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대화하기 - 애견 언어 교과서
미동물행동심리학회(ACVB) 지음, 장정인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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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유사유래로 사람과 가장 친밀한 애완동물이다. 미국은 애완동물의 수가 인구수를 앞지르고 있다고도 한다. 일본도 1천만 가구가 애완견을 키우고 있다. 발달된 문명과 복잡한 사회환경으로 인간의 감성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따듯한 마음은 고갈되어 가고 있다. 갈 수록 메말라져 가고 있는 이시대에 인간은 더욱더 외로운 소외감과 정서적인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애완동물은 사람의 마음에 위안과 깊은 애정을 주며 인간과 가장 가까이서  함께 살고 있는 친근한 동반자로서 복잡한 일상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순수한 우정과 기쁨을 선사해 주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반려견이라고 부르자는 운동도 벌어지고 있다.

 

필자도 어렸을때 부터 강아지와 함께 생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 동한 여러마리의 강아지와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처음으로 헤어짐이란 아픈감정을 것을 가르쳐준것도 강아지들이었다. 나의 삶에 있어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또한 지금까지도 기억에 많이 남는것을 보면 강아지에 대한 사랑은 어른이 된 지금까지도 변함이 없는것 같다.

 

이 책 강아지와 대화하기는 미국 동물행동심리학회가 지은 것으로, 몸짓으로 의사를 표시하는 개의 언어를 분석하고 개의 습성에 맞춘 훈련법을 소개하고 있다. 개의 입장에서 파악해야 인간의 영원한 친구인 개와 인간의 생활 수준이 올라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가장 큰 특징은  통한 개와의 공존법을 악하며 강아지와의 감정의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도와주고 있다는 부분으로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도록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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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란 무엇인가 - 창업.세금.회계 전문가 3인방이 밝히는 장사의 기본
조현구.엄은숙.심재용 지음 / 청림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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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베이비붐세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63년에 태어나 경제의 '초고속 성장' 시기를 주도한 이후 이제 은퇴를 기다리고 있는 세대를 말한다.
본격적인 베이비붐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이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나와 새롭게 시작하는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베이비부머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창업이 쉬운 치킨집이나 음식점·제과점 등 과당경쟁 업종에 뛰어든다고 한다. 하지만 자영업자 600만명시대에 새로운 창업으로 기존에 구축된 상권에 끼어든다는것이 결코 녹록지못한 형편이며 ㅋ특히, 아무런 준비도 없이 의욕만으로 시작한 창업은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 우리 주위에는 치킨집, 식당, 제과점과 같은 생활밀접형 자영업체 형태로 창업 형태가 집중적으로 과밀화 현상이 일어나고 그에 따라서 과당경쟁에 따른 수익성 열악, 이런 형태로 폐업자가 굉장히 과다하게 나타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창업, 세금, 회계 전문가 3인방이 밝히는 장사의 기본에 대해 알려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국내유수기업중에서도 탑에 속하는 직장에서 촉망받는 인재로 인정받았지만 퇴직하고 사업을 시작하려는 장도전이라는 인물이 주인공이다. 좌충우돌 장사를 시작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저자들은 장도전을 통해 창업전에 왜 충분한 현장실습이 중요한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어느쪽으로 등록하는것이 유리한지, 4대보험 가입과 원천징수처리는 어떻게 하는것인지, 또한 예기치 못했던 세금폭탄을 피하려면 어떻게하여야 하는지 등등 제2의 인생을 맞이하여 새롭게 창업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실패는 중산층이 대거 저소득층으로 내려앉을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구가차원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전문가들은 베이비붐 세대가 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통해 일을 계속 하면서 충분한 준비를 한 뒤에 창업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장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장사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보편적이고도 알기 쉬운 창업과 관련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우리시대의 장도전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미리 한번 읽어보고 사업에 뛰어 든다면 그만큼 실패확율을 줄일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들게만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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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를 위한 아티스트 웨이 - 예술적 감성을 가진 아이 키우기
줄리아 카메론 지음, 이선경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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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줄리안 카메론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 시나리오를 공동집필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이혼과 약물중독이라는 암흑으로 빠져들었던 전력이 있었다는 점과 또한 <비열한 거리>와 <택시드라이버>라는 영화를 만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전 부인이었다는 것도 이 책을 읽게된 계기중 하나였다. 이 책 '부모를 위한 아티스트 웨이'에는 창조 본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예술적 감성을 일깨우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아이들은 모두 창의적이다. 부모들도 또한 창의적이다.라는 기본 전제아래 아이들은 행복하고 충만한 가정 생활을 만드는 즐거움과 창의적인 활동을 추구하며 이를 개별적으로, 또한 함께 하기를 바란다. 모든 아이들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욕구를 가지는데, 상황의 특수성과 관계없이 항상 같은 영적도구의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은 신생아부터 12세까지의 자녀와 부모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정감, 호기심, 연결성, 한계,자기표현력, 독창성, 의식의 흐름,주의력, 발견능력, 겸손함, 독립심, 믿음 등 12가지의 속성에 대한 육성방안을 개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다음 세대와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점이 돋보이는 점이다. 아이들은 행복하고 충만한 가정 생활을 만드는 즐거움과 창의적인 활동을 추구하며 미래에 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고민하는 엄마 아빠에게 정신적 관념과 실용적인 도구를 활용하여 부모들이 자녀의 창의성을 보다 잘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미래 사회에서 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원한다면 애정과 사려 깊은 눈으로 내 아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보석과 같은 ‘창의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창의성이 왜 중요하고, 창의성은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어떤 것들이 내 아이의 창의성을 성장시키거나 방해하는지, 그리고 내 아이의 창의성을 키워 주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 세심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실제로 내 아이의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제시한다. 대다수의 부모들은 ‘창의성’이란 말을 영재성과 동의어로 잘못 사용한다. 그래서 창의적인 아이는 단순히 아주 지능이 높은 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창의성은 사고하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축복 중의 하나이자 창의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인재상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창의성과 경험을 통한 문제 해결력이다. 창의성 바람이 우리나라에 열풍처럼 불어 닥친 지도 벌써 십수년이 경과되었다. 그동안 창의성은 성인들의 전유물로만 여겼지만 이 창의성을 아이들에게도 적합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작가가 소개하는 창의적인 과정에 대한 교육방법은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매우 유용한 툴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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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토크 - 예의 바르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대화의 기술
앨런 파머 지음, 문지혜 옮김 / 처음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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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인 '린토크(Lean Talk)'는 군더더기가 없는 핵심 대화란 의미다.  저자인 '엘런 파머'는 사람을 상대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회사인 인터렉티브(Interactifs)에 근무하는 대화의 기술에 관한 전문가이다. 이 곳에서 교육하는 '인터렉티브 훈련'은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사람을 대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해 이를 교육하고 있다.  책에는  대화를 시작하고 예의를 지키면서도 1분 안에 본론에 접어들 수 있는 대화법인 린토크를 전수해주고 있다.

​요즘 가족, 학교, 회사에 이르기까지 '커뮤니케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평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

 우리 모두 마음을 바꾸고 싶어도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알라지 못하고 주저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책은 단순히 방어적이거나 또는 너무 공격적이지 않은, 단호하면서도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다양한 연구와 신선한 접근법을 바탕으로 누구나 긍정적이고 효과적으로 말하기 힘든 것을 말하고 어려운 질문을 하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인터렉티프 훈련이라고 굳이 명칭을 붙인 이유는 가르치는것이 효과적이라고 믿는것이 아니라 누구라도 효과적인 훈련을 통해 가능하다는데 그 이유가 있다고 강조한다.

  '소통'의 수단 중에서도 '대화'는 보편적이며 동시에 중요한 기술이다. 배우고 익히면 기술이 완벽해지듯이 '대화' 또한 배우고 익히는 과정 가운데 향상이 되고 이로 인해 '대화'의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소통'은 '불통'이 되기도 하고 '불통'은'소통'이 되기도 한다.

​앨런 파머는 린토크(Lean Talk)를 통해 영업회의와 힘든 업무요청, 월급인상요청, 대출이나 투자요청, 데이트요청,  약속받아내기, 나쁜 소식 발표 등을 시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이야기가 상당히 많이 담겨 있음을 동감하게 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대화에서 항상 자신의 의사를 당당히 표현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책으로 평소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변죽만 울리는 결과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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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부자들 - 강남의 3040, 은퇴준비는 이미 끝났다 흐름출판 부자들 시리즈
고준석 지음 / 흐름출판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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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 금융기관 최초로 '프라이빗 뱅커(PB)' 겸 부동산 전문가1호로 활동중인 고준석씨다.책은 부동산으로 은퇴준비를 하고 있거나 행복한 은퇴부자가 된 사람들의 생생한 성공스토리를 담아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본격화 되면서 은퇴후의 삶에 대한 관심들도 높아진 상황이다. 남녀노소를 가릴것 없이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하는 것이 은퇴준비라고 생각한다. 은퇴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실이다.

조기은퇴, 물가상승과 일자리 부족 등 애기만 들어도 은퇴를 앞둔 사람들은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뭐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은퇴를 했지만 막상 노후대책을 제대로 세우지 못한 은퇴자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은퇴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수익성 부동산이다. 그들은 매월 꾸준히 수익이 생기는 부동산을 찾아 투자하고 투자 할돈이 부족하다고 투덜대기전에 자기 자신의 자신에 대한 구조조정도 실시하고 비 수익성 부동산이 있다면 수익성 부동산으로 갈아탈것을 권고하고 있다.

요즘같은 저금리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이 많은 편이었다. 점점 길어지고 있는 은퇴 후 시간. 반드시 찾아 오는 노후를 편안히 보내기 위해 은퇴를 대비한 재테크 등 준비에 앞서 점검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생각을 많이해보게 만들어준 책이다.  사회에 첫걸음을 디디면서 부터  많은 재테크 서적을 읽고 직접투자 뿐만 아니라 펀드도 해보고 부동산투자도 해보았지만 재테크 서적만을 읽고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삶을 살면서 재무설계서와 경제지침서 등을 읽어야 할 경우가 많다. 은퇴를 목전에 앞둔 연령층 뿐만 아니라 현재 20대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노후의 삶을 미리 준비한다는 측면에서  읽기에 정말 좋은책이고 실천하기도 쉬운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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