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가상연애 1 가상연애 1
한효진 지음 / 로아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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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주인공의 사이가 급격히 좋아진 것이 아쉬운 포인트였다. 여주와 남주가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상처를 서로가 보듬어 주는 모습이 많이 나왔다면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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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사벨
몽상퐁듀 지음 / 벨벳루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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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쓰여졌다는 이야기에 '스토리 중심'인 소설을 기대했다. 하지만, 그 알맹이는 굳이 왜 역사를 가져다 썼을까하는 의아함이 남는다.

 

시작은 정말 좋았다. 자신의 오라버니로 인하여 결국 죽음까지 이르렀고 그에게 복수를 하고 싶다면서 회귀를 한다. 그만큼 몰입도도 좋았고 그녀와 오라버니 사이엔 어떠한 일이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사실 이 소설에서 집중력을 흐뜨려뜨렸던 요소 중 하나는 목차이다. 목차가 #과거 #회귀 #탈출 #신혼 이렇게 이 부분에서 뭘 이야기 하겠다는 것을 너무 대놓고 들어내서 그런지 전체적인 긴장감이 떨어지게 되면서 앞으로 어떻게 내용이 전개되겠다는것이 상상되었던 점이 아쉬웠다.

 

회귀하고 나서도 엉성한 부분이 너무 많이 드러났다. 회귀 전 남편인 아폰수와 결혼하지 않게 자신에게 온 청첩장들을 보려 오라버니의 서재에 몰래 잠입한 여주. 사실 이게 가능한 일일까? 한나라의 가장 높은 사람의 서류가 보관되어 있는 곳인데 여주가 그곳에 하녀를 대동해 잠입하는 것이 어떻가 가능했을까. 여주가 신체적으로 특화된 사람도 아니고, 오라버니와 관계가 좋지도 않은데 서재앞을 지키는 병사가 한명조차 없었던 것인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렇게 서재에 잠입해 훔쳐온 페르난도의 청첩장을 가지고 그와 처음 만나게 되었을 때, 한 눈에 반한 것은 그렇다 쳐도 그녀와 삽입만 하지 않는 성관계를 하는게 어이가 없었다. 남주가 원래 그런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은 그렇다 쳐도 여주가 첫만남에서 타인과 관계를 하는 캐릭터가 아니었던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 첫 만남 뒤에 남주와 함께 도망을 치려 궁을 나가는데, 경비병에게 몸을 만지는 값으로 통행권을 대신하려고 한다. 하지만 그가 너무 과하게 추행했기에 여주의 하녀가 그를 가격했고 결국 이사벨은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고만다.

정말 황당했던 장면이었다. 정체를 드러낼 거였으면 처음부터 드러내던가 아니면 끝까지 견뎌야지 이도 저도 아닌 멍청한 여주의 면모였다. 하녀가 아무리 그렇게 나서도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남주가 계속 여주보고 영리하다는 이야기하는 점은 나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했다.

 

그렇게 남주와 함께 탈출하는 장면은 끝임없는 씬의 향연이다. 스토리 전개는 하나도 되지 않는다. 그렇게 둘은 사랑을 하는데 왜 서로가 사랑을하고 어떻게 감정적 서사를 쌓았는지 모르겠다. 나도 같이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들은 몸의 대화만 나누고 있다.

 

그러면서 아폰수와 오라버니에게 복수(?)를 하는 장면이 나왔던 것 같은데 엄청 자세히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러나 갑자기 오라버니가 여주의 침실에 잠입해 그녀를 죽이려고한다. 보통 이러한 일이 있으면 자신이 직접 가는 것이 아니라 자객이 가지 않나? 잘 모르겠다. 서양은 왕이 직접갔나보다. 이 무능하다고 이야기되는 왕이 그 삼엄한 경비가 있을 곳을 뚫고 갔다는 것을 보니 몸을 쓰는 일엔 영특했나보다.

 

이러한 일들을 겪으면서 여주와 남주의 국가는 통합 왕국으로 세울거라는 이야기를 흘리며 이 소설은 끝이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빈약했다. 로맨스도 아닌 그냥 19금 장면만 너무 많아서 이 소설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 지 알 수가 없었다. 굳이 회귀 역사를 끌고 왔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회귀를 했으면 제대로 된 복수를 할 것이지 오라버니와 아폰수 이야기는 전체의 5%가 될까말까한다.

 

너무 빈약한 스토리와 엉성한 캐릭터성, 소재가 너무나 아까웠던 소설이다. 씬도 텐션이 가득하거나 찰지지 않아서 다 넘겼기 때문에 다시 펴 볼 읽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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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사벨
몽상퐁듀 지음 / 벨벳루즈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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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0%에 씬90%의 소설이네요. 제 기준 캐릭터 붕괴도 너무 심해서 힘들게 봤어요. 제가 스페인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해 서양 로맨스로 봤는데 진짜 재미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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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 편입논술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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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편입 논술이 어려운데 이 책은 잘 서술해 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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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내과 임상 콘퍼런스
오노 슈지 지음, 권승원 옮김 / 청홍(지상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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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이 어떠한 역사와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잘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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