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버 작가님의 <퍼플 하트>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서양풍 오메가버스물에 냉혈한 북부대공이 등장하긴 하는데 캔디계약서의 최우상 느낌이 많이 나는 성격이라 정감있고 웃겨서 좋았어요. 로코물인가 오해할 뻔 했네요. 나일이 말을 정말 잘해서 그럴듯하게 넘어가는 상황이 재미있었어요. 다음 권이 기대됩니다.
외전을 읽으니 자헌과 은래의 이야기가 좀더 깊이있게 이해되서 좋았어요. 속이야기를 본 것 같아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둘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느낌이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