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오렌지님의 서재 (오렌지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06 May 2026 20:51:53 +0900</lastBuildDate><image><title>오렌지</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오렌지</description></image><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에이아이 잘 쓰는 법 - [AI로 가속하는 일의 효율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61178</link><pubDate>Wed, 06 May 2026 19: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611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853&TPaperId=172611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9/95/coveroff/k2321378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853&TPaperId=172611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로 가속하는 일의 효율화</a><br/>하이토 겐고 지음, 콘텐츠연구소 옮김 / 정보문화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AI로 가속하는 일의 효율화<br>하이토 겐고, 콘텐츠연구소(옮긴이) 정보문화사 2026-04<br><br>책이 199p밖에 안되어 순간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고 AI의 활용법이려나 했는데 아닙니다. 주체가 ‘나‘에서 시작합니다. 나는 왜 일에 쫓기는가, 하고나니 헛된 일이 있는가, 내가 할일은 무엇인가, 어떻게 시작하는가, 그리고는 AI를 나의 작업에 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두번 읽을 때 방향이 보이고, 세번 읽을 때 의욕이 생깁니다. AI를 무작정 활용해야 한다라면 그저 프롬프트와 상황설정을 연구해야죠, 그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같이 협력하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이 들어있습니다. <br><br>1 왜 우리는 늘 ‘일에 쫓기게 되는가?’<br>저녁이면 오늘 하루 정말 열심히 일한 것같은데 왜 쳇바퀴느낌일까 고민을 합니다. (나만 하나?) 그런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작게 시작하는 것‘입니다. 특히 매일 하는 작업을 살펴보고 왜 이리 시간이 걸리는 건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br>거기에 나의 일이 ‘작업인지, 고민인지‘를 나눕니다. 아. 이 부분 참 절묘한 아이디어입니다. <br>메일 확인, 문장 정리는 작업입니다. <br>어떤 내용을 전달할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고민입니다. <br>더 나아가 하루 일과를 ‘판단.창조, 작업.처리, 돌발.대응‘의 3가지 영역으로 분류합니다. 보이면 할 일이 또렷해집니다. <br><br>2 당신의 ‘헛된 일’을 드러내는 일곱 가지 관점<br>작업과 고민을 세분화합니다. 어제 일을 생각해보고 ‘작업은 단순노동 / 고민은 창의적 판단‘으로 나눠봅니다. 고민의 시간은 줄일 수 없지만 작업 시간은 줄일 수가 있습니다. 파일 검색, 메일 작성, 자료 정리, 화면 전환 등은 작업입니다. <br>분류의 기준이 있습니다. <br>1 당신의 경험과 판단이 필요한가? ; 필요없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br>2 실수해도 되돌릴 수 있는가? ; 수정할 수 있다면 맡겨도 문제없다. <br>3 방법을 설명할 수 있는가? ; 설명할 수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br>38-39p, 가려내는 세 가지 기준. <br>명쾌하지요. 관성적으로 작성하는 자료, 목적 없는 회의, 남들처럼 따라 하는 관습적인 업무들을 의심합니다. ‘이거 정말 필요한가?‘는 질문을 계속 던집니다. (투덜이인가...) 내가 직접 하지 않아도 결과에 지장이 없는 일들을 과감히 솎아내는 능력을 키웁니다. <br><br>3 ‘AI에게 맡길 일’과 ‘사람이 해야 할 일’의 올바른 경계<br>이제 AI에게 단순작업을 시켜려나 했는데 의외로 ‘고민하는 과정‘을 나눕니다. 고민하기 위해 재료를 모으는 부분이 AI의 활약합니다. 고민하기 전에 AI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br>신상품 아이디어를 10개 알려줘<br>경쟁사의 상품 특징을 정리해 줘<br>이 기획의 논점을 정리해 줘<br>고객이 중요하게 여기는 포인트를 세 가지 뽑아줘<br>55p, 처음에 맡겨야 할 것은 고민하는 일이다. <br>AI 활용의 핵심은 무엇을 시킬 것인가를 먼저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AI에게 떠넘기면 실패가 많습니다. (어쩐지...) 고민의 시작점인 초안 작성이나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등입니다. 사람은 AI의 결과물을 정리하고 검토합니다. 최종 점검자의 역할입니다. <br><br>4 AI를 ‘쓰고 끝내지 않는’ 습관 기술<br>AI 활용은 기술적인 지식보다 습관의 영역입니다. 거창한 계획보다 일상적인 업무 중에 자연스럽게 쓰도록 습관화합니다. 프롬프트를 완벽하게 짜려고 고심하지 말고 (시간낭비입니다) 자신만의 기본 프롬프트 하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익숙해집니다. AI와 대화하며 실수를 교정해 나가는 과정이 학습입니다. <br><br>5 ‘의욕 제로’여도 나아가는 일의 구조화<br>의욕이나 컨디션에 상관없이 업무가 진행되도록 구조를 만들어봅니다. 글이 써지지 않거나 정리가 안 될 때 요청하면 시작의 막막함을 풀 수 있습니다. 메일, 회의록, 제안서 등 반복적인 문서 업무를 AI가 초안을 잡도록 설정해두고, 70% 정도의 완성도에 만족합니다. 복잡한 작업은 ‘단계적으로 요청‘합니다. .<br><br>6 늘 하던 ‘작업’에 AI를 살짝 더하기<br>엑셀 함수가 400종이 넘는다고 합니다. 합계, 평균 정도만 사용하는데, 내가 만들고 싶은 결과물을 목적, 조건, 하고 싶은 것, 출력 형식까지 ‘일반적인 말로 설명하면‘ 찰떡같이 제시합니다. <br><br>7 AI 시대를 즐기는 사람들이 선택한 ‘새로운 일하는 방식’<br>두려워하지 말고, 불안해하지 말고 나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기능으로 이용합니다. <br><br>AI를 이용해야지 생각하지만 깜빡 놓쳤네 하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AI 기술의 발전 속도에 압도되어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몰라 걱정입니다. 이 책은 복잡한 기술 이론이 아니라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법을 설명합니다. 전능한 신의 역할에서 유능한 에이전트로 바꿔줍니다. <br>거기에 추가로 업무 효율화의 개념을 분석하여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왜 우리가 바쁜지, 어떤 일이 가치 있는 일인지 철학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작업‘과 ‘고민‘을 분리하고, 불필요한 낭비시간을 제거하는 것은 AI 도입 이전에도 필요한 역량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9/95/cover150/k2321378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99574</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신탁을 배울 수 있다. 부자들만 한다는... - [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58646</link><pubDate>Tue, 05 May 2026 14: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58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919&TPaperId=17258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38/coveroff/k3921379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7919&TPaperId=17258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a><br/>양희정 지음 / 대림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사례로 배우는 증여, 상속 성공 노하우 <br>양희정 (지은이)   대림북스   2026-04-10<br><br>모든 내용을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한편 한편 사실감넘치는 이야기에 법규정을 참조하여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상속법은 왜이리 잔인한지, (잔인하다는 것은 독자의 생각입니다. 저자는 담백하게 설명합니다) 그에 비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가 들어 있습니다. 모두 6장으로 실속있는 정보가 가득합니다. <br><br>1. 증여와 상속의 기본 개념<br>살아있을 때에 주는 것이 증여이고, 죽은 후에 가는 것이 상속입니다. 어차피 주는 건데 뭐가 다를까요. ‘공제‘가 다릅니다. 20억을 (20억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명이 아니라 3명에게 각각 증여와 상속의 세율계산이 나옵니다. 세금의 차이가 무려 6억! 상속이 저렴합니다. <br>하지만 세율 구조는 동일하지만 공제 한도와 합산 기간(증여 10년)이 다르므로, 자산의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면 ‘증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br> 재산을 물려준 후 발생할 수 있는 불효나 탕진을 예방하기 위해 효도계약서 작성이나 증여안심신탁 활용이 있습니다. <br><br>2. 사례로 알아보는 합리적인 증여세 절세 이야기<br>이미 증여세법에 증여의 유형을 17개나 예시해놓았습니다. (저들은 다 알고있습니다. 8개만 알려주는데 나머지 9개가 궁금합니다)<br>분산 증여, 10년 증여, 세대 생략 증여, 부담부 증여...  다양한 절세 방법과 함께 증여후 세무조사 사례들이 있습니다. 증여후 미심쩍은 부분이 하나라도 있으면 소명하라고 합니다. 생활비 지원, 임대보증금 미상환, 낮은 감정가, 소득신고를 안한 부모의 소득세 추징까지 다양한 일들이 있습니다. <br><br>3. 사례로 알아보는 현명한 상속 지분<br>사망이 발생하면 일어나는 일들입니다..<br>1 30일내로 사망신고<br>2 안심상속원스탑서비스로 자산, 부채를 파악하여 3개월내로 판단을 결정<br>3 6개월내로 상속세를 신고, 납부<br>4 15개월내로 명의 이전<br>122-125p, 유가족은 무엇을 해야하나요<br><br>상속 순위와 배분, 구하라법(상속권 상실), 유류분 제도. 유익한 정보입니다. <br><br>4. 사례로 알아보는 상속세 절세 이야기<br>상속세 계산 구조를 파악해야합니다. 알아야 할 것이 산더미입니다. 원룸도 감정평가하여 더 추징하고, 공제한도도 함정이 될 수 있습니다. 추정상속재산, 비상속인 증여... 그나마 연대납부는 인정합니다. 자녀의 상속세를 모친이 낼 수 있습니다. (부친이 죽는다는 것이 전제로군요) 이것은 나중에 모친의 상속세가 줄어드는 효과가 됩니다. <br>사후에 닥칠 거액의 세금 부담을 미리 생각하고 완화해야 합니다. <br>상속재산이 30억을 초과할 경우 국세청의 5년간 사후 관리 시스템이 감시하고 있습니다. <br><br>5. 신탁을 활용해 증여와 상속을 완성하자<br>지금까지 증여, 상속을 고민했지만 ‘신탁‘이라는 만능툴이 있습니다. 사후에 내 뜻대로 재산이 운영되게 하는 전략입니다. 유언대용신탁, 보험금청구권 신탁, 증여안심신탁, 장애인 신탁, 후견신탁... 유언장 이상의 효력을 지니며, 사후 자산이 며느리나 사위에게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거나 자녀에게 생활비 형태로 분할 지급하는 설계가 가능합니다.<br><br>6. 가업을 물려줄 경우 절세 방법<br>시업체를 운영하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흑자를 내고 있다면 (다행입니다. 적자라서) 엄청난 가치로 봅니다. 죽기 전에 승계, 매각, 청산 등 법인 재산 정리를 생각해야 합니다. 혹은 자녀의 창업을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br>가업승계 증여세 과세특례, 가업상속공제 등을 연구해야 합니다. <br><br>증여와 상속은 계속 새로워지는 분야입니다. 하나의 방법을 찾아내면 바로 막는 법을 먄듭니다. 과거의 지식으로 자산을 관리하다가는 법적 분쟁,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현재 시점에서 가장 유효한 법률적 근거와 세율을 공부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합니다. <br>무엇보댜 이야기들이 ‘실제 사례‘ 중심의 구성입니다. 몇십억이나 되는 재산은 나와 상관없어 하다가 우리 집도 이럴 수 있겠구나 하는 공감이 생깁니다.  받을 것도 없고 줄 것도 없지만 빼앗아가려는 곳과 뺏기지 않으려는 수싸움이 재미있습니다. <br>특히 4장의 신탁 부분은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했는데 이미 있어서 놀랬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2/38/cover150/k3921379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23887</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알고나면 너무 쉬운 속임수 - [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 - 속임수는 어떻게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53320</link><pubDate>Sat, 02 May 2026 08: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533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7046&TPaperId=172533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45/coveroff/k4321370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7046&TPaperId=172533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 - 속임수는 어떻게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a><br/>리싱 선 지음, 김아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br>속임수는 어떻게 생존 전략이 되었는가<br>리싱 선, 김아림, 세종 2026-04<br><br>속임수는 인간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도 상당한 사기극이 연출됩니다. (하긴 AI도 사기를 치는 세상입니다) 어쩌면 움직이는 것들은 전부 속임수를 쓰는 것이 아닐까요. 자연의 생물학적 본능에서부터 인간 사회에 이르기까지 속임수는 살자고 하는 생존전략입니다. 살아남는 일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br><br>1. 사기꾼은 어디에나 존재한다<br>설마 하고 읽어가는데 자연계에서 속임수는 당연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원숭이, 주머니쥐, 새, 앙서류, 파충류, 가시고기, 애벌레, 오징어까지... 뇌나 뉴런이 없는 생물조차 속임수의 대가입니다. (속임수는 본능인가요) 박테리아, 유전자도 살기 위해 존재합니다. 이쯤 되면 속임수가 문제가 아니라 자원이 한정된 환경에서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생존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생물학적 활동입니다. <br><br>속임수는 생물학과 문화 양측에서 다양성. 복잡성,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데 기여하는 강력한 촉매라는 점이다. 속임수나 사기는 때로 속절없이 당해야 하는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고동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작동 방식을 이해하면 그것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br>39p, 사기꾼은 어디에나 존재한다<br><br>2. 속임수의 1법칙: 거짓말, 정보의 조작<br>까마귀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거짓 정보를 제공합니다. 노래하는 귀뚜라미는 점점 줄어갑니다. <br>저자의 어린 시절 일화가 재미있습니다. 귀뚜라미 싸움에서 이기려고 큰 소리내는 것을 골랐는데 허세꾼이었습니다. <br>귀여운 판다는 영역을 높이 표시하기 위해 거의 물구나무를 서서 오줌을 뿌립니다. <br>특히 대부분의 동물들은 교미 과정에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기만전력을 사용합니다. <br><br>3. 속임수의 2법칙: 기만, 인지적 편향과 약점을 공략<br>새끼오리를 잡으려는데 어미 오리가 다친 척을 합니다. 사냥꾼은 당연히 더 큰 고기를 선호하겠지요. 새끼오리들은 도망가고 어미는 잡히기 직전에 날아갑니다. (생존의 속임수입니다) 눈물이 나는데 이것이 ‘주의 전환 과시 행동‘이라고 합니다. <br>모두 다친척, 죽은척 하는데 식물이 메뚜기에게 먹히는 것을 피하려고 시든 척하는 재주는 탁월합니다. <br><br>4. 배신의 자연사, 정직은 어떻게 살아남는가?<br>속임수가 유리하다면 세상은 왜 거짓으로 가득 차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요. 옆집 유리창을 박살내고  정직하게 고백한 아들 자랑을 합니다. 끝. 4장은 조금 어려습니다. 다시 암컷이 좋은 수컷을 만나려는 3가지 이유를 설명합니다. <br>다윈이 계속 고민했던 화려한 ‘공작 꽁지깃‘에서 핸디캡 가설이 나옵니다. 수컷 새의 아름다운 깃털, 사슴의 거대한 뿔이 바로 수컷의 정직성입니다. 정직은 재능입니다. (정직보다는 정정당당같은데요) <br><br>5. 혁신의 촉매제, 속임수<br>거위의 슬픔이 있습니다. ‘내 둥지 안이나 근처에 있는 둥근 물체는 내 알‘이라 생각합니다. 바보같은 행동이지만 여기에도 진화적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알에 대해 신경쓸 것은 모양뿐입니다. <br>뻐꾸기의 탁란은 유명하죠. 속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10종이 넘는 숙주에 기생합니다. 게다가 특정 종의 알의 색과 크기를 모방합니다. (그럴거면 키우라구!!) 속은 개개비는 자신보다 두배는 큰 새끼에게 먹이를 줍니다. <br>이런 속임수는 지능의 발달을 가져옵니다. 상대의 거짓말을 간파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위장을 파악하기 위한 시각적 진화, 보안을 뚫기 위한 기술적 진보를 이룹니다. <br><br>6. 인간이 저지르는 속임수의 패턴<br>인간의 속임수는 자연계와 결이 다릅니다. 사용하는 언어, 높은 지능, 사회의 복잡성으로 더욱 대담하고 뻔뻔한 사기가 가능합니다. 암표, 부정직, 횡령, 폰지 사기, 돈세탁... <br>애버그네일의 올바른 행동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br>1 분위기. 옷을 잘 차려입고 자신감과 권위를 내뿜는다. <br>2 관찰력. 세부 사항과 항목을 파악할 눈을 갖춰야 한다. <br>3 철저한 연구. 사기꾼의 유일한 무기는 두뇌. 관련한 모든 정보를 조사한다. <br>222p, 프랭크 애버그네일 주니어<br><br>웃긴 사실은 불륜 매칭 서비스에 가입된 회원들이 대부분 남성 (6,000만 명 회원) 인데, 여성 회원이 부족하여 회사는 프로그래밍 봇으로 사기를 칩니다. <br><br>7. 자기기만, 스스로를 속이는 인간<br>속임수의 정점은 자기 자신마저 속이는 것입니다. 남을 더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혹은 가혹한 현실에서 정신적 안정을 찾기 위해 스스로 진실을 왜곡합니다. 자신감은 긍정적 착각으로 성취의 동기가 되지만, 객관적 판단력을 흐려 파멸을 부르기도 합니다. <br>2016년 암호화폐의 여왕 이그나토바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3년간 원코인을 판매하는데 존재하지도 않은 화폐입니다. <br><br>8. 속임수와 함께 지혜롭게 살아가는 법<br>2018년 BBC는 ‘거짓말 없이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수행합니다. 어떤 거짓말도 할 수 없는 실험입니다. 결과는 타인의 감정을 신경쓰지 않는 소시오패스의 양산입니다. 정직은 위험합니다.  <br><br>속임수는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어디든 존재한다. 많은 사람이 생각하듯 그것을 정신 질환이나 도덕적 실패로 환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 사회는 ‘거짓말과 속임수의 네트워크‘에 다름 아니며 정직한 것들이 너무 많아지면 오히려 그 무게 때문에 무너질 수 있다. 우리 부모님이 들려준 동화부터 정부의 선전 문구 와 캠페인까지, 인간은 가식과 거짓에 둘러싸여 평생을 보낸다.<br>306p, 리빙스턴 스미스, 우리는 왜 거짓말을 하는가<br>속임수는 제거해야 할 것이 아니라 생존에 필요한 일부입니다. 인간과 자연이 행하는 속임수를 알고 나면 오히려 감춰진 우리 내면의 위선을 볼 수 있습니다. <br><br>거짓말과 기만의 속임수는 진화와 생존의 핵심 내용입니다. 식물, 곤충, 동물의 사례들로 저들도 속임수를 쓰는데 인간은 당연하지 하고 위안을 얻습니다. (정치가들의 거짓말도 진화의 과정일지도...) 그렇게 속임수가 만연한 사회를 보고 갈등, 경쟁, 협력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br>더우기 지금 시대는 딥페이크, 허위, 과장 광고 등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정교한 속임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속임수가 우리의 인지적 편향(확증 편향, 권위의 오류)을 어떻게 공략하는지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속임수의 구조를 학습하여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정보의 진위를 판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35/45/cover150/k4321370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354506</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하루씩 쌓이는 불경필사력 -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불경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49689</link><pubDate>Thu, 30 Apr 2026 19: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496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25&TPaperId=172496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40/coveroff/k8621371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7125&TPaperId=172496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불경 필사</a><br/>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불경 필사<br>베이직콘텐츠랩 기획 베이직북스 2026.05<br><br>제목에 많은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일단 ‘시니어‘를 겨냥합니다. 펼치면 글자크기가 큼지막해서 좋습니다. 저는 필사를 하기 전에 훌훌 훑어보는데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br>다음은 ‘필사 노트‘입니다. 필사를 아무 펜이나 쓰다 보면 바로 다음장에 문장에 배겨나오면 참 괴롭습니다. 그런데 종이를 두꺼운 것으로 헀는지 어떤 펜을 가져와도 잘 써지고 뒷장에 안비칩니다. <br>마지막 ‘불경 필사‘입니다. 법구경, 아함경, 금강경에서 반야심경, 유마경, 화엄경, 아미타경까지 다양하게 추려왔습니다. 필사의 주제로 어떤 종류의 글을 적어보나가 참 중요합니다. 불경은 거의 실패가 없습니다. <br><br>시작에 필사의 장점으로 다섯 가지나 언급합니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생각을 깨우는 손의 움직임, 언어 능력이 개선되고 기억력이 향상됩니다. 한 단어, 한 줄에 마음을 두는 시간으로 집중력이 증가되어 몰입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가 하지만 읽고 보니 다 맞는 말입니다. <br><br>굳이 장별로 나눌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나눠져있습니다. <br>1장은 ‘고통에서 지혜로‘ 편으로 탐진치, 괴로움, 집착을 아는 단계입니다. <br>2장은 ‘마음을 닦는 길‘로 마음잡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금강경과 반야심경을 활용합니다.  모든 상을 버리고, 나라는 고집에서 벗어납니다. 색즉시공으로 현실의 내면을 보게 합니다. <br>3장은 느닷없이 ‘자비와 연민의 선행‘으로 대승경전의 길로 들어갑니다. (마치 손오공과 같은 고행의 길느낌입니다) 보살의 수행과 자비로운 마음을 내는 일, 말을 온화하게 하는 법도 있습니다. <br>4장은 ‘인생무상과 평안‘으로 무상, 자재, 집착, 중도의 길입니다. 화엄경의 세계로 우주로 확장됩니다. 생각의 크기를 키울수록 현실의 사소한 일들은 무뎌집니다. <br>마지막 5장은 ‘참된 행복과 자유‘로 극락 세계, 아미타불을 바라며 현실에서 정진하는 일상을 일깨워줍니다. <br>특히 몇글자 안되는 반야심경의 부분을 발췌하고 해설을 붙여 한 문장씩 써보게 하는 부분이 괜찮습니다. <br><br>필사는 독서와 결이 다릅니다. 분명 읽는 것인데 손으로 익히는 시간이 들어가니 보다 깊은 집중력이 만들어집니다. 특히 한글자 한문장을 정성스럽게 적어보면 몰랐던 흐트러진 마음이 중심잡히는 것을 느낍니다. 거기에 내용이 소설이나 에세이가 아닌 불경이라니 더욱 소중히 적어보게 됩니다. 거기에 다시 불경을 찾아 읽어보게 됩니다. 한자를 보고 싶어 찾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br><br>이 필사 불경은 시니어 세대의 불안과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저녁이면 우울해지는 요즘에; 별 생각없이 글을 따라적다보면 어느새 손이 저리고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하염없이 SNS를 내리는 것에 비하면 참 가치있는 시간입니다. 무엇보다 머리가 지치지 않아 좋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3/40/cover150/k8621371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34055</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도 새벽에 일어나고 싶다!! - [단희쌤의 새벽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42316</link><pubDate>Mon, 27 Apr 2026 21: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42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36&TPaperId=17242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20/coveroff/k232137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636&TPaperId=17242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희쌤의 새벽수업</a><br/>단희쌤(이의상)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단희쌤의 새벽수업 <br>단희쌤(이의상) 모티브 2026-04-16<br><br>제목이 새벽수업이라 책을 읽기 시작한 날부터 새벽에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저자처럼 네시반은 힘들고, 5시 기상합니다. 일찍 일어나니 세상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책장을 살펴보고, 정리를 하다가 읽고 싶은 책을 한시간 읽는데 한권 뚝딱입니다. 저녁 시간에는 한권을 통으로 읽지 못하고, 읽는다고 해도 2시간 넘게 걸립니다. 이건 뭘까요. 새벽 시간과 저녁 시간의 밀도가 다른 겁니다. <br><br>1 무너진 시간: 왜 우리는 여전히 불안한가<br>저자의 처절한 과거 고백입니다. 돈은 없고, 회사를 다니는 10년간 책은 안읽습니다. 그러다 자기계발 강의를 들으려고 새벽 4시에 일어납니다! (그렇군요. 뭔가 계기가 있어야합니다) 강의의 내용은 잊었지만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이 만들어집니다. 새벽 1시간이 오후의 몇시간보다 훌륭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새벽에 일어나면서 모든 일이 만들어집니다. 콘텐츠도 만들고 유튜브 영상도 기획합니다. <br><br>2 귀찮음과의 전쟁: 실패하지 않는 새벽 습관<br>새벽 습관을 들이면 마주치는 ‘적‘이 나타납니다. 습관을 방해하는 ‘귀찮음‘이 먼저 등장합니다. <br><br>그냥 귀찮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이 역설적으로 저를 자유롭게 만들었습니다. 적의 정체를 알면 싸울 수 있습니다. ‘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냥 귀찮은 거다‘는 생각은 좀 다릅니다. 웃기기까지 합니다.<br>70p, 성공의 가장 큰 적은 귀찮음입니다. <br>적의 이름을 지정합니다. 재능의 부족이라면 좌절할텐데 귀찮음이라니 이겨낼 수 있습니다. <br>더 깊이 들어가 귀찮음의 친구들이 나옵니다. <br>1. 잃는 게 무서운 마음 (손실회피 편향)<br>2. 지금이 충분하다는 착각 (소유 효과)<br>3. 버스를 기다리는 마음 (매몰 비용의 오류)<br>4. 안 되는 이유를 찾는 마음 (확증 편향) <br>팀을 이루어 방해하지만 적의 얼굴을 아는 것으로 절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br>습관을 들이기 위해 일단 시작하고 66일간 지속합니다. 잠은 충분히 잡니다. (저도 처음3일은 저녁열시에 들어가서 자니 가능했는데 4일째부터 당연히 일어나지는 거 아닌가 하며 12시넘어 자러가니 안되더군요)<br><br>3 나를 만드는 시간: 새벽에 무엇을 할 것인가<br>책은 항상 중간 즈음에 핵심 내용이 나옵니다. 새벽습관이 만들어진다고 끝이 아닙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저자는 산책, 독서, 행동, 글쓰기로 이어지는 루틴을  만듭니다. 바로 유튜브를 해야 하나 했더니 아니고 블로그에서 글을 쓰고 대본으로 활용하여 유튜브로 갑니다. 하여튼 새벽 산책으로 뇌를 깨우고, 단순히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하나라도 행동에 옮기는 ‘1독1행‘을 실천합니다. <br>(미스터리, UFO를 좋아하는 저는 뭘 실천해야 하나요...) <br><br>4 마침내 자유를: 새벽이 선물한 인생 2막<br>첫째, 매일 배우는 것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는 것. 이 과정 자체가 뇌에 매일 새로운 자극을 줍니다. 어제 몰랐던 것을 오늘 알게 되는 경험은, 아무리 작아도 뇌에게는 ‘새로운 사건‘입니다. 이 사건들이 쌓이면 시간의 밀도가 높아집니다. 돌이켜보면, 새벽 기상을 시작한 뒤의 시간이 그 전보다 훨씬 느리게 흐르는 느낌이 있습니다.<br>171p, 나이 들수록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법<br><br>새벽습관의 행복을 이야기합니다. 자유, 영향력, 선택의 여유, 성장, 복리의 마법, 거기에 매일 새로운 자극으로 시간을 늦출 수 있습니다. <br><br>‘일찍 일어나라‘는 말은 쉽지요. 수백번 들었지만 하기 힘든 일이니다. 그러나 저자 단희쌤이 15년간 경험했고 일너날 수 있는 대부분 경우의 수를 이야기해주니 따라하면 수월합니다. 잠을 줄이지 않고도 새벽에 일어나기, 귀찮음을 알아채고 이기는 방법등이 도움이 됩니다. <br>하루 해보면 정말 공기가 다릅니다. 밀도가 있습니다. 누구나 실천 가능한 스케쥴도 들어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23/20/cover150/k232137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232057</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샐러리맨 15년 - [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34983</link><pubDate>Thu, 23 Apr 2026 2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349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349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off/k9621379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137917&TPaperId=172349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a><br/>스티브 앨퍼트 지음, 최영호.김동환 옮김 / 북스힐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네버엔딩 맨 : 미야자키 하야오<br>스티브 앨퍼트, 최영호, 김동환 (옮긴이) 북스힐 2026-03<br><br>미야자키 하야오의 온전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제목에 이름이 들어있으니까요) 그런데 계속 해외 진출, 계약 이야기만 나옵니다. 언제 나오나 계속 읽어가지만 일부만 등장합니다. 그럼 왜 네버엔딩 맨이라는 건가 하고 살펴보니 서론에서 다큐 영화의 제목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br>1996년부터 15년 동안 지브리의 임원이었던 스티브 앨퍼트의 고군분투 세계시장 개척기입니다. <br><br>1 샐러리맨<br>임원이지만 스스로 샐러리맨이라고 칭합니다. 외국인이 일본의 기업에 취업을 하게 되면 문화적 차이가 상당합니다. 그래도 회사를 이끌고 가는 카리스마 넘치는 도쿠마 사장과의 일화가 재미있습니다. <br><br>2 다른 종류의 공주<br>애니메이션 화면을 먼저 완성하고 나중에 음성을 붙인다고 합니다. 작업자들은 ‘대사를 상상한 다음 정확한 입의 움직임과 타이밍을 화면에서 포착‘했다고 합니다. (애프터 레코딩입니다) <br><br>첫 부분은 네 번 전에 했던 것처럼 하되 처음 세 번 했던 방식으로 더 강하게 마무리해 주세요!<br>77p, 미야자키 하야오, <br>감독도 모르고 성우도 모를 말을 자연스럽게 합니다. <br><br>번역의 주의사항이 나옵니다. <br>1 번역이 어디에 사용될지 알기 전에는 번역을 공개하지 말라<br>2 번역할 수 없는 것도 있을 것이다<br>3 때때로 그냥 놓아둬야 할 때가 있다<br>4 무엇이든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br>5 모든 것을 검토하라<br>83-88p, 잠정적인 번역 오류<br>일본에서 프랑스식 이름으로 샤를, 앙리라고 했는데 번역하면서 차루루, 안리가 되었습니다. 이런 에피소드는 재미납니다. <br><br>3 문화 전쟁<br>도쿠마와 디즈니가 계약에 합의할 때까지 2년이 걸렸답니다. 향후 25년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을 예측합니다. 일본과 서구의 문화적 충돌이 나옵니다. 목욕, 총기, 동물의 음낭... 무심코 지나가던 장면들이 문화가 다르면 용납되지 않습니다. <br><br>4 비즈니스 여행자<br>2년에 걸친 수백페이지 계약을 체결헀지만 디즈니는 ‘지브리의 영화를 개봉하지 않은 채로 영원히 보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니. 25년간 일어날 일을 다 계산했지만 그건 놓쳤나봅니다. 이 시기에 수묵화로 그리던 작업을 디지털로 전환합니다. <br><br>5 젊은이여, 야망을 가져라!<br>도쿠마 회장은 아이스너 회장을 만나는 회의실이 작은 것에 모욕감을 느낍니다. (저런. 직원은 괴롭습니다)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회의는 작은 회의실에서 열린다‘고 거짓말을 하여 겨우 회의를 성사시킵니다. 그 와중에 MOJ는 회장에게 자신을 언급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뒤죽박죽, 우왕좌왕입니다. <br><br>6 다시 길 위에서<br>미국에서 있었던 미야자키 감독의 일화가 나옵니다. 하비와 마틴의 초대를 거절합니다. (쉽지 않을텐데요) 40년 된 포트와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챕니다. 6장에 사진이 많이 들어있어 즐겁습니다. 닐 게이먼과도 사진찍었습니다. <br><br>7 아시아<br>영어 잘 하는 직원이 왜 아시아 시장을 진행하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대만, 중국 시장에도 진출합니다. <br><br>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br>지브리 역사상 최고의 정점인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성공기입니다.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 수상부터 아카데미 시상식까지의 뒷이야기입니다. 신발을 사는 일화부터 황금곰상을 분실하는 대목까지 온통 슬픈 일입니다. 그후 전셰게 영화제에서 36개의 상을 수상합니다. <br><br>9 흥, 말도 안 되는 소리!<br>세계적인 성공 뒤에도 미야자키 하야오는 변하지 않습니다. 저자는 알자스로 여행을 집어넣어 해외여행을 성사시킵니다. (이젠 요령이 생기고 있습니다) <br><br>10 프린세스 다이어리<br>대본 번역과 더빙의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번역은 단순히 언어를 옮기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다른 문화에 맞게 새로운 창조의 작업입니다. (저자가 번역에 관여했기에 그렇게 묘사하는 것일지도...) 미야자키 감독은 세세한 주의사항을 지시합니다. <br><br>제목을 번역하려고 애쓰지 말라. <br>좋은 목소리를 선택하라. 목소리가 중요하다. <br>지고보는 진짜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일까? 우리도 모른다. <br>소총처럼 보이는 건 소총이 아니다. <br>308p, 번역에서 길을 잃다. <br><br>11 생명의 순환<br>11장은 거의 도쿠마 회장의 장례식 다큐입니다. 마치 가서 본 것처럼 정교하게 묘사합니다. 도쿠마회장의 말을 기억합니다. ‘인생의 대본을 다른 사람이 쓰게 두지 말라.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 돈이 많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라‘ 명언입니다. <br><br>12 다이렉트TV<br>마지막편은 실패담이지만 회사의 실패입니다. 굳이 이걸 넣을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나름의 변명과 회사원의 (임원이었는데!) 애로사항입니다. 마무리글로 조금 낯설지만 그래도 끝맺음의 글입니다. <br><br>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읽을 때는 네버엔딩맨의 이야기에서 벗어나지 않는가 걱정했는데 대충 읽고 다시 읽으니 거장의 뒤에 숨겨진 샐러리맨의 분투기입니다. 애니가 아름답고 화려하지만 그것을 전세계에 보여주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계약서 한 건, 단어 한 마디를 두고 다투는 비즈니스의 세계를 알 수 있습니다. <br><br>번역이 단순히 언어를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원작자와 철학을 공유하는 부분도 (특별히 제가 하는 것은 없지만) 반성하게 만듭니다. 배울 점이 많은 부분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37/48/cover150/k9621379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374854</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에서 도전할만한 부동산 - [인생을 바꿀 부동산이 쏟아진다 - 대전환의 시기, 기회를 잡는 1%의 통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31524</link><pubDate>Wed, 22 Apr 2026 1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315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053&TPaperId=172315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82/coveroff/k2521370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7053&TPaperId=172315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을 바꿀 부동산이 쏟아진다 - 대전환의 시기, 기회를 잡는 1%의 통찰</a><br/>최이준(오감스)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인생을 바꿀 부동산이 쏟아진다<br>대전환의 시기, 기회를 잡는 1%의 통찰<br>최이준(오감스) 토네이도 2026-04-27<br><br>부동산 투자 서적입니다. 아침에 잠깐 펼쳤는데 멈추지 않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드디어 부동산 투자의 눈이 떠진걸까요? 아니지요. 저자 최이준 선생이 책을 잘 쓴겁니다. 정보의 단순 축적이 아니라 현장감에서 살아있는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br><br>1 대한민국의 부동산을 두 발로 배웠다<br>저런 제목을 붙이면 ‘나 이렇게 고생했소‘ 넋두리가 나올까 걱정하지요. 다행히 고생담보다 성공담입니다. 부동산 투자의 원칙을 짚고 시작합니다. <br>1 부동산의 가치는 사람의 쓰임에서 출발<br>2 사람의 상황과 시장 흐름에 맞춰 기회를 키운다<br>3 입지와 도시계획을 분석하며 미래 가치를 예측<br>4 부동산 사이클을 고려해 매수, 매도 시점을 계산<br>20p, 경험이 나를 말한다<br>여기서 ‘사람‘이 좋습니다. 사람이 전부라서가 아니라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가 이 집을 선택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대학생이라면, 직장인이라면, 신혼부부라면, 비일반인이라면 부동산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전략 3줄 요약‘이 나옵니다. (이것만 해도 확실하게 방향이 보입니다) <br>오피스 투자와 토지 투자에서 반드시 알아야할 기준을 잡아줍니다. 매수자의 입장도 분명하지만 중개인의 입장도 매수하려는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br><br>2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br>아직 시작하면 안됩니다. 투자를 하기 전에 기본을 알고 시작해야 합니다. 시드머니가 중요합니다. 임장을 그저 부동산을 보러가는 것만이 아니라 ‘투자에 관심을 갖고 현실로 바꾸는 행동‘이라고 규정합니다. <br>흔히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하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모든 조건이 완비된 곳은 가격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흐르며 완성될 집을 선택합니다. 투자성, 편의성, 자본의 삼각형구조로 부동산 온도를 유지합니다. <br><br>3 부동산 오감, 공간의 본질을 읽는 감각<br>드디어 핵심입니다. 투자의 순간을 잡아내기 위해서 빠른 판단을 해야합니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의 ‘오감 임장‘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br>시각은 지도부터 시작합니다. 로드뷰, 생활밀도, 전봇대, 신문고, 지역 주민, 현수막까지 살펴봅니다. <br>청각은 지역의 리듬, 생활의 속도, 주민들의 감정을 알아냅니다. 이 부분은 어렵습니다. 지역 상인, 중개인, 경비원, 관리인들의 소리를 듣습니다. <br>후각까지 봐야할까요. 봐야합니다. 예전 사무실 아래 식당에서 점심 전후로 기름냄새가 올라와서 세들어있는 내내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들어갈 지역의 냄새를 알아야 합니다. 쓰레기장, 뒷골목의 냄새가 심하다면 관리 의지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br>촉각은 feel, touch, sense의 3단계가 있습니다. (다른 감각들도 3단계입니다) 자연스런 감각을 느껴보고, 공간에 접촉해보며 촉각을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고 해석합니다. 이거 좋네요. 하루종일 살아본다는 생각으로 돌아보고 시간과 조건을 바꿔 반복하여 검증합니다. 경계를 따라 걸으면서 범위를 살펴봅니다. <br>미각은? (부동산의 미각이라면 주변 맛집일까요?) 아니지요. 단지 입구, 화단, 주차공간, 쓰레기장, 흡연구역, 자전거거치대, 우편함, 공용공간을 맛보는 겁니다. <br>이렇게 오감을 활용하여 그 지역에 동화되어 지역의 맛을 충분히 느껴봅니다. 실제 그 곳에서 장을 보고 생활하는 것을 상상해봅니다. <br><br>4 100년 뒤에도 살아남을 입지의 조건<br>4장은 비장합니다. 주식에서도 내가 사는 주식을 ‘평생 가지고 있을 것이냐‘고 묻는데 비슷합니다. 당장 1년? 6개월후도 안보이는데 도시, 지역의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과거와 현재를 가지고 미래를 예측해봅니다. <br><br>5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부동산 이야기<br>이제 남은 투자의 디테일을 알려줍니다. 부동산 거래의 핵심은 ‘정직함과 변수‘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하지만 설명을 들으면 이해가 됩니다. <br>정직함은 부동산이 결국 제 가치를 향해 움직인다는 뜻이고, 변수는 그 과정에서 외부 요인들에 의해 일시적인 왜곡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 사이에서 필연적으로 ‘시간차‘가 발생한다. <br>284p, 급매는 시간차에서 나온다. <br>맞는 말인데 시간차는 알 수가 없습니다. 역시 오감임장을 다녀야 감각으로 느끼려나요. <br><br>이 책은 인구 감소의 시대라 부동산이 하락할 거라 생각하지만 불안과 공포 속에 살아남을 입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백년을 내다보는 생각은 남다르네요. 거기에 데이터에 빠지지 않고 현장에서 ‘오감‘을 이용하면 숨겨진 욕망과 현실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제 동네 산책을 갈 때도 꽃만 보고 사진찍을 것이 아니라 시각, 청각을 활용해야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90/82/cover150/k2521370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908229</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도 뽑고싶다 가챠 - [가챠 도감 - 캡슐이 열리는 순간의 설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8670</link><pubDate>Mon, 20 Apr 2026 2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86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604&TPaperId=172286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32/coveroff/k9221376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7604&TPaperId=172286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가챠 도감 - 캡슐이 열리는 순간의 설렘</a><br/>와타나베 카오리 지음, 이예진 옮김 / 모두의도감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가챠 도감<br>캡슐이 열리는 순간의 설렘<br>와타나베 카오리, 이예진(옮긴이) 모두의도감 2026-04-15<br><br>책이 131페이지인데 한순간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보게 됩니다. 갸챠 도감이라면 용어의 설명부터 시작할 줄 알았는데 바로 본론입니다. 사진부터 투척합니다. <br>엄청난 세계입니다. 푸드, 편의점, 슈퍼, 과자,, 아이스크림, 빵, 찻집, 레스토랑... 없는 것이 없습니다. 일본에 살았더라면 큰일나겠습니다. 저자는 가챠 가게에 아침에도 가고 점심에도 간다고 합니다. 새상품이 올라오니까요. <br>가만히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취미로 하던 우표수집, 스티커수집, 무언가 모으던 그리운 추억 속으로 빠지게 합니다. <br><br>4개의 파트에 소개글, 수집포인트가 있지만 거의 모든 페이지에 가챠 상품이 사진으로 올라와 있어 분류가 의미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br>미니어처의 세계는 심오합니다. 일회용 용기, 파우치, 푸딩, 요구르트, 젤리, 키링이 달린 포장지, 음식 피규어, 냉국수, 중화냉면, 식재료, 냉동식품, 치즈, 버터, 가공육, 조미료류, 소스통, 만두찜기, 어묵탕, 인스턴트 라면... 모든 것을 미니어처할 수 있습니다. <br>저는 ‘지역 특산 과자‘를 모으고 싶습니다. (아니. 이건 보다가 중독되는 것이 아닌가)<br><br>왜 이리 이쁜가 하고 계속 보니 가챠에는 정교함과 실제와 같은 재현력이 있습니다. 이건 장난감이 아닙니다. (장난감이 맞는데?) 소장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저렴한 작품입니다. <br><br>실제 존재하는 제품의 작은 크기(미니어처)를 만들 생각을 누군가 했습니다. <br>패키지의 바코드도 재현하고 비닐 포장의 질감과 내용의 색감을 그대로 살립니다. <br>빵의 갓 구운듯한 느낌과 폭신한 촉감을 살렸습니다. 베이커리의 진열대에서 빨리 골라야 한다는 부담감에 마음편히 볼 수 있게 구상했을까요. <br><br>파트2에서는 수집을 넘어 활용법이 나옵니다. ‘장면 연출‘입니다. 슈퍼마켓을 만들어보고, 신칸센 좌석을 꾸밉니다. 추운날 과자와 가구를 조합하여 작은 집을 연출합니다. 생일케이크, 간편한 한끼 식탁도 만듭니다. 이런 짓을 왜 하나 비웃다가 사진을 보면 해보고 싶습니다. <br><br>파트3은 가챠와 음식점입니다. 현실의 음식과 가챠의 만남입니다. 실제 음식점을 방문하여 가챠와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특정 음식점의 가챠가 왜 나왔는지, 얼마나 똑같은지 감탄하는 시간입니다. 옷을 코디하는 것처럼 가챠 파우치를 준비하여 가볍게 소분 수납을 해서 밖으로 가지고 나갑니다. <br><br>파트4는 가챠와 떠나는 여행입니다. 거의 반려가챠의 경지입니다. 세트를 전부 구비했을 때의 통일감과 만족감은 보통의 감동 이상이겠습니다. <br><br>수년, 수십년 전의 물건은 품절되거나 생산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통기한이 있으니 썩어버리겠지요. 그러나 가챠라면 작은 크기로 더욱 오래 소장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작은 행복입니다. <br>책을 읽는 내내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계속 떠오릅니다. 이제는 거리낌없이 구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어른의 구매력이 생기니 얼마든지 사모을 수 있을 것같습니다. 거기에 배치하고 촬영하고 기록을 (특히 구매일기를 쓰는 부분이 매력적입니다) 할 수 있으니 생산형 취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32/cover150/k9221376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03281</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아직입니다 -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5757</link><pubDate>Sun, 19 Apr 2026 12: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57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967&TPaperId=172257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coveroff/k2921379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7967&TPaperId=172257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a><br/>에릭 제무르 지음, 김소미 옮김 / 책탑 / 2026년 03월<br/></td></tr></table><br/>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br>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br>에릭 제무르, 김소미 책탑 2026-03-09<br><br>프랑스의 정치인 에릭 제무르의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 유대-기독교의 부흥을 위하여‘는 현재 유럽이 처한 문명적 위기를 걱정하여 기독교적 가치의 회복을 일으키자고 합니다.<br><br>1. 죽어가는 유럽<br>‘기독교문명이 유럽을 만들었는데 죽어버렸다. 유럽은 죽어갈 것이다‘고 합니다. 백년전 베르나노스의 말입니다. 과거 세계의 중심이었던 유럽이 무슬림의 침범을 당하고 있다고 도발합니다. 공산주의세계도 교회를 탄압합니다.<br><br>2. 신앙과 율법<br>로마 황제들이 옛 신을 버리고 하느님의 아들을 숭배하기까지 수백년이 걸렸습니다.<br><br>종교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민족들에 의해 가치가 결정된다. 기독교는 유대교의 폐지이자 토라와의 단절을 상징했다.<br>...<br>명백히 유대교에 뿌리를 둔 기독교가 낡아버린 신화를 벗어던지고 유럽 민족들의 국민 종교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br>32p, 에르네스트 르낭, 기독교 기원사<br>기독교의 기원으로 그 본질적인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생각합니다.<br><br>3. 개인의 탄생<br>대리인을 배제하고 신 앞에 단독으로 서는 개인은 기독교의 활약입니다. 그들은 교육도 담당하고 학문도 유지합니다. 심지어 과학의 공격에도 묵묵히 버팁니다.<br><br>4.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br>아메리카의 발견으로 기독교는 더욱 성장합니다. 그러나 노예제도와 이민 쿼터제 폐지가 죄책감을 일으킵니다.<br><br>이 모든 것은 역사적 사실을 능멸하는 행위다. 달라진 것은 사건의 실상이 아니라 사건이 서술되는 방식이다.<br>85p,<br>이것이 역사적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합니다.<br><br>5. 서방 기독교와 동방 기독교의 반전<br>우리의 미래는 이미 과거의 역사에 나와있습니다. 그렇군요 역시 역사를 읽어야 합니다.<br><br>6. 기독교를 구해낼 위대한 결집<br>22년 자신의 선거결과를 한페이지 가득 소개합니다. 기족교의 분열을 걱정합니다. (분열의 이유를 알고 있습니다) 유럽 기독교의 파멸을 막으려면 혁명이 필요합니다. 무슬림이 아니라 이슬람을 경계합니다.<br><br>7. 유럽을 다시 기독교 대륙으로<br>구체적인 복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죽게 내버려두라는 친구의 말에 실날같은 회복의 기미를 찾습니다. 청년들의 정체성을 걱정하고 출산이 늘어난 것을 기쁘게 여깁니다.<br><br>‘주사위는 던져졌다‘면 이제 돌이킬 수 없지만 ‘주사위는 던져지지 않았다‘고 소리칩니다. 아직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문명의 몰락은 결정된 것이 아니고 기독교적 뿌리를 기억하고 노력한다면 서구 문명은 다시 부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br><br>곳곳에 역사, 신학, 철학을 오가며 유럽의 문명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왜 위기를 맞이했는지 분석합니다. 이 책으로 단편적으로 접하는 유럽의 이민 문제, 사회 갈등 뒤에 숨겨진 ‘문명적 갈등‘을 알게 됩니다.<br><br>현대인은 물질적 풍요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가는가˝라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습니다. 그 해답은 ‘역사와 전통의 회복‘에서 찾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1/5/cover150/k2921379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10548</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잠못쟈게 되는 창업 - [창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3108</link><pubDate>Fri, 17 Apr 2026 20: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31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12&TPaperId=172231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74/coveroff/89315082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508212&TPaperId=172231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창업</a><br/>하야시 나오히로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창업<br>하야시 나오히로, 김선숙 (옮긴이) 성안당 2026-03-18<br><br>성안당의 ‘그림으로 읽는‘ 시리즈는 무게가 가벼워 느낌이 좋고 제목과 표지만 봐도 내용을 바로 알 수 있는 책들입니다. 한장마다 그림이 들어있어 수월하게 읽힙니다. 거기에 가격도 저렴하여 쉽게 손이 갑니다. (하지만 요즘 서점에 배송비를 붙여서 난감할 것같기도 합니다) <br>어느새 23권인가 봅니다. 저는 단백질, 뇌, 간을 재미있게 봤고, 이 책과 같은 종류인 스트레스, 심리학도 좋았습니다. <br><br>이 책은 소자본으로 시작해 기업을 일구어낸 저자의 실전 경험이 녹아있습니다. 창업 준비부터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과정을 현실적이고 정확한 시각으로 분석합니다. 모두 5장으로 창업전 생각, 창업 준비물, 회사 설립, 창업후의 일, 프랜차이즈 확장까지 있습니다. <br><br>1 창업을 하기 전에 꼭 생각해 봐야 할 것들 <br>제일 먼저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인가‘를 질문합니다. 시작부터 이런 진지한 내용이 나오나 했는데 ‘자신의 경험에 기반한 사업이어야 충분한 설득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br>그런 후에 자신의 기술, 인맥, 가용 자금을 점검합니다. 무서운 말이 등장합니다. <br><br>직장인은 출근만 하면 고정급을 받습니다. 하지만 창업하여 경영자가 되면, 단순히 출근만 한다고 해서 수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일거리를 확보하고 매출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회사의 수입은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br>20p, 직장인이 아닌 경영자에게 필요한 마인드<br>아. 제 사업이 안되는 이유가 이거였습니다. 왜 창업을 했던걸까요. ‘일거리를 확보해야‘ 하는데 일이 점점 없어집니다. 초기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모든 일을 직접 하기보다 ‘업무 위탁‘을 활용하고, SNS를 통해 인지도를 쌓아야 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br><br>2 재직 중&창업 전에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들 <br>서비스를 개인적으로 해본 후에 창업해야 합니다. <br>전 직장과의 관계도 중요합니다. <br>같은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봅니다. <br>한눈에 보이는 문구를 준비하고 메시지를 명확하게 합니다. <br>32-39p, 준비해야 할 것들<br>이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저런 좋은 것들을 안한 것같습니다. <br>비용을 지불해서라도 앞서 성공한 기업가를 만나 통찰을 얻고, 창업 후에는 신용도가 떨어지므로 재직 중에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습니다. 지방 은행이나 신용금고에 개인 계좌를 만들어 추후 대출 창구를 확보합니다. <br><br>3 실제로 회사를 설립해 보자 <br>실전 가이드입니다. 자본금, 기본 자금, 개인인지 법인인지, 등기 등 쉬운 내용입니다. 모르면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br><br>4 창업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br>창업후에 반드시 명심해야 할 구절들입니다. 붙여놔야겠습니다. <br>돈이 떨어지면 그 순간 끝이다. ; 정말로 끝이다. (왜 두번이나 반복?)<br>회사 경영은 정말 만만치 않다. <br>매출을 올리는 일에 전력을 쏟아라. <br>SNS를 강력한 홍보도구로 활용하라. <br>대기업이 놓친 틈새시장을 공략하라!<br>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이 가장 먼저다. <br>64-81p, 창업후 할 일<br>창업하면 이제 생존입니다. 모든 순간이 중요합니다. 자금 관리가 생존의 힘입니다. 오직 ‘영업‘과 ‘매출‘에 집중합니다. 대기업과 맞서 자신만의 경쟁력을 키우고 돈을 쓰지 않는 마케팅을 고민합니다. <br><br>5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프랜차이즈 확장 전략 <br>좋은 아이템으로 사업이 잘 되면 프랜차이즈가 탐나게 됩니다. 매장을 늘려 타인의 자본과 역량을 활용해 회사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부록에서 소개합니다. 11개나 소개하는데 디저트와 냉동육이 솔깃합니다. <br><br>책의 내용이 가볍지만 명확합니다. 해야할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류하고 구체적인 창업의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소규모 사업자에서 거대 프랜차이즈까지 따라가면 되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0/74/cover150/89315082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07423</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점에는 괴담이 넘칩니다 - [서점 괴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1173</link><pubDate>Thu, 16 Apr 2026 20: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211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309&TPaperId=172211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0/72/coveroff/k2321373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7309&TPaperId=172211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점 괴담</a><br/>오카자키 하야토 지음, 민경욱 옮김 / 팩토리나인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서점 괴담<br>오카자키 하야토 (지은이), 민경욱 (옮긴이) 팩토리나인 2026-03-30<br><br>서점에서 일어난 괴담을 수집합니다. 처음에는 저자가 다음 쓸 글이 없어 서점종사자들에게서 소재를 모으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점점 깊이 들어갑니다. 역시 제목답게 괴담의 세계입니다.<br><br>저자는 책을 두 권을 내고 3권을 기획하는데 (전업작가를 하려고 직장도 그만 두었습니다. 더욱 현실적이죠) 편집자가 ‘과거 작품과는 좀 결이 다른 작품을 보여주라‘고 요청합니다. 참 난감하지요. 전작은 ‘그래서 킬러는 소설을 쓸 수 없어‘였습니다. 거기에 ‘일본에서는 해마다 6만5천권, 하루에 200권 가까이 신간 서적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역시 독서강국입니다) 너무 실감나는 현실에서 괴담을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br><br>1장 괴담의 수집<br>괴담 수집을 시작하자마자 30건 가까이 수확이 왔습니다. (괴담의 나라였나요) 평범한 서점에서 일하는 직원, 관계자가 주변에서 듣거나 경한한 기이한 소문들을 보내옵니다.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니 재미있는 사연들이 나옵니다. 공통된 의견들을 모아 더 깊이 들어갑니다. ‘뒤에 있는 손님‘과 ‘시간이야‘ 사건입니다. 갑자기 추리소설마냥 사건의 특징들이 나열됩니다. <br>단순히 무서운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그것들을 모으고 기록하니 거대한 괴이를 발휘합니다. <br><br>2장 특별한 장소에서 현실과 환상, 삶과 죽음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틈새로 들어갑니다.<br>3장 흩어진 조각에는 앞서 흩뿌린 조각들이 실체로 형상화됩니다. 서점이 왜 괴담의 중심지가 되었는지 비밀이 드러납니다.<br><br>‘서점괴담‘은 단순히 자극적인 장면으로 공포를 주는 것이 아니라, 수집, 장소, 조각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역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것은 재미있습니다. 앞부분의 사소한 복선들이 서서히 회수되면서 잘 설계된 퍼즐이 딱 맞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br><br>이제는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해서 오프라인 서점을 자주 가지 못하지만 책하면 떠오르는 공간, 감정, 원념들이 있기 마련이죠. 책을 읽고 다른 책들의 사연을 생각하고 거기에 들어간 애착과 버릴 수 없는 마음을 떠올리게 만들어줍니다. <br>이 참에 ‘서점‘ 관련 책들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소설이라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느낌만 적어보니 쉽지 않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0/72/cover150/k2321373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07228</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서삼경을 읽기 전에 꼭 읽어야할 책 -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사서삼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18904</link><pubDate>Wed, 15 Apr 2026 2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189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407&TPaperId=172189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9/29/coveroff/k1421374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7407&TPaperId=172189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사서삼경</a><br/>최상용 엮음 / 일상이상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사서삼경<br>최상용 (엮은이) 일상이상 2026-03-31<br><br>최상용 선생의 ‘엣글의 향기‘ 시리즈입니다. 장자, 노자, 사서, 삼경. 계속 나오는데 전작 법구경을 읽고 감동을 받아 괜히 법구경 관련책만 여러 권 구입했습니다. 최상용선생판이 최고였습니다. 이번에도 ‘인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사서삼경‘으로 7권을 한번에 해결하려는 작은 욕심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br><br>좋은 문구의 요약 정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사서삼경을 온전히 번역한 후의 소감입니다. <br><br>1 대학(大學) ; 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학문의 목표를 말하는 책<br>선생은 대학을 읽고 ‘본말과 선후‘를 생각합니다. <br>사물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으며, 일에는 끝과 시작이 있는데, 그것의 선후를 알면 도에 가까워집니다. <br>29p, 우리는 본말과 선후를 아는 삶을 살고 있는가?<br>대학은 3강령, 8조목으로 알 수 없는 용어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그걸 지금 시대에 맞게 해석합니다. 본질보다 말단에 끌려 ‘정작 자신이 왜 살아가고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돌아보는 일‘이 줄어듭니다. 일의 끝맺음을 알고 우선순위를 파악해야 합니다. 멋진 해석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이해를 하고 대학을 펼치면 다시 모를 소리이지요) <br><br>2 중용(中庸) ;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중간 입장의 떳떳한(庸) 도리를 논술한 책<br>천명지위성? 솔성지위도? 어려운 책입니다. 시작부터 난감한 책입니다. 여기서 선생은 멋진 문장을 가져옵니다. <br><br>어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이를 알고, 어떤 사람은 배워서 이를 알고 어떤 사람은 어렵게 힘써서 이를 알지만, 그 앎에 이르러서는 한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를 편안하게 행하고, 어떤 사람은 이롭게 여겨 이를 행하며, 어떤 사람은 억지로 힘써 이를 행하지만 그 성공에 이르러서는 한가지입니다.<br>55p, 생이지지 학이지지 곤이지지<br>번역 솜씨가 대단하지요. 어려운 내용에서 감동적인 문장을 가져와 ‘이것봐. 이렇게 간절한 말씀이 들어있다고‘ 이야기해줍니다. 생이지지는 날 때부터 알고 있는 것이고, 학이지지는 배우고 익혀서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곤이지지는 실패와 고통을 겪은 뒤에 비로소 알게 되는 것입니다. <br>이런 해설이 참 좋습니다. <br><br>3 논어(論語) ; 공자의 어록과 제자들의 사상을 한데 모았다. <br>논어도 그렇습니다. 학이시습지...에서 이게 뭔가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논어에 대해 14가지 이야기를 전합니다. 특히 배움을 위해서는 네 단계를 거쳐야 한다에 깜짝 놀랩니다. <br><br>더불어 같이 배울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직 더불어서 도에 이를 수는 없고, <br>더불어 도에 나아갈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아직 더불어 굳건하게 설 수 있는 것은 아니며, <br>함께 설 수는 있어도 아직은 자신의 지식만으로는 사안의 대소를 분별할 수는 없습니다.<br>106p, <br>배우고, 도에 이르고, 굳게 선 후에 크고 작음, 옳고 그름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전혀 몰랐는데 참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br><br>4 맹자(孟子) ; 맹자와 제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br>맹자도 그저 이야기의 나열인데 참 와닿지 않은 책입니다. 매번 왕이 물어보면 딴소리만 하시는 맹자 어르신. 그런 내용을 한편씩 분리하여 설명합니다. 역시 해설을 잘 읽어야 합니다. 교과서만 보면 재미없는데 참고서를 보니 아. 맹자의 이 소리가 이런 뜻이구나 감탄합니다. 특히 (교과서에 들은) 호연지기가 도대체 뭔가 궁금했는데 ‘자신의 도리를 다한 삶은 언제나 당당하다는 맹자의 정신이 현재에 실천할 수 있는 지혜‘로 풀이합니다. <br><br>5 시경(詩經) ; 삼천여 년 전 사람들의 희로애락의 감정을 시로 표현<br>시경도 공자님이 3000편되는 것을 300편으로 추렸다는 것만 알고 막상 읽어보면 이게 뭔가? 3천년전의 노래인가? 왜 계속 반복하는 건가. 이해를 못했습니다. <br>논어에 ‘시는 흥기하게 하고, 관찰하게 하며, 무리를 화합하게 하고, 원망을 표현하게 한다‘고 하여 감정을 적은 책이었습니다. 심리학에서 감정을 적으라고 하는 것이 요즘 유행인데 3천년 전에 그것을 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보니 뭔가 보이는 것같습니다. 게다가 3백편이 줄줄 이어지는 것이 아니고 나라별로 모았습니다. <br><br>6 서경(書經) ; 요순시대, 하은주의 역사를 기록한 책<br>역사책이었습니다. 알 수 없는 홍범구주에 동이족도 나오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말이 가득합니다. ‘높이 오르려면 반드시 낮은 곳에서 시작하라‘는 명심보감에 나올 말인줄 알았는데 태갑하에 나오는 말입니다. <br><br>7 주역(周易) ; 대자연의 변화원리를 해석하고 성현의 말씀을 기록. <br>64괘의 한줄평이 좋습니다. <br>끊임없이 혁신을 통해 나아가라 (수뢰둔)<br>다툼과 송사에는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 (천수송)<br>즐겁고 기쁨이 지나치지 않아야 길하다 (뇌지예)<br>지나치게 무리함은 원망할 데도 없다 (택풍대과)<br>우연한 만남에도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 (천풍구)<br>민심이 흩어지는 것을 막으려면 안정을 이루어야 한다 (풍수환)<br>265-269p, 64괘의 한 줄 요약 및 괘명<br><br>요즘같이 어수선한 시절에 정보의 홍수와 끝없는 갈등으로 마음이 늘 흔들립니다. 주유소 기름이 언제까지 오를것인가, 지금 사야 가장 싼건가 고민하는 지금 이렇게 수천년을 내려온 경전을 읽으니 저절로 중심이 세워지는 기분이 듭니다. 정심(正心)과 신독(愼獨)으로 외부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를 바로 보는 법을 배웁니다. 감정이 휘몰아칠 때는 시경으로 3천년 전에도 이 렇게 감정을 적었구나 하고 다스립니다. 옛날이야 시험을 봐야 하니 달달 외웠겠지만 지금은 선현의 유산으로 생각하고 정신적 근력을 키우는 처방전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9/29/cover150/k1421374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92900</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중세 기사의 모든 사실을 알수있다 - [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 - 은백의 장갑병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16814</link><pubDate>Tue, 14 Apr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168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032343&TPaperId=172168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9/15/coveroff/k3520323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52032343&TPaperId=172168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 - 은백의 장갑병들</a><br/>크리스토퍼 그레이벳 지음, 김진희 옮김, 그레이엄 터너 채색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5년 11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영국 중세 기사의 세계<br>은백의 장갑병들<br>크리스토퍼 그레이벳, 김진희 (옮긴이), 그레이엄 터너 (채색) AK커뮤니케이션즈 2025-11<br><br>1400년-1500년 영국 중세 기사의 모든 것입니다. 왜 이 시기인가 궁금했는데 ‘빛나는 금속 갑옷으로 온몸을 감싼 기사가 등장한 것은 15세기 이후‘라서 그렇습니다. <br><br>기사 수행 :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면 7살부터 기사 훈련을 시작합니다. 예의, 매너, 노래, 춤, 에스코트... 주로 파티에서의 일이네요. 조금 나이가 들면 말을 돌보고, 무기와 갑주를 손질합니다. 종기사가 되고 (기사에 적합하지 않으면 교회로 갑니다) 18세 이후에 기사 서임을 받습니다. <br><br>갑옷 : 직전 시대만 해도 사슬 갑옷, 판금 조각(플레이츠)을 사용하다 15세기에 들어와 강철판을 두르게 되었습니다. 머리끝에서부터 발가락까지 전신을 뒤덮고 있습니다. 폴드런, 플레이트, 캐넌, 쿠터, 건틀릿, 태싯, 퀴스, 폴레인, 그리브... <br><br>투구 : 온 몸을 강철로 두른 후에 마지막으로 투구를 장착합니다. 안면부가 노출된 원추형 투구에서 목 덮개가 장착되어 전면을 가립니다. 갑옷과 투구가 전부가 아닙니다. 방패도 들고 다닙니다. 이건 돈키호테일까요. 아닙니다. 영국 중세입니다. 이렇게 온몽이 갑주로 덮여있으면 열기를 배출하지 못하고 심한 경우 질식사하기도 합니다. <br><br>이제 무기를 들고 말에 올라탑니다. 무기는 도검, 대거, 망치, 곤봉, 도끼 등 다양하게 사용하고 말의 갑옷도 있습니다. 아무렴요. 말도 칼에 맞으면 죽을테니까요. <br><br>드디어 전쟁입니다. 아쟁쿠르 전투 (1415년), 길거리 대결 (1448년), 웨이크필드 전투 (1460년) 3장의 그림을 보면 몇십kg의 갑옷을 입고 어떻게 전투가 가능한지 보여줍니다. 영국 중세 기사의 삶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림과 사진이 있어 다행) 화려한 궁정 파티보다는 거칠고 사나운 원정 생활입니다. 어려운 보급, 노숙, 전염병...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습니다. <br><br>이 책의 최대 장점은 압도적인 시각 자료들과 고증을 거친 재현에 있습니다. 어려운 용어로 지칠 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사진으로 웅장함을 맛보고, 당시의 그림들로 기사도의 낭만을 살짝 느끼게 합니다. 무덤에 올린 조각상들의 사진으로 판타지의 세계를 경험합니다. 오라와 마법이 느껴지지만... 현실의 기사들입니다. <br>갑옷 조각들의 명칭과 기능을 자세히 설명하여 (도대체 저걸 알아서 뭐하나 생각도 들지만) 막연하게 알던 ‘기사‘의 이미지를 인식하여 손에 잡힐 듯한 실체로 바꾸어 줍니다.<br><br>나아가 기사라면 칼을 쓰는 귀족 후보생이라는 인식에서 중세라는 시대적 환경 속에 생존했던 어쩔 수 없는 직업군으로 이해됩니다. 기사에 대한 로망으로 읽기 시작했다가 실체를 알게 되고 (갑옷 속에서 더워 질식사...) 역사에 대해 몰랐던 섬세한 부분을 배우게 됩니다. <br>도대체 온몸을 감싸는 기술을 어떻게 생각해냈을까요. 무기의 발달과 기술의 발전을 생각하면서 읽어보면 흥미가 배가됩니다. 이러다가 중세 공성전도 알고 싶어지겠습니다. <br><br>저자 크리스토퍼 그레이벳은 ‘런던탑 왕실 무기고의 갑주 부문 최고 책임자‘입니다. 어쩐지 너무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중세 전쟁의 흐름 속에 전쟁의 핵심인 기사의 실상을 자세히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679/15/cover150/k3520323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6791505</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써보면 이기는 길이 보입니다 - [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 -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승리의 문장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9203</link><pubDate>Fri, 10 Apr 202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92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383&TPaperId=172092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31/coveroff/k152137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7383&TPaperId=172092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 -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승리의 문장들</a><br/>손무 지음, 진성수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쓰면서 이기는 전략 필사 : 손자병법 100 <br>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승리의 문장들<br>손무, 진성수 (감수) 서울문화사 2026-03-23<br><br>손자병법은 읽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쓰면서 익히는 책이었습니다. 손자병법의 글이 많지 않은데 왜 이리 안읽힐까 궁금했는데 써보니 그 비밀을 알게 되었습니다. <br>단순히 눈으로 글자를 읽어 내려가는 행위는 소설, 에세이에서 통용됩니다. 눈을 통해 뇌의 표면에 정보가 잠시 지나갑니다. 하지만 필사를 하면 시각, 촉각, 그리고 근육의 동작으로 여러 가지가 집중된 과정입니다. 달랑 네글자에 왜 번역문은 수십글자일까요. 심오한 문장은 글자 하나에 함축된 의미가 있어 적으면서 머리 속에 색인됩니다. <br><br>상병벌모(上兵伐謀) 최상의 병법은 적의 전략(의도)을 미리 꺾는 것이다. <br>문제가 터지기 전, 그 원인과 기류를 파악해 미리 차단하는 선제적 대응이 가장 현명하다. <br>72p, 모공, 싸우지 말고 이겨라. <br><br>이 책의 4단계 구조, 읽기 - 쓰기 - 생각하기 - 적용하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자 원문이 가진 심오한 매력이 손끝을 통해 스며듭니다. 손자병법이 한문으로 대략 6000여자라고 합니다. 그중 4글자에서 9글자씩 100회를 써보니 1000자를 써보는 겁니다. (천자문인가...) <br>독서의 속도를 의도적으로 늦춰보면서 생각하고 생활에 적용시켜 볼 수 있습니다. <br><br>계, 작전, 모공, 형, 세, 허실, 군쟁, 구변, 행군, 지형, 구지, 화공, 용간까지 모두 13편의 핵심 문장을 가져와 따라쓰기, 단어장, 정확한 해설, 한글현토, 마지막 전략적 사고까지 한장에 담았습니다. 준비에서 정보로 이어지는 13편의 흐름을 따라 필사하다 보면 인생에서 미처 놓쳤던 실수를 깨닫게 됩니다. 자신의 삶이 하나의 거대한 전략판으로 보입니다. 매일 한 문장씩 적어 보면 (사실 몇글자 안되니 대여섯편씩 적어봅니다) 혼탁한 세상에서 중심을 잡는 한문장이 보입니다. <br><br>책 소개글에 ‘호흡이 정리된다‘고 하는데 이는 필사가 가진 강력한 효과 중에 하나입니다. 현대인은 끝없는 디지털 알람과 정보 속에서 피로감이 가득 찬채로 살아갑니다. 가만히 펜을 들어 빈 공간을 채워 나가는 시간은 외부 세계와 분리되어 오직 문장과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br>게다가 한자 원문과 뜻풀이를 적어보면 필사의 핵심은 한자의 깊은 뜻에 있었던 것인가는 생각도 듭니다. (영어를 적어보면 무슨 말인지 몰라서 또 깊은 뜻을 느끼겠지요) 한줄 한줄 채워가면 웬지 두뇌의 완성도가 한칸 한칸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br><br>사실 필사가 좋은 줄 알고 있었지만 동양 고전을 써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것을 보면 논어, 맹자, 대학, 중용도 써봐야되지 않을까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31/cover150/k1521373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3185</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구도자의 길이란... - [사랑과 진리를 찾아서 - 마하바타르 바바지와의 영적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6313</link><pubDate>Thu, 09 Apr 2026 14: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6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388&TPaperId=17206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3/25/coveroff/k7021373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388&TPaperId=17206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과 진리를 찾아서 - 마하바타르 바바지와의 영적 여정</a><br/>김진아 지음, 김정우 옮김 / 창해 / 2026년 04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사랑과 진리를 찾아서<br>마하바타르 바바지와의 영적 여정<br>김진아, 김정우 (옮긴이) 창해 2026-04<br><br>김진아 작가가 쓰고,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저서를 번역했던 김정우 선생이 우리말로 옮긴 ‘사랑과 진리를 찾아서‘는 구도자가 보이지 않는 스승을 향해 가는 치열하고 생생한 기록입니다. 고귀한 성자의 가르침보다는 저자 자신이 겪은 인간적인 고뇌와 영적 체험이 가득합니다. 특히 요가난다의 스승 스리 유크테스와르, 그 스승인 라히리 마하사야에게 크리야 요가를 전수했던 불멸의 성자 바바지가 (세상이 멸망할 때까지 죽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는데...) <br>인간의 육체로 화현하여 인도합니다. 전혀 안닮았는데 그 사람이 맞다고 합니다. 갸우뚱 하면서 읽어가는데 신을 찾는 인생이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경이롭달까, 당혹스럽달까 난해합니다. 때로는 서양 노인으로, 때로는 한국인 할머니로 툭하면 나타나는 바바지의 현현은 저자가 (혹은 독자가) 방심하는 순간이면 나옵니다. <br><br>더욱 놀라운 지점은 구도의 길에서 마주하는 인간적 욕망입니다. 베트남 참전용사 밥의 성적 집착, 이혼 후에도 끝없이 힘들게 하는 전남편 영 김, 세션 도중 성적 욕심을 드러낸 요가 센터의 박 원장, 번역가 정 선생도 그렇고, 저자와 미래를 약속하려 한다던 닥터 김까지, 이들은 끊임없이 저자를 향해 집착의 손길을 뻗칩니다. 심지어 구루지와도 미묘한 관계까지 치달아갑니다. 이런저런 인간관계를 읽다보니 ‘이 무슨 사랑의 요기니인가‘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br><br>어린 시절부터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민감함과 고독에서 출발합니다. 끊임없이 진리를 갈구하던 저자는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저서를 통해 SRF에 들어갑니다. 열심히 교단에 다니던 중에 UFO를 만납니다. 그들을 만나니 어린 시절 UFO를 목격한 것도 기억이 나고 여러 종족들을 접합니다. 자신이 ‘빛의 형제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제가 있는 곳과 다른 평행세계입니다. 사실 요정이나 정령같은 것도 기대했는데 그것까지는 안나옵니다) <br>인도로 가서 드디어 보이지 않는 스승 바바지를 만납니다. 바바지는 금새 사라지고 (이건 의식의 흐름인가) 스리 무니라지에게 교육을 넘깁니다. 사소한 갈등 후에 스승에게 승복합니다. <br>크리야 요가를 세상에 가르쳐주기 위해 3대를 걸쳐 준비한 바바지께서 갑자기 만트라와 메시지를 전하는데 조금 이상하긴 합니다. (사실 저분은 그냥 아버지 바바지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책은 굳게 믿고 있습니다) <br>대행스님의 사찰을 방문하는데 스님도 바바지의 화신입니다. 이건 신을 향한 눈을 가지고 있으면 보이는 사람 전부 신의 모습으로 보이는건가. 온세상 우주와 한마음이 되는 것같습니다. 나중에는 저자 자신의 몸에 깃들어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br><br>1,018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책은 술술 읽힙니다. 어렵지 않고 생각의 흐릌과 머릿속 생각을 그대로 말로 적었습니다. 구도자의 일기장같은 느낌입니다. 고양이를 돌보는 사소한 일상, 생계를 위한 직장을 구하는 문제, 가족 간의 뿌리 깊은 갈등,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와 금전적 위기 속에서 저자는 항상 스승의 보이지 않는 손길을 발견합니다.  저자에게 구도란 산속에서의 수행이 아닙니다. 현실의 고난을 신성한 유희(릴라)로 받아들이고 스승의 도구로서 치유 워크숍을 열며 센터를 운영하는 활동입니다. 스승을 믿고 따르면 삶의 고난은 더이상 고난이 아닙니다.<br>거기에 본인의 부족함과 취약함을 그대로 이야기합니다. 성욕에 대한 갈등, 죄의식, 두려움, 좌절, 어둠의 세력... 누구나 이런 인간적인 한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겁니다.<br><br>어둠의 세력은 세상을 분열시켜 통제하려고 합니다. 이들과 벌이는 영적 전쟁도 진행됩니다. 자신에게 가혹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어둠의 세력입니다. 이런 부분 재미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3/25/cover150/k7021373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32574</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노화는 뇌가 결정 - [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 40부터 늙지 않는 역노화의 뇌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4699</link><pubDate>Wed, 08 Apr 2026 1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46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83&TPaperId=172046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7/23/coveroff/k9521371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183&TPaperId=172046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 - 40부터 늙지 않는 역노화의 뇌과학</a><br/>로버트 P. 프리들랜드 지음, 노태복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뇌는 어떻게 노화를 늦추는가<br>40부터 늙지 않는 역노화의 뇌과학<br>로버트 P. 프리들랜드, 노태복(옮긴이) 현대지성 2026-03-24<br><br>3부 27장인데 각 장 앞에 내용을 꿰뚫는 좋은 말이 먼저 나옵니다. (할 이야기가 없을 때는 슬쩍 넘어갑니다. 1장과 27장은 같은 말이 반복되기도... 편집의 실수인가 보니 워낙 중요한 문장이라 앞과 끝을 맞춘듯합니다.)<br>당신이 하는 모든 일이 중요하다는 듯 행동하라. 실제로도 그렇다. (14p, 윌리엄 제임스)<br>가장 위대한 자유는 우리의 태도를 선택할 자유다. (26p, 빅터 프랭클) <br>왜 많은 사람은 평생 마크 트웨인의 말처럼 ‘결코 일어나지 않을 비극으로 괴로워하며‘ 늘 걱정하고 사는가? (192p, 랜돌프 네스) <br>나이가 들어도 놀이를 멈춰서는 안 된다. 우리는 놀이를 멈추기 때문에 나이가 든다. (224p, 조지 버나드 쇼) <br>344페이지의 은근 두꺼운 느낌이었는데 아침 무렵에 펼쳤다가 순간 다 읽어버렸습니다. 뇌와 노화 이야기이니 관심도 있고 전개 방식이 빠져들게 만듭니다. <br><br>1부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기초 다지기<br>노화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과 뇌과학 기초 지식입니다. 노화는 불가피한 쇠퇴 과정이 아닙니다. (그래야 읽겠죠?) 관리에 따라 충분히 늦출 수 있는 생물학적 기회랍니다. 노화를 받아들이되, 주도하라고 합니다. ‘다중 예비 요소‘는 인지, 신체, 심리, 사회적 예비 요소 4가지입니다. <br><br>인지적 : 뇌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고차원적 기능을 수행하며 도전에 맞서 회복력을 유지한다. <br>신체적 : 노화에도 불구하고 잘 작동하는 전신 기관의 능력<br>심리적 : 건강한 정신 기능을 유지한다. <br>사회적 : 인간관계, 상부상조, 유대 능력<br>50p, <br>뇌는 단순 신체 기관을 넘어 우리의 정체성과 기억을 주관하는 사령탑이며, 유전, 미생물 군집과 전신 건강에 의해 결정됩니다. 신경퇴행성 질환, 뇌졸중, 다양한 형태의 치매가 발생하는 것을 설명하고 유전자가 운명을 결정짓는 절대적 요소가 아니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노력하면 좋아진다는 동기부여) <br><br>2부 노화의 기회를 잡는 실천 전략<br>2부가 핵심이죠. 뇌 노화를 잡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입니다. <br>신체 활동! 중요합니다. 일단 시작해야 하고, 계속 해야합니다. (맞습니다. 실내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하루 빠지면 몸이 다릅니다) <br>정신 활동, 뇌건강의 정신활동은 학습입니다. 독서, 체스, 음악, 미술 전부 좋습니다. 핵심은 ‘나의 경험은 내가 주의를 기울이기로 한 것‘입니다. 단어가 떠올리지 않는 설단현상도 그 사건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부호화와 저장 후에 기억 인출 과정) <br>마음 회복력을 키우는 심리적 습관으로 ‘의미 찾기‘가 있습니다. ‘직업, 취미, 관계,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의미는 은퇴 시점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관심사와 능력을 찾아 추구해야 합니다. <br>사회적 교류, 스트레스 대처, 수면의 질, 식단 관리, 미생물 인식, 구강 관리까지 두루 살펴야 합니다. <br><br>3부 노화의 의미를 다시 묻다<br>1, 2부에서 전부 이야기했지만, 너무 실용적인 내용들이라 (오히려 실천가능하여 좋았는데요) 3부를 덧붙였습니다. 사회적 차원에서 노화와 미래를 조망하고, 남은 생애를 길게 사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의미 있게 채울 것인가‘는 질문을 던집니다. <br>늙으면 죽어야지가 아니었습니다. 삶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입니다. <br><br>40대부터 시작되는 뇌의 변화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1장의 4가지 예비 요소를 보면 무엇이 부족한지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가 보입니다. 질병이 생긴 후에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40대부터 꺽어지는 신체를 당겨주는 실천적 방법들이 있습니다. <br>노화는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7/23/cover150/k9521371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72325</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손실의 감정을 치유하는 책 - [손실의 심리학 - 투자 실패와 상실을 회복하는 마음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2762</link><pubDate>Tue, 07 Apr 2026 2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27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288&TPaperId=172027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5/coveroff/k5121372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7288&TPaperId=172027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손실의 심리학 - 투자 실패와 상실을 회복하는 마음의 기술</a><br/>김형준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손실의 심리학<br>투자 실패와 상실을 회복하는 마음의 기술<br>김형준 드림셀러 2026.03<br><br>투자를 하면 당연히 손실이 뒤따릅니다. 조금 내리면 웃으면서 이정도는 차트상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여유롭게 넘기지만, 장중 하한가를 맞거나 (요즘은 30%에요. 왜 상한가를 별로 없고 하한가는 자주 보는 건지...) 00일 연속 하락을 맛보면 입맛도 사라지고 머리도 어질어질 합니다. 그럴 때에 나타난 이 책 ‘손실의 심리학‘은 그런 안절부절하는 마음을 다잡아주지 않을까요 기대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br><br>1장 어쩌다 손실<br>저자 김형준 선생의 투자실패담입니다. 손실 상황을 실감나게 묘사합니다. 나는 그저 머리만 좀 아플 뿐인데 책에서는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223p이니 뒤로 가면서 반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강건너 불구경하면서 읽습니다. <br>재미있는 부분은 투자에 대한 관점을 심리학으로 해석해줍니다. <br>초보 투자자의 인지 오류 중 하나는 ‘개인화‘다. 가격 변동은 나와 관계없이 벌어지는데 마치 나의 행위와 관련이 있는 것처럼 생각한다 (24p)<br>어떤 행동의 빈도를 증가시키는 것을 ‘강화‘라고 하는데 중요한 것이 바로 보상이다. (25p)<br>인간은 사실이나 상황을 무시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30p)<br>또다른 오류는 의미 확대와 축소이다. 수익이 오르면 나의 행위에 대한 의미를 부풀리고, 손실을 보면 운이 나빴던 것이라 의미를 축소한다. (31-32p)<br>이렇게 논리적으로 상황을 다 알고 있지만 코인판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소액으로 수익을 맛보고 투자를 들어갑니다. 하락장에서 버틸까 도망칠까 고민하다가 패닉셸을 하고 마음 편하려다 다시 들어갑니다. 이 부분이 참 인상적입니다. 본전을 만회하려는 심리가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거 아닌가요. <br><br>2장 상실의 강을 건너다<br>손실 이후 찾아오는 감정입니다. 명언이 등장합니다. ‘손실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다‘ 아아. 기막힌 표현입니다. 반토막난 주식을 들고, 상장폐지까지를 진행하면서 마지막 매도기회에 본전의 5%라도 건져야 옳은건가, 혹시 다시 재상장이 되지 않을까 고민합니다. <br><br>실제로는 투자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우리는 무언가에 투자할 때 단순히 돈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돈과 함께 시간을 투자하고, 희망을 투자한다. <br>65p, 손실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다<br>맞습니다. 저것들은 나의 돈만 갈취한 것이 아니라 나의 인생, 청춘을 가져갑니다. 못된것들. <br>상실의 강은 불안, 공포, 좌절, 분노, 무력감, 수치심, 자책으로 맴돌다가 최종 슬픔으로 이어집니다. 아. 가만히 있는데 눈물이 나는 것은 투자실패자의 공통점인가 봅니다. <br>무엇보다 주변에 알리지 못하는 고립감도 상당합니다. <br><br>3장 감정을 잃으면 그때부터 진짜 손실이 시작된다<br>손실의 늪을 지나 상실의 강을 건너면 이제 생존해야 합니다. 감정의 시세창을 닫습니다. 불쾌한 감정에 몰입하면 더욱 우울해집니다. 관심을 전환하여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야합니다. <br>빚내서 투자하면 당연히 심리적 압박과 조급함에 실수를 합니다. 혹여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한다면 ‘차라리 신용 불량자가 되라‘고 조언합니다. 경제적 파산이 인생의 파산은 아닙니다. 깔끔하게 돈만 잃고 영혼은 지켜내야 합니다. <br><br>4장 손실을 딛고 성장하기<br>침습적 반추라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는데 딱 맞는 말입니다.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나타나서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자꾸 떠오르는 것이라 합니다. 떠올리기 싫은 악몽의 순간이 떠오릅니다. 알수 없는 알고리즘입니다. 이때 재생을 누르면 안됩니다. (SNS에서 벗어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해결책은 ‘생각이 떠올랐다고 중요하고 의미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br>지울 수 없는 과오가 아니라 인생 학교에 지불한 비싼 수업료입니다.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뭔가 배웠구나, 비싸게 배웠네 하는 여유가 생깁니다. 워런버핏과 점심자리에 54억을 내는 사람도 있으니 말입니다. <br><br>5장 로 리스크 하이 리턴, 행투하라<br>어느새 마지막 장입니다. 반전이 일어나 손실을 극복하고 성공투자자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었나요. 그렇게 쉽게 성공하면 왜 손실관리가 필요하겠습니까. <br>투자의 목적을 행복 투자로 돌려봅니다. 자산 관리보다 자기 자신 관리로, 자기애를 키워갑니다. 영화 마션의 주인공처럼 눈앞의 문제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태도를 가져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아이의 천진한 행동이 의미로 다가와 저자에게 큰 가르침을 줍니다.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고 의미와 재미를 찾으며 손실로 인한 상처를 지나갑니다. <br><br>어떻게 하면 투자에 성공할 것인가를 열심히 읽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손실에 대한 대처법입니다. 하한가를 맞으면 종목게시판에 한강가자는 소리만 보이는데 그건 아니지요. 저처럼 상처입고 감정을 슬쩍 감춰놓은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br>손실 후에 겪게 되는 분노, 수치심, 우울은 경험자라면 다들 공감합니다. 여기서 더 내려가면 안됩니다. 재난으로 인식하고 하나씩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br><br>그런데 손실에 대한 감정 변화도 이렇지만, 다음 책은 성공에 대한 감정이 또 나오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도 만만치 않은 영역입니다. 4만원에 매수한 모전자를 몇년을 보유하여 두배를 벌고 나왔는데 다섯배로 올라가버리면 이건 또 뭔가 하는 자책과 수치심에 빠져버립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95/cover150/k5121372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9524</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과학의 진정한 의미를 배운다 -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0512</link><pubDate>Mon, 06 Apr 2026 1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200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387&TPaperId=17200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1/coveroff/k552137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387&TPaperId=17200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과학하는 인간의 태도</a><br/>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동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과학하는 인간의 태도 <br>카를로 로벨리(지은이), 김동규(옮긴이) 쌤앤파커스 2026-03<br><br>프롤로그 과학적 사고의 탄생<br>최초의 과학자인 아낙시만드로스의 일대기입니다. 그 사람을 이야기하면서 올바른 과학의 태도를 이끌어갑니다. 이런 구성 굉장합니다. 기록도 얼마 없는데 그야말로 과학적인 분석으로 접근합니다. <br>지금에서 2,600년 전, 기원전 6세기 고대 그리스의 해안 밀레토스에 살았습니다. 과학은 단순히 지식의 축적이 아니라 한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태도입니다. 모든 것을 신에게서 받았던 신화의 세계에서 이성적인 의문을 던진 사람입니다. <br><br>1 어느 해변에서 시작된 혁명<br>그 시절에 북유럽은 철기시대로 전환, 아메리카는 고대 올멕문명, 인도에는 자이나교, 중국은 주광왕 (20대) 입니다. 고대 세계입니다. <br><br>바빌론의 기록들은 일식이나 행성의 위치 등 천문학 데이터를 확보하려 애쓴 근본적 동기가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준다. 이런 천체 운행의 정보가 전쟁과 홍수, 지도자의 사망 같은 인간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믿었던 것이다. 근거가 전혀 없는 오류투성이의 믿음이지만,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 심지어 교육 수준이 대단히 높은 국가의 고위층에게서도 이런 믿음이 심심찮게 발견되는 것이 현실이다.<br>고대 바빌론 사람들은 천문학 데이터 속에서 천상의 일과 인간사 사이의 패턴과 관계를 찾았다.<br>40p, <br>쇄기문자로 별자리와 인간사의 패턴을 정리했습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탈레스와도 교류했었고 스파르타로 가서 해시계를 만들어 지진을 예측했습니다. <br><br>2 자연으로 가는 문<br>그가 저술한 ‘자연에 관하여‘는 남아있지 않지만 후대의 인용된 문헌들로 추정합니다. 여기서 ‘세상은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으로 분리되며 창조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동양의 음양이론아닌가!) 지구는 우주에 떠있는 유한한 크기의 천체이고, 기상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자연이라 헀습니다. <br><br>3 제우스의 천둥을 훔치다<br>비는 제우스가 내리고, 바람은 아이올로스가 불고, 파도는 포세이돈이 일으킨다고 믿던 시기에 ‘바람은 공기 중에 가볍고 축축한 부분이 태양의 힘으로 흔들리고 뒤섞이며 일정한 흐름을 형성한다‘고 말합니다. 뭔가 차원이 다른 사람입니다. 신비주의에서 지식을 분리해냈습니다. <br><br>4 허공에 떠 있는 지구<br>중세 유럽 사람들은 지구평평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단테의 신곡에 ‘지구가 둥글다‘고 되어있답니다. (가짜뉴스였군요) ‘떠 있는 지구‘를 말하고 우주 공간을 생각해냅니다. 칼 포퍼는 이를 ‘인류의 사상사에서 가장 대담하고 혁명적이며 선구적‘이라 칭찬합니다. <br><br>5 단 하나의 근원을 찾아서<br>만물의 기원을 탈레스는 물로 보았고 아낙시메네스는 공기로 보았습니다. 여기에서 나아가 무한, 아페이론으로 4대 원소 이전의 다른 존재가 있다고 했습니다. 복잡한 현상들을 관통하는 법칙을 찾고자 했던 시도는 현대 물리학까지 이어집니다. <br><br>6 반항으로 갚는 스승의 은혜<br>스승의 가르침을 존중해야 하지만 오류가 있다면 지적하고 넘어서는 비판이 필요합니다. 그리스 칠현자인 탈레스의 제자였지만 스승의 생각을 비판한 것이 오히려 스승에게 배운 태도입니다. 이때부터 후배들이 거리낌없이 저마다의 학설을 내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br><br>7 비밀의 지식을 얻은 대가<br>지식은 독점일 때 가진 자의 힘이 되지만 공유되면 과학이 됩니다. 문자가 권력의 유물에서 정보 전달의 도구로 변모하는 과정이 나옵니다. <br><br>8 과학이란 무엇인가<br>과학은 ‘지식에 대한 욕구라는 인간의 본성‘(프란체스카 비도토)입니다. 과학의 목표는 예측이 아니라 세상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확신이 아니라 끊임없는 의심과 확장되는 영역입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설명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저자의 신념이 투영되는 명문입니다. <br><br>9 순진한 변명을 그만둬야 할 때<br>각자의 세계에서 자신의 과학을 만들어가고 그 맥락 안에서 존재합니다. 서로 다른 그들이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하는가를 이야기합니다. <br><br>10 신이 떠난 세계에 서다<br>신을 배제한 세계를 이해하는 시도를 했지만 그후로도 (지금까지도) 신은 계속 모습을 들이밀고 있습니다. 지금 전쟁을 일으키는 진영은 신은 자기 편이라고 확신하고 있지요. 신들의 변덕과 유일신의 의지는 현실에 아직 남아있습니다. <br><br>11 그럼에도 아름다운 이곳에서<br><br>세상이 언제,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그 누가 알 것인가?  <br>신들은 이 세상이 창조된 후에 나왔다. <br>그런데 세상이 창조된 시기를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br>이 창조의 첫 번째 근원인 그는 <br>만물의 형체를 부여했든 하지 않았든 <br>천상에서 내려다보며 만유를 주재하므로 <br>진실을 알거나 혹은 알지 못할 것이다.<br>259p, 리그베다, 기원전 1500년경<br>마지막이 비장합니다. 인간이 가진 유한함과 무지함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br><br>어설프게 과학이라는 이름을 들먹이는 인간에게 경종을 울리는 멋진 책입니다. 인간은 무지에서 시작하고 기존의 지식에 대한 성찰로 발전해 나갑니다. 과학에 대해 지식이 아닌 태도가 중요합니다. 절대지식은 없습니다. (신만이 절대적이죠) 아직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고 질문을 던지고 대답을 찾아내는 올바른 태도입니다. 읽고 보니 과학만이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유연한 사고방식을 배우게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1/cover150/k552137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70136</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른이라면 생각해볼만한 이야기 백가지 - [어른의 인생 습관 -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98007</link><pubDate>Sun, 05 Apr 2026 15: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980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008&TPaperId=171980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9/coveroff/k2721370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7008&TPaperId=171980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인생 습관 - 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a><br/>와다 히데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어른의 인생 습관<br>정신과 의사에게 배우는 ‘내려놓기 기술’ 100가지<br>와다 히데키, 홍성민 레몬한스푼 2026-03-31<br><br>와다 히데키 선생!! 의사인줄은 알았지만 무슨 전공인지는 몰랐습니다. 항상 시원하게 말을 해서 내과 전문의겠지? 노인의학과? 생각했습니다. 정신과였습니다. 다시 생각하면 복잡한 생각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사람이었습니다. <br>이번에는 붙잡으면 무거워지고, 내려놓으면 가벼워지는 어른의 내려놓기 기술 백가지입니다. 대단하지요. 어느 주제든 생각하면 백개의 소제목이 나옵니다. <br><br>1장 지금보다 살기 쉽도록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정리한다<br>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제가 제일 못하는 것이 정리이지만 다행히 선생은 주로 정신적인 부분을 이야기합니다. <br>싫은 일, 귀찮은 일, 서툰 일, 나이들었다는 생각, 무조건 참는 것,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것, 화를 쌓아두는 일, 할 수 없는 것, 자책하는 일... 이 모두를 ‘하지 않습니다‘ 저런 일들은 에너지를 낭비하게 하고 자신을 억지틀에 끼워넣는 일입니다. 얼마나 멋진 생각인가요. 어른만이 가능한 세계입니다. (불쌍한 어린이들) <br>그렇지만 해야 하는 일도 있습니다. <br>‘내일 할 일을 오늘 하지 말라‘는 튀르키예 속담처럼 느슨한 삶을 즐겨봅니다. <br>하루에 한 번이라도 감동과 놀람이 있는 체험을 의식적으로 해봅니다. <br>지인을 생각할 때 그 사람의 밝은 표정이 떠올려진다면 주변에 신뢰를 주는 사람입니다. 당장 해볼 수 있습니다. <br>매일의 반복되는 습관에도 재미를 넣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1번곡에 설거지를 끝내고 2번곡에 창문을 닫는 식입니다. 이거 유용합니다. 저도 설거지를 하면서 유튜브 한편을 보는데 물묻은 손으로 넘기면 난감합니다. 음악이라면 괜찮을 것같습니다. <br><br>2장 현재 생활 점검과 노후 대비를 위해 돈과 경력에 대해 정리한다<br>역시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br>절약하지 말것, 그렇다고 싸다고 사지 않을 것, 포인트를 적립하지 말것, 저금하지 말것, 주택담보대출은 갚지 말것, 운전면허증은 반납하지 말것, 카드,은행계좌수를 줄일 것, 부자간에 금전을 주고받지 말것입니다. <br>해야할 일은 집전화는 해지, 취미활동, 애장품은 사도 됨. 뭔가 히데키 선생에게 인생을 허락받는 기분이 들지만 내용을 읽어보면 맞는 소리입니다. <br>취미활동을 찾는 방법입니다. <br>진심으로 즐거운 것, 좋아하는 것을 취미로 한다. <br>어릴 적 즐겼던 취미를 다시 시작한다. <br>밖에 나가 다양한 자극을 받거나 흥미의 범위를 벏힐 수 있는 것을 한다. <br>68p, 취미 활동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br>뭐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동네 산책도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뭐든지 가능합니다. <br><br>3장 하루하루 소중히 보낼 수 있도록 시간과 습관을 정리한다<br>역시 해야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br>버릴 것 : 아침의 빨래, 종이수첩을 쓰는 것, 규칙적인 생활, SNS, 인터넷, 식사 준비, 완벽한 집안일, 연말 대청소 , 앞날의 걱정. <br>해야할 것 : 아침 활동, 생각하는 습관, 뇌 운동, 식물을 키운다, 내친김에 행동, 뭐든지 시도, 혼자 여행. SNS를 보고 덧글을 단다... <br>정리하고 보니 저자의 꿈이 들어있는 희망 아닌가요. <br>습관적인 행동을 배제하고 혼자 여행, 식물 키우기 등 새로운 자극과 변화를 주자는 것이 핵심입니다. <br><br>4장 인생 후반을 홀가분하게 살기 위해 인간관계를 정리한다<br>부모가 70이 넘으면 자식과 같이 살지 않는다, 더 나아가 부자관계의 유착!을 끊으라고 합니다. <br>부부 관계도 거리감을 유지한다 (이정도 살았으면 이미 충분한 거리감이 만들어졌을텐데요)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함께 하는 시간을 짧게 한다고 합니다. 이건 참 날카로운 지적입니다. 보통의 상담은 늙을수록 더욱 대화와 함께 하라고 하는데요. 역시 히데키 선생! 탁월합니다. <br>싫은 사람은 인연을 끊고 착한 사람 증후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아아. 4장은 작심하고 풀어가는 이야기입니다. <br><br>5장 조금이라도 걱정을 줄이려면 노후와 장래에 대해 정리한다<br>소제목만 보고 살짝 바른 소리를 하려나 걱정했는데 아닙니다. 무덤은 없어도 되고, 생전에 죽음 준비를 할 필요는 없다, 치매를 두려워하지 마라, 건망증이 있어도 신경쓰지 마라, 안심을 돈으로 사려하지 마라, 시원한 소리만 합니다. <br>그렇게 안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평소에 안 하는 걸 해보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시작해봅니다.  <br><br>6장 몸도 마음도 튼튼하도록 건강과 미용에 대해 정리한다<br>4장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마지막 6장이 압권입니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전부 하고 남의 말을 듣지 말아라. (이런 말을 하는 히데키 선생의 말도 안들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의사의 말을 따르지 말고 건강검진 수치에 흔들리지 말라, <br><br>노인 환자만 수천명을 진찰해온 저자입니다. 얼마나 많은 한심한 노인들을 봤을까요. 참지 말라는 말은 제멋대로 하라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아 자신을 망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늙어도 연애를 하고 보기 싫은 사람을 안봐도 됩니다. 이런 소소한 가르침이 무려 100가지 입니다. 거기에는 따라서 만족할 만한 이야기도 있고, 이건 좀 아닌데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인생의 앞날을 고민할 것 없이 그저 페이지를 넘기면서 (분량도 적당합니다. 한장으로 끝납니다) 자신의 삶에서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지 정할 수 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9/cover150/k2721370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80991</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안전이라는 울타리 - [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92453</link><pubDate>Thu, 02 Apr 2026 15: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924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924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off/k322137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924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a><br/>체이스 자비스 지음, 최지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안전의 대가<br>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br>체이스 자비스, 최지숙, 오픈도어북스 2026-03-18<br><br>안전이라는 이름 아래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기했어야 할까요. 돌이켜 생각하면 맞는 말입니다. 안전하게 예금이자를 받으면 될 것인데 공연히 주식에 투자합니다. 그래놓고 주식이 10%만 오르면 안절부절합니다. 은행이자보다 많이 벌었다고 즐거워하며 매도하는데 다음날 상한가로 날아갑니다. 안전하지만 슬픕니다. <br><br>서문 불가능을 움직여라<br>사람들은 타인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아는 듯하지만, 정작 자기 삶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br>24p, 파울로 코엘료<br>사회의 규칙과 계획을 따르는 모범적인 길을 가면 정해진 결과를 얻습니다. 안전한 삶은 교묘하게 우리를 지배합니다. 꿈을 포기해버린 사람들은 주변의 사람들도 같이 꿈을 포기하도록 유도합니다. 저자 체이스 자비스는 의대를 포기하고 세계적인 (자기 입으로 말합니다) 사진작가가 되었고, 그것을 버리고 스타트업을 시작하여 대출금의 백배가 넘는 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br>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비밀의 지렛대로 관심, 시간, 직관, 제약, 놀이, 실패, 실천의 7계단을 가야 합니다. (오오. 벌써 넘어가겠습니다)<br><br>LEVER 1 관심: 고뇌를 이기는 시선<br>관심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끊임없이 타인의 칭찬과 괸심을 끌기 위해 애쓰지 말고 자신의 관심을 찾아야 합니다. 바로 알아차림이군요. ‘내 경험은 내가 관심을 기울이기로 동의한 것에 달려있다‘고 윌리엄 제임스가 백년전에 이야기했습니다. 우리가 무엇에 주의를 기울이느냐가 인생을 결정합니다. <br>작은 것 하나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명상, 자기 인식, 마음챙김, 기도, 일기 쓰기, 감사 등의 루틴을 만들어 내가 선택하는 영역에 집중합니다. 관심도 자원입니다. 무작위로 알람을 하루 4-6회 설정하여 그 순간 어디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살펴보는 훈련도 할 만합니다. <br><br>LEVER 2 시간: 현재의 마법<br>‘인생은 짧으니 알차게 살아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반대로 ‘안전한 길을 택하라‘는 말입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의 길을 따라가면 인생의  자동조정 상태입니다. <br>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불안에 사로 잡혀 현재를 놓치고 맙니다. 조급함에 쫓겨 타인의 게임을 따라 가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에서 시간을 찾습니다. 지금 분명한 것은 오늘이라는 현재이고 이 시간을 어떻게 채우느냐가 중요합니다. 시간의 지렛대는 몰입(Flow)입니다. <br><br>LEVER 3 직관: 당신이 답이다<br>세상은 우리에게 지도와 매뉴얼을 보라고 합니다. 하지만 결정의 순간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내면의 직관입니다. 정답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 안에 있습니다. 직관은 설명할 수 없는 미세한 신호로 찾아오며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br><br>직관의 소리를 들으려면 <br>1. 휴대전화, 각종 기기를 내려놓는다. <br>2. 직관이 몸에 깃들어 있음을 기억하며 자연의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까운 공원)<br>3. 산책 도중 신체의 감각에 온전히 집중한다. 느낌, 냄새, 관찰을 한다. <br>4. ‘다음에는 뭘 할까‘의 질문을 종일 던진다. 직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 <br>173p, 줄리아 캐머런, 아티스트 웨이<br>우리가 직관을 따르지 않으면 긴장, 우울, 불안이 떠오른다고 합니다. (앗, 우울과 불안은 뇌의 작용인데 직관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br><br>LEVER 4 제약: 경계의 역설<br>스스로 제약을 걸어 일을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br>수치적 제약 ; 제약 조건을 설정해 집중력을 높이도록 고안된 방법. 타임박싱, 범위설정, 프레임 활용, 예산설정. <br>창의적 제약 ; 사진, 회화, 드로잉에서 색상, 스타일, 장르를 제한한다. <br>인적 제약 ; 에너지를 빼앗아 가는 사람만이 아니라 우유부단한 협어자도 배제한다.<br>208-209p, 삶 속의 제약<br>이렇게 제약을 진행하는 줄 알았는데 엄청난 자기자랑을 늘어놓습니다. 성공했지만 ‘언제쯤 만족할 거야‘라는 한마디에 정신을 차립니다. (이 대목은 그저 성공을 자랑하고 싶어 마련한 듯합니다) <br><br>LEVER 5 놀이: 인생은 게임이다<br>조코비치는 패배와 부상으로 테니스계를 떠나려고 결심합니다. 가족여행 중에 테니스를 놀이로 인식하고 복귀하여 12번 더 우승합니다. 일이 놀이가 되면 멈춰진 삶을 움직이는 연료가 됩니다. 저자는 정화조를 점검하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고치면서 놀이(!)라고 생각하니 즐거움이 레드카펫이나 전용기보다 즐거웠다고 합니다. (아니, 사진작가가 전용기를 가지고 있었네요. 이 사람 은근 자랑을 잘합니다) <br>그렇게 우리는 잃어버린 놀이의 본질을 회복해야 합니다. 일과 놀이의 경계를 허물고 무엇을 하든 즐거움 자체에 몰입하면 인생 게임에서 얼마든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습니다. <br><br>LEVER 6 실패: 완벽은 독이다<br>6레벨이 되니 기막힌 내용이 나옵니다. ‘될 때까지 시도하라‘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변화를 너무 많이 시도한 것입니다. 비유가 좋습니다. 게임에서 보스를 만났는데 마구 버튼을 누르거나 스틱을 휘젓는다고 이길 수 없습니다. <br>노력이 우리를 배신하는 이유는 실패하지 않으려는 노력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기 때문입니다. 실패를 재앙이 아닌 발전을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봅니다. 실패를 데이터로 해석하고, 무엇을 배울지 고민하는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br><br>LEVER 7 실천: 미래가 전하는 단서<br>마무리는 실천입니다. 무작정 시작하는 걸까요. 당연히 아니죠. 바로 정상으로 올라가는 도약이 아니라 하루를 보태는 습관과 행동으로 시작합니다. <br>실천을 우습게 보면 안됩니다. 핵심 속성이 10가지나 있습니다. <br>1 어렵고 복잡한 것이 더 좋다고 착각한다 ; 성공은 단순한 연습으로 이루어져있다. <br>2 실천은 덧없고 순간적인 것이다 ; 지금의 행동과 경험이 중요하다<br>3 실천은 당신 안의 타고난 열망에서 비롯된다 ; 즐기고 배우고 성장한다. <br>4 모든 것에 열정적으로 임하라. <br>352-358p, <br>7레벨이 핵심입니다. 이걸 이야기하기 위해 그렇게 자기자랑을 해댔습니다. 너무 내용이 좋아서 앞의 4개만 가져왔습니다. 꼭 책을 보세요.<br>실천의 기술은 거창한 시작이 아니라 하루를 채우는 습관과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실천하는 동작은 멈춰있는 생각을 움직이게 합니다. <br><br>누구나 하는 공장형 인생에서 벗어나 나만의 삶을 시작하라고 합니다. 안전이라는 울타리를 허물고 마주한 현실에서 도리어 자신의 진면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전한 울타리는 우리의 잠재력을 갉어먹습니다. 무엇보다 직관과 놀이를 현실로 가져온 개념이 인상적입니다. 울타리 안에서는 직관을 근거 없는 것으로, 놀이를 시간 낭비로 여깁니다. 이것들을 나의 비밀무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br>결국 읽고 나니 자기계발인데, 그럴싸한 방향 제시가 상당히 좋습니다. 배울 점이 많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150/k322137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99853</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책 70권에서 끌어올린 문장들 - [사장의 문장들 - 결정적 성취를 완성하는 6천 년 고전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87606</link><pubDate>Tue, 31 Mar 2026 2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876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161&TPaperId=171876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3/coveroff/k032137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161&TPaperId=171876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장의 문장들 - 결정적 성취를 완성하는 6천 년 고전의 지혜</a><br/>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정환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사장의 문장들<br>결정적 성취를 완성하는 6천 년 고전의 지혜<br>사이토 다카시, 이정환, 페이지2 2026-03-18<br><br>사이토 다카시 선생이 읽은 책의 서평과 한문장입니다. 널리 알려진 고전만 가져오면 지루하겠죠. 여기저기 잡다하게 가져오는데 참 좋은 문장들을 잡아옵니다. 그렇게 읽고 나면 70여권의 다양한 지식이 온몸으로 흡수됩니다. 그중에서 저도 읽은 책이 있는데, 앗. 선생은 도대체 어디서 저 문장을 가져온건가 하고 놀라게 됩니다. <br><br>어디서나 주인공이 된 듯 행동하라. 서 있는 모든 곳이 진실될 것이다. (임제록, 19p) <br>어떻게 즐기면서 살 것인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46p) <br>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국 성과를 냈다는 사실 뿐이다. (피터 드러커, 177p)<br><br>1부 사고의 원칙<br>리더의 모든 결정은 올바른 판단에서 시작됩니다. 묵직한 책들을 분석해주고 (수준있는 분석입니다. 그렇게 몇페이지 읽고 넘어가면 되는데, 왜 그 책을 찾아 읽고 싶어질까요. 출판계의 음모인듯, 책을 더 읽게 만듭니다) 귀한 문장들을 가져옵니다. <br>하루를 그저 보내고 있을 때에 임제록의 ‘어디서나 주인공이 되라‘는 말씀은 깜짝 놀라게 합니다. <br>오늘 주식이 하락하여 방황하고 있을 때에 나폴레옹의 ‘가장 단순한 움직임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하면 단순하게 손절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1부에서 주체적인 생각, 본질의 단순화, 자기 객관화, 몰입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br><br>2부 열정과 도전<br>2부에서는 멈추지 않는 성장의 인간들이 나옵니다. 성공한 인간들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습니다. 나이의 물리적 한계와 현실의 벽을 뛰어넘는 불꽃같은 인간들입니다. <br>새로운 꿈을 꾸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73p)<br>인간이라는 존재는 나의 돌을 놓으며 세상의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고 느낀다. (생텍쥐페리, 83p)<br>계속 도전하면 세상은 바뀐다 (102p) <br>인생은 결국 염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107p)<br>꿈은 이루어진다, 가슴 뛰는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될 때까지 도전한다, 배움과 도전에는 한계가 없다, 책임감을 갖고 현실에 실현한다... 이건 성공학의 자기계발인가요. 2부는 읽다보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듭니다. 벤자민 프랭클린,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떠오릅니다. <br><br>3부 인재의 육성<br>자기 원칙을 세우고 (1부), 열정적으로 도전하는데 (2부) 그것이 전부가 아니지요. 사람을 키워야합니다. 찬란한 성공은 혼자힘으로 이룰 수가 없습니다. 인재를 도구가 아닌 동료로 성장시켜야 합니다. 먼저 섬기는 손자의 지혜, 에밀을 통해 호기심을 일으키고, 명상록으로 경청을 배웁니다. <br><br>그래, 오노에게 맡기겠다. <br>자네에게 맡기지. 당분간은 자네가 많은 것을 가르쳐줘야 할 거야. <br>143-145p, 오니헤이 범과장, 이케나미 쇼타로<br>일단 부하를 칭찬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앞으로의 계획을 확인하고 역시 전적으로 맡기는 리더의 도량이 필요합니다. 상사는 도량이 넓어야 하고 품위를 지켜야 합니다. <br><br>4부 일류의 조건<br>탁월함을 만드는 일류의 디테일은 한비자, 군주론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레이먼드 챈들러의 롱 굿바이가 나오니다. <br>의미 없는 허세는 사양일세... 그런 허세가 필요하다면 자네한테는 애초에 나를 다룰 만한 역량이 없는 거야. <br>207p, 필립 말로, <br>군주만이 일류가 아니라 사설 탐정도 끝까지 해내면 일류가 될 수 있습니다. 멋진 대목입니다. 거기에 성과와 공헌으로 보여주는 경영자의 조건, 결단하는 자가 세상을 움직이는 지도자들, 버리는 것도 전략이라는 마이클 포터, 문을 닫아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스티븐 킹이 있습니다. <br><br>5부 역경의 극복<br>4부에서 자신의 환경을 다잡았으니 이제 달려야겠죠. 시련을 자산으로 만드는 법입니다. 실패, 비난, 절망에서 다시 일어서는 인간들입니다. 폭풍의 언덕, 소공녀, 시지프 신화에서도 복수와 희망, 운명을 배웁니다. 참 대단하네요. <br>전차 요금이 없는 만담가 고콘테이 신쇼는 할 수 없이 걸어가면서 ‘멍하니 걷는 것이 아니라 만담 연습을 하면 걷는 거지. 이게 또 만담을 외우기에는 최고거든‘이라 말합니다.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인간은 어떤 상황에도 미래와 희망을 보고 걸어갑니다. <br><br>6부 정신의 충족<br>성공이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이제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평화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갑니다. 불안하면 느긋하게 쉬기도 하고, 마음을 비우는 불경도 읽습니다. ‘사사로운 잡념에 발목 잡히지 않는다‘는 니시다 기타로는 조금 어렵습니다. 행복은 타인의 인정과 칭찬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는 쇼펜하우어의 말씀으로 조금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br><br>이렇게 동서고금을 초월한 70여 권의 책과 스승을 따라가다 보면 의욕과 용기가 생깁니다. 이 한 권으로 수많은 고전의 핵심 문장을 접하며,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깊고 넓어집니다. 지치고 힘들 때 힘을 줄 수 있는 좋은 문장들입니다. <br><br>나도 마음에 드는 말이 있으면 반드시 수첩에 적어둔다. 그리고 마음이 복잡하거나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할 때, 깊게 심호흡을 한 뒤 수첩을 펼치고 써둔 문장을 읽어보곤 한다. 그러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문장을 눈으로 읽기만 해도 되지만 소리 내어 읽으면 더욱 확고하고 강력하게 마음속에 자리 잡을 것이다.<br>7p. 사이토 다카시, 나만의 죄우일헹을 곁에 두고 나아가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13/cover150/k032137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1365</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비즈니스의 본질! 다크 심리학 - [비즈니스 다크심리학 - 왜 교묘한 사람이 성공하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84714</link><pubDate>Mon, 30 Mar 2026 2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847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181&TPaperId=171847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45/coveroff/k7121371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7181&TPaperId=171847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즈니스 다크심리학 - 왜 교묘한 사람이 성공하는가?</a><br/>사이토 이사무 지음, 김은선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비즈니스 다크심리학<br>왜 교묘한 사람이 성공하는가?<br>사이토 이사무, 김은선, 매일경제 2026.03<br><br>심리학의 100가지 이론을 가져와서 비즈니스에 다크로 정리합니다. 다크는 내가 느끼는 희로애락이 무언가에 조정당하고 있지 않는가는 무서운 생각입니다. 하지만 굳이 그렇게 어둡게 연결하지 않고 그저 재미있는 백가지 이론들입니다. 모두 6장으로 대략 15개 내외의 이론을 배치합니다. <br><br>1 비즈니스를 지배하는 심리 법칙<br>소제목만 읽어봐도 아하. 이해가 됩니다. 큰 수의 법칙, 앵커링 효과, 프레이밍 효과, 대비 효과...<br>비즈니스는 논리보다는 사람들의 인식에 달려있습니다. 고객, 상대방의 판단 기준을 슬슬 뒤흔드는 비밀들이 들어있습니다. 용한 점술사의 비밀은 적중한 사례만 말합니다. 결국 평균을 내면 수학적 확률에 가까워지는데, ‘소수의 기적‘만을 알려줍니다. 앵커링 효과를 통해 먼저 숫자를 던져 상대의 사고 범위를 제한합니다. 프레이밍 효과로 동일한 사실을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포장해 의사결정을 유도합니다. 희소성을 강조하면 고객은 갑자기 구입해야 할 것같습니다. ‘희소성의 법칙입니다. 이는 수량, 기간 한정으로 요모조모 사용합니다. <br>맛집처럼 보이게 줄을 서고 있으면 왜 따라 가나 궁금했는데 그것이 ‘편승 효과‘입니다. 랭킹 1위, 별 다섯개, 누적 판매 10만개 등으로 고객을 서두르게 만듭니다. <br><br>2 타인을 은밀하게 조종하는 기술<br>무려 17가지 비법이 있습니다. 상대방의 무의식과 신뢰를 해킹하여 내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드는 기술입니다. 바넘 효과와 콜드 리딩으로 상대가 ‘나를 이해해주고 있구나‘ 착각하게 만들어 경계심을 허물어줍니다. 라포를 형성해 상대를 옭아매는 덫을 놓습니다. 풋 인 더 마우스, 일관성의 법칙으로 고객의 작은 긍정, 수긍을 받아내고는 더 큰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읽다보니 몇가지는 SNS에서 자주 보는 광고들입니다. <br>거기에 양자택일의 틀로 선택하게 만들고, 혹은 선택지를 늘려 사고를 마비시킵니다. 평범한 심리학 이론을 다크스럽게 변화합니다. <br><br>3 동료의 마음을 길들이는 방법<br>인간관계에서 쓸모있는 이론이 있을까요. 역시 17가지나 있습니다. 초두 효과로 첫인상을 장악하고, 후광 효과를 이용해 자신의 장점은 증폭시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 최고입니다. 책을 빌려달라는 한마디로 적을 친구로 만듭니다. 나를 돕게 만들면 관계가 변화합니다. 사소한 부탁으로 상대는 자신의 도움을 낭비하지 않고 좋은 관계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부탁을 하면 안됩니다. 도어 인 더 페이스, 로우볼 기법 같은 협상 기술로 상대의 심리적 부채감을 자극해 양보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br><br>4 다크심리로 성과를 만드는 전략<br>제일 무서운 심리가 ‘공정한 세상 오류 Just World Fallacy‘라는 것이 있습니다. 노력하면 성공하고 나쁜 짓은 벌을 받는다고 믿는 겁니다. (아니었습니다. 아. 맹자의 천망회회가 거짓이었던가요.) 현실은 공정하지 않지만 ‘세상은 공정하다고 믿고 싶어 합니다.‘ <br>4장은 의사결정의 오류를 역이용하는 전략입니다. 인간은 확증 편향이나 자기 고양적 편향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실수를 감추고 성과를 돋보이게 합니다. 넛지 효과로 타인의 행동을 부드럽게 교정합니다. 피크 엔드 법칙을 활용해 과정은 이상하더라도 마지막 인상을 좋게 하여 성공적인 모습으로 기억시킵니다. <br><br>5 조직을 장악하는 리더의 기술<br>조직의 생리, 집단 심리를 파악하여 권위를 세우고 통제력을 강화하는 기술입니다. 밀그램 효과와 권위 효과로 리더가 직위를 이용하여 명령 체계를 구축합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로 구성원의 가능성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골렘 효과, 방관자 효과를 통해 불필요한 인물을 고립시킬 수도 있고 책임을 분산시키기도 합니다. 리더의 기술은 더욱 정교합니다. <br><br>6 욕망을 부추기는 동기부여의 기술<br>동기부여로 조직에 헌신하게 하고, 선택권을 주면 만족감이 높아집니다. 욕망, 욕구를 읽어내어 무엇이든지 하게 만듭니다. 언더마이닝 효과도 굉장합니다. 돈으로 하는 보상은 의욕을 떨어뜨립니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합니다. 목표 가속화 효과, 부여된 진행 효과는 이미 목표에 근접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열렬한 추진력을 얻습니다. 거기에 데드라인 효과로 집중력을 극대화합니다. (이거 과로로 쓰러지겠습니다) <br>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논리, 명령이 아니라, 그들의 결핍과 욕망의 스위치를 작동시켜야 합니다. <br><br>모두 백가지 이야기를 요리조리 배치해놨지만 (저자의 의도대로 읽으면 숨이 가파집니다) 그냥 편하게 한편, 두편 읽으면 이건 조심해야겠는데, 저건 이렇게 써먹어야지 하고 재미있게 들어옵니다. <br><br>비즈니스는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결국 인간 깊숙히 들어있는 욕망과 편향을 알아야 합니다. 일단 여기 나오는 100가지 기법을 알면 상대에게 당하지 않는 방패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써먹는 공격술로 변모합니다. <br>직장에서 어떤 동료는 무능한데도 평가가 좋고, 왜 저 상사의 말에는 거부할 수 없는 힘이 있는지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막연한 정치질이나 가스라이팅의 실체를 심리학 이론으로 파악하게 됩니다. 사람 간의 관계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 쉬운데 왜 저런지 전략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br>모르면 이용만 당합니다. 비즈니스의 모든 순간 상대는 나를 이미 올가미에 넣고 조정하고 있습니다. (조금 무섭네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45/cover150/k7121371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64527</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불안. 걱정은 뇌가 지시한다. - [뇌는 어떻게 불안을 선택하는가 - 가짜 위험에 속지 않고 뇌의 주도권을 잡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81444</link><pubDate>Sun, 29 Mar 2026 18: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814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83&TPaperId=171814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54/coveroff/k642137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83&TPaperId=171814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는 어떻게 불안을 선택하는가 - 가짜 위험에 속지 않고 뇌의 주도권을 잡는 법</a><br/>캐서린 피트먼.윌리엄 영스 지음, 이초희 옮김 / 브리드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뇌는 어떻게 불안을 선택하는가 <br>가짜 위험에 속지 않고 뇌의 주도권을 잡는 법<br>캐서린 피트먼, 윌리엄 영스, 이초희 브리드북스 2026-03<br><br>살다보면 이유없이 불안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나만 그럴까요. 아니겠지요. 다들 그렇게 사는 거지요.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신호였습니다. (저는 불과 서너페이지만에 넘어갔습니다) 그 이유를 뇌 손상 치료를 하는 전문가 캐서린 피트먼이 설명합니다. 같이 저술한 공저자 윌리엄 영스 역시 25년차 임상심리학자입니다. <br>3부작으로 원인 파악, 몸의 훈련, 마음 관리로 이어집니다. <br><br>1부 왜 내 뇌는 이럴까? : 놀랍고도 끔찍한 우리의 뇌<br>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강박이 성격의 결함이 아닙니다. 뇌의 생물학적 기전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br>뇌는 고정된 기계가 아니고 다시 짤 수 있는 회로입니다. 의심, 강박같은 문제가 생기면 회로의 오작동인겁니다. 이런 뇌 회로는 유전, 경험, 행동으로 형성되는데 얼마든지(!) 다시 쓸 수 있습니다. <br>불안은 구시대(편도체)의 유물로 뇌가 나를 보호하려고 작동합니다. 불안함은 편도체의 가짜 비상벨로 미리 알리는 신호입니다. 실제 위험이 아니라 잘못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비상벨은 생존에 위협이 되지 않는 사소한 자극에도 오작동하며 위험 신호를 보냅니다. 이유 없이 가슴이 뛰고 식은땀이 나는 이유는 편도체가 몸의 방어 시스템을 가동했기 때문입니다.<br>편도체는 위험을 감지하면 싸우기, 도망가기, 얼어붙기의 3가지 반응을 일으킵니다. 멋지게 투쟁-도피-경직(fight, flight, freeze) 입니다. <br>생각을 사실로 착각하고 ‘인지적 융합‘이 되어 불안의 시나리오가 만들어집니다. (여기에서는 대뇌피질이 일을 합니다)<br>인간의 능력인 예측은 강박 상태에서 자신을 공격하는 무기가 됩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을 못견디는 뇌의 몸부림입니다. <br>이렇게 험난한 상황이 1부 원인 분석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br><br>2부 본능적인 불안을 어떻게 멈출까? : 편도체 진정시키기<br>과연 논리가 통하지 않는 비상벨을 훈련할 수 있을까요. 편도체를 직접적으로 다루는 신체적 접근법이 나옵니다. 편도체는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경험과 신체 상태를 통해 받아들입니다. <br><br>저항하지 말고 관찰하라. <br>불안의 파도를 타라. <br>감정과 거리를 두라. <br>136p, 몸의 비상 신호를 재해석하라<br>불안이 엄습할 때 저항하거나 도망치려 하면 편도체는 상황이 정말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더 강한 신호를 보냅니다. 악순환이죠. 제거할 수 없으니 파도처럼 몸을 통과하게 내버려 두는 반응 대처법을 제시합니다. 그럴듯 합니다. <br><br>신체 이완과 기초 체력 ; 편도체를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복식호흡, 근육 이완 등으로 ‘지금은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수면 부족, 운동 부족은 뇌의 방어선을 약화시켜 작은 자극에도 편도체를 폭주하게 만듭니다. 어쩐지 잠이 부족할 때 더욱 불안했습니다. <br><br>편도체의 언어 배우기 ; 편도체는 보이는 자극을 위협으로 인식합니다. 거기에 경험으로 학습합니다. 부정적인 경험을 하면 이역시 학습됩니다. 갑자기 불안이 느껴지면 무언가의 신호라고 생각했는데 이녀석의 기억입니다..<br>불안에 머물고, 강박행동을 멈추며 반복된 노출로 습관화를 만듭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br><br>3부 반복되는 생각을 어떻게 끊을까? : 대뇌피질 관리하기<br>끊임없이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대뇌피질의 인지적 오류를 바로잡아야 합니다.<br><br>생각과 거리 두기 ; 대뇌피질이 만들어내는 안좋은 생각은 생각일 뿐입니다. ‘나는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걸음 물러나서 관찰합니다.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처럼 가만히 관찰합니다. <br><br>불확실성 수용하기 ; 불확실함을 견디지 못해 계속 정보를 검색하거나 확인하는 행위는 대뇌피질을 더욱 피로하게 만듭니다. 모르겠다는 것을 받아들일때 대뇌피질의 과부하가 해소됩니다.<br><br>새로운 이야기 쓰기 ; 사고와 실패를 계속 떠올리면 대뇌피질은 그 생각을 더욱 정교화하고 익숙해집니다. 없애지 말고 대체해야 합니다. <br><br>대부분의 심리서적들이 놓아라, 편하게 마음먹어라고 가르치는데 이 책은 살짝 결이 다르게 대체법을 알려줍니다. 불안의 경로를 편도체와 대뇌피질로 나누고 생각하게 합니다. <br>불안한 것은 편도체의 오작동이고, 걱정은 대뇌피질이 만든 시나리오입니다. <br>단순한 긍정 확언이 아니라, 이완 기술, 노출 훈련, 수면 관리를 통해 하나씩 실천해볼 수 있는 실용서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5/54/cover150/k6421373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55486</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동양의 명문장 정선 - [동양고전으로 배우는 성찰의 인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70919</link><pubDate>Tue, 24 Mar 2026 2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709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950&TPaperId=171709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4/5/coveroff/k25213695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6950&TPaperId=171709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동양고전으로 배우는 성찰의 인문학</a><br/>정형권 지음 / 렛츠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동양고전으로 배우는 성찰의 인문학<br>정형권 (지은이) 렛츠북 2026-03-03<br><br>가끔씩 펴보며 마음을 정돈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동안 즐겨 보았던 고전의 말씀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하여 보았다. <br>5p, 되돌아볼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br>아. 딱 이 심정입니다. 갈팡질팡 흔들릴 때 선인들의 말과 글을 보면 순간 정신이 번적 들게 되지요. 바로 그런 멋진 글들을 13편을 모았습니다. <br><br>1 고난에 담긴 뜻 <br>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근골을 힘들게 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하게 하며, 그가 하는 일을 어그러지고 어지럽게 하느니라...<br>사람은 우환 속에서 살 때 온전하며, 안락에 안주함으로써 죽게 됨을 알게 된다. (生於憂患而死於安樂)<br>14-15p, 맹자 고자 하 15장. <br>캬. 어떻게 이런 표현이 나올까요. 대단하신 분입니다. 사실 맹자는 읽기 힘든 책입니다. 불원천리, 오십보백보, 성인도 정원을 즐기는지에 대한 말을 듣다 보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그러나 이 문장만은 놓칠 수 없늗 대목이지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더욱 기운내고 움직입니다. 인생의 비바람은 장애물이 아닌거죠. 불행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얻습니다. <br><br>2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 ; 이순신의 장계<br>이순신 장군은 명랑해전을 앞두고 ‘지금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습니다.‘의 장계를 올립니다. 이 문장도 울컥하게 만듭니다. 명언처럼 알고 있었는데, 장계로 올린 글이군요. 선조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사람을 옥에 가두고 고생시킨 후에 교서를 내렸네요. ‘무슨 말을 하리오. 무슨 말을 하리오.‘ (실컷 말하고는) 할말이 없다고 합니다. <br>300여척 있었던 군함을 원균이 말아먹고 12척이 남았는데, 장군은 과거도 아니고, 현재도 안보고 미래의 희망만을 봅니다. 문장을 가만히 읽어보면 당시 상황이 떠오르고 좌절만이 보이는데 펜으로 적어보면 느낌이 달라집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면서 장군의 결연한 의지가 솟구칩니다. <br><br>3 인생의 의미 ; 이태백의 춘야연도리원서<br>이렇게 용기를 내는 두 편의 글 다음은 갑자기 이태백의 시가 나옵니다. 아니, 이렇게 여유로와도 되는건가 생각하지만 잘 쓴 시입니다. ‘천지는 만물이 쉬어가는 여관이요, 시간은 영원히 지나가는 나그네로다‘ 아름다운 노래가락입니다. 하지만 정형권 선생의 해설처럼 ‘천지는 만물을 키우고 양육하는 사랑이고 조건없이 길러준다‘고 생각하니 세상에 대한 감사함이 싹틉니다. <br><br>4 자신과의 약속 ; 율곡의 자경문<br>스스로 경계하는 문장입니다. 이 분 상소도 많이 쓰고, 자경문은 11구절이나 됩니다. 문장이 그냥 잘난척 하려고 쓴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경계하기 위해, 마음이 흔들릴 때에 바로잡기 위해 쓴 글입니다. 뒤에 붙인 최원의 좌우명도 상당히 좋습니다. <br><br>5 원대한 이상을 이루려면 ; 제갈량의 출사표<br>읍참마속이 유비가 죽기 전에 ‘마속을 주의하라고‘ 했던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 이런 뒷이야기는 어떻게 찾아오는 건가요. 출사표는 그냥 전쟁을 하러 나간다는 보고서가 아니라 제걀량의 진심과 충절이 들어있는 문장입니다. 그야말로 ‘출사표를 읽고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충신이 아니다‘는 말이 맞습니다. <br><br>6 낳았으되 소유하지 않고 ; 도덕경<br>의욕과 용기를 일으키는 문장 두편에 잠시 쉬어가는 고운 문장으로 배치했네요. 천장지구, 성선약수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공수신퇴, 생이불유는 이쯤되면 눈이 어두워져 몰랐습니다. 더많이 소유하여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비워야 채워지는 이치를 설명합니다. <br><br>7 하늘이 보내준 스승 ; 육도·삼략, 문도 문사<br>강태공의 지혜가 황석공을 통해 장량에게 이어지는 군요. (저는 따로 알고 있었습니다) 손자병법만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육도삼략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br><br>8 큰 배움의 길 ; 대학, 경1장<br>대학은 무슨 소리인지 전혀 몰랐는데, 해설을 읽으니 조금 이해가 됩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합니다. 주자가 짜집기한 거 아니야 생각했는데 이 것 역시 사마광, 정호, 정이를 이어 체계화한 것이랍니다. ‘죽기 하루 전까지 대학 주석을 손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br><br>9 마음을 다스리는 비결 ; 이지함, 대인설 & 과욕설<br>토정비결의 이지함 선생은 따로 문집이 있었나봅니다. ‘토정유고‘에 실렸다고 합니다. ‘알지도 못하고 신령하지도 못한 것은 어리석은 자가 그러하다.‘ 참으로 명쾌한 문장입니다. 거기에 나약함, 빈궁함, 미천함도 나옵니다. 이 네가지를 극복해야 ‘큰사람‘이 되는 거였습니다. <br><br>10 성인은 천지와 그 덕을 합하네 ; 주염계의 태극도설<br>무극이 태극이 되어서 어떻게 되는건가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우리가 우주의 생성과 변화 원리를 깨닫고 더 넓은 안목을 갖게 되면 우리를 채우고 있는 삶의 족세로부터 풀려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이크. 그렇습니다. <br><br>11 전략의 시대 : 손자병법 시계 편<br>손자병법은 다섯 가지 요건이나 일곱 가지 계를 보다 보면 어지럽습니다. 거기서 멈추는데 마지막 문장 ‘나는 이것으로써 전쟁의 승부를 미리 알 수 있다.‘가 꽝하고 종지부를 찍습니다. <br><br>12 마땅히 그 마음을 낼지니 ; 금강경<br>조금 아쉬울 즈음에 불경 금강경이 나옵니다. 금강경의 아름다운 문장과 함께 육조혜능과 구마라집의 일화가 펼쳐집니다. 역시 이야기는 재미있습니다. <br><br>13 도와 다스림을 진실로 말할 수 있으리라 ; 서전 서문<br>서경이 있고 서전이 있었습니다. 주자의 애타는 유언으로 제자 채침이 서경집전을 완성합니다. 시와 서의 차이도 모르는 독자는 놀라운 사실에 겸손해집니다. <br><br>책을 다 읽고 나니 의욕과 용기, 겸손함, 온갖 좋은 생각이 떠오릅니다. 특히 읽을 때는 좋은 말, 올바른 소리구나 생각했는데 한두 문장 필사를 해보니 감동이 거듭됩니다. (역시 좋은 글은 필사해봐야 압니다) 고난과 역경이 들이닥치면 거기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br>거기에 조금 건드려도 흔들거리는 마음을 잡아주는 중심축이 새워집니다. 이백의 시로 천지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노자의 문장, 금강경의 가르침으로 용기와 다른 안정을 찾습니다. 두고두고 다시 읽을 좋은 책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4/5/cover150/k25213695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40526</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뇌과학은 감각. 인식. 성숙으로 순환한다 - [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8329</link><pubDate>Wed, 18 Mar 2026 20: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83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169&TPaperId=171583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coveroff/k6521371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7169&TPaperId=171583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각의 뇌과학 - 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a><br/>문제일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6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늙지 않는 뇌를 만드는 감각의 뇌과학<br>문제일 대성 2026-03<br><br>우리 몸에서 1.4kg밖에 안되는 뇌를 가지고 현대 뇌과학, 고대.현대 의학, 문학적인 기준으로 ‘감각, 인식, 성숙‘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풀어냈습니다. 각각의 장은 거의 20여 편 이상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편한편 재미있으면서 뒤에 ‘뇌‘가 반짝거립니다. 이 책을 읽는 저도 두뇌가 팽팽 돌아갑니다. (역시 뇌가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심장은...) <br><br>1장 감각하는 뇌: 뇌를 깨우는 감각<br>향기에서 시작하여 매운맛, 트로트음악, 손끝접촉, 치매예방까지 생활 속에서 뇌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입니다. <br>뻥튀기 냄새에 냄새로 반응하지 않고 시골 장터의 왁자지껄한 풍경을 떠올립니다. 이거 신기합니다. 향으로 장명이 연상됩니다. <br>후각 수용체가 코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몬 구석구석에 퍼져 있습니다. <br>우리 몸의 수용체는 외부의 냄새 신호를 감지하면 천 개가 넘는 신호 전달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신호 증폭‘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떠버리인건가요. 제가 호들갑을 떠는 것이 세포레벨의 문제였군요) <br>5세 이하의 어린이는 어떤 향기를 맡았는지에 상관없이 웃는 행복한 표정을 선택합니다. 아. 예수님이 말한 어린이는 바로 여기로군요. <br>뇌가 후각 정보를 처리할 때에 들어온 분자만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적 라벨링‘의 사전 정보에 의해 재구성합니다. (이거 정말 맞는 소리입니다. 나 이거 싫은데 소리를 듣고 맛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이미 끝난거죠) <br>칼라테라피에서 노랑을 좋은 것으로 보는데 과학적으로도 ‘기쁨‘의 감정과 연결됩니다. 거기에 태양, 따뜻함, 생명, 온기, 행복까지 이어집니다. <br>눈을 맞추는 동작 하나로 뇌의 염증 수치가 낮아집니다. 멋집니다. 눈맞춤은 뇌와 뇌를 연결하는 ‘감정의 안테나‘ 역할을 합니다. <br>술술 읽다보니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뇌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무섭네요. 나머지 오장육부는 뭘 하고 있나. <br><br>치매를 진단하기 위한 땅콩버터 테스트 대신 바로 윈두커피를 내려서 왼쪽코부터 시험해봤습니다. 바로 향이 느껴지길래 걱정없구나 하고 오른쪽코도 확인을 하는데 냄새가 안납니다. 이건 치매 전조증상이런가 걱정했는데 축농증이라 잠시 냄새가 늦게 올라온거였습니다. 무서운 테스트였습니다. <br><br>2장 인식하는 뇌: 정보는 어떻게 저장되고 꺼내지는가. <br>아리스토텔레스 선생은 ‘생각과 마음은 심장에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400년 만에 갈레노스에 의해 간파당했습니다.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머리를 다친 이들이 성격이 변하거나 기억을 잃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br>치매의 본질은 출력의 오류입니다. 치매는 기억이 지워지는 것이 아니라 저장된 정보를 끄집어내는 출력 경로가 잠겨져있는 것입니다. 계속 선택, 판단, 단련하여 끄집어 내야 합니다. 선택을 할 때에 ‘전전두엽과 두정엽이 의견을 주고 받으며 협상한다‘고 합니다. 역시 내 속에는 짜장을 먹고 싶어하는 전전두엽과 짬뽕을 먹고 싶어하는 두정엽이 있었습니다. <br>인간의 뇌에는 정직하게 살도록 설계된 양심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br>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억은 ‘사실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뇌는 과거의 기억을 저장하는 장치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이라는 필터를 통해 정보를 걸러내고 편집하는‘ 일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기억하고 싶은 대로 기억합니다. (그것이 집사람이 단호하게 소리치는 이유였습니다) <br>아. 2장도 대단합니다. 받아들인 정보가 뇌에서 어떻게 처리되고, 저장되며, 다시 일상으로 전환되는 인식의 순환입니다. <br><br>3장 성숙하는 뇌: 감정, 관계는 어떻게 고사양의 뇌를 만드는가. <br>‘뇌는 나이들면서 쇠퇴하는 기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위안이 됩니다. 뇌는 근육가 같아 쓸수록 강해집니다. (정말일까 할 때에 아인슈타인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이면 믿고 들어가야죠) <br>뇌를 일하게 만드는 원동력은 칭찬입니다. 나혼자 칭찬해줘야겠습니다. <br>특정 표정을 짓는 것만으로도 그 표정에 해당하는 감정이 연관된 자율신경계의 반응이 유도됩니다. 원인과 결과가 뒤집어지는군요. 억지웃음을 지어도 뇌는 웃음으로 이해합니다. <br>3장은 뇌의 자기계발입니다. 뇌에게 내가 원하는 신호를 계속 보내면 뇌는 그대로 합니다. 뭘 시켜야할까요. 두근됩니다. 뇌과학과 인간이 가야할 곳은 성숙과 행복입니다. 뇌는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이타적으로 행동할 때 가장 고사양으로 작동합니다.<br><br>나이들면 하나씩 포기하면서 퇴화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뇌과학 측면에서 보면 노년을 뇌가 성숙해지는 시기로 볼 수 있습니다. 경험과 기억, 재력으로 이타성과 관계개선을 노력하면 얼마든지 고사양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아침 햇빛을 쬐라, 입꼬리를 올려라, 집안일을 해라, 좋은 향기를 맡아라 등 바로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이 있습니다. <br>하루 지나면 드는 막연한 두려움이 옅어져가는 기분 좋은 독서였습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5/cover150/k6521371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0547</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책쓰기 비법 50가지 공개 - [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6472</link><pubDate>Tue, 17 Mar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64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25X&TPaperId=171564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33/coveroff/89590682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906825X&TPaperId=171564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 - 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a><br/>이상민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책쓰기 성공 비법 50가지<br>책쓰기로 성공하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br>이상민 인물과사상사 2026-02<br><br>목차만 보면 계속 ~모른다, 모른다 해서 도대체 내가 뭘 모르나 했더니 대부분 몰랐습니다. 이런. 역시 배워야 됩니다. <br>그저 책만 내면 될 거라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출판 시장의 냉혹한 현실과 반드시 가져야 할 기본을 분석하여 알려줍니다. <br><br>1부 책쓰기에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br>첫 문장부터 잘 써야한다는 욕심으로 망치는 어설픈 완벽주의, 책을 내면 베스트셀러가 될 거라는 기대, 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좋은 글, 이런 책쓰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br>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끝까지 쓰는 완성의 감각이 필요합니다. 좋은 글이니 출판사가 책을 만들어줄거라는 막연한 기대보다 출판사의 기준을 알고 피드백을 받고 반영해야 합니다. 결국 출판을 해줄 출판사의 마음에 들고 시장에서 팔릴 상품을 만들어야 합니다. <br><br>2부 책쓰기에서 성공하는 힘은 따로 있다<br>실패하는 이유를 열개나 들으니 의욕이 떨어집니다. 이번에는 성공하는 방법입니다. 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을 알아야 합니다. 시대에 맞는 책을 만들어야 하고 독자들이 원하는 책을 줘야 합니다. 시대의 흐름, 독자의 요구, 사회적 맥락이 결정합니다. <br>거기에 쓰는 기술보다 읽는 능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나올 수 있는거죠. 멘탈관리도 잘 해야 합니다. 책이 쓴다고 해서 거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필요하니 마라톤처럼 버티는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책을 기반으로 수익모델(강연, 컨설팅, 방송)도 같이 진행합니다. <br><br>3부 책쓰기의 본질을 이해해야 한다<br>책을 써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닙니다. 책을 내면 사회적 명함이 되고 독자와의 소통과 공감을 이어갑니다. 전문가들은 논문을 쓰는거죠. <br>책은 초보를 위한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완벽히 아는 분야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자료를 조사하고, 인터뷰하며, 관점을 정리하면 생소한 분야라도 내가 이해하는 과정을 책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br>성공적인 책은 저자의 자신감 있는 어조가 필요합니다. 독자는 확신 없는 저자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자신감은 기본이고 바탕에는 책과 독자에 대한 깊은 공감이 있어야 합니다. <br><br>4부 책을 잘 쓰려면 마음 자세가 달라야 한다<br>책 한권 쓰는데 드는 시간이 최소 300시간입니다. 하루 10시간씩 쓰면 한달이면 쓴답니다. 순수하게 쓰는 시간만 그렇게 듭니다. 그러니 하루 1시간씩 쓰면 3천일, 10년이 걸리겠네요. 마음먹고 쓰면 한달이면 나온다고 생각하면 안되겠습니다. <br>절박한 환경에서 책을 만들어내는 마키아벨리, 벤저민 프랭클린, 조지 오웰, 안도 다다오, 스티븐 킹, 엘리자베스 길벝, J.K 롤링... 모두 절실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책쓰기로 성공하려면 이렇게 목숨걸고 써야 하는 거였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에서 처절한 사투 끝에 책이 완성됩니다. <br><br>5부 책을 잘 쓰는 방법론을 알아야 한다 1<br>여기서 저자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br>책은 쉽게 쓰는 것이 정답이다. 어렵게 쓰면 안된다. (209)<br>경쟁도서를 읽고 분석하는 것은 책쓰기의 기초 중 기초다 (221) <br>책이란 독자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데 의의가 있다 (227) <br>목차를 구성하지도 않고 본문부터 쓰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많이 본다. (230)<br>각 목차의 분량을 들쑥날쑥하게 쓰는 우를 범한다. (235) <br>타깃 독자를 정하지 않고 글을 쓰는 우를 범한다. (245) <br>209-245p, 책을 잘 쓰는 방법론<br>시장 분석도 해야하고 설계도(목차)를 잘 만들고 기획해야 합니다. 핵심은 독자 우선입니다. 책만 내면 다 될거야 하는 생각은 자비출판을 해야 합니다. 독자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계속 생각합니다. 특히 표절과 인용의 구분이 중요합니다. 인용은 명시해야 하며, 창작은 자신의 언어로 구성합니다. <br><br>6부 책을 잘 쓰는 방법론을 알아야 한다 Ⅱ<br>왜 같은 제목을 1과 2로 나누어 분량을 늘린 건가 궁금했는데 조금 결이 다릅니다. 5부는 설계도면이고 5부는 기초능력의 배양입니다. 필사를 하면 좋은 문장을 몸으로 익히니 좋다, 초고를 1개월 내로 완성하고 퇴고까지 2개월로 끝낸다, 문장은 늘어지지 않게 쓰고 난해한 표현은 지양한다, 너무 많은 내용을 한 권에 담으려고 하지 말라 등 자칫 실수할만한 부분을 짚어줍니다. <br><br>읽고 나니 책쓰기에 대한 아름다운 환상이 부서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내가 책을 내면 베스트셀러가 될거라는 오만함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한달간 열심히 하면...?)<br>출판 시장의 현실도 알게 되고, 왜 내원고가 거절당하는지, 독자들은 어떤 책을 사는지 현실적인 감각을 알 수 있스니다. 거기에 책쓰기가 전부가 아닙니다. 책을 완성하는 기술과 함께 인생과 커리어를 어떻게 설계할지 생각해야 합니다. 책과 함께 부가되는 수익모델을 연구하여 같이 진행하라는 조언 역시 귀담아들을만 합니다. <br>게다가 책쓰기 강의 선생이라 책이 술술 읽힙니다. 책의 내용대로 이해하기 쉬운 문장들도 쓰여있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9/33/cover150/89590682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93364</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진 한장으로 배우는 이미지 문해력 - [우리가 놓친 위대한 한 컷 - 한 장의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역사와 삶의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4290</link><pubDate>Mon, 16 Mar 2026 20: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42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6723&TPaperId=171542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5/34/coveroff/k75213672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6723&TPaperId=171542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놓친 위대한 한 컷 - 한 장의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역사와 삶의 이야기</a><br/>곽한영 지음 / 니들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우리가 놓친 위대한 한 컷 <br>한 장의 사진 속에 숨어 있는 역사와 삶의 이야기<br>곽한영 (지은이) 니들북 2026-02-27<br><br>멋진 에세이입니다. 시작부터 홍콩의 구룡채성을 이야기합니다. 전혀 생각도 못한 사진 한장으로 흥미를 유발합니다. <br>1 영화 아비정전의 한 장면이 구룡채성의 방입니다.<br>2 아비정전은 루쉰의 아Q정전에서 빌려온 제목입니다.<br>3 구룡반도의 마굴이 만들어진 역사가 나옵니다. <br>4 구룡성채, 엽문, 중안조, 투혼, 공각기동대, 블레이드러너가 구룡채성의 이미지를 활용합니다. <br>14-31p, 아비정전과 공포의 검은 성<br>사진 한컷으로 이렇게 숨겨진 역사의 이면과 인간의 욕망과 생존이 얽힌 생태계를 보여줍니다. <br><br>1장은 ‘공간 이면에 숨어 있는 현대사‘입니다. <br>한국은행 창문틀 사진 하나를 놓고 책임자와 인부 사이의 대화를 추측합니다. (재미납니다) <br>대교는 만들어야 하고, 배는 지나가야 하고... 결국 들리는 다리를 1934년 개통합니다. 영도다리의 역사입니다. <br>회의 참석차 스페인에 갔다가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봅니다. 사진 한컷으로 시작하여 가우디의 고달픈 인생이 펼쳐집니다.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이것만 보면 흉물스러운데 ‘카사 바트요‘ 사진을 보니 다시 못볼 예술가의 작품입니다. <br>부산대 인문관 진입로의 2차선 도로를 덮은 캐노피가 보가 없습니다. 읽다보니 말도 안되는거네 생각이 드는데 바로 다음페이지에서 ‘매끈하고 긴 슬래브‘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와 굉장합니다. <br>무심하게 지나치는 건축물에 숨어있는 비밀과 시대를 엮어냅니다. <br><br>2장은 ‘시간이 흘러도 지켜야 할 것들‘입니다. <br>캐나다 스탠리파그의 역사?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지구의 땅을 빌려살면서 너무 억지부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올드 블랙 조 아저씨는 40년간 해변을 지키면서 바다에 빠진 생명을 백 명 넘게 구했습니다. <br>샌프란시스코의 케이블카는 지하철보다 느리고 불편하지만, 도시의 정체성을 지키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것 역시 느림의 미학이 있습니다. <br>효율과 속도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가 포기하거나 버리지 말아야 할 가치와 시스템의 한컷입니다. <br><br>3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이 진실일까?˝입니다. 소제목도 잘 지었습니다. <br>사진 한컷만이 아니라 프레임 밖의 진실을 찾아갑니다. 이상한 가족사진, 슬픈 아이들의 초상을 통해, 사진가는 무엇을 보여주려 했고 우리는 무엇을 보지 못했는지를 흥미롭게 파해칩니다. <br>에세이로 눈물나게 만드는 ‘종이학과 원자폭탄‘은 이 책의 압권입니다. 뭐라 덧붙일 것없이 참 슬픈 이야기입니다. <br>발데리를 아시나요는 명탐정같이 유튜브 영상 한컷에서 시작하여 미국민요를 따라가다 독일 작곡가 프리드리히 몰러로 이어집니다. 가사는 독일의 시인 지기스문트의 시였습니다. 노래는 방송을 타고 인기를 끌었는데 미국 스카우트단이 건강한 청소년의 상징의 노래로 자리잡습니다. 갑자기 독일군가에 편입되어서 이거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가 했더니, 깔끔하게 5단계로 정리됩니다. 추측일 때는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다가 결론으로는 논리적이라 순서가 됩니다. <br><br>4장은 ‘그렇게 우리는 또 하루를 살아간다‘입니다. 버킷리스트는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기 위한 도구이고, 부산 사람 최동원으로 진짜 부산 사람의 모범을 만듭니다. <br>4천년전의 요즘 젊은것의 점토판, 생텍쥐페리에서 유목과 길들임, 일본의 사쿠라지마에서 하루의 고단함을 이기며 나아가는 사람들로 조금 용기를 얻습니다. 앞에서 사진 한컷으로 거대한 스토리을 만들더니 마지막에는 우리 곁의 이웃과 사람들로 시선을 돌립니다. 시작과 끝이 절묘하게 이어집니다. <br><br>화가의 그림은 자신이 마음대로 상징과 비유를 숨길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은 그저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이 책의 23개 사진을 공부하면 이미지 문해력이 생길 것같습니다. 사진 한컷에 들어있는 시대의 아픔, 연민, 의도, 슬픔을 읽어내게 됩니다. 사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읽게 됩니다. 마지막 장 ‘그렇게 또 하루를 살아간다‘처럼 하루의 사진을 찍어봐야겠습니다. <br>(찍는 것이 아니라 읽어야 할 것같지만 일단 찍어야 읽을 수 있는게 아닌가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5/34/cover150/k75213672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53461</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뇌갸 일을 많이합니다. 도와줘야합니다 - [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1513</link><pubDate>Sun, 15 Mar 2026 14: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515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5917&TPaperId=171515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9/16/coveroff/k0221359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5917&TPaperId=171515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a><br/>가토 히로아키 지음, 김소영 옮김 / 빅마우스 / 2026년 01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br>가토 히로아키, 김소영 빅마우스 2026-01-27<br><br>뇌가 편해지는 방법이 상당히 많습니다. 모두 100개나 되는 비밀을 알려줍니다.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렇게 많은 지식을 알려주는 걸까요. 가토 히로아키. 디지털 할리우드 대학 특임교수입니다. 그저 아는 것이 많은 아저씨인가 했더니 의대를 나왔습니다. 안과 전문의로 수술도 많이 하고 (그래서 중간에 안과 환자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무원도 하다가 회사창업을 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입니다.<br>12장에 프롤로그, 에필로그까지 있지만 술술 읽으면 잘 넘어가는 백편의 이야기입니다.<br><br>01 나에게 맞는 휴식은 직접 부딪쳐보며 찾아라<br>02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침대에서 나와라<br>03 베개와 침대를 맞추라<br>04 새벽에 잠이 깨도 스마트폰을 보지 말아라<br>05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몸을 담가라<br>06 잠자기 전의 루틴을 만들어라<br>08 몸을 자유롭게 뒤척일 수 있는 침대에서 자라<br>10 침실의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라<br>11 너무 오래 몸을 담그지 마라<br>12 목욕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만들어라<br>14 사우나로 뇌의 피로를 풀어라<br>17 입욕을 통해 열충격 단백질을 늘려라<br>소제목만 봐도 상식적이며 끄덕이게 됩니다. 최상의 수면을 하려면 잠들기 전 준비에서 결정됩니다. 잠이 안 오면 억지로 누워 있지 말고 침대 밖으로 나와 뇌의 각성을 풀어야 합니다. 스마트폰 차단, 일정한 온습도 유지, 나만의 입욕 루틴이 중요합니다.<br>목욕은 단순히 씻는 것만이 아니라 뇌의 피로를 푸는 시간입니다. 뜨겁지 않은 물에 적당히 몸을 담가 열충격 단백질(HSP)을 활성화하고, 사우나와 냉온욕을 적절히 활용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br>참 당연한 말인데 일관되게 이어지는 흐름이 좋습니다.<br><br>뇌의 원료가 되는 식사도 중요합니다. 뇌와 몸의 컨디션은 혈당 조절에 달려 있습니다. 식후 졸음을 막으려면 당질을 조절하고 단백질과 좋은 기름을 챙겨야 합니다. 장내 환경이 뇌 건강과 직결되므로 발효 식품을 섭취하고, 매일 같은 메뉴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영양소를 천천히 섭취하는 습관을 만듭니다. 적고 보니 쉽습니다.<br><br>운동도 열심히 할 필요없습니다. 주 2~3회 가벼운 근력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뇌는 활성화됩니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기, 계단 이용 등 일상 속 운동으로 스트레스 내성을 키우고 업무 생산성을 높입니다.<br><br>괜찮은 방법이 나옵니다. 스트레스 관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서 시작되니 ‘결정한 일은 종이에 적어 뇌의 부하를 덜어줍니다.‘<br><br>백개의 글을 읽고 나면 나는 휴식에 대해 10%도 알지 못했구나 반성하게 됩니다.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거나 정신없이 게임이나 웹소설을 읽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이걸 하면 나의 몸은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잔잔하게 휴식의 의미가 떠오릅니다.<br>(그동안 내가 했던 주말 휴식은 휴식이 아니었습니다)<br>수면, 식사, 운동, 멘탈, 특수성(생리, 갱년기)까지 인생의 모든 영역을 ‘휴식‘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휴식입니다. 몸의 통증이나 영양 불균형은 바로 뇌의 기능 저하로 연결됩니다. 몸의 불편함이 사라질 때 뇌는 온전히 자기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며, 삶의 질은 향상됩니다.<br>‘뇌가 편해지는 최고의 휴식법‘은 무작정 쉬는 법이 아니라 인생을 활기차게 운영하는 법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9/16/cover150/k0221359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91693</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암치료하지 말아야합니다 - [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48488</link><pubDate>Fri, 13 Mar 2026 1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484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6617&TPaperId=171484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93/coveroff/k8621366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6617&TPaperId=171484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 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a><br/>곤도 마코토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br>암에 흔들리지 않고 일상을 사는 습관 30<br>곤도 마코토, 홍성민, 더난출판사 2026-02-27<br><br>암 따위가 삶을 멈출 수는 없다! 웬지 느낌표가 붙어야 할 것같은 제목입니다. 저자 곤도 마코토 선생은 73년에 대학을 졸업했다니 상당히 옛날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참신한 글을 쓰다니 나이와 생각은 다른겁니다. 모두 30가지 암과 관련된 비밀을 공개합니다. 생활 습관, 장수 지혜, 대처 방법입니다. <br><br>1장은 ‘암에 걸리지 않는 생활 습관‘ 10가지 입니다. <br>1 의사를 멀리한다<br>2 검사를 받지 않는다<br>3 유사 암에 당황하지 않는다-<br>4 약을 먹지 않는다<br>5 살을 빼지 않는다<br>8 CT피폭으로부터 도망친다<br>10 항암 보조제나 민간요법을 믿지 않는다<br>무시무시한 문장입니다. 의사를 만나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다른 대안으로 자연치료가 있지만 그건 좀... 일부러 의사를 찾아가서 ‘암‘이 발견되고, 치료하면 수명이 단축됩니다. 마치 ‘암은 치료했지만 환자는 죽었습니다‘네요. 무작정 의사만 믿을 것이 아니고 진단, 검사, 검진해봐야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br><br>미국이나 유럽 의학계에서는 가짜 암의 존재가 자주 화제에 오르며 사람을 죽이지 않는 암에는 다른 이름을 붙이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서구에서든 일본에서든 암이 발견되면 의사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제거하면 거의 100퍼센트 낫는다. 치료하지 않으면 손해다‘, ‘항암제로 없애자‘며 치료 의욕에 넘진다. 의료는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br>31p, 증상이 없는데 발견되는 암의 90%는 ‘유사 암‘<br>저들도 먹고 살아야 하지만 비즈니스로 포장해도 참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유사 암이라는 용어를 배웁니다. <br>핵심은 인위적인 의료의 개입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고라는 거지요. 제 나이쯤 되면 약을 십수개 정도 복용합니다. 약을 끊고, 담배도 끊어야 합니다. 술은 적당하게 마십니다. (저자가 술은 못끊는거겠죠) <br><br>2장은 ‘암으로 일찍 죽지 않는 장수 지혜‘입니다. <br>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7시간 숙면을 취하고, 고기, 당질, 염분 섭취도 합니다. 건강에 해롭다고 구박하던 것들이 사실 그렇게 해로운 것이 아닙니다. 매사에 무리하지 않고 약은 줄여가며 햇빛도 쐬고 근력을 키우면 됩니다. <br>무서운 이야기가 나옵니다. ‘80대 이상의 고령 사망자를 해부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암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앗. 앞에서 했다고 하네요. 다시 읽어봐야하나요) <br>더 무서운 것은 당뇨병의 기준수치가 140이었는데 1989년에 세계보건기구가 126으로 내렸다고 합니다. <br>혈당을 약으로 낮추면 위험한 것이 3가지나 있습니다. <br>1. 저혈당 발작이 있다. <br>2. 낙상 위험이 있다. 낙상률이 높아져 골절 상태에서 누워만 지내게 된다. <br>3. 약의 부작용이 있다. 적기도 괴로운 수많은 부작용이 있습니다. <br><br>3장은 ‘암 치료로 살해당하지 않는 병원 대처 방법‘입니다. <br>21 검사 수치에 주눅 들지 않는다<br>22 표준 치료를 믿지 않는다<br>23 암을 잘라내지 않는다<br>24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지 않는다<br>25 의사의 으름장에 겁먹지 않는다<br>26 시한부라는 말에 휘둘리지 않는다<br>27 항암제에 손대지 않는다<br>28 ‘기적의 신약’을 믿지 않는다<br>옳은 소리만 합니다. 소제목을 읽으면 정말? 하지만 해설을 읽으면 끄덕이게 됩니다. 무서운데 맞는 말같습니다. <br><br>지금 그 암을 잘라내도 수명이 줄어들 뿐이다 (137)<br>치료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가 의사의 입버릇 (144) <br>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의사 대부분은 모른다 (148)<br>혼자서도 즐겁고 자유롭게 살면 편하게 죽을 수 있다 (162) <br>매일 병원에 가는 어르신들이 있습니다. 그저 의사를 만나면 마음이 편한거죠. 그게 무슨 인생인가요. <br><br>책을 읽다 보면 암의 치료가 암보다 위험해보입니다. 병원에서 선호하는 수술,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환자 삶의 질을 파괴하는 것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의사의 시한부 선고나 경고에 겁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기적의 신약‘이라는 환상도 자기네들이 부르는 이름입니다. <br><br>마지막 4장은 꼭 알아야 할 암에 관한 Q&A 모음입니다. 워낙 앞에서 강렬하게 말해서 조금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br><br>병에 걸리면 어느 의사를 찾을까, 어디 병원을 갈까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를 객관적으로 놓고 병과 같이 살아가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의학의 기계적인 수치와 약물치료로 숫자는 줄어들지만 몸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것도 맞는 소리인게 혈당치만 내리는 것이 해결책이 아닙니다. 어쩔 때는 고혈당인데도 아무 문제없을 때가 있습니다) <br>책을 다 읽으면 과잉 진료, 필요없는 의사의 경고에서 조금 자유로워집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61/93/cover150/k8621366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619305</link></image></item><item><author>오렌지</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쟉은 브랜드로 살아남는 법 - [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46563</link><pubDate>Thu, 12 Mar 2026 2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63732173/171465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5234&TPaperId=171465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3/4/coveroff/k9821352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5234&TPaperId=171465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 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a><br/>채주석(그로스존) 지음 / 유엑스리뷰 / 2026년 02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br>작은 브랜드는 이렇게 팝니다 <br>좋아하는 것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브랜딩 전략<br>채주석(그로스존) (지은이) 유엑스리뷰 2026-02-10<br><br>작은 브랜드라니 정말 작은 브랜드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닙니다. 시작이 작지만 다들 엄청난 성장을 이룬 회사, 제품들입니다. 들어보지도 못한 것들의 시작, 전개, 성장, 성공 스토리가 나옵니다. 마무리로 세줄요약이 기막힙니다. <br><br>구성도 좋습니다. 불편을 기회로 바꾼, 창업자의 취향을 파는, 제품이 아닌 철학을 파는,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브랜드입니다. 각각 9개 정도의 회사가 나옵니다. <br><br>1. 불편을 기회로 바꾼 브랜드는 문제를 해결합니다. 일상의 불편이나 불만족을 기회로 전환합니다. 세상에 불편함이 있다면 비즈니스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br>운동을 하면서 모래주머니를 차면 효과가 배가될 것같다는 생각을 하지요 (나만 하나, 저는 자전거파면서 모래주머니를 차봤는데 불편해서 버렸습니다) 발라Bala는 이쁜 모래주머니옷으로 7년째 팔고 있습니다. <br>요리를 전혀 모르는 두명이 아시안푸드 옴솜을 만들어 제품을 완판시키고 4년만에 회사를 매각하였습니다. <br>러시의 천연비누는 유명하죠. 하지만 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러쉬의 천연 비누를 구매하지 않을 만한 사람들을 타깃으로‘ 남성용 비누를 만들어 구독으로 팔아냅니다. 메이저 비누보다 6배 비싼데도 연매출 2,500억을 팔고 있습니다. (참 부럽네요) <br><br>2. 창업자의 취향을 파는 브랜드랍니다. 사장의 마음을 따르면 망하는길인데 이건 어찌 된일까요. <br>회사 이름이 조니 컵케이크(Johnny Cupcakes)인데 티셔츠를 팝니다. 물론 빵냄새를 풍기며 컵케이크도 사은품으로 줍니다. 지금은 꺽였다지만 23년간 버텼으면 성공이지요. <br>19살 소년 짐샤크는 이미 6번의 연쇄창업 후에 피트니스 브랜드를 성공합니다. 물건 떼와서 하는 위탁판매로 시작해서 ‘자신이 입고 싶은 운동복을 직접 만들어‘ 갑니다. 핵심은 시청하는 헬스 유투버들에게 제품을 협찬하며 회사를 키워갑니다. <br><br>3. 제품이 아닌 철학을 파는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이제 필요한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을 구매하는 시대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뭐든지 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이번 장이 제일 재미있습니다. <br>보스턴 중심가 공원에 나무수레를 세우고 피클을 판매하는 그릴로스 피클. 갑자기 길거리 피클에서 ‘프리미엄 신선 피클‘이 됩니다. 나이키 면접을 4번이나 떨어졌지만 할아버지의 피클레시피로 힙하게 시작헀답니다. <br>단백질바. 참으로 맛이 없지요. 맛이 없어 먹다 마는데, ‘단백질층과 초콜릿층을 분리한 2중 구조로‘ 맛없음을 해결했다고 합니다. 27번의 거절, 직접 제조, 허쉬의 소송., 이 모든 것을 마케팅에 이용합니다. <br>어떻게든 SNS에 올려보다보면 어딘가에 걸립니다. 뭐랄까요 하고 싶은 것을 하면 된다는 느낌입니다. <br><br>4.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한 브랜드는 기존 시장에 균열을 내고 새로운 제안을 합니다. <br>반자(Banza)는 파스타의 탄수화물 대신 병아리콩으로 만든 대체 파스타로 밋과 감성을 잡았습니다. <br>그라자(GRAZA)는 올리브유를 케첩통에 담아 사용하기 쉽고 디자인도 있습니다. <br>기아(Ghia)는 술을 마시지 않은 지금 시대에 분위기를 즐기는 무알코올 음료를 만듭니다. <br>이미(immi)는 저탄수화물 라면을 개발합니다. (이제 시대는 저당저탄인가!) <br>듀드 와입스(DUDE Wipes)는 남성용 물티슈로 틈새시장을 노렸습니다. 이거 좋은 아이디어네요. 물티슈에 항상 아기그림이 그려져있어 내가 써도 되는지 살짝 죄책감이 드는데 딱입니다. <br>시장이 바라는 혁신은 대규모 투자나 압도적인 기술이 아니라 살짝 변화를 주는 감각입니다. <br><br>들어있는 내용들이 교과서의 이론이 아니라 현재 살아 숨쉬는 실전 사례집입니다. 40여개의 사례 중에 알고 있었던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과 단절하고 살았던걸까요. 저자가 신선한 재료들을 가져온 덕이겠지요.<br>가벼운 브랜드 소개로 시작해서 관찰, 문제, 실행, 스토리 등의 생생한 요소들이 나옵니다. 웬지 하나씩 따라하다보면 나도 투자받아 성공할 것만 같습니다. 거이에 각각의 장 말미에 브랜드 만드는 워크시트는 이것만 따로 봐도 좋을 구성입니다. <br>성공한 부자의 자기자랑이 아니라 관찰자의 시점으로 아하, 저렇게 진행했구나 하고 안내해주니 책을 거듭 다시 읽게 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3/4/cover150/k9821352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23044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