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 -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 습관
존 파이퍼.저스틴 테일러 엮음, 전의우 옮김 / 두란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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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라는 말이 있다. 말과 행동을 하면서 하나 됨이 되게 하라는 뜻이다.

한번 내뱉으면 치명적인 독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만병통치약과 같은

위대한 효능을 발휘하는 말의 이중성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해나가는 과정에서 올바른 언어습관의 형성은 참으로 중요하다.

타인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기 위함에도 필요한 부분이다.

말없이 살아갈 수 없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엇을 하고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말을 하면서 소통한다.

충동적인 언어를 될 수 있는 대로 피하고 온화한 말을 하는 데 필요한 덕목과

우리가 갖춰야 할 자세는 무엇이며, 말의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은 무엇이 있을까?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는 그리스도인의 성숙한 언어 습관을 토대로

성경에 담긴 교훈과 함께 우리에게 언어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총 7명의 담임목사, 설교 목사, 교수, 신앙인이 함께 집필하여 보다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7명의 저자가 장(章)마다 '말'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신학적인 통찰을 통해 말의 신비한 능력과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진정으로 회심한 사람은 야곱처럼 다리뿐 아니라 말도 절뚝거린다.

  마음을 정복하면 혀가 침묵하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말을 할 때 먼저 침묵한 자로서 말한다.」p.69

 

 



 

 

 

혀는 파괴하는 힘이 있다고 한다. 작은 불이 온 숲을 파괴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겠다.

말에는 생명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작은 말이 모이고 모여 큰 힘을 지니게 되면 널리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서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정작 중요한 말은 빠뜨리고 불필요한 말을 낭설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것이 나 자신에게는 손해 볼 일이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아픔이 되고 상처가 될 수 있다.

 



 

 

「"갈라진 혀는 갈라진 마음과 연결된다."

  갈라진 말은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의 표시다(약1:8).

  이것은 어여삐 보아야 할 약점이 아니라 우리 존재 자체의

  지독한 모순을 표현한다.」p.75

 



 

<당신의 입을 거룩하게 하라>를 읽고 말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무심코 내뱉는 나의 언어습관을 반성하게 되었으며,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신중하게 판단하고 표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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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생각의 재발견 - 모차르트에서 아인슈타인까지 창조성과 행복의 조건
위니프레드 갤러거 지음, 이한이 옮김 / 오늘의책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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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주어지는 몰입 능력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일까, 아니면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 발달하는 것일까?

특정 사물이나 일에서 다른 무엇과는 달리 특별한 관심과 애착이 있다면

분명히 그것에 관해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사소한 일이라 어렴풋이 지나갔지만, 다른 누군가는 그것의 특별함과 희소가치를 발견하고

몰입함으로써 일반인과는 달리 독창적인 발상을 하게 된다.

저마다 각 분야에서 자신의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있다.

베토벤, 모차르트, 아인슈타인뿐만 아니라 피겨선수 김연아, 축구선수 박지성,

세계적인 옻칠장인 전용복 등 많은 사람의 성공 신화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연습과 불굴의 집념 그리고 자신만의 특별한 창조적인 능력이다.

그렇다면 창조적인 능력은 어떠한 것이며, 또한 몰입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몰입과 창조성은 익히 들어온 말이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이론과 실전에 대한 지식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몰입, 생각의 재발견>은 《아틀랜틱 먼슬리》《롤링스톤스》《뉴욕타임스》등에

행동과학과 심리학과 관련된 칼럼을 기고하며 활동하는 행동과학 전문 칼럼니스트인

위니프레드 갤러거가 쓴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삶에 깊숙이 내재한 주목과 집중력을 다룬 심리학을

포괄적으로 다루며 집중과 주의력 결핍장애인 ADHD(주의력결핍장애)의 발생 원인분석을 통해서

주목을 기술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면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에서

삶의 요소들을 조화롭게 조작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인간관계까지 모든 일에 신중하게 대상을 선택하여

  시간과 주목이라는 한정된 재화를 가치 있게 만들어야 한다.」p.24

 

주목이라는 것이 삶을 총체적으로 구성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삶을 질적으로 풍부하게 해주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도 반드시 필요한 능력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분야에 관계없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취를 이룩한 사람들은

  타고난 능력만큼 강화된 몰두 주목을 사용할 줄 안다.」p.173

 



 

<몰입, 생각의 재발견>은 우리에게 삶을 보다 집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러한 몰입과 집중력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도 여러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익히 알려진 특정인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몰입의 법칙을 배움으로써

하고자 하는 일의 능률을 최대한 올릴 수 있고 창조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몰입하는 것에 큰 비중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도중에 이 책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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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타임 - 목표를 이루는 시간 설계의 힘
최종엽 지음 / 거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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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언제나 주도적인 통제가 가능하다.

매 순간 필요한 대역을 언제고 집어넣을 수 있는 긴밀한 틈새 공략도 가능하다.

필요한 대역이란 불시에 찾아오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다르게 말한 것이다.

통제가 가능하고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을 전제하에 이루어지는 걸까?

시중에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유독 강조하는 것이 하나 있다.

강조되고 있는 것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고 사라질 수도 없고 더 많이 생산할 수도 없는 것이다.

혼자서 독점할 수도 없는 것, 그 자체를 억압하고 가두어 둘 수도 없다.

 



 

바로 시간이다. 시간을 통제한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시간이 우리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하지만, 우리는 시간에 쫓기는 삶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활용해서 남들과 똑같이 주어진 시간에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평균적으로 7~8시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는 직장인에게 있어 시간의 소중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직장인에게 시간은 두 가지로 나뉜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과 퇴근 후 시간이다.

많은 직장인이 퇴근 후 자기계발을 위해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기도 하며,

다양한 취미를 가지려 노력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은 게 현실이다.

<블루 타임>우리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그와 함께 직장인의 시간 관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그에 대한 지침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계를 좀 빨리 돌려 명예퇴직이나 정년퇴직을 맞이한 직장인 선배들을 보면

  그들이 신입사원 시절에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처리했어야 했는지가 보인다.」p.63

 

 



 

 

직장에 다닌다는 것은 돈을 벌기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겠다.

우리가 지금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 또한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무엇을 하고는 있지만, 시간을 투자한 만큼의 효과를 느낄 수 없다면,

과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다.

  업무 중에서도 핵심 업무에 얼마나 집중하는가가 시간을 남기는 노하우다.」p.140

 



 

세상은 점점 빠른 것을 원한다. 그리고 우리의 성격도 인내심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 무엇이 우리를 재촉하고 떠밀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시간은 우리의 사용방법에 따라 독이 될 수도 있고 약이 될 수도 있다.

<블루 타임>을 통해서 '시간'이라는 개념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보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갔으면 하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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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음모 - 부자 아빠 기요사키가 말하는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윤영삼 옮김 / 흐름출판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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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했건만 아무리 모아도 새어나가는 모래가 되어버리는 돈의 행방불명이

두려운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이 있다.

돈은 모으고 있지만 뭔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다고 느껴진다면 말이다.

이것이 과연 나를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도달하게 해주기 위한 방법의 하나가 맞는지 의심스럽다면,

소위 은행만 믿고 주식만 믿고 돈을 악착같이 고립된 방식으로 모으고 있다면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들의 음모>를 읽어보기를 권한다.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출간함으로써 세계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간 <부자들의 음모>는 "좋은 직장에 들어가 열심히 저축하고,

절대 빚은 지지 말고 장기투자를 하되 위험을 분산하라"와 같은 말은 시대에 뒤떨어진 말이라

 강력한 부정적 영향을 선포하고 아직도 돈의 흐름에 눈먼 장님처럼 지배당하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음모 중의 음모를 알려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이 책의 출발 또는 계기는 2007년 시작된 미국발 세계금융위기를 중점적으로 거론하면서

'부자들의 음모론'이라는 것을 하나씩 짚고 넘어가면서 밝혀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져보기도 전에 우리 급여에서 빠져나가는 돈이 있다.

  각종 퇴직연금이나 사회보험이다.

 이 돈은 곧바로 월스트리트로 입금되고,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누군가에 의해서

  '관리'된다. 그들은 우리 돈에서 수수료를 챙겨간다.」p.57

 



 

 



현금흐름에 집중하라!

 

학교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웠는가? 이 글의 서문에서도 말했듯이,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학교에 다니는 궁극적 이유가 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학교는 우리에게 돈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마치기 전에 세금, 빚, 인플레이션의 관계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게 해야 한다.」p.64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부자 아빠는 '부르 마블' 게임의 방식을 추천한다.

부르 마블을 기억하는가?

 

「게임의 처음 목표는 보드게임의 네 면 중 한 면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는 것이다.

  그다음 목표는 자신이 소유한 땅의 자산을 개선하는 것이다.

  별장을 짓고 나중에는 호텔까지 짓는다. 궁극적인 투자 전략은 자신이 투자한

  모든 땅을 호텔로만 채우는 것이다.

  그런 다음 다른 사람이 코너를 돌아 자신이 소유한 땅에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면 된다.」p.217

 

아직도 은행이 우리의 돈을 안전하게 지켜주리라 믿고 있는가?

<부자들의 음모>는 이렇게 말한다.

 

「역사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면,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지 못하면, 진짜 금융지식은 쌓을 수 없다.」p.168

 



 

 

어렵더라도 금융지식을 반드시 배워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부자들의 음모에 더는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자산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중요한 가르침이 <부자들의 음모>에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금융에 관해서는 문외한이었던 나도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쉴새 없이 현금은 돌고 돌아간다.

그 모호한 음모론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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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은퇴하라 - 평생을 결정하는 건 서른까지다
이종섭 지음 / 미다스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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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십 대는 정말 어렵고 힘들다.

오죽하면 88만원 세대라는 말이 튀어나와서 이토록 이십 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까?

이십대를 88만원의 대상자라는 낙인을 찍어버리기라도 하듯이 너무 야속하고 모진 말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내가 이십대라서 더욱 야속하게 느껴지는 걸까?

그것은 물질적인 풍족을 추구하는 이십 대를 따끔하게 충고하기 위한 채찍질인가?

방황하고 또 넘어지기 일쑤다. 무엇을 해야 될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지금 이 순간도 방황하고 있는 것이 이십 대라는 생각을 해본다.

 



 

준비과정이 길면 무조건 화려한 인생을 맞이할 수 있는 것일까?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를 지켜보고 있는 우리 이십 대들은 그저 현실의 장벽이 너무 높아서 막막하기만 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이는 이십 대의 모습은

그야말로 생사를 넘나드는 취업과의 전쟁이다.

언제부터 공무원이 최고의 직업으로 자리매김했는지 모르겠다.

사회적 지위가 안정적이고 노후를 보장해주는 직업이 최고라고 말하는 젊은이가

늘어날수록 이 세상이 정말 이성적인 판단과 지성만으로 살아가기엔 힘들어졌구나 싶다.

 



 

「20대에게 중요한 건 돈이 아니다.

  바로 시간이다. 평생 해야 하는, 하고 싶은,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는 시간.

  그것을 아주 잘 채워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p.107

 

<서른에 은퇴하라>의 저자는 안 그래도 힘든 세상을 너무 어렵게 살아가는

이십 대 청춘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따끔한 질책과 삶을 보다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제시해주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서른에 은퇴하라는 말이 진정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일까?

그만큼 우리 이십대는 철저하게 움직이고 30대를 준비해야 함을 암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

 



 

 

「대학생활을 통해서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그것이 직업의 종류가 아니어도 좋다.

  내가 눈에 불을 켜고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밤을 새워서라도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낼 수 있는

  요람이 되어야한다.」p.71

 



 

<서른에 은퇴하라>이십 대의 삶을 이끌어주는 소중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다.

주어진 현실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열정적인 이십 대가 되어서 저마다 꿈꾸는 아름다운 미래를

이루길 바라는 간절한 바람도 함께 하고 있다.

꿈을 향한 자극을 받고 싶은 젊은 이십 대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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