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의 정석 헬스의 정석 시리즈
수피 지음 / 한문화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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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수피'는 이 책의 저자 수피는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름만으로도 신뢰받는 파워 블로거다. 유학 시절 접한 조정(Rowing)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피트니스, 수영, 마라톤, 격투기 등 여러 운동을 거치며 아마추어리즘에 입각한 사회 운동인으로 활동해왔다. 한때 관련 분야 연구에도 참여했으나, 현재는 운동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활동하며 주로 온라인 ? 매스컴의 잘못된 운동 및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 상업성 탓에 오용되는 정보들을 바로잡는 글들을 게재하고 있다.


헬스를 통한 몸만들기에서 가장 힘든 건 모든 사람에게 각자의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보디빌딩 서적이나 자료에서는 이런저런 예제 프로그램들을 제시하지만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이 모든 사람에게 맞지는 않습니다. -본문 169쪽-


인간의 신체는 20대를 기점으로 약해지기 시작한다. 30대는 20대에 비해 약 10%정도 체력이 약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직장에서 가장 활기차게 일해야할 시기인 30대에는 운동을 할 여유도 점점 없어지는것이 현실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서도 정작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소홀하다. 이 책의 저자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의 몸을 담보로 남의 경험이나 정체불명의 엉터리 속설에 기대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들은 저자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두고두고 볼 내용으로 담겨있다.

저자는 운동선수도 전문 트레이너도 아니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 하나로 20년 동안 운동과 그 이론을 연구하고 운동생리학과 영양학을 바탕으로 아름답고 건강한 몸 만드는 비법을 전수한다.

​저자의  박식한 지식으로 운동생리학이나 영양학의 전문용어나 복잡한 내용도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고 있어 헬스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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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인도식으로 배워라 - 단 3단어로 1시간 안에 영어가 터진다!
야스다 타다시 지음 / 로그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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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도 여행중 느낀 일이다. 인도에 도착하면 서 부터 자주 들려오는 말 그대로 인도식 영어발음이다.
한달정도 인도를 여행하며 수많은 인도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물건을 사며 자연스럽게 인도식 영어에 익숙해지고 나니
인도영여라는게 의외로 단순한 구석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사하는 영어는 아주  기초적인 문장구조만을 유지할뿐 시제나 수동태등의 활용은 거의 보이질 않는다.
물론 대학을 나온 사람들이나 고급 직종의 사람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의 영어는 몇개의 단어 조합으로만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손님과 물건을 사고파는 경우가 아니고 자기들끼리 대화할때는 힌디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것 같기도 하다. 
사실상 영어는 표면적인 공용어일뿐 역시 인도인들의 모국어는 힌디어인건 아닐까.
인도에서 만난 사람들중 영어를 할줄 모른다는 사람은 많았지만 힌디어를 모른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영어가 공용어로 지정된 인도에서는 아이들이 어떤식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서 읽기 시작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영어를 배우고도 영어로 제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어려운것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현실이다. 영어를 오래배웠어도 영어로 말을 못하는것은 지금까지의 학습법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언어학자들응 그동안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지금의 영어는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인도에도 인도식 영어가 있다.
이 책 <영어는 인도식으로 배워라>의 저자는? 지금까지 배워온 우리의 영어공부법을 벗어나 새로운 영어공부법을 제안하고 있다. 딱 3개의 동사만(sound, find, give)으로 영어를 말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어는 마음속에 담아둔 생각을 표현하고 이야기하도록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축복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영어 학습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좀처럼 영어가 늘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책으로 ​새롭게 영어공부를 해보길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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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습관 - 나답게, 행복하게, 의미있게 인생을 즐기는 일, 시간, 공부, 쉼, 마음에 관한 70가지 아름다운 습관
맹한승 지음 / 이너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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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제자가 스승에게 <<습관이란 무엇입니까?>>고 물었다. 이에 스승은 제자를 데리고 동산에 올라가 방금 돋아난 어린 풀, 조금 자랐으나 뿌리가 내린 풀, 키 작은 어린 나무, 다 자란 키 큰 나무를 각각 가리키면서 제자더러 방금 돋아난 어린 풀과 조금 자라 뿌리를 내린 풀을 뽑아보라고 하였다. 제자는 풀을 뽑고는 <<쉽게 뽑히는데요>>고 하였다. 계속해서 스승은 작은 나무를 뽑아보라고 했다. 제자는 그 역시 쉽게 뽑힌다고 하였다. 스승은 또 다 자란 키 큰 나무를 뽑아보라고 하니 제자는 힘을 다했으나 뽑을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자 스승은 <<그것이 바로 습관의 모습이다. 습관이란 처음에는 마음에 따라 조절할수 있다. 그러나 뿌리를 깊이 내리고 크게 자라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쁜 습관은 아예 처음부터 뿌리를 뽑고 좋은 습관은 큰 나무로 자랄수 있도록 키워라>>고 습관을 설명했다이 책은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크게 세 부분으로 담겨져  있다.

첫 번째는 자기자신을 나답게 만들어주는 습관이다. 우리가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목표를 갖고 목표에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즐기는 인생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두 번째 장은 나만의 경쟁력을 키우는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사람에게적용되는 좋은 습관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분모가 되는 좋은 습관은 분명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맞는 좋은 습관을 찾고 몸에 밸 수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 장에서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습관에 대한 부분이다. 독불장군이란 없다는 생각으로  읽어보면 좋은 부분이다.

 습관은 분명히 후천적인것이지만 그것이 계속되면 천성이 되고 만다. 그래서 <<세 살때 버릇이 여든살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다.

습관이란 쇠사슬은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가늘지만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끊을 수 없을 정도로 굳고 단단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습관이 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오늘 내일 당장에 변화하는 것이 없어 고민이라면 새로운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작은 습관부터 바꿔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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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속 경제 상식 50 - 소소하게 절약해서 쏠쏠하게 모으는
이인표 지음 / 컬처그라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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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해를 맞아 독한 마음으로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막상 재테크를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 재테크에 대한 원칙을 세울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중 하나는  전문가의 이야기도 듣고 뉴스도 보면서 재테크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가다듬고 원칙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또 하나는 재테크를 잘하려면 역시 ‘잘하는 사람’을 따라하면 된다. 이 방법을 위해 책을 재테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담은 책을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방법이 있는데  본인의 재테크 스타일에 맞는 책을 선택해 읽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내가 당장 어떤 절약을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는 직장인이라면 이런 재테크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책중 하나가 바로 이 책 '주머니 속 경제상식 50'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저자는 각종 경제 방송에서 '생활경제 큐레이터'로 활약해온 이인표님이다. 

저자는 소소하게 절약하고 모으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렵고 거창한 용어의 경제이론이 아닌 누구에게나 정말 필요한 '생활경제' 상식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고정적인 지출을 줄이는 데서부터 '재태크'가 시작됨을 강조하며 고정비용을 줄일 방안을 찾는다. 대표적인 내용으로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소비항목 중 하나인 통신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가계통신비는 지출에서 고정적이면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한다. 자신에게 잘 맞지 않는 요금제의 선택으로 매달 소소하지만 돈이 주머니에서 새 나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볼 필요성이 느껴지는 대목이었다. 저자는 개인별 상황에 맞춘 '알뜰폰'이 대안으로 가능하다고 말한다.  버는 것만큼이나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전망은 ‘저성장 저금리’ 기조에서 출발했다. 더블딥 가능성은 낮고, 이머징 국가들의 경제성장 중심으로 완만한 저성장 국면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며 재테크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이 책에는  자신의  자산을 잘 운영하여 재테크에 성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통신비절약방법,신용카드사용법, 돈 을 절약 하는 법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담겨 있어 2015년의 실전 재테크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되는 책으로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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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의 글쓰기 -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는 90가지 계책
강원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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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강원국씨는 17년 동안 회사에서 글쓰는 일을 했다. ‘대통령의 글쓰기’ 책으로 주가를 올린 저자의 새로운 글쓰기 책. 이번에는 회장님이다. 대통령을 위한 글쓰기를 하기 이전에 저자는 기업에서 17년간 말과 글을 다뤘다. 사보, 사내방송, 보도자료, 연설문, 대화자료, 서신,기획서, 제안서,탄원서, 광고카피 등 다양한 글을 썼다. 그리고 8년 동안의 청와대 생활을 통해 대통령의 연설문도 작성을 한 경험도 있는 글쓰기 전문가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17년 동안 기업에서 보고 들고 배운것을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저자는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한다. 먼저 직장에서 통하는 글쓰기로 직장인들이 직장내에서 작성하게 되는 보고서 등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담겨 있다. 두번 째는 상사의 심리에 대한 이야기다.  책제목에서의 회장님은 상사를 의미하는 말이다.   “펜 하나로 임원 자리에 올랐다.” 성공적인 글쓰기는 말과 글이 합해져야 한다고 한다. 

세번 째는 소통과 처세에 대한 이야기이다. 회사생활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회사생활에서 자주 느끼게 되는 문제이다. 이런 소통을 통해 상사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단다.


회장의 승용차 옆 자리에 앉았다.
"자리도 남았는데 굳이 따로 갈 필요가 있느냐."는 회장의 한마디에 서울에서 대전까지 2시간의 고문이 시작 됐다.
차안에 적막이 감돈다. 무슨 말인가 해야겠는데
이런 저런 생각만 맴돌 뿐 말이 나오지 않는다.
대전에 도착할 즈음, 회장이 뼈 있는 한마디를 건넨다.
"강 상무, 잡담도 능력이야. 특히 비즈니스 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역량이야.(164.p)

 

글을 잘쓰기 위한 조건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것은 좌절하지 않는 내공이라고 한다.무엇보다 글을 읽는 사람의 평가에 부끄러워하거나 일희일비해서는 안된다.

읽을 사람을 의식하되 극복해야 한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에 관계없이 이런 이유만으로도 글 쓰기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평소의 자신을 성찰하고 생각의 힘을 강화하기 위해서 글을 꾸준히 써야 한다. 평소에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고의 틀을 확장하고 스스로 성과를 남기기 위해서도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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