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본깨적 - 평범한 직장인이 대체 불가능한 프로가 되기까지
박상배 지음 / 다산3.0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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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생애는 지금 의업의 단계이다. 의업의 시기는 앞으로 노후에 어떤삶을 사느냐에 달린 가장 인생에서 결정적인 시기라고 한다. 삶의 뿌리가 되고 줄기를 만들며, 열매를 맺도록 하는 씨앗을 만드는 시기이다.

그런 시기를 지내고 있는 나의 일상은 너무나 게으르고 평범하다.

 

학업의 시기에도 사실 열심히 살지 못해서인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나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런 치열함때문에 지금의 나의 게으름을 어느정도 내가 용인해주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근데 학업, 의업, 근업,전업의 시기를 밟는 단계에서 나는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을 간혹 보면서 " 인생 힘들게 사는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사실 부럽기도 했다. 그당시의 나는 살아가는 것에 급급했다.

그런데 지금 의업의 단계에 와서야 ,계획하지 않은 인생으로 인해 웬지 낙오자가 된 느낌이 든다.

 

기존의 본깨적의 실행책이라고 하는데 읽으면서 실행보다 더중요한 지속력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다이어트, 운동, 영어공부 등등 매번 계획을 세우지만 지속적으로 한다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이책에서 제시하는 지속적인 실행력을 만드는 리스트들을 꽤 도움이 될것 같다 .

 

그중 8-56-33프로젝트는 실행력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줄것 같다.

생각의 비밀, 김밥파는 ceo로 유명한 김승호 회장의 100동안 목표 100번 쓰기를 모태로 한 프로젝트 인데

8주동안 56일동안 매일 33번씩 자신의 목표를 쓰는 것이다 .

간절함을 담아 매일 같은 목표를 33번 쓰다보면 어느 순간 그목표를 발전시킬 아이디어나 자신을 되돌아볼수 있는계기가 될것 같다 . 거창한 목표나 시간단위의 계획보다는 하나의 간절함을 반복적으로 쓴다는 것이 무척 맘에 들었다.

 

나는 무엇을 하나의 목표로 만들까? 나의 간절함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는 지속적인 실행력을 가기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에 8-56-33프로젝트를 하는 것이다. 하루에 30분 아무때나가 아니라 자기전 30분 전이나 일어나서 아침먹기전에 하는 실행력이 먼저일것이다.

 

결국 이프로젝트의 실행력과 지속력은 생각의 힘을 키우는데 목적이 있다.

자신의 의지를 믿지 못해 그동안 많은 계획을 실행했지 못했다면 이 프로젝트를 통해 실행력을 키우고 그러다 보면 부정적 생각보다는 자신을 향한 긍정적인 마인드로 바뀔것 같은 생각이 든다 .

 

의업의 시간에 학업을 시작하는 나에게 용기를 보내면서, 실행력을 키우기위해 8주 프로젝트 양식부터 받아야겠다.

그의 블로그에 가면 이양식을 받을수 있다니 참고 해야겠다.

 

http://optict.blog.me/220937125006 8주프로젝트 양식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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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 위기야말로 두 번째 기회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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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사막위를 지나가고 있다. 세계적 경기침체, 도널프의 위협, 최순실 농단 사건 등으로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지금 낙타의 생존전략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다.

사실 낙타 북미에서 살고 있었지만 빙하기에 모든대륙이 하나로 연결된 시대에 생존경쟁에서 밀려나 아무것도 없는 중동으로 간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위기를 피해 온 중동은 더 큰 위기, 물과 먹이가 부족하고 낮과밤의 큰 온도차에 적응해야한다.

단하나의 장점 생존을 위한 경쟁먹이사슬 동물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점이 곧 단점인 이곳에서 낙타는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몸상태를 바꾸고 수분 관리능력도 키우면서 생활에서 적응하겨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것이다.

 

우리에게도 위기가 기회가 될수 있을까? 대한 이야기를 이책을 통해 들어보자 .

이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가난한아빠"에서 연결되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이다. 어떤 아빠를 만나느냐에 인생이 달라진다면 지금의 흙수저 금수저랑 무엇이 다를까?

싶지만 그런 이야기가 아닌 부자가 왜 부자일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이야기인것 같다.

구조는 크게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발전시키고 있다.

 

 과거 - 학교에 열심히 다녀라. 직장을 구하라. 열심히일하라. 저축하라. 집을 사라. 빚을 지지마라.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 같은 말이 먹히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을 지킨다면 아마도 모든것을 잃게 될수도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당신의 현실은 어디 쯤인가 ?

E,S의 자리에 있다면 강탈을 당하고 있는 위치이다.

강탈이란  강도행위, 강탈하다 빼앗다의 의미인데 무엇을 강탈당하고 있는 것일까?

기요사키는 교육에 대한 강탈, 세금의 강탈, 미국사회에서 구제금융에 의한 강탈로 자영업자와 봉급자에게 끊임없이 부를 만들 시간을 안준다고 이야기해준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의 공공채무의 증가율을 나타낸 그래프를 봐도 알수 있다.

공공채무를 갚으려면 더많은 세금이 필요하고 쉽게 세금을 걷을 수 있는 상대는 봉급자와 자영업자구간에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효과를 거둘수 있다.

 

그럼 교육의 강탈은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안가르치는 것이라고 필자는 말한다. 교육의 목적은 부자들을 더 많은 부자로 만들기위해 가난한 사람들을 교육해 중산층의 규모를 늘리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한다.

더많은 납세자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 부자와 정부를 위해 좋기 때문이다. 빈곤층에서 중산층을 끌어올리기 위한 교육, 그 교육에 개입하는 부자들 .

우리는 정말 그런 정치적 성향에 놀아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진짜 부자가 되는 법이 아닌 획일화된 교육속에서 우리의 아이들이 병들어 가고 대학을 졸업하고 수많은 청년실업자들이 생기는 것을 보면 교육강탈이 맞는 것 같기도 하다.

 

미래에 사막을 건너고 있는 낙타가 될수있는 방법은 ?

모든것을 반대로 하라.

 

Chapter 9 ‘학교 다녀라’의 반대 …… 279
Chapter 10 ‘실수하지 마라’의 반대 …… 287
Chapter 11 ‘우수한 성적을 받아라’의 반대 …… 300
Chapter 12 ‘좋은 직장을 얻어라’의 반대 …… 315
Chapter 13 ‘채무에서 벗어나라’의 반대 …… 329
Chapter 14 ‘소득 수준 이하로 살아라’의 반대 …… 345
Chapter 15 ‘부정행위 하지 마라’의 반대 …… 353
Chapter 16 ‘부자는 탐욕스럽다’의 반대 …… 359
Chapter 17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의 반대 …… 369
Chapter 18 ‘돈을 저축하라’의 반대 …… 382
Chapter 19 ‘비상사태는 나쁘다’의 반대 …… 397

 

이책의 목록처럼 반대로 하라. 그리고 금융교육을 받아라, 그리고 모든것에 눈을 감지마라. 교육과 세금의 강탈에서 벗어날수 있는 자신만의 현금흐름을 만들어라. 정리해고, 누구나 창업하지만 곧 망하는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벗어나 돈을 벌고 있는 동안 그것이 없어지는 순간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를 멈추지 말라고 말한다. 돈의 노예가 아닌 영혼을 들여다볼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순간을 만들기위한  세가지 관점을 가지라고 말이다. 동전에는 양면만 있는 것이 아닌 옆면도 있다는 것..

결국 우리에게는 지금 낙타의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에 머물러있던 교육과 금융이 아닌 내자신의 관점을 바꾸는 의식이 필요한 순간인것 같다.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

 

 

우리는 미래의 희생자가 아니다. 우리는 미래의 설계자이다

실전연습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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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파트시장 인사이트 - 아포유 2년 주기론과 아파트 시장 전망, 시장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가격 추이 검증
이종원 지음 / 북아이콘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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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위례신도시

 

지금도 여기 저기서는 새로운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고 , 새로운 길이 뚫리고 , 새로운 지하철이 연장되거나 생기고 있다.

외곽 순환 고속도로를 다니다 보면 거대한 아파트촌의 광경을 자주 보게 된다.

항상 그 많은 아파트가 생기는 것을 보면 " 저렇게 매년 많이 생기는데 나는 왜 한채 장만하기 힘들까?"

라는 의문과 허탈감이 생긴다.

신문이나 언론에서 강남3구 ( 강남,서초,송파) 의 집값 상승과 하락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부동산의 폭락,인구절벽을 이야기한지 너무나 오래되었다. 그런데 매년 희한하게도 집값은 상승하고 전세도 상승하고 월세도 상승한다.

상승하는 것을 숨기려고 뉴스를 내보는지, 아님 우리들 시장(부자들)에 니들(서민)은 들어올 생각을 말라고 겁을 주는지

이제 궁금해졌다.

정말 오르는지 ,내리는지 ,우리나라가 일본처럼 닮아갈것인지 말이다.

내가 직접 공부해서 판단하고 싶어졌다. 그러려면 가장 갖고 싶은 종목에 대해 면밀히 생각하고 연구해야한다.

그래서 아파트대한 A부터 Z까지 상세히 설명해준 이책을 선택하게 됐다.

다른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책과 다르게 이책은 아파트의 역사와 그 탄생배경 그리고 정치와 정책에 대해서 다루었고

또한 아파트의 구조와 구조에 따른 가치 등등 다양하게 다루어져 있다.

 

부동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파트라는 특성과 사람들이 아파트에게 갖는 애정을 알아야 할것 같다.

네모 반듯한 시멘트로 만들어진 아파트가 올라가기까지 그밑에서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다룬책이다.

 

우선 아파트란 무엇인가?

사진출저: 네이버 (드라마 출생의 비밀)

 

아파트라는 개념의 시작은 기원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로마가 전 유럽대륙을 지배해 가던 시절 사람들의 로마를 향한 도시집중화 현상이 심화되고 , 지금과 같이 도시에 땅이 부족하게 된다. 땅이 부족한데 사람들이 모이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바로 수직 증축이라는 형태로 건축물이 변화도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에 따라 로마시대에 아파트라는 개념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그 당시 아파트를 가리키는 용어는 인술라(Insula)였다.

 

페이지 15중에서

 

 

고대부터 도시집중화 현상과 서민들의 주거형태 해결을 위하여 탄생된 아파트 출생의 비밀.

드라마 단골소재 출생의 비밀은 아주 평범하고 합리적이었다. 아파트 또한 그러하다.

그러나 출생의 비밀을 힘들게 만들고 꼬우는것은 항상 악인이 등장하여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주인공에게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못살게 굴기 때문이다 .

아파트 또한 서민과 도시집중화를 해결하기 위한 단순함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여러가지 정책과 투기 (복부인)세력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서민들에게 돌아가야할 아파트는 부의 단계를 나타내는 표준으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아파트의 올바른 목적을 위해서 여러 대통령들이 부동산 정책을 다양하게 발표하고 시행했지만 , 결국 그 시장에서 항상 이득을 보는 집단은 따로있고 점점더 서민들에게는 멀어지는 슬픈 출생의 비밀(하우스 푸어)가  되어가고 있는 현실이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새로워지는 정책보다는 아파트라는 아주 기본적인 구조와 그이면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하는 것같다.

겉으로 드러난 무수한 소문보다는 그안에 있는 핵심적인 사안들에 집중하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추격자가 되어야한다.

서민들에게 항상 도망쳐다니는 아파트라는 허와 실에 대해서 말이다 .

 

사진 : 네이버 출저

 

아파트의 전용면적, 공급면적, 계약면적이라는 여러가지 면적은 왜 만들었을까?

그것을 사용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왜 우리는 그것을 알아야 할까?

그리고 3BAY,4BAY 평면의 비밀은 ?

추격자의 영화에서 김윤석은 전직형사이면서 현재는 포주로서 사라진 아가씨들에 이상함을 포착하고 뒤쫓다가 하정우을 알게되고 사건에 개입되고 풀어나가게 된다.

 

그렇다 저자도 우리에게 추격자처럼 아파트를 사기위해 혹은 동경하는 아파트가 있다면 그주위에서 맴돌지만 말고 깊숙히 들어와야 한다고 말하는것 같다. 그러하므로 아파트의 면적의 공식, 내가 살 아파트의 평면스타일에 따른 나중에 생길 가치의 방향을 알고 있어야 함을 강조해준다. 그래서 아파트 분양의 진실, 모델하우스의 비밀, 시행사, 건설사 ,언론사(신문기사,방송)등이 공생관계임을 이야기해준다. 연쇄살인마의 숨겨진 진실은 끊임없이 추척하는 눈을 통해서 세상에 드러나듯이 언젠가는 인구절벽에 따른 아파트가격의 폭락이 올것이라는 언론의 이야기를 아무런 의심없이 받아들이기 보다는 아파트라는 실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서민들의 노력에 따라 조금씩 시장은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진다.

 

세상은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가 먼저 변하면 그것이 작은 시작이 될수 있다 고 믿어본다.

 

전반전이 아파트의 실체와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책의 후반전은 아파트 가격형성의 법칙과 투자 그리고 우리가 가장 고민인 사야돼 ! 말아야 돼! 대한 이야기 이다.

2016년 아파트 시장의 과열인가? 라는 명제에 대해 2006년 -2016년 연도별 거래총액과 GDP를 비교하여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도표와 금액의 적절한 조합으로 인하여 무슨말인지 정확하게 와닿는다. 어려운 도표가 아닌 쉬운 그래프이야기라서 우선 너무 반가웠다. 그리하여 아직 거품이 아닌 수준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거래총액과 거래량을 통해 평균거래가의 도출하는 방법은 일반인 내가 보기에 이해되기 쉽고 아파트 과열의 기준을 어떻게 잡는 것인지 알려주어서 좋았다.

 

그리고 저자의 심혈이 담겨있는 2년 주기론은 사실  (갭투자)와 비슷해 보이지만 면밀히 들여다보면 무엇인가 틀린점이 있다.

단순히 감각만을 가지고 하는 갭투자의 많은 사례들 보다는 거래량 과평균매매가의 추이라는 그래프를 이용한 방법들이 더욱더 신뢰와 확신을 주는 것 같다.

그가 여러가지방법으로 제시해주는 그래프들을 보고 있노라면 , 어쩐지 부동산은 통계와 감정의 간극사이에서 어떤 시점을 적절히 잡는 것에 승패가 달려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고르는 방법, 그래프와 통계를 이용하는 방법등를 제시하고 그방법들을 이용하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하지만 그중 가장 놓지지 않아야 할것은 너무 빠른 낙관이나 기대 또는 절망보다는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이 가장 가슴에 와닿는다.

 

결국 지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있고, 그 과정에서 지를 가지지 못한 자들의 욕심에 경제는 돌아가며, 돈이란 꾸준히 지를 가진 자를 중심으로 재편될 수밖에 없으니, 자신이 활발한 경제활동을 희망한다면 꾸준히 지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니까 읽어 , 책좀 , 안다고 자만하지 말고 ... , 무턱대고 뉴스나 경제기사 믿지 말고 ..

아파트 이죽일놈의 진상에 대해 깊이 말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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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1기 - 당신의 노후를 바꾸는 기적
김경록 지음 / 더난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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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는 말씀하셨지, 기술을 배워라 ! 그래야 굶지 않는다"

우리는 자라면서 어른들에게 듣는 말이다. 그러나 그때는 기술은 웬지 화이트칼라가 아닌 블루칼라인것 같아 꺼렸던 것 같다. ( 내입장으로 보면 )

기술이라면 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지금의 내인생을 만든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기술이라는 것이 단순한 일이 아닌 고퀄리티가 요구되는 일이라는 것을 이제 새삼 느낀다.

이제라도 기술을 배워야 하나? 근데 뭘 배우지 !!

대한 이야기가 이책의 시작인것 같다.

 

한가지 직업으로 백세 인생을 꾸려나갈수 없는 것은 모두가 아는 현실이되어간다.

인구의 고령화 , 생산적 활동을 할수 있는 나이가 줄어들고 있는 요즘 , 돈과 일을 모두 늙어서 까지 가지고

갈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축복받은 노년일것 이다.

 

저금리와 빠른 은퇴, 구조조정으로 인한 강제 퇴직이 늘어나는 현실에서  노년 설계는 시급한 문제로 다가서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자영업 , 특히 치킨집이나 프랜차이즈로 창업을 한다.

그결과는 성공률 보다 실패률이 더많은 것이 뉴스를 통해 보여진다.

낮선 일, 생전 처음 해보는 장사, 거기에 대응할수 있는 나만의 노하우는 없는 창업은 냉혹한 현실앞에서 참담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책의 저자는 그런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퇴직이 다가올 시점 부터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한다.

은퇴 5년전 우리가 고3의 시절로 돌아가서 남은 반평생을 어찌 살아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면밀히 해보고 짬을 내어서 미리 준비하라고 한다 . 5년안에 이루어진 실패는 직장에 근무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크지 않고 다른 여러가지에 도전해볼수 있는 밑바탕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은퇴후 5년이 골든 타임 이라고 하면서 얼마만큼의 기본 자원을 시작하느냐에 따라 나머지 노년의 인생이 결정지어지게 된다.

어릴적 태어난 환경으로 인해 흙수저 ,금수저가 결정지어 진다면 , 노년의 흙수저 금수저는 은퇴회 5년의 골든타임으로 나뉘어진다.

노년을 시작하면서 어느정도의 경제력으로 시작하다면 금수저의 경계선에 서있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경제력만 갖춘 노년이 아닌 자신의 일을 가지거나, 자산이 계속 돈을 생산해 내는 파이프라인을 가졌다면 금수저는 죽을때까지 이어진다.

초저금리시대에 은행에 맡기거나 단순히 현금을 가진 시스템은 노년에 흙수저로 떨어질수 있는 위험선에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기술을 배워야 하나? 어디서 배워야 하나? 뭘 배워야 하나?는 사실 이책에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다. 모든 것이 그렇듯이 각자의 삶과 능력에 따라 달라질수 있기 때문이다.

왜 기술을 배워야 하나, 그리고 그것을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가 주인것 같다.

맨마지막 장에 국가에서 운영하는 여러가지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는 곳에 대한 팁정도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설마 책한권으로 내인생의 결정지어 줄것이라는 큰 욕심만 버린다면 이책은 읽을 가치가 있는것 같다.

어릴적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 그냥 얻어지는것은 없다. 자신이 발견하고 부딪쳐야 함을 이야기하는것 같다 .

 

천국은 마치 발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후 숨겨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장

 

페이지 232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성경에 이런 말이 있다니..

평범한 내자신에게 보화를 찾으러 가볼까!! (나도 무엇인가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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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보이지 않는 진실
이재범.김영기 지음 / 프레너미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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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책 , 통계숫자만 나열하고 핵심이 없는책, 보이지 않는 진실이아니라 , 보이는 진실들을 빙빙돌려서 어렵게 이야기한책 돈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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