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10대 청소년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때는 무슨 일이 일이나가? 수면 박탈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 시냅스가지치기나 정보의 우선순위 정하기 등을 방해한다. 그리고 잠을 푹 자는 습관을들이지 못하면 그저 심신의 피로로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10대들 에게 심각하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청소년 비행, 우울증 비만,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 온갖 안 좋은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는 10대들은 청량음료, 튀긴 음식, 단 음식, 카페인 등을 섭취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다고한다. 또 이런 청소년들은 신체 활동이 줄어들고 텔레비전이나 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Gorilla (Paperback) - 느리게 100권 읽기_2021년 3학기 대상도서 느리게100권읽기_2021년 3학기
Anthony Browne / Candlewick Pr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행복해제니 벽에 그림도 달라진 듯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외국인 왕비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름이 허황옥이란 걸 처음 알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3
김종상 지음, 송영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학교 5학년인 아들. 이제 슬슬 고사성어 정리 좀 해 볼까 하던 차에, 허니에듀에서 서평이벤트를 하길래 손 번쩍 들었지요~~


 아들은 초등 입학 전에 할아버지랑 천자문 열심히 해서 한자능력시험 준비 안 해도 또래에 비해 한자를 많이 알고 있는 녀석입니다. 한자를 많이 알고 있으면 고사성어도 잘 익힐 것 같은데, 생각과는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함께 읽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책은 101개의 고사성어에 대해서, 한자와 두 음절의 한자 의미를 설명해 주고 유래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차례 일부>


차례는 가나다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101개 고사성어의 대략 의미는 알고 있어서 아이 앞에서 체면은 했습니다. 하지만 차례에 나오는 2/3 이상의 고사성어는 유래를 몰라요 ㅋ 처음 읽을 때는 차례대로 읽고, 나중에 찾아볼 때 가나다순이라 편하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사성어 한자와 의미 설명>


고사성어를 두 글자씩 나누어 한자와 의미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자도 알고~ 한자어도 알고~ 고사성어도 알고~ 일석삼조 아닌가요? ㅎㅎ


<'이해력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 사자성어 100'의 한자 및 의미 설명>


우연히 접하게 된 '이해력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 사자성어 100'도 한자의 훈과 음을 보여주고 무슨 뜻인지 설명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 책 보다는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의 설명이 더 좋습니다. 한자어의 의미를 알 수 있어서요~


고사성어의 유래입니다. 대부분 어릴 때 한번쯤 들어봤던 내용도 있지만~ 처음 보는 것도 꽤 있었어요. 일단 유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이 책 최고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한자어의 의미만으로 고사성어를 이해하고 실제로 사용하는 건 어려움이 있는데, 유래를 알게 되면 이해하고 기억하기 수월한 듯요. 어떤 맥락에서 이런 고사성어를 사용하는지 적용하기도 쉽고요~ 물론 이 책에서 유래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도 도움이 되겠지만요~



< 개과천선 유래 >


'이해력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 사자성어 100'은 언제 사용하는지 상황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보여주고 있어요~ 이해하기는 쉬운데~  '고사성어 말꼬리잡기 101'처럼 유래를 알 수 있는 게 기억하기에 더 좋을 것 같아요.


<'이해력 쑥쑥 교과서 고사성어 사자성어 100'의 사용할 수 있는 상황 설명>


<부록>


마지막으로 부록입니다. 유래 설명에 등장하는 인물을 부록에서 index로 만들어 두니 좋으네요~~~ 간혹 사자성어는 기억 안 나고 누구 이야기~ 이 정도만 기억하고 있어서 검색해 보기도 했거든요.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유익하다 생각했는데, 다 읽고 보니 누구나 고사성어 학습할 때 유용한 책인 듯하여요~!!!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등 공부 습관의 힘 - 우리 아이 공부머리 키우는 기적의 가게야마 학습법
가게야마 히데오 지음, 신현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4장의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마지막 내용 때문입니다. 책에서도 지역사회와 학교는 함께 발전해 나간다는 인상적인 문구가 있습니다.

p290



저는 기적의 계산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게 반복의 의미는 좀 다릅니다. 초5인 아들을 할아버지(저에게는 시아버님)가 가르치셨는데, 연산은 자릿수와 상관없이 올림과 내림, 구구단을 학습한 후(물론 단계적으로 하셨습니다)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학습을 이어갔습니다. 틀린 부분은 다음에 풀어도 틀리거든요. 이 부분이 해결되면 연산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책을 읽을 때, 독해를 할 때 속도는 따라오는 것이지 속도를 붙이기 위해 연습하지 않습니다. 저는 연산도 같은 방법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다보니 빨라지는 것이고 정확성에 촛점을 두고 반복학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산의 관점에서는 저자와 저의 생각은 많이 다르지요? 하지만 많은 부분 일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책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p44 '많이 읽다 보면 뜻이 저절로 분명해진다' 

수학에서 개념이 우선이냐 풀이가 우선이냐~ 뭐 이런 문제 같아요. 개념을 처음부터 명확히 알면 좋고 모르더라도 문제를 풀다보면 개념이 명확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읽기도 수학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p59-60 일본어에는 단어가 주로 한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단어를 배운다는 것은 곧 단어의 한자를 외우고 의미를 이해한다는 것을 얘기합니다. 그래서 노트를 정리할 때에도 그해에 새로 배우는 한자를 중심으로, 그 글자를 포함하는 단어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우리말에서도 한자 넘 중요하죠~ 이런 관점에서 허니에듀에서 허니쌤이 제공해 주시는 시사원정대 어휘북은 정말 최고입니다!!!


p61 아이가 단어 노트를 정리할 때 중요한 것은, 사전에서 찾은 의미를 적는 것에 그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단어 노트에는 단어의 의미와 함께 그 단어가 쓰인 문장을 함께 적어놓아야 합니다.

제가 영어 단어노트 만드는 방법이랑 같아서 책의 이 부분과 제 단어노트를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ㅎ


p68 가장 중요한 것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경쟁해 시간을을 단축하는 일입입니다.

연산의 시간 뿐 아니라 많은 일들을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부모도 아이도 친구와 비교하지 않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는 거니까~~~ 화 낼 일도 없고 윽박지를 일도 없고. 

p108


제가 아이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예요. 수학 문제가 틀렸을 때, 아이가 쓴 문장이 어법에 맞지 않거나 어색할 때. 소리내어 읽는 것만으로도 실수를 금방 찾아내더라구요.


p143


초등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숙제인 것 같습니다. 반드시 정해진 시간 안에 해야하는 일이지요. 숙제를 정해진 기일 안에 스스로 하는 습관만 잘 들어있어도 초등 공부의 많은 부분이 해결될 것 같아요. 숙제는 기본이니까요~~~


p177 도입해본 여러가지 방법 가운데 가장 효과가 좋았던 것은,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 쓰는 테마 일기였습니다. 매일매일 반 친구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그 친구의 장점에 대해 적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이 쓴 테마일기를 읽다 보면 선생님이나 가까운 친구도 생각지 못하고 있던 장점을 끄집어 내는 경우가 있어 깜짝 놀라곤 합니다.

테마일기는 최근에 접하게 되었어요. 아이 수학학원에서 수학일기를 숙제로 내 주었는데, 우리 아이는 그 날 배운 내용 중 내가 알고 있었던 것과 새로 알게 된 내용을 위주로 작성하더라구요. 최고의 복습이죠~ 두번째 수업부터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수업을 하며 정리했을 테니 일기는 수업이 끝나면 바로 적을 수 있었겠죠? 저자가 제안한 누군가의 장점을 찾는 테마 일기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나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게 해주고, 상대를 볼 때 장점을 보니 대인관계에서도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266




흥미로운 연구결과인 듯합니다. 전 아침은 밥을 먹이지만 반찬은 한 두가지로 간단히 합니다. 아침에 차리기도 어렵지만 아침이라 여러가지 반찬을 잘 안 먹더라구요~ 그런데 내일부터는 가짓수를 늘려야겠습니다. ㅋㅋ


이 책을 읽으며 제게 찾아온 키워드는 '부팅'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읽기-쓰기-계산하기'는 학습의 가장 기본이자 학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부팅하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이 접해 보았던 내용일 수도 있으나 책을 읽으며 기본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지금 공부할 때 이렇게 하고 있는지, 아이가 이런 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잘 지도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소신껏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