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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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계몽- 이성, 과학, 휴머니즘, 그리고 진보를 말하다
스티븐 핑커 지음, 김한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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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스티븐 핑커의 새 책 <지금 다시 계몽> 번역서가 나왔다.

알라딘 서점의 번역서 페이지에서 독자들이 올린 도서 정보가 진위가 혼재되어 있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원서 관련 페이지를 들러 보았다.

2018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도서 100 (2018년 출간)에서 <Enlightenment Now>를 찾을 수 있다.

펭귄 북스 사이트에서 출판 년도를 확인했으니 현실로 복귀해야 하는데 2018 주목할 만한 도서를 하나씩 클릭하는 놀이에 빠져든다. 이 재미를 아는 사람은 알 테지… ^^



https://www.nytimes.com/interactive/2018/11/19/books/review/100-notable-book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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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9-29 16:2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세상의 재미는 다양하다죠. 전 이런 데 놀러다니시는 분들 꽁무니 쫓아다녀요. 이따금만.^^ 근데 구독하라는데요??

오거서 2021-09-29 18:00   좋아요 1 | URL
클릭 놀이 재미를 아시는 분이 나타나서 기뻐요. ^^
검색된 주소로 페이지 이동하였을 때는 괜찮았는데 해당 페이지에 바로 접속하니까 구독하라고 하는군요. 음 어쩌죠… ^^;;;
 

감정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긍정적 감정에 대한 공감이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다.

넛지nudge는 사소하고 미묘한 변화로 사람들의 행동에서 큰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다.


공감의 넛지는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단순한 일일 수도 있다. 가장 단순한 넛지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방법인데, 물론 이는 가장 냉소적인 인간관에서 나온 넛지이기도 하다. 이 방법을 사용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구는 내가 상당히 자주 받는 질문에 답을 주기도 한다. 그 질문은 바로 ‘여자가 남자보다 공감을 더 잘하는가?’이다. 이런 상투적인 고정관념은 꽤 깊이 뿌리내리고 있고, 여자가 실제로 남자보다 더 공감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도 많다. (…) 그러나 남자들은 공감할 수 없는 존재라기보다는 단순히 공감할 노력을 기울일 계기가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만약 그런 경우라면 제대로 된 유인책이 그들의 행동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남녀 참가자들에게 사람들이 감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비디오를 보게 한 다음 비디오 속 화자가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 맞혀보라고 했다. 여기서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감정을 잘 알아맞히지 못했다. 후속 연구에서는 화자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에게 돈을 지불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공감의 성별 격차가 사라졌다. 몇 년 뒤 또 다른 연구팀은 이성애자 남성들에게 여자는 ‘세심한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자들은 열성적으로 공감에 노력을 기울였다. 매력적인 사람이 옆을 지나갈 때 배에 힘을 주는 것과 비슷한 행동을 감정 차원에서 한 셈이다.

감정은 정말 레빈이 말한 줄다리기처럼 작동하는 게 맞았다. 인식하든 못하든, 당신은 슬픔이나 기쁨, 불안의 대가와 이점을 끊임없이 저울질하고, 당신의 목적에 도움이 되는 감정을 선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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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09-29 2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이 글에 완전 공감합니다 ㅎㅎ예전 저 아플때 여자조카는 이마에 호 해주며 이모 아파? 했는데, 남자조카는 엎드려 누운 제 엉덩이를 비행기로 찌르며 티라노 전진! 하며 놀던 ㅠㅠ 그런 남자조카가 군대를 갔는데 지금은 이모 걱정도 하고 사랑한다 말도 잘 합니다. 이게 모두 용돈의 힘! 이 아닐까요 ㅎㅎㅎ 편한 밤 보내세요 ~

오거서 2021-09-29 22:35   좋아요 2 | URL
저도 공감합니다! 용돈의 힘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만 … 이모를 사랑하는 마음이 훨씬 커졌을 겁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집이 커지기도 하지만 마음도 커지거든요. 틀림없이 이모한테 좋은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ㅎㅎㅎㅎ 편안한 밤을 보내시길!

오거서 2021-09-29 22:53   좋아요 2 | URL
어린 남자 조카가 노는 모습이 갑자기 상상되면서 웃음이 빠방 터지네요. 그때 이모가 이중삼중 아파서 인상쓰면서 이노무시키 이리와 하고, 조카는 줄행랑 ㅋㅋㅋㅋ 미니님을 이모로 둔 조카는 참 행복할 것 같아요. 좋은 느낌이 팍팍 전해지네요. ㅋㅋㅋㅋ
미니님 편안한 밤을 보내시길!

mini74 2021-09-29 22:55   좋아요 2 | URL
그땐 조카바보 조카지갑이었지요 ㅎㅎ 오거서님도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
 

긍정하는 삶에 음악이 필요하다 (2)

삶을 긍정하는 방법이 한 가지만은 아닐 것이다. 음악의 기쁨이 끝이 없다고는 하지만, 삶의 과정에서 나만의 즐거움이 더해 진다면, 곱절로 배가 되는 긍정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색다른 클래식 신간이 있다. 유승연이 지은 <맛있게 클래식>. (요즘 책 제목을 잘 짓는 것 같다. 엉뚱하지만 궁금하게 만든다. )
유승연은 바이올린을 공부를 마치고 음식연구가로 그리고 클래식 해설하는 일을 한다. 그 일의 일환으로 월간지 <쿠켄>에 연재한 글들을 모아서 <맛있게 클래식>을 냈다. .

첫 장이 ‘봄’인데 멘델스존의 무언가(모음곡) 중 ‘봄노래’로 시작한다. 봄노래 제목 아래서 마주친 문장이 아주 인상적이다.

“베토벤은 베토벤이어서, 모차르트는 모차르트여서, 멘델스존은 멘델스존이니까 아름답다. 당신은 당신이어서 귀하디귀하고,
나는 그대로 나여서 퍽 다행이다.” (16)

그렇지. 삶을 긍정하려면 이래야 하거늘. 열린 마음으로 나는 그대로 나로서 살겠다. 책 속 문장이 긍정 에너지를 북돋워 주는 것 같다.

서술하는 방식은 상당히 다르지만 삶을 긍정하는 결이 같은 내용이 김호정의 <오늘부터 클래식>에서도 보인다.

이제 마지막 질문을 할 차례다. ‘잘’하는 연주를 들으면 좋은가? 완벽한 연주는 몇 번이고 다시 듣게 될까?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 1935~2007)의 노래를 들으면 답이 떠오른다. 그의 노래가 좋은 건 목소리가 크고 음이 정확하고 고음을 잘 내서가 아니다. 그런 성악가는 많다. 하지만 어떤 노래가 흘러나와도, 심지어 이 세상 거의 모든 테너가 부른 노래를 들어도 파바로티 목소리는 바로 구별된다. 자기 소리,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다.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1923~1977)의 소리는 흠결없이 곱거니 완벽하지는 않다. 오히려 거친 쇳소리가 나기도 하고 지나치게 드리마틱하다. 이 목소리로 마리아는 도니제니, 벨리니의 섬세한 배역에서 베르디, 푸지니는 물론 바그너까지 맡아 전전후로 활동했다. 사람들은 이 소리에 따라 울고 웃었다. 칼라스가 해야 들을 수 있는 노래라며 그에게 최고 소프라노 자리를 넘겨줬다.
‘고유의 소리’가 정답이다.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Artur Schnabel, 1882~1951) 또한 1930년대에 베토벤 소나타를 녹음하면서 많이 틀리고 실수가 잦았다. 하지만 독일 고전음악의 전통을 꿰뚫는 그의 연주는 일필휘지로 쓴 글씨처럼 굵고 거침없다. 다시 녹음해 붙인 연주는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청중의 감정을 휘몰아치다가 등을 토닥이고, 조용히 자기 내면으로 들어간다. 파바로티, 칼라스의 목소리처럼 이 베토벤 연주를 쭉 들으면 탄식하듯 내뱉게 된다. ˝아, 이거 슈나벨이구나, 좋다!˝. (23)

* 이 글은 출판사의 지원 없이 나의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썼다. (혹시 오해할까 봐서 밝힌다. ^^; 그나저나 리뷰는 주관대로 써야 하는 것이 아닌가.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한 페이퍼를 썼더니 알라딘 서점 담당자가 상품 페이지에서 노출되지 않도록 차단 조치하였는데 알려주지 않아서 1:1 문의로 답변을 받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그래, 그래도 참을 수 있다! 삶을 긍정하는 마인드로 충만하니까.)



이번 주에 정리한 신간 중에 클래식 입문서가 꽤 많은데 나는 쇼팽과 관련한 책들에 큰 관심이 생긴다. 음악이 빠진 예술 에세이에도 관심을!

#클래식과_음식의_궁합 #신간 #클래식은_왜_그래 #클래식_바다에서_수영하는_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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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9-28 20: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오거서님,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오거서 2021-09-28 20:57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님도 편안한 저녁 시간 보내시길! ^^

막시무스 2021-09-28 21: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최고의 클래스는 고유성이라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파바로티나 칼라스는 어떤 곡이나 역활에도 정말 그 자체여서 매력있는것 같아요!ㅎ

scott 2021-09-28 21:08   좋아요 4 | URL
막시무스님 말씀에 동감!

최고의 클래스! 경지에 오른 파바로티 칼라스 어떤 작품 역할에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죠!

scott 2021-09-28 21:14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거장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슈나벨도 연주 할 때 실수를 !

쇼팽의 전 작품을 1년 내내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연주자들만 바꿔가면서)
쇼팽은 진정 음표로 시를 씀 ^ㅎ^

Falstaff 2021-09-28 21: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제 귀에는 마리아 칼라스의 목소리가 흠결없이 곱고 완벽합니다. 그이의 목소리에서 새벽 수탉 소리도 나고, 자동차 급브레이크 소리도 나고, 마누라 거품물고 바가지 긁는 소리도 나고, 무엇보다 52년, <라 지오콘다> Suicidio! 피끓는 애간장 터지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베토벤 현악사중주 15번의 침잠은 한 인생이라기보다 나 자신의 죽음과 더욱 유사합니다. 이렇게 느끼는 건 당연히 지금 쐬주 두 병, 금성맥주 반 리터 마셨기 때문에 더욱 고양되서 그렇지만, 14번 사중주의 끊김없는 삶의 이어짐은 환장이고요.
음악을 몇 년 안 듣다가 결국에 딱 한 장의 음반을 고르면 그건 모차르트의 현악오중주 K.516 사단조이거나 <돈 지오반니>인 건 어쩔 수 없듯이, 멘델스죤의 현악사중주 2번 3악장 짧고 보잘것없는 간주곡에 숨막혀 하는 게, 혹시 음악을 듣는 일이 아닐까요.
죄송합니다. 오거서 님의 서재 첫 댓글에 겁나게 아는 척 했습니다. 다 술 탓을 해야겠습니다.

막시무스 2021-09-28 21:23   좋아요 4 | URL
ㅎㅎ 금성맥주 반리터 더 드시면 추천 오페라 더 나오실 듯 요!ㅎ 셀프 추천으로 베르디 팔스타프는 빼구요!ㅎ

scott 2021-09-28 21:34   좋아요 4 | URL
퐐스타프님 더 ! 듣고 싶어서 목을 축이실
것 요기!
  ∧_∧
 (´・ω・)
.c(,_uu 🍺🍷 안주도!🥜

scott 2021-09-28 21:45   좋아요 3 | URL
전 칼라스의 59년도 ‘라 지오 콘다‘로 봐도 소름이 돋을 정도 였는데

퐐스타프님이 언급 하신 52년도 오리지널 스튜디오 녹음인데도
목소리에 칼날 소리도 나고 바퀴 달린 전차 소리도 나오네요
절규의 섞인 울음은 어찌,,,

오거서 2021-09-28 23:48   좋아요 3 | URL
Falstaff님은 베르디 오페라 주인공이 현실에 재림한 무한주량 고수인 것 같은 느낌을 풍기십니다. 친히 방문해 주신 것도, 제 글이 졸필이라 평소 댓글이 달리지 않아도 그러려니 합니다만, 장문의 댓글을 주셔서 영광입니다. 술 탓을 하면서 술술 풀어놓는 문장에서 내공이 엄청나다는 것을 단번에 눈치챘고요. 어제 보았던 책장과 나란히 있던 cd장을 마련하신 것도 빼곡히 꽂혀있던 것들이 장식이 아니었음을 이미 알아봤습니다. 어이쿠 저도 거나하게 취기가 올라 기분이 좋은데요, 댓글 내용이 어려워서 말문이 막히고 엄매 기죽어!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그래도 한 가지는 간파했어요! Falstaff님은 마리아한테 반해 버린 것 같아요. 취기에 실토하신 것은 아닌지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mini74 2021-09-28 21: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세요 👍 오거서님 리뷰 읽으니 마리아 칼라스 찾아 듣고 싶네요. ~~

오거서 2021-09-28 23:57   좋아요 3 | URL
마리아 칼라스 찾아 들으면 Falstaff님처럼 반해 버릴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ㅎㅎㅎㅎ 즐감하시길! ^^

scott 2021-09-29 00:38   좋아요 3 | URL
반해버리신다에 한표 !🖐

새파랑 2021-09-28 22:0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도 클래식 천재셨군요~!! 클래식 초보 눈에는 대단해 보입니다 👍👍

오거서 2021-09-28 23:55   좋아요 4 | URL
감사합니다만,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도 클래식 초보 수준입니다. 클래식 천재는 scott님, Falstaff님 같은 분이죠. 진짜 클래식 천재들은 신간 하나에 요란 떨지 않고 과묵한 것 같아요. 조용히 다니시는 거죠 ㅎㅎㅎ

붕붕툐툐 2021-09-29 11:4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오거서님, 클래식을 떠나 나만의 개성을 찾고 싶게 만드는 페이퍼네요~ 책도 재미날 거 같아요~!!😊
 

신간 제목이 너무 그럴 듯 하다.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아포리즘 같기도 하고, 싯구 같기도 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카피 같기도 하다. 요즘 책 제목을 잘 짓는 것 같다. 그러나 저자가 누군지 알고는 아연실색하였다. 저자 이름을 보고 나서 못 본 척 피해야 한다고 직감했지만, 진짜 음악이 궁금해지는 것이다. 첫만남에서 클래식 관련 도서로 알았다. 음악 코너에서 만남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심하지 않았다.
이 책은 알라딘 서점에서 교양 철학으로 분류되어 있다. 표제에 음악을 두 번 그리고 진짜 음악을 내세웠음에도, 음악을 소재로 하는 철학서임을 알아 두자. 음악 편인지 철학 편인지 분간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래 전에 내 꼴을 겪게 된다는 것을 알려야 하나.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이론전공) 교수인 오희숙이 지은 다른 책으로 <음악 속의 철학>, <철학 속의 음악>이 특별히 기억에 남는다. 지금부터 5년쯤 전에 이 책들의 존재를 알게 되어 비슷한 듯 하나 다른 두 책의 목차를 비교한 페이퍼를 쓰기도 하였지만,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음악 속의 철학>을 읽다가 내용이 어려워서 책읽기를 중도 포기했던 적이 있었다. 대학 교재임을 뻔뻔하게도 간과해버린 나의 잘못이기에 어디 하소연하지도 못하였다.
나만 그랬을 테지만, 좋지 않은 경험을 간직한 채로 책의 존재는 조금씩 잊혀졌고, 이제는 음악이 앞섰는지 철학이 앞섰는지조차 잊고 말았다. 상당한 시간이 지나서 다행이지… 잠시 신간 목차를 훑었다. 신간에 대한 예의를 보이는 선에서 정말 이것만 확인하고 여기서 책을 덮으려고 작정하였다. 그러나 목차 속에서 R.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팡파레가 울리면서 시나브로 기억 속의 어둠이 걷히고 새날이 밝아오는 느낌이 드는 것이 아닌가.

삶을 긍정하려면 음악이 필요하다 - 슈트라우스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와…

이 장(챕터)만은 읽어보고 싶다. 머리가 깨어지더라도…

#음표_이면의_세계엔_깊은_철학이__새로운_귀_열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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