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교장쌤이 알려주는 타로테라피의 힘
이신미 / 유페이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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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테라피의 힘

40년6개월을 중등 교직에 몸 담고 계시다 정년 퇴임 후 살아오시는 동안 다양한 경험과 인간 관계속에 함께 이어온 인생 경험이야기들을 타로테라피라는 강의를 통해 삶의 노하우들로 전해 주고 있다.

타로카드를 리딩 한다는 것은 사람들 각자의 무의식 상태를 알 수 있다는 의미이다. 우리가 살아 가는 모든 행동 패턴은 10%만이 의식이고, 90%가 무의식에서 나온다. 사람들마다 살아온 삶의 다양한 방식들이 저마다의 기억 저장고 속에 그들만의 패턴들로 담겨 있으며, 그 패턴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 무의식중에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의식하고자 함에 도구가 되는 것이 타로카드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일상속에 수 없이 많이 일어 나는 번뇌와 고민들,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타로테라피로의 힘으로 각자에게 맞는 조언들로 안내하고 있다. 여러 다양한 사례와 돈으로도 바꾸기 힘든 간접 경험들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움과 참고, 그리고 힐링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타로카드는 유니버셜 웨이트 카드 기준 총 78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중 전체적인 삶, 숲에 해당하는 메이저 카드가 22장, 나무에 해당 하는 마이너 카드가 5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마이너 카드에는 슈트40장과 코트16장으로 나뉘어 진다.

타로카드 한 장 한 장에는 수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다. 카드속에 나타나는 색상, 숫자, 사람, 도구들에 이유가 있으며, 앞 뒤 카드와의 이어짐 그리고 삶의 전체적인 연결까지도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카드마다 풍겨내는 에너지들 또한 모두가 다르다.

<타로테라피의 힘>은 챕터마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질문마다 다르게 해석되는 리딩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놀라움과 해답 그리고 힐링까지 담아 내고 있어 보는 동안 마치 내가 내담자가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주역에서 운을 천운, 지운, 인운으로 나누고 있다. 하늘과 땅에서 받는 운은 나의 행실이나 마음가짐, 우주의 기운까지 담아 내지만 사람의 운은 나의 주변에 어떠한 인연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좋은 인연을 가까이 두어야 하며, 좋은 인연을 두기 위해서는 좋은 인연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타로카드로 힐링이 되는 시간을 통해 긍정의 자세로 나의 환경을 먼저 세팅할 수 있는 자세가 우선이다.

꿈과 소망의 방향에 선 아이들의 눈 높이, 아이들을 품고 살아 가는 모든 어른들과의 소통에 윤활제 역활을 해 오신 교장쌤의 삶의 가르침이 타로로 연결된 스토리텔링 전달이 되어지고 있어 읽는 동안 참으로 감사함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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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의 생각 읽기 - 서울대 커뮤니티를 통해 들여다보는
서울대 눈썹 의사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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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의 생각 읽기

어린시절을 떠 올리며 생각 읽기에 대한 공감을 줄 수 있는 책을 쓴다는 건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대한민국 학생 모두에게 서울대는 최고 목표이자 동경의 대상이다. 모든 엄마들의 바램이라 수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를 꿈 꾸고 도전하지만, 소수의 학생만이 그 꿈을 이룬다.

꿈을 이룬 그들에게는 어쩌면 그저 습관이나 루틴이 다른 일상 일수도 있는 그 독특한 생활 방식들과 간접 경험을 통해 그들의 공간을 들여다 보고, 서울대생들만의 커뮤니티에 대한 호기심들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읽다보면 그들의 가치과 속에 빠져 함께 소속된 일원이 되고픈 충동을 느끼게 된다. 공부만이 전부가 아닌 자기관리에 대해서도 허술하지 않다. 시간할애를 통한 체력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시 하고 있음을 그들만이 가진 지구력을 통해 전달해 주고 있다.

대학이란 시간을 훌쩍 지나버린 나이에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들이 겪어왔던 경험들 속에서 서울대를 꿈 꾸는 많은 이들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진심으로 와 닿게 되는 나의 나이가 큰 아쉬움으로 남게 만든다. 모든 일에 때가 있듯이 공부 또한 타이밍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책 단략마다 담아둔 서울대생들과의 인터뷰 내용들이 현실감 있게 담겨 있어 알찬 교과서 같은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목표란 거창하기보다 단순화 시키는게 또 다른 목표를 향한 도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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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점심은 없다 - 경제학 거장들에게 배우는 시장 경제의 기본 원리
데이비드 L. 반센 지음, 박경준 옮김 / 타임비즈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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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점심은 없다

#경제학의정의
경제학은 인간이 가진 제한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만족시키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은 생산, 분배 및 소비와 같은 다양한 경제 활동과 관련된 문제를 다룬다.

경제학에서는 수요와 공급의 상호작용, 시장 구조 및 균형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매우 중요하고 실질적인 주제들에 대해 탐구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경영자나 정치인 등 여러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내릴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세계의 금융 시스템과 기업체계등도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숫자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제는 인간 행동 그 자체이기에 우리 생활 전반에 미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교환을 통한 필요 충족은 위해 노동으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활동 기반"

딜런 파만 Dylan Pahman의 경제에 대한 정의이다.
경제학을 이해함으로써 인간의 자유와 행복, 번영의 추구가 가능해지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공짜 점심은 없다》에서는 인간 행동, 가치 및 가격 발견, 정부 지출 및 부채, 자유무역, 과세, 정치권력, 사회 조직, 자본의 분배, 노동 분업 등으로 경제학의 주요 원리를 담은 22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경제학 거장들의 위대한 통찰을 저자의 해설과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다시금 배워 정리해 가는 경제학의 단계에 경제학은 전공으로 배우는 학문이 아니라 학업을 배우는 나이부터 강제성을 띄고 배워할 필수 학문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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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프로크리에이터로 시작하는 디지털 드로잉 그림모이랑 그림뭉치
최경리 (두잉경아랑) / 유페이퍼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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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모이랑 그림뭉치

내게는 너무도 친숙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경아랑님의 책이 출간이 되었다.
디지털 드로이잉 3년차에 프로크리에이트로 시작하는 디지털 드로잉 에세이 집이 부크크 출판사에서 출간이 되었다.

시골 농촌 마을에서 자라던 수줍은 소녀의 꿈이 따뜻하고 정스러운 그림으로 세상에 습작이 되어 그림이야기로 탈바꿈 되어 세상에 나옴에 덩달아 가슴이 설렌다.

주변에 접하는 자연 하나 하나를 색채로 담아낸 마법 같은 그림들이 담겨있다. 어린시절 가사 시간에 배웠던 여러해 살이 화초들부터 제주를 떠올리게 만드는 붉은 빛의 동백꽂과 그리고 가장 좋아하신다는 복숭아 꽃도 한참 머물게 만든다.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과 꽃이 담겨있어 좋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와 가을하늘을 닮은 코스모스 그리고 연꽃이 한 가득 담겨 있어 아주 신이난다.

가깝지만 놓치고 있었던 작가님의 가슴 설렘임들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글과 그림으로 가슴 따뜻함을 전해 주고 있다. 한 장 한 장 정성을 다해 넘겨보게 만든다.

《그림모이랑 그림뭉치》한 권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경험이 되길 바라는 작가님의 염원이 담긴 도서로 가슴 뛰는 설레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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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죽는 너에게 토마토미디어웍스
유호 니무 지음, 전성은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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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후 죽는 너에게

#그린플래시
챗GPT에게 '그린플래시'설명을 부탁했더니, 그린플래시(Green Lantern)는 DC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중 하나입니다. 그린랜턴은 용감한 마음과 강력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이 착용하는 링을 통해 무제한의 에너지를 조종할 수 있는 초능력을 발휘합니다.

자세히 답변을 주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내게 기적을 바라는 일이 있다면 과연 어떤일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을까?

사람들은 소중한 존재가 세상을 떠난 후 남아 있는 자들의 추억 속에서 살아간다. 그렇게 시간의 흐름 속에 슬픔을 방류하고 치유해 간다. 그게 살아간다는 것이고, 우리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추억으로 살아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아픈 기억을 잊고 산다는 건 행복일까? 불행일까? 소중한 사람을 기억 속에서 잃어 간다는 건.. 모르면 약이 되지 않을까 싶다. 기억을 잃어 간다는 걸 아는 순간 불행이 될 수도 있겠지만.

소설 속 주인공 히나호의 기억에 머무는 시간은 3일이다. 사랑하는 이의 기억속에 남기 위해, 기억 속에서 살해 당하고 싶지 않기위해 애를 쓰며 관계를 이어가는 친구와 부모님 그리고 외지인이고 이분자인 소마.

마음이나 감정, 기억이 인간의 본질과 뗄 수 없는 것이라면 이것들을 모두 상실하는 건 죽음과도 같은 것이다. 그 죽음과도 같은 시간 속에 살아야 하는 히나호. 그녀가 간절히 바라는 건 그린플래시의 기적이였다.

그리고 그 기적은 다름이 아닌 무의식 속에서도 이어지는 '연결'이 아니였나 싶다.
그린플래시를 본 사람에게는 찾아 오는 기적이 믿음이라는 연결 안에 있으니 말이다.

우리는 날마다 잊어 가지만 그 하루하루는 사라지지 않고 내 안에 쌓여 지금의 우리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기억이 초록빛에 감싸여 영원히 빛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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