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미래 상황, 특히 상대방의 죽음이나 크게 다치는 상황을 찰나에 봅니다. 그 능력으로 남주와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선평후의 가족 2명을 구해주게 됩니다.
성평후 부인은 무장의 부인이라 잡다한 예절을 싫어하고 사람의 본성을 볼줄 압니다. 여주의 집에까지 찾아와 선물도 주고 감사해 하며, 하금과 하기의 뒷배가 되주고자 합니다.
3권에서는 여주가 분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가족을 사랑하지만, 지키지는 못하는 아버지때문에 힘들긴 해도 나건의 도움이 많은 힘이 됩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적당한 효만 해도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이놈의 효와 평판때문에 거지같은 집안을 벗어나기가 무척 힘듭니다. 할머니가 최고의 악당인데, 속터지는 고구마 전개지만,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