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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파워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스마트파워위원회 엮음, 홍순식 옮김 / 삼인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냉전시대가 사라지고 한국가의 독주체재로 세계를 지배해왓던 미국 , 사실 횡포와 억압으로 세계를 지배해오면서 장점과 단점도 있었다 모든일이 한곳에 치우치면 문제가 생기듯 그동안 미국의 하드파워올 불만이 쌓였던 중동세계의 테러와 전쟁으로 부시 집권당시에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이어 터진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금융의 문제들로 인해 더욱더 미국이 세계인들과의 협력관계및 외교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으면서 하드파워 소프트 파워 중간자적인 스마트 파워가 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스마트 파워의 핵심
1.다자주의 의 이동 - 세계에 미국 관심확대, 유엔 기능의 강화
2. 세계보건의 향상- 제3세계등 가난한 나라에 원조를 통한 보건향상 ,해외원조 관련된조직통합으로 인한 미국 이미지 개선
3. 교육제도와 교육기관의 문호 개방
4. 경제 통합 - 무역 이익의 증대와 보호무역주의 타파, 소외된 계층의 배려
5.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협력 - 교토의정서와 같은 기후변화에 관심과 재정지원
그동안 미국을 바라보는 눈은 점점 이기적인 나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자국과 자국민을 위해서라면 남의 나라침범을 서슴치 않는 무례한 나라라는 생각이 점점 깔리고 있다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에 이슈가 되었던 쇠고기 파동만으로도 충분히 미국의 이미지는 실추 되었다고 볼 수있다
자국에서도 먹지 않는 소를 다른 나라에 팔려고 했던 비양심적인 행동들로 인해 미국의 드림은 우리에게 잊혀진지 오래되었다
평화적 수호자로 여겨지던 옛날의 이미지는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침공및 여러가지 사례들로 충분히 침략자의 이미지로 실추된지 오래 되었다
사실 나부터도 미국이라는 나라에 선뜻 여행가고 싶지 않다 어릴때는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처럼 미국에 한번가는 것이 소원이었으나 여러가지의 이미지로 인해 가고 싶지 않은 나라 리스트에 올린지 오래되었다
사실 이런 단점만 있는 것 아닌데 빈곤한 나라에 재정지원도 많이 하고 오바마를 뽑은 미국시민들처럼 깨어있는 나라인데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미국인의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었다
그러므로 21세기에 강압적 행동 - 당근과 채찍보다는 같은 눈으로 같은 행동으로 참여하는 정책이 필요한 때이다
독자적인 행보보다는 세계의 국민들을 설득 시켜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정책을 펴야 한다
이라크도 강압적 보다는 탈레반의 잘못된 사회의식과 재정들을 바로잡고 국민들에게 조금씩 파고 들어다면 중동사람들이 미국에 대한 적대감이 이렇게 크지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국민 개개인들은 세계화된 시각과 행동을 보이는데 정부만이 그행동양식에 발맞추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지금은 정부가 주도하는 것 보다는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많은 편이다 이책에도 미국의 정책방향은 나라와 나라가 아닌 나라와 시민사회단체간의 소통과 의사전달을 통한 정책이 미국의 스마트 파워의 핵심이라고 나와 있다
사실 6.25 전쟁직후 미국의 원조도 도움이 되었지만 미군과 미국선교사의 활동들로 인해 미국의 이미지가 좋았던 것을 생각하면 정책은 한곳에 지우칠수있지만 개인들과의 만남과 행동은 더 멀리 퍼져날갈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며칠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국제적으로나 우리나라가 긴장상태가 들어갔다 이로 인해 미국이 다시 하드파워를 쓰지 않을까 조금 걱정도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런 직접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정책방향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상황도 많이 달라지고 변화 될수 있기 때문에 우리도 항시 주시 해야 한다
그러나 세계적인 추세나 이미지를 볼때 미국의 정책 방향이 많이 달라져야 함에는 많은 사람들이 찬성할 것이다
좀더 인도주의적이고 박애주의적 생각과 행동을 통해 세계 어느 곳도 전쟁과 기아로 고통받고 피와 복수로 얼룩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민족주의 전에 우리는 모두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한 인간이기 때문에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