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애정 하는 작가 중 한 분 미야베 미유키  , 그녀의 에도 시리즈를 특히 좋아한다.
그녀가 꾸준히 내는 에도시리즈 , 그 속에는 때론 무섭고 때론 슬퍼서 이것이 이야기라서 다행이야라고 할 정도의 공감 가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주머니 가게 미시마야에 흑백 방이라는 공간을 만들어두고 괴담을 듣는 아가씨가 있다.
오치카는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잊기 위해 에도의 친적 집 주머니 가게에 오면서 자신을 세상으로 가두어버리고 오로지 사람들의 괴담을 들으면서 하루하루 견디고 있다.

사람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그것은 때때로 인생의 한 귀퉁이에 스며들어 떨어지지 않는 무언가를 보여 주는 일이나 마찬가지이니 아무래도 많은 사람의 귀에 들어가는 건 곤란하다. 다만 한 번쯤 입 밖으로 내어 토해 버리고 싶을 뿐이다.

어려운 규칙은 없다. 듣고 잊어버리고. 말하고 잊어버리고, 그것뿐이다.
오늘도 또 한 사람, 흑백의 방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온다.

페이지 11 중에서

오치카 시리즈 일명 미시마야 시리즈는 안주 -흑백- 피리 술사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이다.
백가지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미미 여사는 이번 판에 놀라운 예고편을 집어넣었다.
흑백 방이라는 일명 어두운 이야기만 있을 것 같지만 짝수권에는 살짝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 홀수권에는 무섭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구성되어있다.

네 번째 이야기 삼귀는 제목부터가 무시무시한 귀신이야 일 것 같아 살짝 두려움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이번 편은 무섭다기보다는 눈물을 찔끔하게 만드는 슬픈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흑백방에 열두 살의 어린아이가 찾아왔다. 마을에 일어난 알 수 없는 일련의 사건들
죽은 아내와 아이를 위해 마을로 들어와 귀신을 불러낸 남자의 이야기
도시락 가게를 하는 남자에게 붙은 먹보 귀신 이야기
첩첩산중에 죄지은 자들이 감옥처럼 살고 있는 산골마을에 나타난 귀신의 정체
흑백방에 나타난 노파가 이야기를 남기고 귀신처럼 사라진 이유 ..

이번 흑백방에는 슬픔이 가득하다. 무서운 귀신 이야기 속에 평범한 서민들의 삶이 깊이 녹아져 있다.
삶의 고난 속에서 인간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감정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로 인해 상처를 안고 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치유란 어떤 것인가를 건네는 것 같다.
아무것에도 기댈 수 없는 인생의 끝에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나? ,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인가?
에 대한 고민을 잠깐씩 하게 만들었다.

자신의 아픔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세상과 격리된 채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작가의 치유 같은 이야기이다.
아픈 과거 때문에 자신을 가둔 오치카를 통해 삶이 계속된다며, 자신을 가둔 것도 자신을 꺼내는 것도 결국 사람들과의 관계와 이야기 속에서 치유된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같다.
그리하여 이번 작품에서는 오치카는 조금 더 성장하고 그리고 색다른 두 주인공에게 흑백방을 넘겨주게 될지도 모르겠다. 마포 김 사장 (북스피어 출판사 사장님)의 출간 후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동안 오치카의 아픔 때문에 언제쯤 행복하고 삶을 다시 시작할까? 안타까웠는데
역시 미미여사의 에도 시리즈에서, 인간에게 보이는 애정이 흑백방에 갇혀있는 오치카에게 애정이 손길이 간 것 같아 마음이 따스해진다.
흑백방이 주인이 바꾸는 것은 약간 안타깝지만, 노처녀를 늙는 오치카보다는 행복한 오치카가 좋다.
에도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느껴지는 따스함,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사람들이 애정이 느껴져서 항상 읽고 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가끔 미미 여사가 그리는 에도에 타임머신을 타고 구경하고 싶을 만큼 (단 미미 여사가 이야기하는 에도 속으로)


나도 흑백방에 가서 오치카에 나의 절절한 이야기를 하고 같이 끌어안고 울고 싶다.


그리고 달달한 다과와 차도 마시고 싶다, 이번 편에 나온 (에도 물건 사기 자습서)에 실린 맛 집도 함께 가보고 싶다.
오치카와 나 그리고  두 남자 도미지로 와 칸이치와 함께 ..


    그 귀신들
역시 거기에서부터 시작할까 . 과녁의 한가운데를 쏘아서 어떤 것으로 만들어진 과녁인지 감촉을 한번 살펴보자 .

페이지 29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혼을 했다.
십오 년 넘게 살았던 시부야 구 모토요요기 정 아파트에서 나가는 사람은 아내가 아니라 내가 됐다.

48세 의 오카다 는 출판사의 편집자이다
덴마크 가구를 좋아하고 책과 시디모으기를 좋아한다. 요리또한 능숙하다. 
이혼후 아파트 생활을 접고 조욯한 동네의 단독주택을 구하러 다닌다. 아파트 생활을 하면서 누리지 못했던 고적함, 자신만의 공간을 기대하면서 찾던 중 노부인의 집에 세를 얻게 된다.
그 노부인은 아들이 있는 미국으로 가는 대신 , 이 집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한테만 세를 주겠다고 한다. 
그 노부인 소노다씨를 만나러 간 그곳에서 오카다는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혼자 사는 거 쉽지 않아요 . 

쓸쓸하거든 , 마음은 편하지만 .

애니웨이, 웰컴 투 아워 킹덤 오브 소로 
(외로움의 왕국)

결혼생활 동안 성향이 너무나 다른 아내때문에 눈치를 보았던 오카다는 이제야 말로 진정한 자신만의 생활를 누린다는 기대감에 들떠있다. 

결혼은 친척을 두 배로 늘리고, 짐을 두 배로 늘리고, 싸움을 네배로 늘린다

외로움을 대체할 고양이 후미도 있고 , 집을 고쳐가는 재미로 외로움은 생각지도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혼자간 국수집에서 예전 연인 ,스가와라 가나를 만나면서 일상에 조금씩 변화가 오기시작한다. 

오카다는 건축에 대한 애정이 있고, 오래된 단독 주택이 주는 정감을 지키려는 우아한 선택을 할줄 아는 남자다. 
직장 동료는 이혼한 그에게 

오카다는 우아하군
우아하다고요?아닙니다 .
오카다는 아직 사십대잖나. 월급은 많이 받으면서 마음 편하게 혼자 살지.
이걸 우아하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하나.

우아하기만 할줄 알았던 이혼남의 시선을 통해 혼자사는 외로움, 다시 시작하는 연애에 대한 감정 , 결혼 생활동안의 감성등에 대해 잔잔하면서 깔끔하게 다루었다.
옛연인의 아버지의 병으로 인해 혼자사는 사람에 대한 우아함보다 두려움을 알게 되면서 혼자이기 보다 누군가 곁에 있는 생활을 다시 찾으려고 하는 감정의 변화를 적절하게 그려냈다. 

사귀기 시작해서 헤어지기까지 가끔씩 가나를 슬프게 했다.어쨌거나 나는 기혼자였으니까. 전망 같은 것도, 화살표도 없이 상황에 내맡긴 채 사귀었다.
가나도 공중에 뜬 상태에 지칠 대로 지쳐 진이 빠져서 헤어지게 됐다.
지금에 와서 그것을 실감했다.

이 정도 도움으로는 따라잡지 못할지도 모른다. 이제 와서 그 때 빛을 갚아야 하는 것이라면 화살표는 항후 전망을 가리키는게 아니라 지금 이곳에 있는 나를 향하는 셈이다. 

134페이지 중에서

중년후반을 맞이한 이혼남 오카다가 연인에게 느끼는 감정 또는 자신이 결정을 기다리는 상대가 되었을때의 느끼는 감정에 대한 결이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사실 유부남이었을 때의 연인을 힘들게 한 댓가를 치르는 것 같아 약간 통쾌하다.
스가와라 가나라는 여성의 캐릭터도 멋지다. 질척 대지 않고 각자의 생활을 하면서도 적절이 같은 시간을 지내는 것 시간을 잘 분배한다.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 오카다를 애타게도 만든다. 

중년이 지난 남자의 사랑, 그리고 삶은 어떨까? 모든 격정의 시간을 지났으니 생에 대해 차분히 받아들이고 정리하기 시작할 수 있을까 ? 우아하게 산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경제적 풍족함, 관계의 까다로움, 자식에 대한 책임감에서 벗어나면 우아한 생활이 시작될수 있을까!
에 대한 해답을 오카다의 감정과 생활에서 느낄 수 있다. 
삶은 나이가 든다고 더 수월하고 우아할수 없음을 , 또한 우아하게 산다는 것은 고독과 외로움을 선택해야 할수 있다는 것을 오카다를 통해 알게 해준다. 

전작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통해 잔잔한 일상,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때문에 이책 또한 그 잔잔함이 좋았다. 

잔잔한 외로움, 잔잔한 우아함, 그 우아함의 선택- 웰컴 투 아워 킹덤 오브 소로 그것이 내삶이 되지 않을까 벌써 부터 걱정이 앞선다.  


인간은 애초에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
키스를 했어도 잠자리를 함께 했어도 알수 없는 부분은 남는다. 말을 써서 생각하고 말을 써서 뜻을 전하게 되면서 , 다시 말해 인간이 인간이라는 유별난 생물이 된 이래로, 전달될 게 전달되지 않게 됐다고 말할 수 없을까. 
말은 머릿속에서 멋대로 이야기를 지어내고 터무니없는 것을 상상하게 하고, 엉뚱한 해석을 하게 한다. 말을 초월한 자신감도 있지만, 직감도 맞을 때가 있으면 틀릴때도 있다. 

페이지 24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내용증명,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인도명령, 명도소송, 부동산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대지권미등기 등 각종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실전 서식 수록
송희창.이시훈 지음 / 지혜로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경매를 처음 시작했을때 , 남의 집에 가서 벨누르고 부동산 들려서 욕먹거나 친절하거나 에 따른 시세조사를 하고 입찰에 참여한다.
수많은 책과 강의를 들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경매는 정말 쓸모없는 지식일 뿐이다.
맨처음 입찰하고 패찰을 계속 했다. 괜찮은 물건이 있다고 여겨지면 파주 끝까지라도 쫓아갈 오기로 달렸다. 어떤날은 25000원 차이로 패찰을 하고 , 어떤때는 31명입찰에 31번째 꼴찌패찰까지 경험했다.

물건을 보는 안목, 낙찰가를 산정하는 기준에 무지해서 고수들을 찾아다니게 되고 그들에게 목을 매이게 되고 그러면 낙찰 받을수 있을까 ? 하고 조급증이 일었다.

영원히 오지 않을것 같은 첫 낙찰은 나에게도 왔다 한꺼번에 두건이나 받았다.
하나는 단독, 또다른 하나는 8명 입찰에 1등 , 대출사들의 세리머니를 받는 동안만 좋았다.
승자의 저주가 되지 않을까 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하면서 점유자들을 어떻게 내보내지 하는 걱정과 대면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경매는 낙찰이 되는 순간부터 시작이다. 많은 책을 읽고 경매의 순서는 알고 있었지만 세부적인 내용과 기술들 그리고 그것에 필요한 서류, 조금더 좋은 내용증명을 찾기 위해 책도 찾고 카페 탐색도 했다.

그때 이책이 나와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이렇게 상세히 다 알려줘도 되는 거야 !!!  
PART1 - 처음 부터 이길수 있는 소송의 기초

 

 계약서 작성법 ,내용증명 작성방법,가압류와가처분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법무사에게 맡기거나 변호사를 통해 하면 좋겠지만 , 사실 그분들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우리 스스로 할수 있는 영역들이 있음을 알게된다. 기초지식+서식이라는 두가지 도구만 주어진다면 말이다.

내경험의 첫번째는 내용증명이었다. 뒷편에도 소개되지만 경매에서 내용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실전에 나가서야 알았다. 우선 점유자를 만나기 쉽지 않고 무작정 찾아가기도 두려웠다.
그래서 받자 마자 내용증명서식을 다운받아 보냈는데 . 전화와서 화를 내면서

협박하냐고 , 아직 등기이전도 안돼있는데
무슨 권리냐고 ..

그게 아니구요. 낙찰받아서 이제 돈내면 제것이 돼가지고 .. 주절주절
,사정사정 ..

 

 경매뿐만 아니라 다주택자에게도 필요한 내용증명 서류들이 분류별로 있다.
맨처음 내용증명을 보낼때 우체국에 달랑 한장 출력해가지고 가서 , 총 세장 ,우체국 나, 정유자에게 보낼 것까지 준비해가야 한다.

        이런 기초적인 것 까지 말해줘야 하니 !! 라면 응 그렇다.

그러니까 송사무장님 이책 진작에 좀 출판하셨어야죠 . ..

우체국에 갔다와서야 인터넷 검색하다 내용증명 인터넷 발송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 알았다.

 

 

내용증명 인터넷 발송 방법

어렵게 보낸 내용증명에 답은 대부분 전화가 왔는데   점유자가 선 욕 후조건을 시작했다.

방1하나를 세주고 있어서 그것을 해결하려면 천만원이 필요해요 .
계약서도 있는데 .

점유자는 소유자였고 보이지 않았던 임차인 존재한다다. 법적으로 대향력이 없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했다. 그후 계약서를 찾는다는 빌미로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고 연락도 잘안돼어서 해결하기 만만치 않았다.

                                                              

 경매기입등기이후 점유를 시작한 임차인 , 인도명령작성법

 

이렇게 책에 내가 필요한 과정과 상황에 맞게 찾아볼수 있도록 목차 구성이 되어있다.
대부분책은 강제집행까지 안간다고 염려말라고 하지만 , 난 강제집행 까지 가게 되었다.
문자로 강제집행하겠다고 했더니 , 알아서 하라는 문자만 ..

 

 

꽃길은 아니더라도 가시밭길이 되줄은 몰랐다.

셀프소송의 기술을 읽으면서 내가 법에 무지해서 협상의 기술이 없어서 이렇게 된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법원에서 계고가 나올때까지, 나오기전에 그집에 송달이 되어야 가능한데 그사람들은 전화와서 법원에 우편물이 왔던데 안받는다는 이야기까지 전하며 공시송달까지 하게 만들었다.
나도 강제집행 예정 통보서를 보내도 된다는 것을 몰랐다. 이책을 보기까지 .

 

계고장을 붙이고 나서야 , 이사를 하겠다고 협상이 들어왔다. 위장임차임도 없었고  빛을 진 남편은 세대주가 아니고 부인이 세대주로 남아 있었다.
그녀는 남편만 이사를 가면 자기들은 강제집행대상이 아닌줄 알았다고 한다.
내가 만약 그때 이책을 읽고 조금더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굴었다면 더 빨리 협상하고 오랜기간을 안걸렸을텐데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이럴려고 내가 경매를 했나 !!
비선실세도 없고 점유자만 있을뿐 ..

여기가 끝이면 좋겠으나 , 수리 해서 임대를 놓으면 또 네이버지식인 필요하지만 이젠 필요없다.

셀프 소송의 기술에 다 나와 있다. 월세 ,전세 ,매매 계약서에 필요한 서식및 법률적 지식들이 .

 

 

낙찰받은  다른 한건은 폐문 부재,  토지 별도 등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 또한 사연이 길지만 , 나의 신세한탄이 될것 같아서 .. 이만 하고
그렇게 인터넷을 뒤지고 책을 찾아야만 나오던 토지 별도 등기가 여기에  떡 하고 있다.

 

목차에서 내가 고르기만 하면된다.

 

토지별도등기와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 주의할점 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
가장 임차인을 몰아내기 위해서 그토록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봤던 가처분 , 셀프등기를 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을 뒤지고 다녔는데 " 부록편에 모두다 나와 있다.

 

 

 

셀프등기하러 갔다가 등록면허세,등기신청수수료, 말소건수를 잘못계산해서 다시 구청까지 뛰어 갔다왔는데 인터넷으로 납부 가능했다니 ..

내가 알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들이 이 셀프소송의 기술 안에 다 있었다. 서식이 필요하거나 ,법령이 필요하면 네이버에 많이 물어봤는데 다들 전문가가 아니라 답변이 조금씩 달라서 많이 당황했다.
내가 소송할 일도 없으면 , 굳이 이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 경매책에도 다 나와 있는데라고 치부해린다면 그 사람의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잃는 것이다.

모르는 만큼 세상이 주는 많은 기회를 놓친다

경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가치를 분석하는 정확한 눈도 필요하지만 ,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협상 능력이다. 낙찰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험악한 외모와 말투가 아닌 적재적소에 꺼내들 수 있는 법적 대처 능력이다 .

셀프소송의기술 프롤로그중에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서 페퍼 -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라 패트릭 지음, 이진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내를 잃어버린 지 일년째 되는 아침을 맞은 아서 페퍼, 그의 삶은 무의미하다고 여겨진다.
40년의 삶을 같이한 아내는 어느날 갑자기 병로 세상을 떠나고 ,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아들과 딸은 아버지에게 무관심해 보인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매일 아침 먹을 음식을 갖다주는 버나뎃이라는 이웃여자 뿐이다.
어김없이 오늘도 딩동딩동 문을 두드리리면서 그를 귀찮게 하는 버나뎃를 피해서 자기 집에서 없는 척한다. 그녀가 가고 난후 이제 진짜 아내의 유품을 정리하기로 맘먹고 옷장을 정리하던 중 갈색스웨이드 부츠를 발견하다. 그 부츠속에 하트 모양의 상자가 나오고 그속에서 여러가지 참들이 달린 팔찌가 발견된다. 평소에 아내의 것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팔찌, 그것에 딸린 여덟개의 참들 - 코끼리 ,꽃 ,책,팔레트,호랑이,골무 ,하트그리고 반지
코끼리 참을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본 그곳에 외국 전화번호같은 것이 있다.
충동적으로 전화를 걸어보니 그곳은 인도, 받은 상대에게 아내의 이름 미리엄을 아느냐고 말했더니
잠깐이라고 하더니 다른 사람을 바꿔준다.
그리고 전화 받은 사람이 하는말

네 저의 아야였거든요. 저와 제 여동생들을 돌봐줬어요

보모였다고요? 여기 영국에서요 ?

아뇨 ,선생님 인도예서요. 전 고아에 살고 있습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 40년 같이 산 아내가 젊은 시절에 인도에서 보모를 했다니
한번도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본적도 없는 의문의 팔찌 ,그리고 그녀의 과거 
세상에 아무런 관심도 희망도 가지지 않고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 가고 있던 아서 페퍼는 아내의 과거를 알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인도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호랑이참의 사연를 쫓아 여행을 시작한다.
자신이 알던 차분하고 조용한 아내는 과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며 세계를 다니고 꿈을 향한 갈망으로 세상을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점점 알아간다.
당대의 유명했던 소설가,자산가,예술가들의 교류를 했던 아내의 과거를 알수록 자신의 삶이 초라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아내가 정말 자신과 행복했을까?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예순아홉의 할아버지 이야기라니 , "오베라는 남자"와 같은 이런 이야기구나 하면서 약간 실망스럽게 시작했다.
아침을 대하는 그의 이야기, 아내의 죽음까지는 비슷한데, 팔찌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아주 다른 추리,액션 모험으로  장르를 달리한다.
호랑이와의 격투씬, 지하철에서 맞딱드린 소매치기, 호의베푸는 듯하는데 웬지 꺼림칙한 젊은이,
여덟가지 참의 비밀의 사연을 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서페퍼의 여행기는 할아버지의 무미건조함이 아닌 긴장하면서 하나의 문이 열리면 다음 문을 빨리 열고 싶게 만드는 재미가 담겨져 있다.

참에 얽힌 사연속에서 추리뿐만아니라 웃음 눈물까지 곁가지로 담아 두어서 ,아서 할아버지 얼릉 다음 여행지로 가줘요 !! 하면서 맘이 급해지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내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뇌인다. 왜 내가 이여행을 하고 있지 ? 내가 점점 더 비참해지는 것 같은 데 ? 라면서 말이다. 항상 위험적인 일과는 거리가 멀고 자신의 오랜 직업인 열쇠수리처럼 정확하고 결과가 정해진 일을 좋아했던 아서페퍼
아내를 시간을 걷는 동안, 자신과 그리고 아내,아들과 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주변의 사람들의 배려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용기를 내는 힘을 얻게 된다.

그 사람들과 사건들이 아서의 내면에서 불러 일으킨 것은 갈망이었다.
욕정이나 그리움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그는 돕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호랑이가 그를 공격했을때 살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오렌지색 짐승이 그를 내려다볼 때, 그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깨닫게 된다. 열심히 살고 싶고 모험을 하고 싶고 아내 미리엄과 아들과 딸을 아주아주 사랑한다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삶도 사랑한다는 것을 ..

곁에 내가 알던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 그리고 내가 그사람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허전함 또는 배신감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에 대한 치유의 이야기이다.
그렇치만 치유라는 단순함을 넘어선 이야기의 풍부함이 녹아져 있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치유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서페퍼도 아내의시간을 걷는 동안 만난 사람들을 통해 치유도 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모든 삶은 주저하는 그순간 보다 한발이라도 두려움을 뚫고 내딛는 그 발자국에서 또 다른 시작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연말에 새로운 시작이 두렵고 내 삶이 평범하다고 느낀다면 일흔을 맞은 아서페퍼의 여행 아니 아내의시간을 걸었던 이남자의 이야기를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골목길 자본론 -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는 어떻게 디자인되는가
모종린 지음 / 다산3.0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골목상권보호,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떠나는 상인들, 대형프랜차이즈 기업에 의해 피해받는 소상공인 등,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대책에 관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대책를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본주의의 성향인 것 처럼 가격대비 라는 논리로 인해 작은 상인들이 문을 닫아햐 하는 현실을 인정하라는 추세이다.

이런 문제에 왜 젠트리피케이션이 생기고, 골목 상권을 보호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에 깊은 이야기를 일본,영국,뉴욕등등의 앞선 나라들이 겪었던 문제들과 함께 그들이 어떤식으로 지금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자세히 비교 분석했다.

골목상권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마이클 포터가 말한 "다섯 가지의 힘"에 적합해야한다고 말한다

 

 

위의 이론대로 라면 우리 골목상권은 이 다섯 가지의 힘에서는 부족하다.
경쟁상권이 진입이 어려워 지려면 , 그지역의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노력이 필요한데 사실 그것은 지금 현재 가로수길의 예를 보아도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기존 상인들이 다른곳으로 이전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높은 품질의 골목 상품 생산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그렇다라는 정확한 답을 내릴수 없다. 조금 특색있고 창의적일지는 몰라도 그것이 지속 가능한 높은 품질인가에 대한 의문은 생긴다.
이웃나라의 일본처럼 장인정신이 깃든 가게보다는 사실 약간 유행적인 경향이 있는 단품들이나 음식업종들이 대부분인것도 있다.

나머지 조건들에 정확하게 맞는 요건은 아직 한국 골목상권에서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위의 그래프를 보더라도 저렴한 임대로 시작해 높은 임대료로 인한 이탈화 현상 그리고 결국 상권의 쇠토로 이어지는 결과를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상권쇠퇴가 임대인, 즉 건물주에게 안좋은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규제만이 답일까? 대형상권이 근처에 못생기게 하거나, 대형마트의 법정휴일이 골목상권에 진정한 보호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부의 지나친 규제와 간섭은 오히려 독립적 자생력을 앗아가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저자는 일본의 기치조지 시의 상권형성을 예를 들면서 공동체정신과 무라정신을 이야기한다

 

서로다르지만 각기 다른 가게의 다양성을 유지할수 있는 공동체 정신의 기본에 무라정신이 있다.
무라정신은  공동체의 룰을 어긴 사람에게 가해지는 집단적인 제재양식이다.
치킨이 잘되면 우후죽순 치킨가게 바로 옆에 생기고 김밥집이 잘되면 이름만 달리하여 바로 옆에 생기는 그런 문화가 아닌 서로 다른 다양성을 지키게 되는 무라정신의 바탕이 다양성을 유지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문화가 다른 만큼 일본의 스타일이 꼭 한국적 문화만 맞다고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
일본의 경제와 문화의 특수성이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재의 한요소임을 이야기한다.
네가지 요소가 있는데 1. 공동체 문화 2. 기치조지의 대지주는 사찰 즉 토지 소유가 사찰이라 비영리적 단체라서 임대료 상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3. 상권의 무분별한 팽창을 견제하는 주민들의 노력
4. 1991년 자산버블 붕괴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

한국적 생태계에 맞는 골목상권유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그지역의 공동체 문화가 가장 중요하며 또한 시스템적으로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본의 장인시스템,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처럼 , 지속적인 장인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1. 학교 모델
일명 장진우 모델, 경리단 길을 개척해 유명해진 장진우는 미래 창업자를 위해 요리학교를 운영한다.
졸업생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한다고 한다.
도제- 훈련 - 창업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것은 독립가게를 운형하기위한 시스템이 아닌  기업에 의한 기업투자라 개인의 투자적 형식에 그친다고 말한다.
2. 백화점 모델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오픈할때 유명한 맛집을 끌어들이는 형식인데 이것 또한 하나의 대형 프랜차이즈 형식의 출발점이 되어오는 것이 현실이다.
3.지자체 상업시설 모델
중소기업청의 주도로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즐 유치하는 것이다. 전주 남부시장,서울뚝도 시장, 강원 원주시장, 부산 국제시장 등등이다. 그러나 이미 활기를 잃은 전통시장, 기존 상인과의 마찰, 창업자의 경험부족 등등으로  경영적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노력, 정부의 지원, 대기업의 흡수등으로 인한 골목상권 발전은 한계적인 요소가 많다.
그러므로 저자는 한국적 상황에 만즌 골목 장인기획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 기획사가 직접 도제 교육, 즉 현장 훈련을 제공한다. 한국 골목 상인의 약점인 전문성과 장인정신의 빈약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를 위해서는 도제교육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획사가 재능을 평가해 연습생을 발탁시키는 케이팝처럼 골목상권 장인 기획사가 그런 역할을 할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면 다양성이 추구될것인가 ? 대한 물음은
2. 독립가게로 발전할 수 있는 창업모델을 제시해야한다. 기획사가 계열직원으로 고용하는 것이 아닌 독립기업을 배출해야 한다. 그러므로 케이팝 기획사와는 달라져야 하는데  그 대안으로 골목상권 쇼설밴처 사업이 독립가게 육성을 할수 있다. 성수동 임팩트 투자기업과 한국 콘텐츠 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등이 쇼셜벤처 지원기관의 뒷받침으로 성수동 옛지역에 쇼셜 벤처들이 들어와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골목장인 기획사와 지원받는 골목 장인 기업들이 한지역에 정주해 특화되어야한다고 한다. 근거리에서 협업하고 연대하면서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계속 발전되기 때문이다 .

뛰어난 기술이 없어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 을 믿는다

라고 홍대 산업 생테개의 연결자 홍합밸리의 고경환 이사장의 말이다.

홍대문화의 특수성으로 인해 스타트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하는 홍합밸리같은 단체가 있음으로 해서 지역산업 생태계가 생기게 된다.
예술가과 창업가라는 공존으로 인해 홍대만의 창조산업이 발전된다면 그지역의 특수한 골목상권이 발전되고 유지되면서 도제시스템인 장인정신까지 확보될수 있다.

골목상권의 유지를 위해서는 그지역의 특수성을 창업과 연결시키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홍대는 인디,예술,젊음이라는 특수성을 살린 창업시스템을 통한 골목상권의 발달에 끊임없이 추구함으로 인해 골목상권이 유지될수 있다.
결국은 모두다 비슷한 창업지원이 아닌 그지역에 맞는 독특함과 함께 장인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인정신은 건물주와 상인이 파트너로서 같은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거기에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실패와 착오를 하더라도 결국에 가서는 성공할수있는 힘을 얻게 된다.

국가발전을 위해 개인의 성향보다 획일화를 강조했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개인의 개성이 산업전반적으로 표출되어야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특하다, 창의적이다,라는 말이 이제 성공의 표본이 되어가고 있는 것같다.
개성을 죽이고 똑같은 방식을 강요했던 교육을 받고 자라다가 사회에 나서는 순간 다시 창의성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는 것 같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바뀌어할 것은 교육의 방식이 아닐까 싶다.
장인정신이 또다른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각각의 개성적인 창의성을 기르게 할것인가로 촛점이 맞주어지는 교육으로 변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을 말이다.

골목길 자본론에 대한 변화의 인지가 결국 한국의 미래,즉 경제,정치의 발전의 첫단추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7-12-11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7-12-11 15:02   좋아요 0 | URL
네 결국 돈이지만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얄라알라북사랑 2017-12-1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합밸리˝, 님의 리뷰에서 첨 알게되었어요.

한종덕 2018-01-26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what do you think about 부동산 경매 - 이제는 나도 의사다

경매에서의 매수인은 동맥경화로 인해 생명까지 위협받는 혈관성 질환인 심근경색, 협심증, 허혈성심장질환, 뇌졸중, 심부전증 환자를 수술하는 의사에 비견될 만합니다.
원활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되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입니다. 동맥경화 예방을 위해서는 삼겹살, 기름에 튀긴 음식, 소시지 등 내장 고기, 계란 노른자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 인스턴트식품을 자제해야 합니다. 동맥경화로 인해 주로 나타나는 심혈관계 질환과 노혈관계 질환은 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입니다.

동맥경화와 비교해 보면,
부동산 경매는 준비 안 된 창업, 경제적 불황, 과도한 사치나 낭비로 인해 발생된 자금의 흐름에 방해가 되는 경제적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입니다. 경매물건은 자본주의 경제활동에서의 암적 존재인 경맥경화(경제+동맥경화) 현상의 결과물입니다. 사람이 동맥경화로 인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국가도 경제적으로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법원에서 경매라는 수단으로 경맥경화로 인한 경제적 질병을 수술해야 합니다. 경매에 참여하여 매수인이 되는 것은 국가 경제활동의 중요한 요소인 자금 흐름을 방해하는 경제적 질병을 수술하는 집도의가 되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