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천재가 된 홍 대리 -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생활 속 법률 상식 천재가 된 홍대리
김향훈.최영빈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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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천재가 된 홍대리를 받아서 읽었다. 다산북스서평단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것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것이라 할까나  서평단이면 뭐든 그렇겠지만서도 그래도 받게 되면 너무 좋다.

#법률천재가된홍대리 이 책을 읽으면서 대학시절 교양학점을 위해 들었던 생활의 법률 강의가 생각이 났다. 친구들과 학점을 위해 들었고 건물 이동이 하기 싫어서 선택했고 대강당 수업이라 교수님의 눈을 피해 졸기도 했던 수업으로 기억한다. 그래도 특이한 사례도 많았고 판례도 재밌기에 교양수업치고는 이것 저것 기억이 남았다.

그리고 #다산북스 법률천재가 된 홍대리를 읽으면서 안다고 생각했던 법률이 많이 부족한 것을 알게되었다.

 

 

 


홍대리 시리즈를 놓치지 않고 읽고 있는데 이번 홍대리는 스토리텔링이 좋았다.

스포를 왕창하자면  홍대리에게 너무 몰아서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했지만 법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들이 골고루 들어가 있어 다양한 법률 판례를 알게 되었다.

시작은 홍대리 마트 수난기  마트에 갔다가 무빙워크 사고를 만나 깁스를 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도 열일을 하지만 열일의 과정에서 회사 창립기념일 제품의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홍대리의 가족들의 문제 건물주가 되기 전에 주식을 하다 날리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와 냉전 중인 어머니 더불어 누나의 남편도 주식으로 돈을 날리고 이혼을 하겠다고 홍대리와 부모님이 사는 집으로 들어온다.

설상가상으로 누나의 아이 재영이의 어린이집 문제까지 참 골고루 일어난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 홍대리의 부모님이 노후자금으로 생각한 건물주 계획은 전 건물주가 작정하고 속인 부분이 있으며 매형은 또 주식으로 집을 날린다.  홍대리의 회사는 식품에서 또 문제가 생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홍대리는 최우빈 팀장이나 김훈석 변호사의 도움으로 차분하게 해결해 나간다. 이 책의 반전은 남대리였다. 중간에 뜬금없이 이것 저것 많이 아렬주는 TMI의 표본이라고 생각했는데 홍대리가 도움을 받았던 블로그의 운영자라니 ... 

홍대리의 법률노트로 이야기에서 부족한 부분이 직접적인 법률정보 정리도 책을 읽어가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결국 부모님 중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유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때는 찡하면서 그치 현실이지....

홍대리집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유산에 대한 부분은 대부분 집안에서 나오는 보편적 예시일 수 있기에....


술술 읽히는 #법률천재가된홍대리  #다산북스서평단으로 읽은 후 자유롭게 서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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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 오늘 하루는 어땠어?
이가라시 미키오 지음, 고주영 옮김 / 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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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보노,오늘하루는어땠어?  놀 출판사의 보노보노를 어쩌다 보니 다 읽게 되어 기쁘다.

보노보노의 캐릭터성은 좋은게 좋은거라 이렇게 저렇게 상시 즐겁게 찾아다니는 보노보노같은 나와 포로리와 너부리의 모습을 같은 반 친구들이 있어 고3이라는 시간에 걍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해맑아서 수능 결과는 그닥 좋지 않았지만 말이다.

책의 표지에 보면 보노보노의 베스트 컬렉션이라고 나온다.  보노보노는 어쩌다 보니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했다가 최근에 보노보노 관련 에세이를 읽었던거라 보노보노 만화책을 이렇게 베스트로 보니 전체 이야기의 흐름이 궁금해졌다.

각자의 캐릭터와 이야기 성격들은 알고 있지만 베스트 컬렉션 만화로 보니  크게 관통하는 주제는 나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놀고 싶고 이렇게 생각하고 싶고 내 이야기를 하고 싶고 나와 닮은 사람이 있는 것도 내가 적어 놓은 것 내 보물 등이 에피소드로 나오는데 #보노보노오늘하루는어땠어  #놀 출판사에서 베스트 컬렉션으로 모았다는 것은 나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을 다시 보면 나의 하루는 어땠어? 라고 생각이 든다.

나에게 보내는 안부인사 그런 것이라고 다 읽고 나서 생각했다. 너의 안녕을 빌어 나의 안녕을 빌듯이 보노보노를 통해 나의 안녕을 챙기는 것이 아닐까?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풋 하고 웃음이 터졌다 힐링이라고 하면 푸우나 최근에 라이언도 등장했다. 그 앞에 보노보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책을 덮었다.

이 책은 다산북스 서평단으로 책을 받아 읽은 후 자유롭게 서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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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는 처음이라 - 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김종봉.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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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공부는처음이라 #다산북스 책을 보면서 제목이 너무 좋아서 기대감이 커질 때 그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다잡았다. 전작 중 제목이 너무 좋았는데 책의 방향성과 내가 읽은 것에 대한 괴리가 좀 있어서 책을 신청하면서도 약간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이번에는 #다산북스 #돈공부는처음이라 서문에 책의 방향성이 언급되어 있어 책을 오독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돈을 향해 먼저 걸어 간 한 청년의 생각을 들여다 보며 돈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스스로 생각하는게 이 책을 보며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다.


돈공부는 처음이지 p13

 

 

저렇게 서문이 있으니까 오독의 위험이 없이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게다가 아는 만큼 보이는 이야기의 적절한 예시와 더불어 잉여자금의 단계별 투자이야기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지만 500만원이라는 여유가 전혀 없는 나에게는 욜로 아닌 욜로로 지낼 수밖에 없다.

1억원에서 5억원  잘 찍어 선택하며 콕 집어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멘탈부터 챙겨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이야기를 담아도 아무리 큰 비밀을 담아도 그로 인해 삶이 바뀌는 사람은 흔치 않을 것이다. 나는 그저 이 책이 내가 느낀 즐거움만큼만 내가 느낀 새로움만큼만 딱 그정도의 가치만.... 여러분에게 전해 주길 바란다.


돈공부는 처음이지 p 341-342

 

 

시작은 작가 김종열 마무리는 작가 제갈현영씨가 적었는데 그게 이야기의 시작과 끝을 정리 잘해서 읽기 쉬웠다.

 

 

중간 중간 주식에 대한 팁 같은 아는만큼 보이는 이야기 중 서점의 함정...

이게 젤 공감이 되었다. 우리는 서점보다 빠르게 정보를 치고 나가야 한다. 서점에 깔린 책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의성에서는 약간 지나간 정보일수도 있다.


책으로 나오기 위해 투자한 동안에도  새로운 상황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급정보를 받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 지난 정보같지만 유용할 수 있는 책에 적힌 정보도 역시 직접 자신이 움직여야 한다. 즉 돈 공부는 해야 하며 직접해야 책 속에 정보들이 정리가 되어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산북스 서평단 신청하여 책을 받아 읽고 자유롭게 서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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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 스탠퍼드 9가지 위대한 법칙
사토 지에 지음, 송은애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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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어떤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는 논문을 일반서로 바꾸는 것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논문이라는 것은 어떤 학설을 증명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으며 학위를 위한 논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논문을 잘 정리해서 인문서로 나오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관점의 인문학 정보를 갖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스토리의 위력  이야기 속의 숨은 이익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마케팅 전략 인간의 두뇌에는 한계가 있다.

 거대한 혁신 무엇이 도전을 가로 막는가

 사내정치의 역학 인간의 본능과 출세 경쟁

 리더십 행복한 조직은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스탠퍼드식 대화술 일류 리더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

 스탠퍼드식 협상술  싸우지 않는다. 타협하지 않는다. 손해보 지 않는다.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전달에는 전략이 필요하다

 마음챙김  몇 살이 되어도 뇌는 단련할 수 있다.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목차

 

 

위의 목차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눠져 읽히는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이라는 책에서 기억에 남는 것을 정리한다면 아래와 같다.

인간을 배우는 수업인 1부에서는 스토리에 대한 부분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풋볼 광고의 좋은예와 나쁜예를 보여주었다.

마케팅, 혁신, 리더쉽이 스토리를 챙겨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기억에 새겨지고 데이터나 숫자보다 사람을 움직이는 것 인간의 뇌에 호소하는 것이 더 사람들에게 먹힌다는 이야기도 하고 있다.

인간의 힘을 단련하는 수업 2부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은 협상에 성공하는 4단계로 협상여부 산정하기 정보를 모아 준비하기 상대방 의견 물어보기  한꺼번에 제안하기 요 부분이며 이 때 8가지 심리 전술에 말려들지 말아야 한다.

 

 

 


8가지 심리전술로는 굿캅과 배드캅,  개인공격, 협박, 협상거절, 강경한 파트너  태도, 극단적 요구 그리고 일부러 지연시키는 상황에 마지막은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사람의 뇌에 직접적 호소를 해야 한다는 점도 그리고 협상 성공을 위해서는 심리전술에 방어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을 읽으면서 별표를 쳐야겠다고 생각한 부분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것은 서두에도 말했다시피 논문적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전달하기 위한 것도 맞지만 약간 어쩡쩡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인간을 배우고 단련하면 어느 순간 도달하게 되는 경지.... 그걸 알려주는 인간을 탐구하는 수업 스탠퍼트 9가지 위대한 법칙은 다산북스 서평단을 받아 읽고 자유롭게 서술했다.

뱀발)  논문같았던 책 바로 인듀어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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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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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와 당신들 프레드릭 배크만은 연작처럼 쓴다고 들었다. 다음 편의 이야기에 나오는 사람이 이어 간다고 하는데 그래서 나는 베어타운에서 이야기가 끝난다고 생각했다.
 
먼 미래의 한 조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이렇게 이어서 연작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그 뒤에 나오겠지 생각했지만 이렇게 바로 #프레드릭배크만 #우리와당신들 읽게 되었다.
   
베어타운의 이야기가 그대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현실은... 슬프게도 그렇게 진행이 된다. 최근에 읽은 검은 개... 거기도 아이들이 운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것들이 나온다 그래서 연속으로 우리와 당신들을 읽는 것이 좀 힘들었다. 아픔이 같이 간다고 할까 #검은개 그 책에도 약간의 빛이 있었지만 #우리와당신들 좀더 밝고 좀 더 희망차기에 마음이 놓이면서 좋았다.
 
베어타운 그 책에서 남은 마야에게 쏟아지는 비난 그리고 레드 팀으로 이동하지 않은 벤이에게 쏟아지는 것들.... 목격자이자 증언자 아맛에게도 역시 쏟아지는 것들이 어마어마하다.

사람들은 항상 복잡한 진실보다 단순한 거짓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진실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는 반면 거짓은 쉽게 믿을 수만 있으면 된다.

베어타운에서 각자 생존하기 급급한 마야의 엄마 미라 그리고 미야의 아버지 페레프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살짝 불안했다. 가정이 파괴되면 아이들은 불안하다 그리고 남아있지 못한다. 그 결과라고 해야할까 마야의 동생 레오가 자해 아닌 자해를 그리고 미야도 역시 자해 아닌 자해를 하는 부분에서 가슴이 많이 아팠다.
   
사건을 저지른 당사자들은 떠나고 생존자로 남아있는 마야 그리고 벤 목격자이자 증언자 아맛이 느끼는 고통에서 지금 우리 나라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것들이 보여지기에 이 책은 참 시의적절한 책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
베어타운에 새로온 베어 팀 하키 코치 샤켈은 어쩌면 생존자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생존법을 또 다른 친구들에게 전달해주는 것이라 보며 비타르와 보보 벤이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그 결과 보보는 코치의 길을 걷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놀라웠다. 그리고 무술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 수잔 역시 생존법을 알려주는 교사이다. 레오와 마야 그리고 아나에게 또 다른 생존법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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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와 비타르의 러브스토리... 비극적으로 끝날 것이라고 복선은 여기 저기 깔았지만 그래도 일말의 기대감은 있었는데 행복해지고 행복진 후 헤어지는 그런 상황으로 그러나 이렇게 죽음으로 끝날 줄이야.
 
비타르의 죽음에 베어타운과 헤드는 잠시나만 암묵적인 추모... 그래도 비타르의 역량과 그의 죽음에 모두 다 한 마음이 되었다는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비타르는 나쁘고 싶어서 나쁜 것이 아니었을 것이며 그랬기 때문에 그런 마을이었기에 그랬을 것이다. 베어타운의 마을에서는 하키가 아니면 안되는 그런 마을이었기 때문이다. 베어타운에서 느꼈던 것이 여기서 더 확실하게 다가왔다.
   
정치인 테오의 선동.... 그리고 그걸 따라가가게 되는 페레프 그리고 자신도 모르게 약자였던 아이들에게 풀어냈던 약한 자 페레프 미야의 아빠 그러나 그는 다시 돌아간다. 자신의 가족에게로 단장 자리를 내려놓고 미라를 찾아가는 부분이 너무 좋았다.
   
미라 역시 자신이 목표를 갖고 있는 엄마였기에 마야의 삶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게 아닐까 했다. 유일하게 깨지지 않은 가정이라고 하면 좀 이상하지만 그래도 마야와 레오에게는 부모가 깨지지 않는 것도 중요했다.
   
다시 시작하게 된 하키의 아이들.... 아맛을 위한 친구들의 결의 할로의 아이들의 모습도 참 좋았다.
   
책의 시작에 상처를 입은 마야는 숲에서 나오지 않고 아나와의 시간을 보낸다. 그 때 벤이는 마야와 아나에게 자신의 보금자리였던 섬을 내어준다. 그리고 자신과 케빈의 사이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죽은 아버지의 흔적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
  ​ 
마야는 같은 생존자인 벤이에게 감사함을 느끼지만 벤이를 좋아하는 아나는 호감을 더 키워갔고 벤이의 비밀을 알게 되고 그 비밀로 상처를 받은 마음에 아냐는 벤이와 신입 선생의 사진을 올린다. 순간적 분노로 벤이에게 받은 상처를 풀겠다면서 저지른 행동이 벤이 뿐만 아니라 마야에게도 상처가 된다.
   
피를 나눈 자매보다 더 깊다는 그들의 사이를 아나 충동으로 깨지게 된다.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마야와의 관계가 다시 돌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비타르와 관계로 인해 벤이에게 사과를 하게 되고 벤이는 마야에게 말을 하고 마야는 다시 아나를 받아드리지만 그래도 그 관계는 약간의 흔적은 남아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서 정말 욱하고 올라오는 것이 있었다. 그래서 코끝이 찡했다.
 

당신에게 용기가

끓는 피가

너무 빠르게 두근거리는 심장이

모든 걸 너무 힘들게 만드는 감정이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이

가장 짜릿한 모험이 주어지길 바라요.

당신은 탈출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길

해피엔드로 끝나는

그런 사람이길 바라요.

 

 

 

떠나는 벤이에게 꼭 필요한 말... 그리고 떠나게 될 마야에게 꼭 필요한 말... 남아있는 아맛에게 꼭 필요한 말.비타르를 읽은 아나에게 꼭 필요한 말이다.
 
 
다산북스 서평단으로 받은 책으로 자유롭게 서술한 글이지만 다산북스서평단을 하고 있는 게 참 고맙다. 좋은 책을 먼저 읽는 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기대도 없었던 베어타운을 읽고 내가 받은 감탄을 전달한 친구에게 우리와 당신들을 넘겼다.

 그 친구가 엄청 기대하고 있기에  그 친구의 감평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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