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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회를 위한 세계 선교 특강 - 지역 교회를 위한 성경적·전략적 선교 참여 가이드
김상철 외 지음 / 세움북스 / 2025년 6월
평점 :
드디어 내일 카작으로 38명이 비전트립을 떠난다.
우리 아들을 포함해서 4살 아이들이 3명,
60대 어르신이 3분을 포함해 3세대가 함께 간다.
고등학교때부터 2년에 한번씩 비전트립을 떠났었기에
이나라 저나라 다양한 선교들을 체험했고,
늘소리 국악선교팀 활동을 10년을 넘게 함으로
삶에 일부분에 선교라는 단어가 녹여져있다.
어릴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들을
열정으로 이끌어가셨던 목사님덕분에
하나님나라와 지상명령등에 대해
일찍부터 사명감을 가지고 사역하게 된 것같다.
어렸을 때에는 철부지였기에
"여행가네?"라는 단순한 즐거움에 있었다면
점점 하나님과 사명을 깨달아가며
한영혼을 사랑하는 하나님,
그 선교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알게되고,
더 준비되고 나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지역 교회를 위한 세계 선교 특강책을 만나게 되었다.
개신교가 한반도에 들어온지 140년이 되었단다.
그런데 선교사를 파송한지 112년이란다.
엄청 빠르게 선교사가 파송되었음에 깜짝놀랐다.
선교강국이라는 타이틀과 동시에 더 탄탄한
내실이 있어야함을 알려준다.
지역교회를 위한 세계 선교 특강책은 1장부터 8장까지
지역교회와 선교, 선교단체와의 협력, 선교사 파송,
단기선교, 운영까지 선교의 다양한 부분을 파악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선교가 특별한 부르심보단
일상에서 누구나가 함께 쉬운방법으로도
참여할 수 있음을 알려줌으로
교회가 내부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외부로 퍼져가며 예수님이 보내심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보냄을 받기를 소망하는 책이다.
p.153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지역교회들에게
선물로주신 '단기 선교'의 기회를 통하며
하나님께서 전 세계에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에 대한 인식,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통하여
이 지역 사회와 열방 가운데
무엇인가를 하고 계신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면,
우리는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단기 선교의
작은 헌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공급하시는 일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많은 교회들이 선교를 통해
귀한 열매들을 거두는 놀라운 일이 생기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