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은 움직이는 그림의 예술이라기보다는 그려진 움직임의 예술이다. 각 프레임에서 일어나는 움직임보다 각 프레임 사이에서 일어나는 옴직임들이 훨씬 중요하다." 13p

결국 스토리보드 작가는 다음과 같은 자질이 있어야한다.
1. 물체에 대한 균형감과 형태감, 리듬감, 무게감을 잘 파악하고 동작이나 선을 또 다른 차원으로 상상할 수 있어야 한다
2. 촬영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감각적인 재치가 있어야 한다.
3. 대사(언어적 사고) 보다는 그림(회화적, 영상적 사고) 으로 작품을 표현하여야 한다
p 99

배경음악 녹음시 주의사항
- 작품과 음악은 여러 가지 면에서 일치하여야 한다.
- 음악은 작품의 극적분위기 창출을 위해서 존재해야한다.
- 배경음악이 너무 매혹적이면 작품의 내용이 약화될 수 있다.
- 캐릭터의 움직임에 음악을 일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장면이나 작품 전체의 분위기에 음악을 맞추어야 한다.
_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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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김여진 지음 / 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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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하자면 그녀는,
자신 한사람 만을 위해서도 맛좋은 음식을 차릴 줄 알고 또 넉넉히 만들어서 소중한 이들에게 도시락을 싸줄 사람. 그것을 스스로 즐기는 사람.
자신과 상대 모두 행복하길 기원하고, 그 방법을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

문학적으로 훌륭한 업적이나 혹은 그런 수준을 갖고있는것과 상관없이 이렇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타인과 함께 더 나은 길을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려는 이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너무 벅찬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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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작품을 쓸 때 영상을 떠나서는 안 된다.
스토리는 계속 진전되어야 한다. 즉 한 시퀀스에서 스토리가 정지되지 않고, 머물지도 않고, 완전히 마무리되지도 않아야 한다. 또한 다음 시퀀스를 기다리게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 즉 한 장면의 내용은 다음 장면을 불러내야 하는 것이다.
한 장면을 설정할 때도 반드시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장면은 주제가 담겨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장면은 다른 작품애서 차용해온 것처럼 보인다.
좋은 스토리 구성은 흥미를 지속적으로 끌고가고, 진실하다고 믿게끔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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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북플 사용법을 잘 모르겠다. 나 멍청해지고 있는걸까.. 타 도서에 관해 메모하고자 하는데, 임시저장된 글을 삭제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일단 올리고 보자..ㅜ ㅜ




`죽지 뭐` 머나먼 타향, 아무도 떨어져 죽은 사람 없는 이 보잘것없지만 겁나는 산에서, 죽지 뭐. 그럼 뭐 어때. 별 의미도 없고 시시한 죽음이지만, 뭐 어때.
참 이상하지. 왜 이런 생각이 들었고, 왜 이런 생각이 들자마자 겁이 사라지고, 다리에 힘이 들어갔을까? 정말 꽉 쥐고있던 마지막의 것. 목숨. 난 그걸 살짝 내려놓았다. (...)
아무튼 그 순간 난 일어서서 걸을 수 있었다. 아니 뛸 수도 있었다, 놀랍게도. (...)
그날의 감각을 잊지 못한다. 벽 하나를 뛰어넘은 느낌. 용기를 내는 요령을 익힌 기분이었다. 두려움을 이기는 법. 고집을 꺾는 일. "반드시 결과가 이러이러해야 해. 안 되면 어쩌지?" 라는 내 기대를 내려놓는 일. 뭐 어때 실패하면, 실수하면, 잘 안 되면, 가진 것을 잃으면, 다치면, 혹 죽기라도 하면, 뭐 어때. 그만큼 인생을 자유롭게, 재미있게 즐겼으면 됐지 뭐.
(112-113)

하지만 스무 살 그때, 사랑을 해야 할 나이였다. 사랑하면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하는 나이였다. 세상도 바꿔야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돌봐야 할 나이였다.
(138)

그래도 결국은 일어나 졸린 눈을 뜨고 걸어야 했다. 그렇게 유년은 끝났다. 그 짧았지만 서러웠던 느낌을 기억한다. 세상이 네게 자고 싶어도 자지 말고 참으라 말했다. 내 몸은 너무 커져 이제 안겨 다닐 수가 없었다.
(224)

자신의 판단, 결정, 행동의 근거가 결국 `두려움` 인지 잘 살펴볼 일이다. 막말로, 죽기밖에 더 하는가 말이다.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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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5-04-02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플이 사용하기가 편해도 예전 PC 상태에서 글 쓰는 것도 편안해서 좋아요. ^^

기다리는 자 2015-04-03 00:41   좋아요 0 | URL
아아.. 저는 며칠째 북플에 적응을 못하고 있는지..ㅜ 생각보다 개방성이 높아서 마음내킬때 메모도 안되는 글들이 타인의 타임라인에 올라간다는게 민폐같아요..ㅜ쓸때마다 비공개를 거는것도 약간 찌질해보이고..헷.
쨌든, 저 사실 알라딘 할때도 눈팅만하다시피 했는데, 이리 낯선곳에서 먼저 관심갖아주셔서 감사할따름입니다!!
 
킬리만자로의 눈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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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하면서도 다양한 관점이 존재하는 선굵은 단편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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