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책를 읽어야한다 ! ‘침 바르기‘가 동반되는 독서는 ‘성찰적‘이며 ‘상호작용적‘이다.
영상을 통해 지식과 경보를 흡수하는 일은일방적이고 수동적이다. 속기쉽다는 이야기다! 책은 다르다.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그 옆의 빈 곳에 떠오르는 내 생각을 적는다. 밑줄을 긋고 빈 곳에 내 생각을 문자화하는 행위는 매우 성찰적이다. ‘내가 왜 이 구절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가에 대한 생각‘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 생각에 대한 생각‘을 심리학에서는 ‘메타 인지meta cognition‘라고 한다.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자기성찰self-rellection‘의 메커니즘과 ‘밑줄 긋는 독서‘의 메커니즘이 심리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이야기다.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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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것이 분명해야 그것을 제거할 용기와 능력도 생기는 것이다. ‘나쁜 것이 막연하니 그저 참고 견디는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참고견딘다고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내 스스로 아주 구체적으로 애쓰지 않으면 좋은 삶은 결코 오지 않는다. 아무도 내 행복이나 기분 따위에는 관심 없기 때문이다.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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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웃고, 잠 푹 자는게 진짜 성공이다!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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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기울어져 흐른다. ...시간이 흐르는 이유도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기울어져 흐르는 시간이 못마땅하다고 지금 당장 기둥을 수직으로 곧추세으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흐르지 않으면 썩는다. 권력도 마찬가지다. 시간의 흐름을 배제한 평등은 가짜다. 50 대 50의 공간적 평등은 없다는 이야기다. 흐르는 시간에 따라 권력의 주체가 기울고바뀌어야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다. 이내 또 기울 것을 알아야 겸허해진다.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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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때‘는 ‘어쩔 수 없는 시간‘ 이다. 살다 보면 ‘물때‘와 같은 참으로‘어쩔 수 없는 시간‘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물이 들 때가 있고, 나갈 때가 있다. 잘될 때가 있으면 안될 때가 당연히 있다. 이 ‘물때‘와 같은 시간마저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조급함‘ 이다. 항상 잘되어야 하고, 안되면 불안해 어쩔 줄 모르는 조급함 때문에 참 많은 이가 불행해졌다.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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