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되는 법 - 꿈이 너무 많은 당신을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
에밀리 와프닉 지음, 김보미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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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인생 설계에 관한 책이다. 책 제목이 『모든 것을 하면서 생계를꾸리는 법 How to Make a Living Doing Everything』이 아니라 모든 것이 되는법 How to Be Everything』인 이유도 그런 이유에서다.

당부할 점이 있다. 이 책은 평범하지 않다. 그래서 평범한독서 경험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다면적인 삶을 만들기 위해서는자기성찰과 실험이 필요하다. 나는 당신의 길을 안내해주기 위해 여기 있지만, 그 과정에서 몇 가지 것들을 당신에게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 요구사항 중에는 길다란 목록 작성하기, 짜증 부려보기, 단어들의 이상한 조합 조사하기 등이 포함될 수도 있다. 그러니 펜과 종이를 준비하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눈에 띄게 표시할 형광펜을들자. 이것이 커다란 변화를 위한 시작점이다. 정말로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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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 - 50대 구글 디렉터의 지치지 않고 인생을 키우는 기술
정김경숙(로이스킴)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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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가봅시다남는게체력인데 #50대구글디렉터 #자기만의인생속도


나는 오늘부터 “내가 좋아하는 나가”될거야

페이지 30


물공포증을 이기려 2년동안 수영을 배우고 검도 14년을 했지만 대회나가면 전광석화30초 만에 저버리고 대학원만 5개를 10년동안 다닌 그녀의 이력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데 티가 나지 않으면 대부분 포기할만도 한데 #정김경숙 그녀에게 통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잘하는게 목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하는 것 ,그래서 그것이 힘든 인생에 기초가 되게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는 것 같다 .


50대 일을 놓아야 할 나이라는 인식을 버리고 한국도 아닌 미국에 높은 직급이 아닌 50대 구글러의 삶을 선택한 그녀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재미있다 .


난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그녀처럼 나도 남는게 체력이긴 한데 !!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아니 재미있게 달려봐야겠다

 #계속가봅시다남는게끈기인데 라는 나만의 이야기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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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여름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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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란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부모를 돕기 위해서라거나, ‘부모를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람을 믿지 않기에 그렇게 한 것이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사회의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사명감을 불사른 것일까 신기하게 생각되지만, 보다 신기한 것은,
‘그렇다면 당신들은 자신들에 대해서는 믿을 수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그들은 ‘부모‘로서 자신들의 육아를 믿을 수 있었을까.
조금만 생각해보면 바로 결론이 나온다. - P561

그것은 미래 학교라는 조직에 그녀들을 가두고, 시간을 멈추고, 추억을 결정화하고 있던 것과 마찬가지다. 호박에 갇힌 곤충 화석처럼, 시간이 계속해서 흐른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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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여름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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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미래 학교라는 조직에 그녀들을 가두고, 시간을 멈추고 추억을 결정화하고 있던 것과 마찬가지다. 호박에 갇한 곤충 화석처럼. 시간이 계속해서 흐른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전혀 알지 못했다. - P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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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돈·시간·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7단계 인생 공략집
자청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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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 세다 . 무언가를 역행해야 하는 삶이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챙취한다고 강조할 것 같은 짐작이 빡하고 든다.


그래서 펼치기가 무섭다. 그나마 나는 내 삶을 순리대로 살지 않고 역행하려고 무던히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딱 거기까지 . 치열함이 오래가지 않는 반 순리자 스타일이라 겁부터 나는 책이다.



저자는 찌질이 ,공부도 못하고 ,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고 ,비호감으로 살았던 흑역사 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삶이 정말 힘들었다는 것을 , 쉽게 성공한 것이 아닌 알을 깨고 나온 증명을 확실히 보여 준다.


갑자기 그는 데미안을 읽었던 게 아닐까 ? 그런 생각이 든다. 알을 깨고 나오는 것 , 저자가 강조하는 " 무의식 균열 '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다.


자신을 탓하거나 , 어쩔수 없는 현실에 순응하는 삶 그것에서 부터 벗어나는 것 , " 난 안돼"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해 라는 자기포기와 생각과 행동을 끊어야 함을 강조하는것 . 난 당연하다는 그런 논리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어쩌면 저자가 말한 역행자 7단계를 시작하기 전에 " 무의식의 균열"부터 제대로 갖춰놓고 시작해야 역행자 7단계를 다 통과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 같다.



어쩌면 자기 자랑 같은 앞 페이지를 지나기 부터 우리 같은 순리자에게 힘들 수도 있다. 대부분의 순리자들은 성공했으니까 이런 이야기 할 수 있지, 운이 좋았겠지 라며 노력에 대한 폄하및 시기 질투를 한다.


그것이 아마 우리의 머리속에 "무의식"으로 박혀 있는 나쁜 자기 합리화가 내가 해봐야지가 아닌 시기 부터 시작하는지 모르겠다.



" 내 이야기가 당신의 모든 것을 바꿀 순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무의식에 균열을 내는 데 성공하길 바란다.


또한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꼭 무의식의 균열이라는 개념 만큼은 기억했으면 한다. p. 64



그래서 이책의 분류방식도 역행자 1단계 -7단계라는 챕터별 형식을 다룬것 같다.


역행자의 단계별로 저자가 말하는 논리를 읽으며 한단계 씩 차근 차근 무의식 균열을 진행 하라고 그러다가 잘 안되면 다시 전단계로 돌와와 읽으며 마음을 다지고 자신의 실행력을 점검하는 순서를 가지기 좋게 구성되어 있다.



정독하고 또 다시 꺼내어 자신이 약한 역행자의 단계를 곱씹어 읽어보기 ,아마 이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진짜 역행자의 시작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를 역행자로 만든 책 리스트도 꼭 읽어보기



오빠 , 저희 엄마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수아야 , 부자가 불행하다는 말은 일단 부자가 되어보고 나서야 할 수 있는 말이란다.


부자가 불행한지 궁금하면 부자가 되어보렴 p. 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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