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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권세 - 전체주의 공포와 기능장애에 빠진 민주국가들에서 기독교의 정치적 증언
톰 라이트.마이클 F. 버드 지음, 홍종락 옮김 / 야다북스 / 2025년 1월
평점 :
혼란한 대한민국, 지금의 시대 좌파와 우파의 격렬한 대립과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알 수없는 혼란의 때에
과연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 가? 에 대한 생각이 가득했다.
여러 목사님들이 지금의 시국에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하고
그 의견들이 서로 대립하면서,
더 혼란해지는 성도의 입장에 있으면서도
나 역시 내 나름대로의 생각해놓은 가치관이 있기에
그것이 주님앞에서 옳은 것인가? 하는
지속적인 물음이 있었다.
그래서 야다북스에서 예수와 권세라는 책이 나올때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다.
이 책이 나의 고민과 더불어 이 나라에 대한
답변이나 정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가안에서 기독교인으로 살아가기위한 방법론을
제시해준다는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이세상의 다양한 움직임을
과거의 역사를 통해 통찰력있게 바라볼 수있는 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P.15 예수의 제자인 우리는 선동가들의 속임수에 현혹되지않고 당파적 편견없이 깊이있는 생각을 하여
"우리를 메시아께로 이끌기위해 내면에서 작동하고 있는 온갖 선한 일"을 이루는데 힘써야한다.
1930년대 이후 볼 수 없었던 이 정치적 혼란의 시기에 어떻게
인류의 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지, 공동선을 위해 어떻게 일 할수 있는지, 평화에 기에하는 일들을 어떻게 추구할 수있는지 사람들이 생각해보기를 원한다.
p.82 모두가 좋아하는 싫어하든, 종교는 정치적 대화의 일부가 될 수 밖에 없다.
P.83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참여해야한다. 역사를 바꾸는 사람은 역사에 남을 일을 해야한다.
p.127 하나님은 그분의 세상이 제대로 운영되기른 원하신다.
p.138 남녀를 막론하고 수많은 무명의 영웅들이, 지도자가 되고자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는 예수의 말씀을 따르고자 애썻다.
p.161 우리가 하는 일은 최종적인 새 창조로 이어지기 때문에 중요하다.
p.263 우리는 지역사회, 주 국가, 나아가 세상을 위하는 기독교인이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