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인 뱅크 본 교재 - My House 입니다!!  >

자그마한 크기의 책에 쉽고 재미있는 집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어서 아이들이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부담없이 영어와 가까워 질 수 있답니다.
 

 


<내용이해> 제시된 사진에 맞는 단어를 줄을

 그어 짝지어 보고  또 다른 그림과 연결해 보는

활동입니다. 책에서 읽었던 house를 만들기 까지

등장했던 소재들을 다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tree -> log -> truck -> sawmill ->

 lumber -> house

아이가 열심히 단어를 따라 쓰는 중이네요.

한 자 한 자 정성을 다해서 쓰는 모습이 기특합니다.

평소같으면 자기 기분에 따라 대충 쓰는 바람에

글씨가 삐뚤빼뚤했었는데~ 말입니다.

브레인 뱅크 워크북 덕분에 또박또박 글씨를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는 아이의 변화된 모습을 보니 흐뭇 ^.^
   

<쓰기연습> my house의 제목에 나온

소유격 my를 줄에 맞추어 진지하게 쓰고 있네요~

깔끔하고 보기 좋은 알파벳 글자를 쓰기위해 

영어 노트를 사줘야 할 것 같아요~ 그냥 대충 쓰는게

습관이 되어서 알파벳 글자 크기가 대소문자 구분

없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게 균형이 안맞았는데 ...

이렇게 줄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다 보면

자연히 예쁜 글씨체로 바뀌어 갈 듯 합니다.

좀 지루해 할까봐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재밌다면서

부지런히 쓰느라 여념없네요. 다 쓰고 나서

"엄마, 나 참 잘썼죠 "하며 은근히 자랑을 했답니다.

꼭 안아주며 참 잘했구나!~해주니

 아이 얼굴에 미소가 방긋  ^.^

칭찬을 많이 해주면 아이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더는 것은 물론 자신감도 심어 줄 수 있어 좋답니다.


마지막으로  스티커를 붙이면서 집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복습했습니다.  숲에서 나무(TREE)를 베고  

통나무(LOG)를 트럭(TRUCK)이 운반하고

제재소(SAWMILL)에서  쓸모있는 

재(LUMBER)로  다듬어지고  그 목재를 가지고

멋진 나의 집(HOUSE)을 짓습니다.

 

 

< 워크북 내용 및 사진 소개 >





* 집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도 이야기 해봅니다.

눈(snow)과 얼음(ice)을 이용해서 만든 얼음집(igloo), 초가집, 텐트(tent), 통나무로 만든 집,

예쁜 단독주택, 우리가 사는 아파트(apartment) 등  다양한 집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읽고 나서  
 첫째, 둘째, 막내 돼지가 어떤 집을 어떤 재료로 지었는지  찾아내기도 합니다.



* Here is(are) ~~   표현도 배웁니다.
  My 소유격도 배우고~~  쓰는 연습도 해봅니다.
  미로 찾기로 My 단어를  또다시 익혀봅니다.

 

* 집안에 들어가면 어떤 장소가 있는지  그림을 보며 이야기도 해봐요~

  잠을 자는 곳,  침실 -> Bedroom,    음식을 만드는 곳, 부엌 -> Kitchen, 

  씻거나 목욕하는 곳, 욕실  -> Bathroom,  

  거실 -> living room,  차고 -> garage, 마당,뜰 -> yard

* picture box에 있는 그림들을 가지고 멋진 집을 완성시키기도 합니다.

  지붕 -> roof,   굴뚝 -> chimney,   창문 -> window,   문 -> door,

  해 -> sun,  구름 -> cloud, 나무 -> tree,   꽃 -> flower,    풀 -> grass

 
 
 
 

* 워크북을 끝내고  자기가 직접 싸인한 수료증도 생기니 아이가 무척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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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만큼 땅만큼 너를 사랑해
데이비드 밴 뷰런 지음, 팀 원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 곰과 아기곰이 페이지 마다 등장하는 이 책, 

한 페이지 넘기면 넘길수록 감동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아가를 사랑하는 엄마 의 마음이 

 
자연을 비유해서 아주 멋지게 표현돼 있습니다.

깊고 깊은 바다만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눈부신 태양만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푸르디 푸른 사늘 만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높고 높은 산만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강하고 센 바람만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싱그러운 이슬만큼 ,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만큼,

하늘 만큼 땅만큼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아기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의 크기를 어찌 잴 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말로는 다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을 이 책을 보며   온몸으로 느끼게 되네요~

저도 아이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네요~

온 우주안에서 너를 가장 사랑한다 우리 아가~

 

책  내용은 간결해 보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남아 감동이 깊이가 더해진 답니다.

 

원어책이 있다면 함께 찾아 봐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 저녁 자기 전에

 

아이를 끌어안고 이 책을 꼭 읽어 주세요~

 

엄마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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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3
판도라. 김학중 지음, 김정수 그림, 임문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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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하면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그리과 와인과 패션이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프랑스 혁명 같은 자세한 역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유럽대륙의 문화의 중심 국가로서 오랜 역사를 지닌 프랑스

이 책은 수박 겉핥기 식의 나열적인 프랑스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프랑스가 실제 어떤 역사를 겪었고 그 문화와 생활상이 어떠한 지를 아주 핵심적인 내용들만 뽑아 놓았기 때문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프랑스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것입니다.

언젠가 유럽으로 여행을 간다면 프랑스를 빼놓지 않고 꼭 가보겠다고 생각해왔었어요.

여태까지는 구체적으로 어디를 가보면 좋을지는 모른 체 그냥 가보고 싶어서였어요~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랑 함께 역사 공부, 문화공부를 위해 찾아볼 곳이 정말 많구나란 걸 깨닫게 되었네요.

프랑크 왕국의 세 분열국 중 서프랑크에서 프랑스가 만들어졌다는 것과 1307년 10월 13일 필립 4세가 왕권 강화를 위해 템플 기사단 전원에게 체포령을 내려 모두 죽게 만든 데서 13일의 금요일이 매우 불길한 날로 여겨졌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네요.

그리고 중세의 고딕양식은 뽀족한 첨탑과 스테인드 글라스가 떠올려지는데요, 뽀족한 탑은 신에 대한 사랑과 신성함, 영광을 느낄 수 있고, 커다란 창문과 스테인드 글라스가 교회의 분위기를 경건하게 만들어 성직자를 비롯한 많은 중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프랑스의 삼색기는 자유, 평등, 박애를 색으로 표현해 만들었답니다. 나폴레옹이 영국을 제외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대부분의 국가를 정복하면서 프랑스의 삼색기가 펄럭이게 되자 이후 유럽국가들의 국기에 큰 영향을 미쳐 프랑스의 삼색기와 비슷한 국기들이 많아졌다고 하는 군요.

이 밖에도 프랑스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이 참 많아요~ 

아이들에게 프랑스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과학기술 등 골고루  알게 되어

세계인으로서 넓은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나중에 유럽여행을 갈 기회가 되면 프랑스의 에펠탑, 퐁피두 사원, 아름다운 건축물과 피카소 미술관, 샤넬의 패션과 와인등 프랑스만의 독특하고  재밌고 즐거운 문화 경험을 아이와 함께 꼭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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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대답해주는 질문상자
다니카와 슌타로 지음, 양억관 옮김 / 이레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호보일간 이토이 신문에 연재된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유명 시인 다나카와슈타로에게 질문하고 대답하는 Q&A 를 모아놓았답니다.

 

정말 단순하면서도 어이없거나 심오한 질문들에 골고루 다나카와씨의 재치있으면서도 솔직한 답변이 어우러져

마치 라디오 상담 코너를 엿듣고 있는 듯 아주 편안하면서도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4살짜리 아이의 나이 답지 않은 아주 진지한 질문도 있었고

정말 황당하다 싶을 정도의 20대의 엉뚱한 질문도 있어서 과연 다나카와 시인이 이 질문에 어떤 답을 할까

저도 모르게 기대를 가득 안고 그 답변이 기다려지더라구요~

 

4살 짜리 아이의 질문

왜 친구들과 놀아야 해?

난 혼자서 블록 쌓는게 좋은데,

선생님은 친구들 한테 말을 걸어보라고 해.

 

-> 다나카와 시인의 대답

지금은 혼자여도 외롭지 않을 거야. 

혼자 있는 게 즐거울 거야.

그렇다면 친구가 필요 없겠지.

그렇지만 조금 더 크면

혼자 있는 게 정말 재미없어질지도 몰라.

외로워질지도 모르고

그때 친구한테 말을 걸어보면 어떨까?

선생님한테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면 어떨까?

 

 

 

 

 

 

 

 

 

 

 

 

 


 

 

 

 

 





 

 

무엇이든 대답해주는 질문상자라~~~

정말 이런 상자가 내 옆에 있다면 고민되고 엉켜있던 마음의 실타래들이 풀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겠지요.

혼자서 답을 찾기 어려운 순간이 닥칠 때가 있지요,

누군가 이렇게 하면 좋을 거야 라고 현명한 답이나 방법을 제시해 준다면

너무도 후련할 것 같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답변들이 완벽한 해결방안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누군가 나의 사소한 고민까지도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들으려 하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과 용기를 얻을 것 같네요.

이런 심정을 가져보신 분이라면

아마도 이 책을 보면서 웃음 짓고, 아하 그래, 그럴수도 있겠어, 어쩜 나랑 똑같은 생각을,

아니면 정말 대단해 이런 답변을 내놓다니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네요~

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고민과 공상, 궁금점을 가지고 살아가는구나라고

남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도 있답니다.

 

저도 다나카와 시인 처럼 만큼은 될 수는 없겠지만

남의 고민을 열심히 들어주고 이해하고 어떻게든 해결해 주려고 애를 쓸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안목과 포용력, 재치와 위트,  기발한 창의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답니다.

이제껏 대충 흘려듣고 넘겨버릴때도 있었음을 반성하며 우선 제 옆에 있는 우리 아이와 식구들의 말부터 열심히 들어주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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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먼저 그랬어요! 모두가 친구 9
가브리엘라 케셀만 글, 유 아가다 옮김, 펩 몬세르랏 그림 / 고래이야기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어른들도 별 이유 없이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 있지요~~

특히 아이들은 더 그렇구요~

갑자기 폭발하는 짜증에,, 불만,, 등등

그 때문에, 아주 사소한 일에도 기분 나빠하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타틴도 그러합니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날~ 산책을 하고 있는데 동물친구들을 만납니다.

친구들이 건네는 말 한마디에도

퉁명스럽게 쏘아대거나 화를 내며 급기야 싸움을 하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친구들의 부모님이 나타나자,,

자기 잘못은 전혀 말하지도 않고 오히려 얘가 먼저 그랬어요! 라며 

친구의 부모님들께 친구를 고자질을 하지요~

멍멍이 타틴은 하루종일 그렇게

친구들과 싸움을 하고  고자질을 했더니 나중엔 몸과 마음이 지쳐버렸어요.

그러다 고양이를 만나지요~

고양이는 반항적인 타틴을 이해하려 애씁니다.

초콜릿도 나눠 먹자며 타틴에게 건네주기도 하구요~

그러자 타틴도 고양이의 친절한 마음을 받아들이고

서로 사이좋은 친구처럼 지냅니다.

얘가 먼저 그랬어요~ 라는 말은 친구들, 형제들 사이에서

다툼이 생겼을때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지요~~

육아를 하면서

아이에 대한 공감,이해 참 쉬운 듯 하면서도 일관되게 끌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잘잘못을 따지기 앞서서

아이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아이가 얼마나 큰 위안을 받는지

이 책을 보면서 다시 깨닫게 되네요~

지금껏 아이의 화나 반항심을 오히려  더 키워왔던 때가 많았다는 것을  반성하면서

 오 그래 화가 많이 났나 보구나~ 그래, 속이 많이 상하겠구나~, 참 열심히 하는 구나~

라고 격려와 힘이 되는 말을 아이에게 좀 더 많이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도 마음의 초콜릿을 아이에게 선물해 보세요~

답답하고 뭉쳐있던 아이의 감정이

스르르 녹아 내리면서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좋은 기분으로 바뀌게 될테니까요~

책을 보는 내내 아이의 심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자기위주의 생각을 많이 하는 아이이지만

자신의 감정만큼 다른이의 기분이나 감정을  헤아리는 것 또한

서로가 웃으며 사이좋게 지내는데 꼭 필요하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으리라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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