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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처럼 나쁜 다이어트에서 탈출하라
김명영 지음 / 우린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몇 년 전만해도 다이어트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올해부터는 갑자기 내 살이 싫어지고 한 살 한 살 먹다보니까 체력도 딸리고 무엇보다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하지도 않았는데 몸이 아프고 갈수록 먹는 것에 대해 욕심이 생겨
식탐과 저질체질이 만들어졌다. 하도 많은 다이어트 책 중에 왜 이 책을 고르냐고 물어본다면 구하라와 아이유씨가 경험으로 이야기 해주시는데 구하라처럼 허약체질과 아이유처럼 식탐이 많아 계속 먹는 내 모습과 많이 비슷했기 때문에 신청했다.
책을 읽기 전에 맛있는 쉐이크 다이어트를 체험하게 돼서 이제 살 빠지고 날씬하고 당당한 모습을 기대를 했었다. 허나 체험 4일 만에 부작용이 생겼고 곧바로 중단. 다시 원위치가 되었다.
이 책의 초점은 나쁜 다이어트를 벗어 던지고 착한 다이어트를 하자는 목표로 시작 되었다.
과연 좋은 다이어트는 무엇인가? 여기서 말하는 좋은 다이어트는 체지방을 빼고 근육을 단련해서 기초 대사 량을 높이는 것. 근육은 올려주고 지방은 내려주는 다이어트!
가장 기억이 많이 남는 편이 있다면 연예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디톡스.
우리나라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연예인들의 다이어트를 따라해본적이 있지 않는가?
특히 다이어트에 유명한 레몬 디톡스와 덴마크 다이어트!
간단하게 이야기 하자면, 레몬 디톡스는 굶는 다이어트랑 똑같기 때문에 효과를 볼 수 없고
오로지 물만 먹어도 레몬 디톡스 하는 것처럼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에 내 몸을 가볍게 만들고 싶다면 1년에 한두 번, 딱 2~3일만 하는 게 제일 좋다.
덴마크 다이어트. 제 지인 분들도 이걸로 5~6킬로씩 빼곤 했다. 전에는 솔깃했지만 삶은 계란을 무려 54개 먹어야한다는 사실이 싫어서 Pass. 또 한 끼라도 어기면 처음부터 다시.
이 다이어트는 단백질이 너무 많다는 점. 적절한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몸도 건강하고 요요현상을 막아준다.
한때 독하게 마음을 먹고 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움직여도 살이 안빠진적이 있었다.
운동을 할 때도 공식이 필요하다.
운동의 법칙: 스트레칭 10분+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20분~30분)
저 같은 경우에는 매일 걷는 거(유산소운동) 1시간씩 걷어도 살이 빠지지 않아 쉽게 운동을 포기한 적이 있었다. 책을 다 보고 느낀 게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된 운동을 해야겠다. 라고 결심했다.
아이유양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다이어트는 이 세상에서 제일 쉽다고.
다이어트는 타고 난게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말에 저도 오늘부터 덜 먹고 운동해서 예쁜 바디라인을 만들기로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