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자기신뢰 - 세상이 요구하는 나가 아닌 진짜 나로 사는 법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필로소피랩 엮음 / 각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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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왈도 에머슨은 처음부터 철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하버드 신학교를 졸업한 젊은 목사였다. 매주 강단에서 설교를 하며, 신의 뜻과 인간의 도리를 전했지만 마음 한편엔 늘 질문이 남았다.
“나는 진정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 아니면 남이 믿으라 한 신앙을 따르고 있는가?”

그 의문 하나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다.
그는 목사직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세상의 신을 전하던 자리에서 자신 안의 신성을 탐구하는 철학자로 걸어 나왔다.
누구나 그를 미쳤다고 했지만, 에머슨은 말했다.

“모든 위대한 영혼은 한때 오해받았다.”



그의 『자기신뢰』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그것은 한 인간이 세상의 소리를 끊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한 영혼의 선언문이다.

그는 외친다.

“타인의 발자국을 따르지 말라. 당신의 길을 걸어라. 그 길이 곧 새로운 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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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 법칙 (무선 특별 보급판) - 적은 노력으로 크게 성취하는 불변의 진리 80/20 법칙
리처드 코치 지음, 공병호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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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집중해야 할 20%는 무엇인가?
그 20%만 명확히 알아도 인생의 질은 완전히 달라진다.
시간, 인간관계, 일, 돈 — 모든 영역에서 ‘선택과 집중’은 인생의 레버리지다.


바쁜 하루를 정리하고 나면 ‘정작 중요한 일’을 못 한 날이 많다.
이 책은 그 무의미한 80%를 과감히 비워내라고 말한다.
일의 효율보다 삶의 방향을 바로잡는 통찰이 있다.
“적게 하지만 제대로 하는 삶.” — 결국 그게 진짜 부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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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 법칙 행동편 - 적게 일하고 크게 성취하는 365가지 방법 80/20 법칙
리처드 코치 지음, 박영준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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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없는 깨달음은 사치다.’
저자는 ‘행동을 설계하는 법’을 알려준다.
작은 습관 하나를 20%의 레버리지로 바꾸고,
루틴을 점검하며, 성과를 가로막는 80%의 노이즈를 과감히 지우는 법.
결국, 지속 가능한 실행력이야말로
인생의 곡선을 위로 올리는 진짜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은 나를 ‘반성’하게 만들지만 동시에 ‘움직이게’ 만든다.
하루 중 단 20분이라도 ‘핵심 행동’에 투자하면
그게 결국 내 커리어, 관계, 재정, 삶 전체의 판을 바꾼다.
‘생각보다 행동’을, ‘양보다 질’을 선택하는 순간
80/20의 법칙은 내 인생에서도 작동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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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당신은 어떤 용기를 내었는가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이들에게 폴 김이 전하는 인생의 태도
폴 김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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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마음을 멈춰 세운다. “오는 당신은 어떤 용기를 내었는가” — 마치 나에게 묻는 질문 같았다.
살아가며 누구나 두려움 앞에 설 때가 있다. 그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유를 묻는다. 왜 나는 아직도 머뭇거리는가, 왜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하는가. 폴 김 작가의 문장은 그런 우리 마음의 그림자를 다정하게 비춘다.

그의 글에는 과장도, 억지 감동도 없다. 대신 꾸밈없는 고백과 삶의 결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잔잔하지만 단단한 힘으로 스며든다. 마치 오래 묵은 나무결처럼, 겉으로는 고요하지만 속은 강한 사람의 글이다.

읽다 보면 느껴진다.
이 작가님은 스스로의 내면을 정직하게 마주한 사람이다.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 안의 잠재력을 하나씩 꺼내어 세공한 사람. 그 용기가 결국 글이 되고, 위로가 되고, 누군가의 등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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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을 만들지 않는 100일 필사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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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 추천

“손끝에서 마음이 바뀌고, 마음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

하루를 조용히 마무리하는 시간, 펜을 들고 한 문장씩 따라 썼다.
#적을만들지않는100일필사
말과 마음의 온도를 되돌아보게 만드는 거울 같은 책이다.

하루에도 수없이 부딪히는 말들 속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누군가를 상처 주고, 또 상처받는다.
이 책의 문장들은 그때마다 나를 멈춰 세운다.
“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아도 돼.”
“한 걸음 물러서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진다.”
필사하는 동안, 마음속의 모난 부분이 조금씩 다듬어지는 걸 느꼈다.

글씨는 내 마음의 모양을 닮아간다.
몇일 지나니 내 속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은 말을 바꾸는 연습이자, 나를 바꾸는 연습이다.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건 결국,
내 마음에 평화를 지키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100일 동안 나를 돌아보며 쓴 문장들이
이제는 나를 지켜주는 문장이 될 것이다.
따뜻한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펴고 한 줄을 따라 써보길 권한다.
손끝에 머무는 잉크 냄새 속에서
당신도 분명히 느낄 것이다.

“세상은 여전히, 다정한 말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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