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라, 점프! 동화는 내 친구 76
하신하 지음, 안은진 그림 / 논장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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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 수리가 반려견 점프와 친구가 되면서 밝고 명랑한 아이로 변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점프를 고를 때부터, 가족과 점프의 갈등을 겪어요.

이 갈등을 이겨내고 나선 수리가 다른 아이가 되었다고 하죠?

아이들은 그런 것 같습니다.

갈등을 통해 성숙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해 가지요.

어른도 마찬가지인가요? ㅋㅋ

 

이런 일로 가슴 아파하고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성장통으로 생각하고 아이가 잘 이겨내도록 토닥여 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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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 - 더하기 암호와 비밀의 방 로즈 클럽의 미스터리 모험 1
테아 스틸턴 지음, 성초림 옮김 / 사파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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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많은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

책읽기에 흥미가 없는 아이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제로니모 캐릭터는 많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고,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중간중간 글자의 색이나 폰트가 달라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추천합니다.

 

그 동안 제가 리뷰를 작성할 때 대부분 제가 읽고 제 의견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손에 들었을 땐 너무 재밌게 읽어서 7세 아들이 이 책을 얼마나 재미있게 읽는지 본 후 후기를 적고 싶어졌어요~

다소 시간은 걸렸지만, 7세 아들은 2주만에 이 책을 손에 들었습니다.

요즘은 마법천자문이랑 괴도 뤼팽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다른 책에는 눈길을 안 주더라구요.

기다리다 기다리다 제가 잠자리에서 한번 읽어줬답니다.

그 다음날 이 책을 보기 시작하더니 단숨에 모두 읽어버렸습니다.

아들은 '재밌다' 한마디였지만 단숨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있는 책이라는 사실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제로니모 캐릭터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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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로 시작하는 어린이 인문학 - 똑똑똑! 생각의 문을 여는 인문학 질문 76가지
뱅상 빌미노.샤를로트 그로스테트 지음, 박언주 옮김, 에르베 플로르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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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책보다 이 책의 리뷰를 적는데에 시간이 참 많이 걸렸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주제에 대해서

만화도 관심을 유도하고,

그 주제를 3가지 정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주제마다 다르지만 우측에 연관된 책의 내용 일부를 발췌에 두기도 했습니다.

너무 좋은 구성이고 너무 좋은 책 같은데...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도 이런 의문이 제 머리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들이 이 책을 읽을까? 재미있어할까?"

"어떻게 하면 우리 아들이 이 책에 관심을 가질까?"

아직 그 답을 찾지 못 했습니다.

우선은 자주 보는 책 곁에 두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이라 아이에게 좀 어려울 수도 있어서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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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감정공부 - 감정 때문에 일이 힘든 당신에게
함규정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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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땐 뭐 다 아는 내용이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퇴근 길,  동료의 고민을 듣고 이 책의 구절이 생각나서 조목조목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읽을 때 보다 읽고 나서 더 생각나는 책입니다.

직장에서의 감정조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주었고,

실제로 직장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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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
매일경제 IoT 혁명 프로젝트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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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사물 인터넷. 책을 읽어보니 우리에게 훨씬 가까이 다가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인터넷 시대에서 모바일 시대가 가져왔던 변화와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 같습니다.

그 변화가 기대되기도 하고, 나도 그 변화의 한 축이 되고 싶다는 희망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책에서 언급된 사물인터넷의 예 중 제게 가장 인상적인 것을 3가지 꼽아 보았습니다.

 

1.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는 구글.

그들의 미션이 세상의 정보를 체계화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합니다.

집, 자동차, 사무실을 디지털공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세가지가 우리 삶의 전부일 수도 있습니다.

구글이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를 넘어 이젠 두렵기까지 합니다.

 

2. 의료분야

사물인터넷의 실효성이 가장 와 닿는 건 역시 의료분야인 듯.

관리가 중요한 당뇨병, 결핵 환자들의 약병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복약여부를 의사에게 전달하고,

복약지도와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스카트슬리퍼는 걸을 때 슬리퍼가 받는 압력, 걷는 패턴 등을 분석해 독거노인의 낙상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슬리퍼가 받는 압력, 걷는 패턴을 분석하여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도 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

여기에서도 빅데이터가 필요하겠죠~

 

3. 비행기 엔진의 센서 부착으로 사업의 전환기를 맞이한 엔진제조업체

엔진에 센서를 달아서 실시간으로 엔진의 상태 등을 수집한다고 해요~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운항 중인 비행기의 엔진을 수리할 수도 있고,

가까운 공항으로 이동하여 신속히 조치 후, 재비행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상상도 못 했던 일인데,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빅데이터 분석이 주목 받는 것은 우리가 많은 걸 저장하고 그 저장된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내서

예방하고, 절약하고, 우리의 생활을 좀 더 쉽게 해 주는 도구가 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준비한다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에 대해서 한번 쯤 고민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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