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이펙트 - 행복한 성공, 1000권의 책을 읽고 100명의 전문가를 만나고 100곳을 방문하라
유광선 지음 / 와일드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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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이펙트>

책의 저자의 방향데로 나의 인생지도를 어떻게 그릴 것인가에 대해 《와일드이펙트》에서는 자신의 처한 환경에 비판하고 삶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던지는 실천의 뼈아픈 충고의 글이다.

저자가 찾은 행복한 성공의 비밀 WILD라는 단에에 담아 내었다.

▪️WANT :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쫓는 삶, 달성하고 싶다는 열망의 아드날렌이 분출되는 목표, 가슴이 뛰는 삶을 간절히 원해야 한다.

▪️IMAGINE : 목표가 이루어 졌을 때를 상상하는 즐거움을 원동력으로 삼아 상상한대로 이루어지는 성공의 넝쿨이라는 꿈을 현실화 하자.

▪️LEARN : 긴 호흡으로 때로는 인내를, 가끔은 거침 없는 질주를 하는 자세로 배움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

▪️DECARE : 꿈을 이루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현 가능한 단계적 목표를 세워 실천의 족쇄로서의 선언을 하자. 더불어 SHARE를 추가해 행복한 성공을 통해 베풀고 나누는 삶이 곧 WLDS라고 강조한다.

🔎
그리스신화 카이노스와시간의신 크로노스가 떠올랐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몫이며, 지나고난뒤 기회였다는 걸 깨달아도 결국 되돌릴 수가 없다.
책에서는 내용을 통해 아이디어 생성 단계부터 자세히 소개해 주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성공이란 것이 신화처럼 남의 일이 아니며,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일어날수 있고, 나도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안겨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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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케이 미스터리 k_mystery
강지영 외 지음 / 몽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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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

📑 p10
이렇듯 저는 밤의 어둠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아니, 살아남았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마냥 비정한 것만은 아닙니다. 이 차가운 도시에서 비정하지 않으면 목숨을 부지할 수 없다고 하지만 저는 언제나 약자를 위해 움직였습니다. 그것이 제 정의이자 정이었습니다.

🔎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는 다섯 작가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에 '르와르'의 향기를 입혀 어둡고 진지하고 비정하면서도 재미와 통쾌한 느와르 세계를 담은 한국 장르 소설로 소개 되어 지고있다.

'느와르장르소설'
홍콩영화나 지하 어둠의조직 사회를 다룬 영화들도 떠오르고 드라마 "미생'도 떠오른다. 바둑세계의 또 다른 벽을 뛰어넘는 미생.

책에서는 느와르는 장르가 아닌 하나의 형식이고, 태도며, 분위기라 표현이 되어있다.
한때 나도 지독히도 빠져있던 암흑가를 다룬 느와르장르 소설이였다.

첫편에선
결혼을 앞둔 느와르소설가가 실수로 조폭들이 운영하는 회사에서 살아 남아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둘째 편에선
경제학과 출신의 네고시에이터이야기로 입사자는 있어도 퇴사자가 없는 직장에서의 단단한 버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셋째 편에선
자동차를 이용한 각종 사기꾼들에 의해 피해를 입는 분들을 위해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건 해결사 여성 중고 자동차 딜러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넷째편에선
한 작곡자의 실종사건을 찾아 반전의 사건 스토리를 찾아가는 전직 형사와 약사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마지막편에선
돈과 권력에 희생된 한 학생의 죽음에 관해 진실를 파고드는 작열통보다 심한 고통을 주고자 잔혹한 복수를 하는 버스운전사의 스토리를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다.
일단 재미 있다. 아주~
밝은 내용이 담긴 책은 아니지만 안타까움과 통쾌함이 교차하는게 스릴이 있다.

네번째편 아직 독립하진 못한 형사의 편에서 작가님이 소개한 부산의 '동주책방'을 배경으로 한
청년소설 《하늘과 바람과 벌과복수》책이 궁금하다.

작열통...
인간이 느끼는 최고의 고통
영화 김미숙과 김윤진이 출연했던 《세븐데이즈》가 생각난다. 딸을 잃은 엄마가 범인을 교도소에서 빼어내는데 변호사와 협상한 시간 세븐데이즈. 그리고 그를 교수형이 아닌 화형을 집행한다. 책에서 중세시대 마녀나 이단자를 심판시 '작열통'을 다룬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마지막장에서 머무르게 되었다. 그리고 나에게 일어나진 않았으면 하는 생각도 했다.

어둠 세계에서 살아 남으려는 연약한 주인공들이 이야기가 담겨진 《프리랜서에게 자비는 없다》는 제목이 주는 느낌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프리랜서들에게 던지는 어떤 경고나 위로의 메세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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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없이 이혼하기 - 후회 없는 이혼을 위해 생각해야 할 모든 것
김명연.양지선 지음 / 토마토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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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니 왠지 시원섭섭한 느낌? 마치 내가 변호사가 된 듯한 느낌도 가져지고, 그래도 이렇게까지 하는 생각도 들고.

삶을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행복이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있다.
절대 인생은 홀로라는 감정과는 달리 현실은 혼자 살아 갈수는 없는게 사실이니까.

<즉문즉설>로 유명하신 법륜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이혼을 하려는데
자녀나 경제적인 문제 혹은 주변의 시선으로 핑계가 있어 이혼을 하지 못하는 이들은 정말 이혼이 하고 싶은게 아니니
그냥 살아야 한다고.

법적으로 '혼인신고'라는 걸
하면서 남녀간에 헤어짐은 절대 쉽지가않다.
감정의 문제든 서류상의 문제가 된듯.

《변호사 없이 이혼하기》책에서는 이혼을 진행하든, 진행하지 않든 그 준비에 대한 요령과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담겨있고, 이혼을 진행하게 될시 부동산이나 재산분할, 자녀양육문제, 채무, 세금문제, 공증절차가 소개되어져 있으며,
이혼에 대한 목적과 사유 그리고 이혼 후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정리가 되어져 있다.

이혼의 문제는 누군가가 결정해 줄 수는 있는 본인의 문제다. 어떤 결정이 되었든 그 결정에 따른 참고나, 도움을 줄수 있는 분야가 변호사님의 몫인듯 하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누군가를 나에게 맞추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유전자가 같은 자녀도 나와 같을 수 없다.
서로를 한발 물러서서 '다름'를 이해하고 노력했음에도 변호사님을 찾게되는건 다친 마음에 대한 위로나, 본인의 선택에 대한 옳고그름의 조언, 그리고 살아갈 방법에 대한 법적인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협의이혼이 아닐시
자녀양육 문제나 재산분할은
아주 중요한 만큼 어른의 자세에서 지혜로이 진행되길 바란다.

'이혼의 사유와
이혼의 목적은 다르다'

실전 이혼합의서 작성요령이
함께 첨부되어 있으며,
법령과판례가 참고된 도서라
2022년 8월 기준으로 작성된 책이라는 점 참고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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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 연시리즈 에세이 5
김보민 지음 / 행복우물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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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제가 누군가의 오늘에 스며들길..
가을의 첫 머리에 주신 작가님의 메세지.

부산에 내가 있는 위치에서 내가 좋아하는 책방이 두 군데가 있다. <창비부산>,그리고 <주책공사>.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책을 읽자니 그 장소들 풍경들이 떠오른다.

🔎
읽기 좋은 이쁜 시집 한권을 얼른 읽었는데 잔잔한 여운이 남는다. 오랫만에 읽은 시집에서 추억하나 소환해본다.
서정윤님 -홀로서기-를 얼마나 좋아했던지..순수한 사랑고백 이야기들이 잔뜩 담겨 있던 나의 소녀시절이 가슴시리게 그립다.

2여년의 시간에 걸쳐서 완성이 되었다는 《당신의 어제가 나의 오늘을 만들고》에서는 사랑을 닮은 사람이 되고 싶은 작가님의 감성이 문장 문장에 전달이 되어지고 있다.
순수한 사랑 잔뜩 담은 희망의 메세지들로.

"구체적으로 사랑해"
때로는 아무도 쓰지 않는 색다른 표현이 더욱 강력한 의미를 전달한다는 표현이 참 좋다.
예쁜 말을 담아, 예쁜 마음을 담은 글.
어쩌면 그 글을 읽다 어둑한 밤 위에 두 손을 포개어 잠이 들어도 예쁜 꿈을 꿀 것만 같은, 그런 글.

"비를 좋아해요"
나는 비를 좋아 하지 않는다.
시집이나 노랫말 가사처럼 내게 비는 그리 운치 있는 단어가 아니다.
한 우산 나란히 쓰는 모습이 이쁜건 ..글에 있는 풍경인듯 하다.

이 책은 소낙비에도 지지 않는 마음을 담았고,
다가올 겨울 마음을 다져 줄 따뜻한 난롯불 같은 누군가의 어제가 담겨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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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 세계를 바꾼 다섯 가지의 위대한 서사
바츨라프 스밀 지음, 솝희 옮김 / 처음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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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세계를 변화 시킨 다섯 가지 대전환에 주목하라!
📍바츨라프 스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계와 역사
📍무엇이 지금의 현대 사회를 움직이게 하는가!

✍️지은이 - 바츨 라프 스밀

📑 p103
궁극적으로 50년 안에 (스페인 전체 인구와 맞먹는) 최대 4,500만 명의 인구 손실은 여러 가지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인구 감소는 수십 년에 걸쳐 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인구가 감소하면서 그나마 살고 있는 인구조차 필수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거나 어디론가 통합된다.

🔎
신문기사 어디에선가 지구상에서 제일 먼저 사라질 나라 1위가 대한민국이란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책 제목 그대로 대전환이다. 고령화의 위기는 일본, 대한민국이 이제는 피부로 격하게 실감이 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내가 살아가던 세상이 변화하게 되면 불편은 상상초월을 하게 될거 같다. 공포 영화보다 무서울 것 같은 일상이 될 듯 하다.

《대전환》책에서는 다섯가지 대전환으로 소개 되어지고 있다!

첫번째 인구의 대전환이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일본은 심각한 고령화로 인해 65세 이상 인구가 국가 인구의 38%를 차지하게 된다고 한다. 우선 주목할 것은 아이들과 가족의 삶에 미친 영양이다.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며 아예 출산을 하지않는 딩크족이 늘고 있는게 현실이다.

두번째 농업과 식량의 대전환이다.
농업 생산이 확대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집중화가 완료되기까지는아직도 멀었기 때문에 건조 지역의 토양 침식, 질산염의 침출과 같은 오랜 문제들은 더 악화 되었다. 환경악화로 가져다 줄 농업에 대한 문제는 아마도 상상초월의 문제이다.
그래도 현대의 식량 생산에서 중요하게 발전이 된 부분은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광합성 화석연료와 전기의 투입에 의존하는 혼합 형태로 변화한 것이다.

세번째 에너지의 대전환이다. 전세계가 환경의 날을 지정하여 회의나 토론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과제를 논하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한 문제이며, 에너지장에서는 에너지 전환 본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집약도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네번째 경제의 대전환이다.
전환 이전 사회와 현대의 부유한 국가 간에 경제적으로 대비되는 수 많은 요소를 전부 담기보다 근본적인 차이에 대한 내용과 경제성장의 전망에 대해 소개 되어져 있다.

다섯째 환경의 대전환이다. 동식물의 서식지가 북쪽으로 이동되어지고 있고, 여러 어려움의 규모와 자연과의 불가피한 밀접성 때문에 환경변화를 다루는 일은 매우 어렵고, 전근대의 환경오염도에 대한 심각성과 세계의 전환이 환경에 미친 여러가지 부정적인 요인에 대해 소개 되어져있다.

빌게이츠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바츨라프스밀의 책
《대전환》은 제목부터가 위기임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고 난 나의 느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거다.

미군인 4분의1이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무엇보다《대전환》을 통해 다섯가지 대전환에 대한 위기와 작은 실천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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