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르고 냉정했던 북부대공이 귀엽고 무해한 마법사아이를 열심히 육아하는 내용으로 시작해서 연애로 가는 단계가 매우 기대됩니다. 초반부터 로시의 사랑스러움에 치이네요. 힐링물을 읽는 것 같아서 좋아요. 로시가 나이에 비해서 행동이나 말투가 많이 어리긴 하지만 상황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흐뭇하게 읽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