심을 잡는다. 계획된 일을 해낸 반복은 자기 신뢰를 쌓고 신뢰는 안정된 태도로 이어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다섯째, 루틴은 성과의 일관성을 믿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76/cover150/k8221369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57669</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소유의 시대 무소유 비움을 실천한 철학 에세이 -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96125</link><pubDate>Sat, 04 Apr 2026 13: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961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961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off/k7421350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5050&TPaperId=171961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 - 내려놓음의 마음 공부</a><br/>권민수 엮음 / 리텍콘텐츠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우리는 시계를 들여다보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무가치하게 낭비하고 있는가. 아직도 몇 분이 남았다고 하면서, 또는 시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하면서 일 없이 아까운 시간을 쏟아 버린다.시간 밖에서 살다, &lt;오두막 편지&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br>너무 많은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 버리고 비우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시대다. 수요가 없어도 공급이 넘치는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지키고 단단하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법정 스님의 말씀으로 톺아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 《고요하고 단단하게, 법정의 말》은 세상의 기준 보다 조금 떨어져 살아가고 싶은 분들에게 권한다. 법정 스님이 전한 가르침을 담아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보여준다. 책, 강연집, 법문 기록, 정기 법회, 실제 말씀을 엮었다. 스님의 말씀과 저자의 생각, 그리고 생각해 볼 고민(질문)으로 정리되어 있다. 245개의 질문과 답을 통해 쉽지 않지만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를 얻어 가기 바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베푸는 것을 수직관계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무엇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수평적으로 나누는 일입니다.부처님 오신 날이 아니라 부처님 오시는 날, 2006년 5월 5일 부처님&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관계'를 짚어주는 성찰이다. 타인을 향한 지나친 기대가 서운함과 분노를 만들다며 경계해야 한다 말한다. 혼자 잘 해줘놓고 돌아오지 않는다고 상대방에게 서운한 마음을 자주 갖는다. 얼마나 어리석은 마음인지, 관계란 1+1이 아니다. 1-1일수도 있고 1+2일 수도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기도 하지만 말 한마디로 주워 담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관계가 흔들릴 때는 오히려 침묵을 통해 말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두는 게 필요하다는 말이 공감 되었다. 침묵이 바탕이 될 때 언어는 소음이 아니라 오래 남는 진심이 된다는 말이 와닿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한 사람이 잘 살면, 그 잘 사는 기운이 온 우주에 긍정적으로 퍼져 나갑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잘못 살면, 그 사람을 위해 온 우주가 거들고 있는데, 나쁜 기운을 퍼트리게 됩니다.물속의 물고기가 목마르다 한다, 2005년 2월 23일 겨울안거 해제<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금의 불행을 남의 탓, 사람 탓, 사회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시선을 본인에게 돌려보면 반복되는 습관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현대인의 불안은 몰라서가 아니라, 많이 알아서다. 유행하는 간식 두쫀쿠, 버터떡도 먹어야 하고 영화, 드라마, 릴스, 숏츠도 봐야 하고 일도 해야 하는 데 24시간을 고정되어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쏟아지는 정보는 잠시만 흥미로울 뿐 오래 버틸 힘을 되지 못한다고 한다. 가진 것일 늘어날 수록 지키기 위한 불안이 커진다. 하나면 충분하다. 감당할 수 있는 영역에서 만족하는 삶, 남이 세운 기준 보다 내 삶의 기준을 지키려고 할 때 삶은 단단해진다. 나를 소진하지 말고 물건이나 감정을 소유하지 말 것이며 인생을 소박하게 살아가고 싶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늘 내가 겪는 불행이나 불운을 누구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남을 원망하는 그 마음 자체가 곧 불행이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서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만들어간다.꽃게에서 들으라 &lt;홀로 사는 즐거움&gt;<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누가 성공했다고 하면 그것을 쫓고, 남의 말에 신경 쓰며, 남들에게 비칠 나를 의식한다. 법정 스님은 내 안의 기준이 서야 관계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는다고 답한다. 알고 있지만 매번 까먹고 실수하고 후회하는 우매한 인간 앞에 이 책은 때마다 꺼내 읽으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이 책을 곁에 둔다면 부족함이 느껴지고, 고통스럽고, 불안할 때 위안이 될 것이다. 특히 자기 전에 일기를 끄적이듯이, 아침에 일어나서 한 페이지씩 읽으면서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보자. 아침의 커피와 저녁의 수면제 보다 훨씬 좋은 천연 건강 보조제가 될 것이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3/94/cover150/k7421350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39455</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떡볶이 사주》 따끈하게 풀어낸 사주 이야기 - [떡볶이 사주 - 따끈하게 풀어낸 쉬운 사주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63916</link><pubDate>Sat, 21 Mar 2026 14: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639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765&TPaperId=171639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73/coveroff/k4221377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7765&TPaperId=171639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떡볶이 사주 - 따끈하게 풀어낸 쉬운 사주 이야기</a><br/>하원만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종교도 없고 점 보러 간 적도 없지만 은근 미신은 믿는 편이라 '운명전쟁 49'를 즐겨봤다. 이제 하다하다 무당, 타로마스터, 주역가, 등을 한자리에 모아 서바이벌을 벌인다. 한국만이 할 법한 예능에 소름 돋기도 하고 사짜 냄새나기도 했다. 한 나라의 리더가 점성술로 나라를 다스렸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어제 논란의 중심이었던 영화 &lt;신명&gt;을 봤는데 영화의 완성도를 떠나 충격으로 다가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어쨌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무당이야 모시는 신과 소통하는 중간자라고 하나, 주역, 사주는 통계라 AI도 가능한 일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걸까 신기하기도 해서 이 책에 관심 갔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떡볶이 사주》는 떡볶이처럼 일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주를 말한다. 사주팔자란 네 개의 기둥과 여덟 개의 글자라는 뜻이다. 태어난 순간(시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계절과 하루가 바뀌듯 정해지지 않고 변한다. 엄마 뱃속에서 탯줄로 생명을 공급받다가 세상 밖으로 탯줄을 끊고 나오듯이 출생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본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주체적인 삶은 거대한 혁명이 아니라 오늘의 시간을 의식적으로 쓰는 습관에서 시작된다.p 381<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년, 월, 일, 시 네 개의 기둥으로 구성되며 하늘을 의미하는 글자 10개 천간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와 땅을 의미하는 12개 글자의 지지(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를 조합한다. 이 두 요소가 조합되어 60개가 생기는데 이를 60가지라 부른다. 인터넷 검색창에 척척만세력을 치면 나만의 사주 여덟 글자를 확인할 수 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저자는 사주를 현대적으로 해석한다. 사주에 발목 잡혀 운명이 결정되는 게 아니라 주체적으로 삶아가는 삶의 주인이 되라는 조언이다. 사주란 고루한 옛것이 아니라, 자기 성향과 감정 회로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도구로 사용하라는 것이다. 장단점을 파악하면 가족을 넘어 사회생활에 요긴하다는 말이다. 인간관계만큼 어려운 게 없듯이 이를 이용해 살아가는 데 도움받으면 좋다는 의미다. 팔자 탓을 하지 말고 팔자 덕으로 생각해 보자는 긍정의 논리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 속에는 명리학을 중심에 둔 사주만을 다루지. 않는다. 신이 말해준다는 신점, 20세기 행동과 심리학에 기반을 둔 MBTI, 태어난 순간 별자리와 행성 위치를 바탕에 둔 점성술의 차이도 쉽게 설명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사주학은 단순히 미래를 점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원리를 인간의 삶에 적용하는 학문이다.p 14<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마지막에는 고대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인생의 짧음에 대하여》의 세가지 지침을 소개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시간의 가치를 깨달아라. 인생은 본래 짧지 않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허비할 뿐이다. 남지 정해 준 의무에 인생을 맡기지 말고 하루를 나의 손으로 채워라.<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철저히 사유하고 성찰하라. 타인의 시선에 휩쓸리지 말고 생각하는 시간을 확보해라. 묵상은 삶을 단단하게게 만드는 근육이다. 그 근육이 자랄 때 외부의 혼란에도 흔들리지 않는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지혜로운 사람들과 교류해라. 책 속에서, 역사 속에서 그리고 대화 속에서 자신보다 나은 영혼을 만나라. 그들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여주는 살아있는 지도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목표가 아닌 목적을 향해간다고 가정할 때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때로는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에 시간을 쓰자'라고 말한 저자처럼, 진짜 나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자신을 이해하면 할수록 운명에 휘둘리지 않고 운명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책을 읽다보니 사는 게 참 쉽지 않다는 걸 다시 느낀다. 명리학을 기반으로 수천 년에 걸친 경험과 철학으로 개인 삶의 방향성, 진로, 대인관계, 인생굴곡을 조망하는 &nbsp;사주. 부디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도구로 쓰지, 맹목적인 믿음으로 삶을 갉아먹지는 말자는 교훈을 얻은 책이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73/cover150/k4221377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97317</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amp;lt;마스터 마인드&amp;gt; 세계 최초의 성공 철학 창시자 ‘나폴레온 힐‘의 노하우 - [마스터 마인드 - 성공을 만드는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51122</link><pubDate>Sun, 15 Mar 2026 09: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511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5013&TPaperId=171511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3/49/coveroff/k4121350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5013&TPaperId=171511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스터 마인드 - 성공을 만드는 생각</a><br/>나폴레온 힐 지음 / 시원북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성공과 실패의 원인을 알고 싶다면,먼저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그리고 왜 과거의 문을 단호하게 닫는지를 배워야 하네.그들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을멀리하고, 인생의 중심 목표를 흐트러뜨리는부정적인 생각을 철저히 몰아내지 p 48<br><br><br>불확실성 시대 성공하는 법칙연일 유가와 주가 폭등하고 전쟁이 터져도 돈을 버는 사람은 따로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의 법칙은 무엇일까. 코인, 주식, 금 등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20세기 최고의 대가로부터 성공의 본질을 배워 보도록 해보자. ​'나폴레온 힐'은 20년 동안 507명을 인터뷰하고 연구해 성공 원리를 체계화한 세계 최초의 성공 철학 창시자다. 성공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사람이라 할 수 있는데, 현대 자기계발서 시초인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1937)를  대공황 시기에 출간해 대박을 터트렸다. 이를 시작으로 나온 책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가 되었다.<br>1883년 미국 버지니아주 와이즈 카운티에서 태어나 가난과 싸우며 자랐다. 어머니를 여의고 새어머니와 살며 무한한 가르침과 열정을 배웠다. 새어머니는 총보다 펜을 들라 하셨고 그는 변호사를 꿈꾸며 법대에 진학했지만 학비와 생계를 위해 기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는 전화위복이 되어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를 인터뷰하게 된다. 그때 카네기는 힐에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사고 원리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달라고 제안했고, 20년에 걸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힐은 오랜 연구 끝에 열일곱 가지 성공 원칙을 정리하게 되었다. 이후 헨리 포드, 토마스 에디슨, 존 D 록펠러, 마셜 필드, 윌리엄 듀런트, 월터 크라이슬러 등과 교류하며 본인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그중 '마스터 마인드'는 두 사람 이상이 분명한 목표를 향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협력하는 정신 연합을 뜻한다. ​즉 부정적인 생각이 결속을 깨뜨린다고 바라보며 뜻 맞는 사람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세상의 지식과 통찰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데 도달하게 되었다. 1929년 대공황으로 경제적 파산을 맞았을 때도 태연하게 행동했다. 내면의 확신은 그를 의연하게 만들었고 다음 항해를 차분히 준비했다. 하지만 후원자가 빠져나간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잠시 접고, 루스벨트 대통령을 위해 일하기 시작했다. 그는 토머스 에디슨의 영혼과도 대화했다. 초자연적 현상을 겪어다니 우리나라의 무당 같은 신기가 있는 건가 갑자기 약간 사자의 냄새가 났지만 과학으로 설명하기 힘든 계를 받기도 하니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다.​사고와 신념 등 태도가 성공을 바꾼다는 사상은 100년 후인 21세기에도 여전히 부를 축척하는 방법으로 통하고 있다.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인간ㅁ을 넘어 각자도생시대 그가 말하는 협력, 집단지성의 힘을 믿어 보자는 이야기다. 최근에 &lt;프로젝트 헤일메리&gt;를 보고 생각했다.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면 나 혼자 잘 산다고 될까 싶었다. 다른 국가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돋보였다. 세상은 나 혼자만 잘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모두가 힘을 모을 때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는 거다. <br>성공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즉 인맥관리, 관계설정에 공들여야 한다는 현대사회의 기본룰을 말한다. 관계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며 상대를 향한 배려와 존중이 있어야 가능하다. 다시한 번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걸 다시 깨닫는 독서였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73/49/cover150/k4121350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734990</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로의 살아있는 생각》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과 함께 읽으면 좋은 책 - [소로의 살아있는 생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35668</link><pubDate>Sat, 07 Mar 2026 14: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356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6576&TPaperId=171356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52/coveroff/k862136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6576&TPaperId=171356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로의 살아있는 생각</a><br/>헨리 데이비드 소로.시어도어 드라이저 지음, 김은영 옮김 / 윌마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br>지금 생각해 보면 소로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등장하는 여러 자연인의 모습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가족과 단절된 채 콩코드의 숲속에서 보냈다. 1845년부터 2년간 보스톤 근처 월든 호수에 오두막을 짓고 자연과 인간을 탐구한 사람이다. 가족의 입장에서 보면 최악의 남편, 아빠, 가장이겠지만 그나 남긴 유산은 현대에 귀한 자료가 되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저자는 그가 23년 동안 쓴 글을 통해 좀 더 쉽게 소로의 생각을 전하고자 한다. 소로는 1817년 7월 매사추세츠 콩코드에서 태어났고 31세가 되도록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하버드를 졸업한 후 근근이 글을 쓰고 측량사로 일했다. 45세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뜰 때까지 당대 저명한 저자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않았던 시적 감수성의 산문가였다. 후대에 이르러 조용한 사유적 목소리와 긍정적 질문들이 각광받고 있다. &nbsp;다윈처럼 자연을 탐구했지만 과학적 실험과 연구를 하지는 않았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중요한 것은 책이나 인물에 영향을 받기 보다 '자연' 그 자체에서 체득한 여러 지표를 삶에 적용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욕심을 버리고 금욕적이고 검소한 삶을 살며 그 대가를 기꺼이 감수하며 청빈하게 살았다. 수천 편의 글을 통해 자연의 모든 현상은 우주를 구성하고 질서를 부여하는 위대한 창조 정신, 보편적이고 예술적이며 건설적인 지성이 존재한다고 믿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영화 &lt;호퍼스&gt;에서 연못 법을 제정한 조지왕의 말처럼 "먹을 때는 먹는다"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수많은 생명은 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는 광경을 당연히 여기며 자연의 위대함을 논했다. 자연을 선악, 자비, 예술 같은 인간의 가치로 판단할 수 없는 존재로 여겼다. 노동을 신성한 일로 여겼으며, 우주의 영이 있어 신이 세상을 창조했다고 믿었다. 인간을 우주 전체와 연결된 유기체로 보았다. '콩코드의 인간'이란 이름 아래 특정 지역 환경과 어떤 방식으로 관계 맺는지 기록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따라서 철저히 혼자 고립을 원했으며 사회와 단절해야 정서적인 자립과 내면의 힘을 갖추게 된다고 생각했다. 의미 없는 대화나 파티, 사치를 경멸하며 쾌락을 추구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결혼과 가족에 대한 생각도 일치했지만. 좋은 동물이 되기 위해 번식과 가정을 돌보는 일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사회적 제도 보다 자연의 섭리인 번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나 싶다 선행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누군가를 도와주었다는 무의식은 자신을 애초에 우월적인 존재로 여긴다고 경멸했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사상을 집대성한 사람은 시어도어 드라이저다. 그는 자신이 작가가 된 배경 중 하나도 소로의 사상을 들었고, 프롤로그를 통해 소논문을 완성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구성을 그래서 의미 있고 독특하다. 우주, 지식, 도덕, 감정, 사회 (정부, 돈과 전쟁, 사회제도, 종교 제도), 우정, 잘 사는 삶, 예술과 아름다움, 발전, 죽음에 대해 소로를 잘 정리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참으로 아이러니한 괴짜가 아닐 수 없다. 19세기 사색가를 21세기 알아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 기계 문명이 발달한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다시 자연을 논해야 할 이유를 생각해 봤다. 요즘은 세상은 빨리 변해서 따라잡기 솔직히 버겁다. 뒤처지지 않기 위해 겨우 붙잡고 있지만 언제든지 낙오되어도 이상하지 않는 삶이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 color: rgb(34, 34, 34); font-size: 15px;">자연을 통해 우주의 섭리를 밝히는 과정은 SF 영화의 단골 문법이다. 이 책을 통해 자연과 인간, 우주 속 인간의 존재, 나아가 외계인, SF 소설이나 영화까지 확장해 본다면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그것도 아니라면 잠시 철학적 사색이 필요한 독자에게 권한다. AI가 판치고 욕심과 돈이 중요한 세상에서 동떨어진 무언가를 꿈꾼다면, 이런 몽상가를 위한 귀한 마중물이 되어 줄 것이다. 물건과 관계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면 해답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상은 변했지만 여전 시끄러운 세상과 단절하고 싶은 인간은 존재하기 때문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52/cover150/k862136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65290</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윌리엄 셰익스피어 &amp;lt;햄릿&amp;gt; 탄생 과정 실화일까? - [햄닛]</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25781</link><pubDate>Mon, 02 Mar 2026 1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257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9863&TPaperId=171257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26/50/coveroff/8954699863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99863&TPaperId=171257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햄닛</a><br/>매기 오패럴 지음, 홍한별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08월<br/></td></tr></table><br/><br><br>매기 오패럴의 소설 &lt;햄닛&gt;은 영화 &lt;햄넷&gt;의 원작 소설이다. 영화를 본 후 원작 소설을 읽었고, 대략적인 차이점을 소개한다. 영화를 본지 좀 되어 기억이 희미해 정확하지 않음을 밝힌다. <br>영화 &lt;햄넷&gt;과 원작소설 &lt;햄닛&gt; 차이점<br>전지적 작가 시점을 중심으로 영화와 다르게 시점과 화자가 계속해서 바뀐다. 부드럽게 읽히기 보다, 뚝뚝 끊어지기 때문에 감정과 시간 연결이 되지 않는다. 의도한 선택인지 모르겠지만 가독성이 높지는 않았다.​소설의 오프닝은 햄닛이 쌍둥이 동생 주디스가 아픈 걸 알아내고 분주하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다. 영화의 오프닝은 햄닛의 어머니인 아그네스(아녜스)와 셰익스피어의 만남부터이며 시간 순으로 이어지지만 소설은 파편적인 구조를 취한다.<br>영화는 아그네스와 윌리엄이 호감으로 서로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아그네스는 마녀라 불리는 별명답게 숲에서 영험함을 뽐내며 황조롱이를 팔에 얹고 돌아온다. 윌리엄은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팔자에도 없는 라틴어 선생으로 아그네스 집에 와있다. 이걸 배워서 뭐하나 싶지만 돈을 벌어야 하니 가르치는 중이며, 잠시 창밖을 보다 귀가하는 아그네스를 본다. ​<br>매기 오패럴이 영화 시나리오에도 참여했다. 셰익스피어의 아버지 존, 아그네스의 새어머니 조운, 아그네스의 이복동생들, 셰익스피어의 동생의 시점도 면밀히 소개된다. 이들의 전사와 속마음을 통해 좀 더 깊이 있는 인물탐구가 가능하다.<br>조운이 이 집안에 들어와 아이 여섯을 더 낳고도 과부가 된 이야기, 존이 양털을 몰래 거래하다 신용을 잃고 가죽 길드에서 왕따 당하게 된 이야기, 셰익스피어의 동생 일라이자가 죽은 언니의 이름을 물려받게 된 경위 등등. 몰라도 영화를 보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특히 영화에서는 주디스의 병이 어디서 왔는지 생략되었지만, 소설에서는 베네치아 무라노섬의 유리 장인에서 시작된 경위를 밝혀준다. 바다에서부터 시작된 원숭이, 벼룩, 고양이, 주 등으로 옮겨온 과정이 자세히 서술된다. 아마 흑사병(페스트)의 일종이었던 것 같다. 손가락이 검은색과 보라색으로 물들고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르고 멍울이 생긴다. <br>죽음을 속이는 장면이 소설 보다 극적으로 영화 속에서 표현되었다. 그런 단서는 햄닛과 주디스가 서로 옷을 바꿔 입은 적이 있다는 데서 유추할 수 있다. 영화에서는 런던으로 떠나던 아버지 윌리엄이 햄닛에게 '용감하게 굴어'라며 누이와 어머니를 지키라는 말을 한다. 그게 어린아이에게 어떠한 무게로 커졌는지 윌리엄은 알까. 동생을 위해 죽음을 자초한 행동에 훨씬 책임감을 더한다. ​소설은 죽는 순간, 염, 묘지 안장 등 햄닛의 장례 과정이 상세히 서술된다. 4년 뒤 윌리엄이 아들의 글 속에 영원히 숨 쉬게 만드는 연극 장면은 생각 보다 짧다.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눈물 콧물 쏙 빼놓는 명장면이니 영화로 또다시 즐겨보길 바란다. <br>영화 &lt;햄넷&gt;과 실제 &lt;햄릿&gt;이 다른 점<br><br>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lt;햄릿&gt;을 쓰기까지 자식의 상실을 겪었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전해지지 않는다. 팩트가 아니고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쓰인 허구의 이야기일 뿐이다. 이를 영화로 만든 게 영화 &lt;햄넷&gt;이다. ​소설은 1596년 여름 워릭셔 스트랫퍼드에서 죽은 한 소년의 삶에서 영감받은 허구. 실제 셰익스피어의 가족사도 비슷하지만 다르게 묘사했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소년의 어머니 이름이 앤이라고 알려졌으나 외할아버지 리처드 해서웨이 유언장에 애그니스라고 기록되어 있어 그 이름을 따랐다. 조운 해서웨이가 애그니스의 어머니라는 사람도 있고, 스텝맘이라는 사람도 있었는데 확인할 증거는 없다고 한다. <br>햄닛의 고모 이름이 일라이자가 아니라 조운이지만(언니의 이름을 물려받음) 작가가 바꾸었다. 당시 교구 기록에는 겹치는 이름이 많지만 혼란스러워할 독자를 위해 작가가 스텝맘 이름을 조운으로 정했다. ​셰익스피어 생가 관리 위원회 안내인들은 햄닛과 주디스 수재나가 헨리 스트리트의 조부모 집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반면 이웃에 살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합가했든 같은 동네 살았든 생활을 공유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br>아들 햄닛 셰익스피어의 장례 기록은 있지만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셰익스피어의 글 속에는 16세기 만연했던 흑사병이나 역병이란 단어가 희곡, 시 어디에도 쓰이지 않은 것에 착안해. 작가적 상상력을 발휘해 쓴 상상의 결과물임을 밝힌다. 따라서 아들의 죽음을 겪고 이를 예술적 승화물로 만들어 낸 이야기는 잘만들어 낸 뻥이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혼동하지 말길.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26/50/cover150/8954699863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265051</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쉬엄쉬엄 미술산책》 서양 미술사 완벽 정리, 유럽 여행 가기 전 필독서 추천 책 - [쉬엄쉬엄 미술산책 2 - 미술의 부활과 끝없는 탐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04640</link><pubDate>Sat, 21 Feb 2026 1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046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217&TPaperId=171046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9/coveroff/k2521352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5217&TPaperId=171046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쉬엄쉬엄 미술산책 2 - 미술의 부활과 끝없는 탐색</a><br/>고지수 지음 / 휴앤스토리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선 연휴 동안 《쉬엄쉬엄 미술산책》 1, 2부를 즐겁게 읽었다.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은 물론 그림까지 세세하게 배치해 이해도 쉽다. 어떤 책은 저작권 때문에 사진을 큐알코드로 접속해 직접 확인하도록 했는데, 이 책은 그런 수고로움이 덜하다.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편집되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오늘 점심 뭐 먹지 고민하기에 지쳤다면, 책만큼은 골라 먹기 하듯 부담 없이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봐도 상관없다. 영화 스토리처럼 앞부분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용어, 역사를 설명하는 건 기본이다. 나아가서는 현대에 끼친 영향과 재해석까지 범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특히 미술관, 박물관 관람을 즐긴다거나 서양 역사에 관심 있거나, 유럽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정말로 알고 가면 하나라도 더 보이는 게 있다. 이 책은 '쉬엄쉬엄'이란 단어처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흥미까지 유발하고 있어 추천한다. ​역시 시간 순으로 정리하는 게 정석이다. 하지만 원하는 곳부터 읽어도 이어지는 서사가 아니라 괜찮았다.<br><br>1부에서는 원시미술부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에게, 그리스, 로마 순으로 문명을 훑어 준다. 이후 기독교의 등장으로 갈라진 세상을 정리한다. 초기 기독교 미술, 서로마의 멸망과 수도원의 출현, 대성당의 시대로 끝난다. ​이집트에 죽기 전에 가보고 싶어서 먼저 읽었다. 십여 년 전 대영박물관에서 미라나 이집트 조각상, 그림을 봤지만 피라미드는 본 적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 초등학생 조카의 그림이 생각나서 이집트 그림이 관심 같다. 얼굴은 옆면인데 몸통은 앞면이고 하체는 옆면인 기이한 형태의 의문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집트인들은 변치 않는 본질을 보존,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br><br><br>얼굴은 옆얼굴이지만 눈은 정면에서 본 모양이고, 상반신은 정면이다. 대부분이 정면성의 원리에 기초를 두며 각 부위의 비례 법칙이 적용된다. 머리, 몸통, 팔, 다리를 일정한 비율로 그렸다. 작품의 주인공이거나 신분 높은 사람만이 이 규칙에 따라 그렸다. 앉아있다면 두 손을 올렸고, 남성의 피부는 더 검었다. 하늘의 신이자 태양의 신인 호루스는 매의 머리 모양, 서기의 신인 토트는 따오기 머리, 염라대왕같이 사자의 심장을 저울에 다는 역할인 신 아비누스는 자칼의 머리다.​저자는 법칙을 파괴한 아크나톤 시대의 그림을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는 혼란에 빗대었는데 매우 이해가 빨랐다. 신 같은 권위와 위엄을 벗어던지고 인간 그대로의 모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또한 투탕카멘이 2-3년 재위하고 18세에 죽었다고 한다. 단번에 &lt;왕과 사는 남자&gt;의 단종이 떠올랐다. 사냥 중에 부상당해 회복되지 않고 죽었다는 설도 있으나, 세티1세와 권력투쟁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가능성도 있단다. 그래서 무덤 위치가 좋지 않고 초라해 도굴되지 않고 최근에야 보존 형태로 발굴되었다고 전해진다.<br><br>2부에서는 미술의 부활과 끝없는 탐색을 논한다. 신중심과 인간 중심으로 나눠 미술사가 어떻게 발전하고 확장해갔는지를 다룬다. 13세기 후반부터 20세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역사와 연결된 미술 세계를 바라본다. ​역시나 벨라스케 '시녀들'에 눈이 갔다. 최근에 박민규 작가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 영화 &lt;파반느&gt;도 봤기 때문일 거다. 인간의 존엄을 단골 소재로 삼았고, 영혼까지 꿰뚫어 보는 심안이 탁월하다. 절묘한 빛과 어둠의 조화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했으며 주제를 부각했다. 언제 봐도 레이어드 된 서사, 인물이 많아 그림이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했고, 해석의 여지도 달라진다고 느꼈다.<br>책은 저자의 적재적소에 맞는 예시와 친절한 풀이로 술술 읽힌다. 다만, 하필이면 처음 펴서 읽은 이집트 문명 편에서 저자의 실수를 제대로 검수 안한 교열 교열 짜와 편집자를 떠올렸다. 방대한 세계 역사와 미술을 두 권의 책에 담는 일은 쉽지 않다. 반말체로 쓰다가 느닷없이 존댓말이 튀어나오는 형식을 두 번이나 마주했고, 갑자기 '저는'이러면서 반말로 맺는 비문도 접했다. 꼼꼼하게 봤더라면 찾을 수 있을 텐데. 참 안타까웠다. 2쇄를 찍는다면 부디 다시 검수하였으면 좋겠다. 명품과 짝퉁은 디테일에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신경 써서 명품에 가까운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9/cover150/k2521352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36945</link></image></item><item><author>doona09</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쉬엄쉬엄 미술산책》 서양 미술사 완벽 정리, 유럽 여행 가기 전 필독서 추천 책 - [쉬엄쉬엄 미술산책 1 - 역사에 무늬를 입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04635</link><pubDate>Sat, 21 Feb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5020149/171046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5217&TPaperId=171046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1/coveroff/k0021352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5217&TPaperId=171046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쉬엄쉬엄 미술산책 1 - 역사에 무늬를 입히다</a><br/>고지수 지음 / 휴앤스토리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br>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선 연휴 동안 《쉬엄쉬엄 미술산책》 1, 2부를 즐겁게 읽었다. 방대한 서양 미술사를 알기 쉽게 정리한 것은 물론 그림까지 세세하게 배치해 이해도 쉽다. 어떤 책은 저작권 때문에 사진을 큐알코드로 접속해 직접 확인하도록 했는데, 이 책은 그런 수고로움이 덜하다. 일목요연하고 깔끔하게 편집되어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된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오늘 점심 뭐 먹지 고민하기에 지쳤다면, 책만큼은 골라 먹기 하듯 부담 없이 읽고 싶은 부분부터 읽어봐도 상관없다. 영화 스토리처럼 앞부분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 용어, 역사를 설명하는 건 기본이다. 나아가서는 현대에 끼친 영향과 재해석까지 범용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특히 미술관, 박물관 관람을 즐긴다거나 서양 역사에 관심 있거나, 유럽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 정말로 알고 가면 하나라도 더 보이는 게 있다. 이 책은 '쉬엄쉬엄'이란 단어처럼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흥미까지 유발하고 있어 추천한다.&nbsp;<br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 0px; padding: 0px; font-family: &quot;Noto Sans KR&quot;, -apple-system, BlinkMacSystemFont, Arial, &quot;Malgun Gothic&quot;, &quot;맑은 고딕&quot;, helvetica, &quot;Apple SD Gothic Neo&quot;, sans-serif;">역시 시간 순으로 정리하는 게 정석이다. 하지만 원하는 곳부터 읽어도 이어지는 서사가 아니라 괜찮았다.<br><br><br>1부에서는 원시미술부터, 이집트, 메소포타미아,에게, 그리스, 로마 순으로 문명을 훑어 준다. 이후 기독교의 등장으로 갈라진 세상을 정리한다. 초기 기독교 미술, 서로마의 멸망과 수도원의 출현, 대성당의 시대로 끝난다. ​이집트에 죽기 전에 가보고 싶어서 먼저 읽었다. 십여 년 전 대영박물관에서 미라나 이집트 조각상, 그림을 봤지만 피라미드는 본 적 없기 때문이다. 최근에 초등학생 조카의 그림이 생각나서 이집트 그림이 관심 같다. 얼굴은 옆면인데 몸통은 앞면이고 하체는 옆면인 기이한 형태의 의문을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집트인들은 변치 않는 본질을 보존,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br>얼굴은 옆얼굴이지만 눈은 정면에서 본 모양이고, 상반신은 정면이다. 대부분이 정면성의 원리에 기초를 두며 각 부위의 비례 법칙이 적용된다. 머리, 몸통, 팔, 다리를 일정한 비율로 그렸다. 작품의 주인공이거나 신분 높은 사람만이 이 규칙에 따라 그렸다. 앉아있다면 두 손을 올렸고, 남성의 피부는 더 검었다. 하늘의 신이자 태양의 신인 호루스는 매의 머리 모양, 서기의 신인 토트는 따오기 머리, 염라대왕같이 사자의 심장을 저울에 다는 역할인 신 아비누스는 자칼의 머리다.​저자는 법칙을 파괴한 아크나톤 시대의 그림을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는 혼란에 빗대었는데 매우 이해가 빨랐다. 신 같은 권위와 위엄을 벗어던지고 인간 그대로의 모습을 그렸기 때문이다. 또한 투탕카멘이 2-3년 재위하고 18세에 죽었다고 한다. 단번에 &lt;왕과 사는 남자&gt;의 단종이 떠올랐다. 사냥 중에 부상당해 회복되지 않고 죽었다는 설도 있으나, 세티1세와 권력투쟁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가능성도 있단다. 그래서 무덤 위치가 좋지 않고 초라해 도굴되지 않고 최근에야 보존 형태로 발굴되었다고 전해진다.<br><br><br>2부에서는 미술의 부활과 끝없는 탐색을 논한다. 신중심과 인간 중심으로 나눠 미술사가 어떻게 발전하고 확장해갔는지를 다룬다. 13세기 후반부터 20세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의 역사와 연결된 미술 세계를 바라본다. ​역시나 벨라스케 '시녀들'에 눈이 갔다. 최근에 박민규 작가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읽고, 영화 &lt;파반느&gt;도 봤기 때문일 거다. 인간의 존엄을 단골 소재로 삼았고, 영혼까지 꿰뚫어 보는 심안이 탁월하다. 절묘한 빛과 어둠의 조화로 전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했으며 주제를 부각했다. 언제 봐도 레이어드 된 서사, 인물이 많아 그림이 이야기를 해준다고 생각했고, 해석의 여지도 달라진다고 느꼈다.<br>책은 저자의 적재적소에 맞는 예시와 친절한 풀이로 술술 읽힌다. 다만, 하필이면 처음 펴서 읽은 이집트 문명 편에서 저자의 실수를 제대로 검수 안한 교열 교열 짜와 편집자를 떠올렸다. 방대한 세계 역사와 미술을 두 권의 책에 담는 일은 쉽지 않다. 반말체로 쓰다가 느닷없이 존댓말이 튀어나오는 형식을 두 번이나 마주했고, 갑자기 '저는'이러면서 반말로 맺는 비문도 접했다. 꼼꼼하게 봤더라면 찾을 수 있을 텐데. 참 안타까웠다. 2쇄를 찍는다면 부디 다시 검수하였으면 좋겠다. 명품과 짝퉁은 디테일에 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신경 써서 명품에 가까운 좋은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3/61/cover150/k0021352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3614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