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송정화 리독 (소유맘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433024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20 May 2026 17:13:3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소유맘</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433024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소유맘</description></image><item><author>소유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자없는 손님들의 부탁 - [나의 완벽한 장례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4330248/17267382</link><pubDate>Sun, 10 May 2026 02: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4330248/172673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5368&TPaperId=172673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7/53/coveroff/k9521353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5368&TPaperId=172673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완벽한 장례식</a><br/>조현선 지음 / 북로망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아이들이 읽고 있는 책이라 읽게 되었다.293페이지 분량이고<br/>6개챕터로 나누어져있다.병원 매점에서 근무하는 20살 정나희에게는 남들에게 보이지않는 사람들이 보인다.그들은 노을질 무렵 나타나서 매점문을 두드리고 미용실 문 아래 작은 문을 열어달라거나 책상아래 쇼핑백을 집에 갖다달라는 부탁 등을 한다.새벽 두 시가 되면 시계 아래 흰 벽 앞에 산소호흡기를 끼고 의료용 관에 칭칭 감긴 눈이 벌건 할머니가 나타난다.등록금은 스스로 벌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아르바이트를 나희는 계속 할 수 있을까?<br/><br/>P77<br/>내 삶이 바쁘면 부모에게 관심을 두지 못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br/><br/>친정부모님댁은 우리집에서 차로 5분거리다.가깝지만 나역시 자주 못 들여다본다.어제 아침 6시40분에 눈을 떴는데 6시에 친정엄마의 부재중 전화가 와있었다.놀라서 전화를 드리니 허리가 너무 아파 움직일 수가 없는데 한의원에 가서 침이라도 맞아보게 태워다달라고 하신다.몇 달전에 허리시술 받으시고 바닥에 떨어진 물건도 집게로 집으라고 했다는데 며칠전 소금항아리를 씻으셨다고 한다.어떻게 안움직이고 살 수가 있냐고 하시면서 ......<br/><br/>P93<br/>나희는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사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나희의 엄마는 너무 빠르게 떠나버렸고 오종훈의 어머니는 나이 예순에 치매에 걸렸다.세상일은 어떤 방식으로든쉽게 풀리지 않았다.<br/><br/>전립선암 수술을 했던 친정아버지의 PSA수치가 0.1이하여야하는데 0.3이 나와서 방사선치료를 해야한다고 한다.그전에 펙시티검사 해서 전이된 곳 보이는지 살펴보고 24일동안 매일 와서 방사선치료를 해야한다고......<br/><br/>P273<br/>"넌 진짜 어린애가 오지랖이 넓어.하지만 그런 사람이 세상에 있다는건 좋은 일이지."<br/>"무슨 말이에요,언니.그 방면은 사장님이 제일이죠."<br/>"맞아,그런데 그거 아니? 오지랖이 넓은 사람도 정작 자기와 가까운 사람한테는 그러지 못한 채로 세월이 흘러가 버릴 수 있다는 거."<br/><br/>나희와 예전 알바생 수영은 10년째 나타나는 할머니가 사장인 미수에게 전할 말이 남아있을거라 추측한다.<br/>완벽한 장례식이라는게 있을까......<br/>그저 했어야하는 말들은 하면서 살아야겠다싶다.<br/>어제 낮에 서울숲 국제정원박람회에 남편과 작은 딸과 다녀왔다.연두빛 나무들,이름모를 예쁜 꽃들,분수,꽃사슴들......워낙 넓어서 10월까지 한다니 가끔 들려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57/53/cover150/k9521353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575374</link></image></item><item><author>소유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나는 시간의 신속함을 나의 민첩함으로 낚아채고 싶다 - [철학의 쓸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4330248/17198349</link><pubDate>Sun, 05 Apr 2026 1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4330248/171983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932533&TPaperId=171983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69/47/coveroff/k1929325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932533&TPaperId=171983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의 쓸모</a><br/>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박효은 옮김 / FIKA(피카) / 2024년 08월<br/></td></tr></table><br/>이 책은 독서동아리에서 조금씩 읽고 있는 책이다.330쪽 분량이고 육체의 고통,영혼의 고통,사회적 고통,그리고 흥미로운 고통들이라는 부제로 나뉘어져 있다.매일 우리를 흔드는 수많은 고통에 철학자들은 어떠한 답을 줄까?<br/><br/>P56<br/>변화는 늘 고통을 덜어주고 무너뜨리며 흐트러뜨리기 때문이다.슬픔에 빠진 사람은 고통과 싸우려 들지 말고 "주변 환경,일거리,만나는 사람들에 변화를 주면서" 고통을 가라앉혀야 한다.<br/><br/>센타에 센타장님이 바뀌었다.몇 주는 업무파악 하시더니 구석 구석 환경정리를 기가 막히게 하신다.오래된 자료들은 과감히 버리고 책상,캐비넷,책꽂이의 위치를 바꾸고 탕비실도 새롭게 꾸몄다.선생님들은 출근이 즐겁다고 한다.수업시간중 픽업을 없애고 아이들 계산력 테스트를 수시로 하고 서술형쓰기도 강화해서 연습시킨다.<br/><br/>P181<br/>몽테뉴는 말했다."나는 시간의 신속함을 나의 민첩함으로 낚아채고 싶다.그리고 그것을 제대로 사용해 성급하게 흐르는 시간의 속도를 상쇄하고 싶다."(중략) 삶의 참된 비결은 늘 자신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어떤 일이든 능동적으로 경험하며 어쩔 수 없이 수동적으로 감내하지 않는 것이다.<br/><br/>상위권반을 만들어서 이탈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해라,주변 학원중에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는지 시장조사하고 주말반 운영을 고민해봐라...움직이지는 않으면서 은근 스트레스 받았다.요즘은 시험문제도 선생님들이 안내고 AI가 낸다는데 그래서인지 어려운 문제들도 많다.같이 공부하며 쉽게 가르쳐주려면 부지런히 공부해야 하는데 문제집만 잔뜩 사놓고 속도가 안난다.<br/><br/>P295<br/>욕심이 아닌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나는 내가 만날 수 있는 가장 사소한 즐거움까지 꽉 움켜쥔다."고 말한 몽테뉴처럼 말이다.따라서 나이듦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우두커니 고요하게' 살기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살아야 하며 절제가 아닌 욕구를 중시해야 한다.<br/><br/>어제 뒷산에 오르는데 입구 화단에 할미꽃이 피어 있었다.누군가 해마다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심어 놓는다.앉아서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지나가는 어르신들도 "할미꽃이네~"하시며 들여다보고 가신다.나의 사소한 즐거움은 뒷산에 피어 있는 진달래,벚꽃,화살나무 새순을 바라보고 새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이다.<br/><br/>적은 분량으로 나뉘어져 있어 짬짬이 읽기 좋고,현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철학 지침서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69/47/cover150/k1929325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4694725</link></image></item><item><author>소유맘</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 가족의 유머를 배우고 싶다 -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 펀자이씨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4330248/17138199</link><pubDate>Sun, 08 Mar 2026 19: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4330248/171381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039325&TPaperId=171381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04/95/coveroff/k5720393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039325&TPaperId=171381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 펀자이씨툰</a><br/>엄유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독서동아리 선생님의 추천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인스타그램에 연재중인 "펀자이씨툰"중에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이야기만 모아서 엮은 책이다.'펀자이씨'는 태국인 남편 성에서 따온 작가의 필명이다.2권이지만 쉽게 읽히고 문득 문득 미소짓게도 하고 멈추고 생각하게도 한다.<br/><br/>P25<br/>희생만 강요하고 나누는 거 안 중요하면 더이상 가족이 아니야!<br/><br/>빨래를 널고 설거지를 하고 AS가 끝난 정수기가 오고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안마의자가 고장나서 새제품으로 교환받았다.출근이 일반 회사보다 늦어 주로 오전에 볼일을 본다.쉴 수 있는 시간에 쉬고 싶은 건 같은 마음인데 가끔은 나만 일하는 느낌이 들어 기운이 빠진다.<br/><br/>P38<br/>장작불을 잘 태우는 방법이 뭔지 알아?<br/>장작 사이의 거리를 잘 유지하는 거야.<br/>공기가 통하도록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해.<br/><br/>'적당함'은 참 어렵다.동생들보다 부모님과 가깝게 살아 가끔씩 들리다가 안들리면 서운해하신다.그래도 작가처럼 전화만 걸어도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br/><br/>P54~55<br/>내가 궁극적으로 바라는것은 도피나 편안함이 아니다.<br/>힘들지만 서로를 헤아리는 마음.<br/>도우려는 마음.<br/>의미있는 시간.<br/>그리고 좋은 이별.<br/><br/>어제 광양 매화마을에 다녀왔다.오고 가는 시간이 길어 힘들었지만 매화,히어리,산수유가 얼마나 예쁘던지......남편과 산책을 하고 재첩국밥과 재첩해물전을 먹었다.많은 말은 안했지만 마을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 그저 좋았다.옆지기가 아픈 순간이 올때 이 책의 가정처럼 유머있게 지낼수 있으면 좋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04/95/cover150/k5720393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049529</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