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알라딘 올해의 책 중에서, 또다른 유용한 정보.
˝올 한 해 구매한 도서 중 가장 비싼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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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12-06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K 사전 시리즈가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비싸서 판매량이 저조한 비운의 책입니다. 옛날에 반값할인 제도가 있었을 때 DK 시리즈 책이 할인가로 판매된 적이 있었습니다. ^^

오거서 2016-12-06 23:28   좋아요 0 | URL
내용이 좋은데도 판매부진으로 절판되는 책들이 있음이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2016 알라딘 올해의 책 중에서, 유용한 정보.
˝올 한 해 구매한 도서 중 소수만이 구매한, 희소성이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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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6 1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12-06 19: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표맥(漂麥) 2016-12-06 2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난 달, 제가 직장 도서관 구매팀장을 맡아... 위 책들의 6권을 구매목록에 넣었더랬습니다. 괜히 반갑네요...^^

오거서 2016-12-06 23:26   좋아요 0 | URL
네~ 반갑습니다. 우와, 6권이나요. 대부분 절판된 책이라서 제대로 구하였는지 궁금합니다. ^^;

마르케스 찾기 2016-12-06 2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올해 알라딘에서만 302권을 구매했더라구요,, 굳이 헤아리지 않아도 헤아려 주네요ㅋㅋ
제가 절판될만큼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을 좋아하는 건지ㅠ 유독 절판된 책들이 많아 부득이하게 희소성이 있는 책, 비싸진 책을 많이 구매했던데,,, 오거서님은 역시나 음악에 관련된 책이시군요ㅋㅋㅋ 이런 통계 왜 내나 싶었는 데 은근 재미가 있네요 ^^

오거서 2016-12-06 23:22   좋아요 1 | URL
마르케스찾기 님이 애서가임을 진즉에 알았지만, 알라딘 올해의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검증된 것 같습니다. ㅎㅎ 저한테는 음악 관련 책을 많이 구매하였음을 알려주더군요. CD를 더 많이 구매한 것 같은데… 관심분야로 음악이 가장 큰 글씨로 보입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몇 군데 밑줄긋기 해두었다. 그 중 하나를 옮긴다. 밑줄을 되짚으면서 드는 생각은,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책을 구해서 읽고 싶어진다.

여자로 자라느냐 남자로 자라느냐의 차이야. 여자들은 어릴 때부터 그런 동작이 몸에 배지. 내 아내는 딸애가 꼬마일 때부터 치마를 입었을 때는 그렇게 하도록 가르쳤어. 하지만 남자들은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아. 원피스를 입었든 아니든 말이야. 남자들은 사람들이 쳐다보는 걸 걱정하지 않아, 항상 쳐다보는 쪽이지. (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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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한때. 홍릉 수목원에서 휴식하며 가을의 끄트머리를 부여잡다.

가을에 나뭇잎은 더이상 초록이 아니다. 낙엽이 되고, 바스락 소리가 된다.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아름다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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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12-04 23: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낙엽사진도 아름다워요.
오거서님 주말 잘 보내셨나요.
좋은밤되세요.^^

줄리엣지 2016-12-05 10: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시간에 기대어‘란 곡을 생각나게 하네요..
 

가을이다 싶은데 갑작스런 추위와 함께 겨울과 맞닥뜨려야 하는 마음이 녹녹치않다. 현 시국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관심이 커진 만큼 뉴스를 챙겨 보고 참여하다보니 주말이 되어도 진득하게 음악을 듣지도 못하고 책을 읽지도 못하고 있다.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다행이라 여기는 것은, 소설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그동안 범죄 스릴러 소설 읽기를 꺼려왔지만 현 시국 상황에서 틈틈이 읽기에 딱이라 여긴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를 거의 다 읽어간다. 이 다음에 읽을 거리를 골라야 하는데… 최근에 모아 놓은 장바구니를 들여다보면서 책을 선별한다. 버리기에 아쉬움이 크다. 마음이 부자여도 모두를 살 수 없는 노릇.

<오베라는 남자>에 이은 또다른 감동을 기대하면서 프레데릭 배크만의 신작 소설 <브릿마리 여기 있다>(다산책방)를 예판 구매.

북프리쿠키 님이 1 편부터 꾸준히 올리는 100자평들을 보면서 계속 눈독을 들이다가 허영만 화백의 40주년 기념판 <커피 한 잔 할까요 1~5 세트>(예담) 구입을 결정한다.

북플 이웃분들의 호평이 많았던 줄리언 반스의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다산책방,2016) 중고도서 알림을 받고 장바구니에 담았다.

다행스럽게도, 송숙영의 <쇼팽의 음악과 사랑>(종합출판범우,2009)을 중고도서 중에서 찾았다.


<비틀즈 다이어리 (데일리, Apple_Logo)> 그린 색상을 뽑는다. 사은품을 고르는 재미가 솔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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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2-03 11: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잘하셨어요..자주 비워야 됩니다.안그러면 언제 또 꽉 들어차서....ㅎㅎㅎㅎ

오거서 2016-12-03 11:51   좋아요 1 | URL
맞는 말씀입니다. 비워도 금세 차더라구요… ^^;

samadhi(眞我) 2016-12-03 12:3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가 전에 추천해드렸던 기리노 나쓰오, 「아웃」 외에 추리소설 몇 권 추천합니다. 이미 읽으셨을지 모르지만.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이건 너무 유명하지만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 빌S.밸린저, 「이와 손톱」
마이클 코넬리,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오거서 2016-12-03 13:0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일본 작가 이름이 익숙하지 않는군요. 기리노 나쓰오, 아웃 메모해두겠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최고임을 저 역시 공감합니다. 책을 읽은지 오래돼서 기억이 조각나 있지만 그 때 감흥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samadhi(眞我) 2016-12-03 13:14   좋아요 2 | URL
이와 손톱은 반전이 끝내주고(꽤 오래전에 나온 소설인데도 세월감이 잘 안 느껴질 정도예요)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는 제목이 좀 그렇지만 내용은 정말 좋습니다. 마이클 코넬리 작품이 죄다 재밌진 않지만 이 작품은 멋집니다.

AgalmA 2016-12-03 15:3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6개월 뒤엔 알라딘 자체 삭제 처리되어서 중요한 책은 보관함에 틈틈이 담아 둬야 합니다. 보관함에 안 담고 넋 놓고 있다가 왕창 사라져버린 경험이 있어요;;; 워낙 많았던 지라 기억 안나는 게 많아서 인연이 있음 또 보겠지 합니다;;

커피소년 2016-12-04 21:25   좋아요 2 | URL
장바구니 기능에 관한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