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인생 친구 있으세요? 독서 모임 하세요!
이상주 / 유페이퍼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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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친구 있으세요?
독서 모임 하세요!

인생 친구라...
제목을 보는 순간 잠시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제목이다. 나에게 인생 친구는 무조건 책이 되어야 하는데.

20년차 편집디자이너이며 브런치 작가로 활동중이신 이상주 작가님의 마음 치유가 되는 독서 모임에 관한 이야기이다.

디지털이 활성화 되면서 독서에 관한 환경 역시도 오디오 북이나 이동중에도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앱들의 등장으로 paper book의 인기는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어가고 있는 듯 하다.

분초사회의 키워드를 두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책은
보다 효과적으로 본인의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훌륭한 도구이다. 책이라는 도구를 통한 독서모임을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만드는 용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다보면 자신이 독서 모임을 통해 찾고자 하는 바램이나, 성장과 성공을 꿈 꾸게 되기도 한다. 또한 제목처럼 한 방향을 바라보며 성장해 갈 수 있는 삶의 결이 맞는 인생 친구를 얻게 되는 행운을 얻게 되기도 한다.

언제부턴가 독서 모임이 마치 유행처럼 생겨나더니 이제는 주변 곳곳에서 책을 주제로 하는 커뮤니티들이 우후죽순 만들어지고 있다.

나와 맞는 독서모임을 찾기보다 내안에 있는 또 다른 내면 성장을 위해 일단 시작하여 주어진 인연법을 따르는 것 또한 새로운 인생친구 만나게 되는 빠른 지름길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독서모임을 어떻게 가입하고 어떠한 과정을 함께 진행하며, 운영되는지에 관한 과정들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 독서모임에 관한 네비게이션의 역활이 될 듯 하다.

단순히 책을 읽고 토론하는데 그치지 않고,
좋아 하는 취미를 함께 하고, 수익을 창출해 내기도 하고, 나의 글을 쓰는 작가의 꿈을 실현 해내면서 멀리는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최고 지혜로운 습관을 물러줄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다.

여전히 독서모임에 대한 두려움이나 고민이 많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반듯이 권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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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변은혜 지음 / 책마음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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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책을 읽고, 쓰고, 독서와 글쓰기의 기쁨을 나누며 살아 가시는 작가님. 단아하고 인간미 넘치는 변은혜 작가님과 '단단북클'을 인연으로 매년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있다 보니 이번에 출간 하신 책을 서평하게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다.

#쓰면특별해진다
누구나 글을 쓰는 시대가 왔다. 주변 글을 쓰기 위해 연결되는 커뮤니티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작가님 말씀데로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진 것이다.
누구든 자신의 소리를 글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매일 독서를 하는 일은 어제의 나의 삶과 다름을 의미하며, 매일 새롭게 태어나 새로운 생명을 부여받게 되는 일이라 했다.

어제와 다른 나의 변화를 기록해 가는 일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면 글쓰기는 그리 어려운일도 멀리 있는 일도 아니다.

p150
삶과 죽음은 우리 생에 한 번만 있지 않다. 읽고 쓰는 삶을 산다면 삶과 죽음은 매일의 삶 속에 있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세상을 읽고 나를 매일 읽어가는 것이다.

짜임새 있게 진연된 소제목에 담겨진 글들은 여지껏 저자가 경험하고 배워온 글씨기에 관한 수 많은 노하우를 담아 놓은 듯 하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환경과 시기에 너무나도 와닿는 내용들이라 어느 한 단락 놓치고 싶지 않은 내용들이다.

읽기를 수 없이 반복하고, 같은 책을 여러번 읽어도 아웃풋의 한계에 붙딪히게 되는게 글쓰기이다. 시도 해 보지 않고 예측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조언들이 실감나게 담겨 있다. 당장 글쓰기에 도전해도 후회보다는 자신감이 가져질
소중한 가르침을 담아 내고 있다.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시대에 챗GPT의 활용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그럼에도 《쳇GPT를 이기는 인간의 책쓰기》의 저자 김병완의 의하면 "AI가 절대 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감정과 직관, 상호작용과 창조성의 분야"라고 말한다.

옳고 그름의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편리함을 이기는 인간만의 고유한 진정성을 잃고 살아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글쓰기는 꾸준히 진행되어야 할 소명인지도 모른다.

나 또한 《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를 통해 나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쓰고 싶은 간절한 설레임을 한가득 선물 받은 듯 하다. 오랫도록 곁에 두고 두고 보게 될 나의 애장 도서가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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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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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
일본 최고의 베스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인간의 정체성이란
여자도 남자도 아닌 나 이외의 인간이다.

누군가가 정해 놓은 성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동성의 통함을 인정해야하며 성의식을 강제적으로 바꾸거나, 성에 대한 본질 자체를 외면 하거나, 성의식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했다.

소설의 내용은 젠더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회적으로 구성된 성별에 대한 역할, 행동, 기대 등의 집합적인 개념을 의미 하는 젠더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9년 주간문춘 연제로 시작이 된 소설로 20년전에 다룬 주제라 보기에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

<외사랑>제목에서 느껴지는 혼자하는 사랑의 애절한 느낌과는 달리 주인공들의 관점과 복선을 섬세하게 그렸으며, 그들의 심리적인 묘사를 최대한 배제해 사소한 감정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고 소설 속에 담아 두고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속에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성격까지 담고 있는 듯 하다.

남성 중심의 활동제약에 관한 문화적인 성차별에 관련하여 심리적인 부담을 담아 내고 있다. 게이고의 작품답게 사회비판적인 성격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차별에 관한 문제는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 대규묘 시스템의 변화와 인식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함이 있어야 한다.

남녀가 함께한 미식축구부 속 이야기들을 다양한 장르로 연출해 놓은 작품
《외사랑》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정주행의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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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소미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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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랑

✍️
일본 최고의 베스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다.

인간의 정체성이란
여자도 남자도 아닌 나 이외의 인간이다.

누군가가 정해 놓은 성의 정체성에서 벗어나 동성의 통함을 인정해야하며 성의식을 강제적으로 바꾸거나, 성에 대한 본질 자체를 외면 하거나, 성의식을 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 했다.

소설의 내용은 젠더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회적으로 구성된 성별에 대한 역할, 행동, 기대 등의 집합적인 개념을 의미 하는 젠더에 관한 이야기이다.

1999년 주간문춘 연제로 시작이 된 소설로 20년전에 다룬 주제라 보기에 정말 신선한 충격이다.

<외사랑>제목에서 느껴지는 혼자하는 사랑의 애절한 느낌과는 달리 주인공들의 관점과 복선을 섬세하게 그렸으며, 그들의 심리적인 묘사를 최대한 배제해 사소한 감정 하나 하나를 놓치지 않고 소설 속에 담아 두고 있다.

흔히 볼 수 없는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 속에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성격까지 담고 있는 듯 하다.

남성 중심의 활동제약에 관한 문화적인 성차별에 관련하여 심리적인 부담을 담아 내고 있다. 게이고의 작품답게 사회비판적인 성격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차별에 관한 문제는 국가와 사회 차원에서 대규묘 시스템의 변화와 인식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함이 있어야 한다.

남녀가 함께한 미식축구부 속 이야기들을 다양한 장르로 연출해 놓은 작품
《외사랑》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정주행의 시간을 가져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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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 하면, 생기는 일
정헌재(페리테일) 지음 / 아워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절판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그림 그리고 글 쓰고 사진 찍고 노래 부르는 작가 정헌재님의 귀여움을 위한 도서이다. 좋아하던 일이 꿈이된 생활 밀착형 작가이신 페리테일님!

한 분야에서 보통 10년이면 장인이라는데..20년이라..
2002년이란 시간에 난 아이 하나를 출산하고 또 다른 아이를 품고 있었던 시간이였는데 누군가는 좋아하던 일로 꿈을 향한 도전장이 던져지던 시간 이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왠지 모를 공허함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든다.

읽는 동안 머릿속에 그려 지는 가슴 따뜻한 풍경들에 행복한 안도감이 들기 시작하더니 이내 귀여운 것들을 그려온 20년의 시간들이 영화 속 장면들처럼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어떤 장면에선 잠시 머물기도 하고, 혹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도 만든다.

#7819
수비학을 배우고 나서부터 생일, 핸드폰 번호, 자동차 번호등 숫자로 연결되어 지는 것들에 의미를 부여 하기 시작하면서 나 역시 차량 신호 대기시 앞 차량 번호를 의식적으로 보게 된다. 가끔은 '천천히 가라는 신호구나' 라며 나름 끼워 맞추기식 해석도 해가면서

7819=25=7 수비학에서 한 자리로 연결되어 지는 숫자7은 영성,고독,철학의 수로 해석이 된다. 나의 탄생수이기도한 숫자 7을 유난히 좋아하다보니 재미로 더해 본 뒷자리의 합이 7이 되고보니 괜시리 연결고리 50퍼센트가 생긴 듯 한 나만의 해석으로 이어진다.

#자율신경실조증
그리스어로 알수 없는 병, '비정상적인'이라는 아토피가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아는 입장에서 직접은 $전달 되지 않을 위로와 앞으로의 시간들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나의 선택은 물이였다. 아마 지금쯤 작가님도 나도 아토피에 관해선 반 박사가 되었을 경험에 깊이 공감한다.

알레르기 행진으로 이어가는 아픔 속에서 다양한 빛으로 전달되어질 틈새 행복들로 이 책을 접하게 될 모든 이들에게 오래토록 따스함이 스며 들길 바래본다.

흰둥스네 보라요정님과 오랑스의 가슴 따뜻한 가족 이야기들과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함께 느끼게 된 시간에 감사하다.

사연과 함께 한 사진들 속
유난히 눈길을 끈 조카들 5인조가 몽땅 사내녀석 들임에 존경을 전하고도 싶다.

페리테일작가님
저도 다정한 말을 좋아합니다.
저도 다정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하면서 살아 남고싶습니다.
따뜻한 오후의 어느 햇살처럼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 말입니다.

여러분은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하는 일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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