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몰입 공부법 - 공부 달인,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는
이주연 지음 / 이너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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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중등교육 현장에서  교사로 재직한 경험과  두 자녀를 양육하며 특목고와 자사고를 거쳐 실제 명문대에 보냈다고 한다.

교육전문가와 그리고 두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일상에서 쉽게 적용이 가능한 효과적이면서 실질적인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말하기를 모든 학생들이 공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10분이라도 몰입하면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우습게 여기지 말고, 이 시간에 집중해 배운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며 복습할 것을 강조한다. 이렇게 꾸준히 하면 굳이 사교육의 도움 없이 학교 공부만으로 얼마든지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저자는 확신한다. 알지만 실천하는 학생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행동’과 ‘습관’을 동시에 잡아주는 공부 비결이다.

저자는 우선 공부하기 전 자신의 진짜 꿈을 찾아서 진로계획을 세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진로마인드맵을 그려보며 공부에 목적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데 실제로 아이들이 마인드뱁을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성적이나 성격등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고 저자의 실제 경험을 말한다.

또한 진로결정을 위해 유용한 툴로서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말해준다. 실제로 나의 경험상  MBTI 는 무척 활용도가 많으며 성격유형을 가장 객관적으로 판달해 볼 수 있는 유용한 툴이라 생각한다.

저자는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공부를 잘해갈 수 없디고 단엉한다. 일상의 습관에 집중하고 한 단계 실천해나가면서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몸에 베게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공부 습관에도 당연히 가속도의 법칙이 적용되어 공부를 시작하는 최초의 움직임을 실천한 다음에는 동기부여가  되고 자기 효능감도 높아져 공부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짧게 '몰입'해서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고, 습관을 익히게 인도해주는 책으로 실질적인 공부에 대한 팁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 공부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읽으면 자녀의 학습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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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의 힘 - 당신의 미래를 바꾸는 기적의 시간 사용법
김범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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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일만 시간의 법칙' 이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방송을 타며  큰 인기를 모은 적이 있이 있었다. 1만시간의 법칙이란  심리학자인 '안데르스 에릭슨'에 따르면 '자신의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을 연구하여 그들의 놀라운 성공 뒤에는 타고난 재능이 아닌 아주 오랜 기간의 노력이 있었다"라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 했다.  논문의 내용은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것이 그 주 내용이다.  한분야에 일만시간을 투자하려면 짜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서 시산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 <하루30분의 힘>은 공부,운동,독서 등등 너무 바빠서 시작조차 망설이는 현대인들에게 최소한의 시간으로 모든일을 실행하는 시간관리습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 코칭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관련 저서를 일곱권이나 출간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이처럼 저자가 한 가지도 아니고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저자는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분이다.  저자는  짦은 시간이라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진정으로 나를 위해, 나의 성장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단 30분의 시간을 사용했다고 한다.  저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대학원 졸업에 필요한 논문자격시험에 필요한 영어공부를 했던 경험도 이야기 해준다.

"내가 사용한 시간이 모여 내가 된다" 참 멋진 말이 아닐 수 없다.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 초대 정치인 중 한명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기관리의 시작은 바로 시간관리라고 말했다. 그는 어떤 시간도 그냥 흘려보내는 일이 없도록 노력했으며 실제로 그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3개 국어를 익힌 경험도 있었다고 한다.

 성장을 위해서는 지식과 지혜의 충전이 필요한데 자신을 채우면서 성장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정으로 나를 위한 시간이라 말한다.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나 자신의 성장을 위해 의식적으로 통제해 사용하면 이런 시간들이 쌓여져 누구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말한다.

당신은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는지?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 것으로 쓰고 있었는지? 혹시 계획과 시간활용을 충실히 하지 않다가

마감이 임박해서야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본 적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삶에 목적과 방향이 있는 사람은 시간관리에 대한 동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시간관리의 목표에 먼저 주목하게 된다. 가능한 세밀하고 구체화 되도록 세운 목표, 그리고 나의 현 수준에 맞게 세우는 목표가

실현가능성이 높을것이다. 이제는 살면서도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살아야  겠다. 나에게 다시오지 않을 소중한 오늘을 인생에서 행복하게 열심히 달린 날로 매일매일 기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제 실천 하는일만 남았다. 거창하고 큰 목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 줄 수 있는 무엇이라도 당장 실행에 옮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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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박자 투자법 - 슈퍼개미 이세무사의 성공을 부르는 밸런스 주식투자
이정윤 지음 / 이레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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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삼박자 투자법'은 2000년 이후 투자원금의 200배 수익을 달성한 이정윤세무사의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의 투자방법과 투자철학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세무사로서의 활동을 포함, 재테크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며 최고의 재테크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증권사 실전투자대회에서도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에서는 4회 연속 수상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저자는 '개미전도사’라는 필명으로 주식 관련 사이트에서 개미투자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저자는 주식투자 3대 분석법이라 할 수 있는 가치분석(재무제표 분석), 가격분석(차트분석), 그리고 정보분석(재료분석)을 동시에 하는 균형 잡힌 분석법을 '삼박자 투자법'으로 정의하고 있다. 책은 모두 3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먼저 1부에서는 원론적이며 보편적인 내용으로 성공투자로 가는 길을 단계식으로 알려주고 있다. 모든 투자자들이 원하는 성공투자를 위한 기본을 단계적으로 말해준다. 각 장은 T로 시작하는 단어인 Type(자신의 투자타입),Term9투자기간의 결정),Trading(가격매매와 가치투자의 비교),Top-Down,Trend, Technique, Training, Try(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시도)를 키워드로 구성되어있다. 이 여덟단계를 따라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어느순간 시장에서 지지 않는 투자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한다. 2부는 저자 자신만의 투자전략에 대해 밝히는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가 20 여 년 동안 주식투자를 하면서 사용했던 수많은 기법들 중 8개의 기법을 선정하여 '이세무사의 실전투자기법,8테크'라고 정리하였다. 하지만 저자는 이 기법들을 소개하면서 일반투자자들은 확실한 이해와 끊임 없는 연습을 통해 익숙해진 후에 실전투자에 적용하길 권하고 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자질, 지식, 심리, 경험 등 주식투자자가 갖춰야 할 기본요건들을 정리하고 있다. 모두 8가지의 자질을 선천적인 천성과 후천적인 습관이냐는 기준을 가지고 정렬하였다.

이 책의 전체적인 느낌은 성공한 투자자가 그동안 성공과 실패를 했던 경험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살아남기위한 나름의 비밀에 대해 접해 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책으로 꼭 돈을 버는 방법에 국한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성공투자자가 가지는 마인드와 성공투자를 하기 위한 노하우, 어느 정도 돈이 생기고 나서부터 돈을 굴리는 자산운용방법, 그리고 수익추구와 함께 리스크관리까지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하던 투자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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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시간 몰입의 힘 -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는 뇌과학의 비밀
조시 데이비스 지음, 박슬라 옮김 / 청림출판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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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들에게 하루에 주어진 시간은 늘 시간이 모자란다.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하루하루가 선택과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짧은 시간에 주어진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5가지 전략을 알려준다. 이를 통해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만큼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주어진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트레이닝을 통해 우리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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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략은 '결정의 순간'을 붙잡는 것이다. 몰입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의 순간으로 다음 시간대에 뭘 할지 선택할 기회나 능력이 주어질 때마다 그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한 과업을 완수하거나 또는 전화 통화처럼 도중에 방해를 잗게 되면 그다음에 어떤 괴업에 착수할 지 의식적으로 선택하라는 이야기다. 결정의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핵심 비결은 바로 그시점에 자신에게 중요한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숙고하는 것으로 시간 관리 전문가들은 귀중한 시간을 투자할 가장 중요한 과업을 파악하려면 각자의 내면을 속속들이 탐구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저자는 이 방법에는 부정적이다. 모든 결정의 순간을 음미하고 결정의 순간을 미리 계획하고 다음 과업을 의식적으로 정하기 전까지 새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번 째 전략은 '정신 에너지를 관리하라'이다. 정신 에너지 관리도 중요하다. 몰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정신적 피로를 주의하고 생산성을 좌우하는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 이는 몰입의 핵심을 이루는 에너지로 많은 자제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업무는 에너지를 고갈시키고 감정 소모가 필요한 일은 정신을 지치게 만든다. 따라서 각 업무의 특성과 피로해진 정신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일정을 짤것을 권고하고 있다.

세번 째는 잡념에 빠져보는 것도 좋다고 한다. 저자는 잡념에 자유로이 빠져 스스로를 느긋하게 풀어주면 몰입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네번 째 전략은 몸으로 정신을 조절하라는 것이다. 몰입하는 타이밍을 결정하는 운동과 음식도 신경써야 한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몰입에 가장 유용한 영양소는 바로 지방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대신 지방을 섭취할 경우 집행 능력이 3시간 동안 상향 유지됐다. 마지막으로 업무 환경을 알맞게 조성해야 한다. 몰입에는 조용한 환경이 좋지만 창의력이 필요할 때는 약간의 소음을 즐겨도 좋다. 이 책은 하루 종일 주의를 집중할 수 없는 우리의 뇌에게 꼭 필요한 2시간 몰입의 방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해 가르쳐준다는 의미에서 늘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의 시간관리를 뇌과학이라는 과학적인 접근방법으로 새롭게 시도했다는 측면에서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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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 미국 랠리에 올라타라
양연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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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왔을 때 만해도 '아웃사이더'로서 이민자 배격, 난민 거부 등의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전형적인 '포퓰리즘' 전략을 펼치는 이상한 후보 정도로 여겨졌었다. 2016년 11월 8일 역사적인 미국 대통령선거가 있던 날 세계는 깜짝 놀랐다. 놀랍게도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기 때문이었다. 우리나라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가 군사 및 경제 정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에 미칠 악영향에 대해 걱정은 했었지만 트럼프의 당선을 전혀 예측하지 못했고 또 준비도 거의 없었다고 생각한다. 트럼프 당선 직후 시작된 ‘트럼프 랠리’만을 놓고 보아도 트럼프에 대한 미국 현지와 한국 언론에는 온도차가 크게 존재한다. 미국 주류 언론도 민심파악에 실패하고 있었으며 미국발 기사만을 옮겨 보도하고 있는 한국 언론 역시 마찬가지였다. 별다른 이유없이 반트럼프정서에 편승한 한국언론의 영향으로 트럼프당선 이후 미국경제를 네거티브한 시각으로만 보고 있지 않았나 심히 염려스러운 대목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에서 채권 트레이더 등으로 경험을 쌓은 뒤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산운용 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저자는 글로벌 분산투자가 왜 필요한지, 미국이 왜 좋은 투자처인지, 또 트럼프 시대가 왜 미국 투자의 적기인지 구체적인 근거를 들어 조목조목 밝혀준다. 결론을 말하면 트럼프 시대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시대의 미국은 소위말하는 '저평가 우량주'에 비견할 만하다는 것이다. 트럼프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과 위기의식 때문에 미국 경제의 긍정적인 면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미국랠리에 올라타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스탠퍼드와 UC버클리의 교수진, 미국 현지 투자 전문가들의 견해를 바탕으로 트럼프 시대의 ​미국시장을 전망하고, 초보 투자자들을 위해 ETF로 시작하는 미국 투자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별부록으로 수록한 '미국 ETF 투자가이드'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토론한 자산 분배의 원칙과 상품 선택 기준에 따라 작성했다.왜 미국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글로벌 분산투자의 효과는 무엇인지에 대한 저자의 논리는 무척 설득력이 있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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