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안에 갇혀 있는 인어공에 대한 서사가 섬세하고 좋아요. 게다가 인어공을 사육하는 서브공 준원..오메가 경서의 감정적 관계가 묘한 느낌이고 재미있어요. 동화같기도 한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수현이네 가족들이 인상적이에요. 민한이가 수현이네 얹혀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과 민한이의 감정적 변화가 재미있었어요. 힐링되는 느낌으로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