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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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지혜를 통해, '행복해야 한다'는 현대사회의 강박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줍니다.

타인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 법, 고독을 즐기는 기술, 기대치를 낮춰 불행을 피하는 지혜 등 현실적인 마음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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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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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입니다. 


원저자는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로 인간의 고통과 욕망, 삶의 본질을 깊이 있게 통찰한 사상가이며 그리고 지은이는 민유하, 제이한 두분인데 고전과 인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이 쓴 책이며 옛날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 이 책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장.혼자만의 시간

2장.적당히 사는 지혜

3장.인생 후반전을 위한 지혜

4장.예민한 사람을 위한 삶의 기술 



끊임없는 경쟁과 비교, SNS 속 화려한 타인의 삶에 지쳐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고 있지는 않은가? "더 행복해야 해", "더 성공해야 해"라는 세상의 목소리 속에서 길을 잃고 번아웃을 겪고 있다면, '염세주의의 대가' 쇼펜하우어가 건네는 위로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따뜻하고 현실적인 처방전이 될 수 있다.

이 책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19세기 철학자의 날카로운 통찰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고민에 맞춰 친절하게 풀어낸 '철학 에세이'이자 '마음 안내서'다.


핵심 메시지: '행복'이라는 강박에서 벗어날 자유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염세주의'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완전히 뒤집는다는 데 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어차피 인생은 고통이야"라는 차가운 절망이 아니라,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평온이 찾아온다"**는 해방의 메시지임을 보여준다.

그는 인생의 본질이 '고통'과 '결핍'임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진짜 지혜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최고의 삶이란 커다란 기쁨을 좇는 삶이 아니라, 큰 고통이 없는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는 삶이다. 이 책은 바로 그 평온에 이르는 길을 쇼펜하우어의 목소리를 빌려 차근차근 안내한다.


고통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처방전


민유하, 제이한 두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방대한 사유 속에서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지혜들을 선별하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조언으로 재탄생시켰다.


  •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나의 가치는 타인의 평가가 아닌, 나 자신의 생각과 내면에 있음을 깨닫게 한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얼마나 공허한지, 그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준다.
  • 고독을 즐기는 기술: 쇼펜하우어에게 고독은 외로움이 아닌, 온전히 자기 자신과 만나는 가장 충만한 시간이다.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에너지를 쏟기보다, 어떻게 고독 속에서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 불행을 피하는 지혜: 큰 행복을 좇다 더 큰 불행에 빠지기보다, 현재의 고통을 줄이고 피하는 것이 더 현명한 삶의 방식임을 역설한다. 기대치를 낮추고,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는 평온의 기술을 가르쳐준다.


이런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번아웃을 겪고 있는 분
  • 타인의 평가에 쉽게 흔들리고, 인간관계에 지쳐있는 분
  • '나는 왜 남들처럼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자존감이 낮아진 분
  • 어려운 철학이 아닌,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싶은 분

만약 당신이 더 이상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는 것에 지쳤다면, 이 책은 "너는 아무 문제가 없다. 그렇게 살아도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쇼펜하우어의 냉철한 현실 인식을 통해 역설적으로 가장 따뜻한 위로와 자유를 얻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리엔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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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것만 팔렸을까 - 시장을 뒤흔든 빅히트 아이템의 비밀
신병규 지음 / 해뜰서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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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왜 그것만 팔렸을까] 입니다. 


저자는 신병규 작가님으로 말단사원부터 시작한 대림바토스의 전문경영인까지 올라가는 입지전적인분이시며 이후에는 후배들을 위해 그동안 쌓은 경험을 전하는 일을 하고 계신분 입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Chapter1.사람들이 흘리는 ‘작은단서’를 찾아라

Chapter2.일상 속 불편함을 해결하다

Chapter3.숨겨진 욕망을 끄집어내다

Chapter4.개인을 존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다

Chapter5.가성비에 가심비를 더하다

Chapter6.스몰데이터 발굴을 위한 솔루션



마트 진열대 위 수많은 상품들,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지는 새로운 서비스들. 왜 어떤 것은 소비자의 기억 속에 자리 잡기도 전에 사라지고, 어떤 것은 "없어서 못 파는" 대박 상품이 되는 걸까? 이 오래되고도 절실한 질문에, 마케팅 전문가 신병규 작가가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바로 이 책, **<왜 그것만 팔렸을까>**를 통해서다.

이 책은 성공적인 상품 뒤에는 단순한 '운'이 아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치밀하게 설계된 **'성공 코드'**가 숨어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치 잘 만든 다큐멘터리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대박 상품'들을 하나씩 해부하며 그 성공 뒤에 숨겨진 공통의 법칙들을 흥미진진하게 파헤쳐 나간다.


핵심 메시지: 성공은 '우연'이 아니라 '설계'다


저자는 서문에서부터 단언한다. 성공은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니며,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통해 발견된 '성공 코드'를 상품에 녹여낸 결과라고. 이 책은 바로 그 성공 코드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안내서다.

책은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의 실제 히트 상품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 '이름'의 힘: 왜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는 이름만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었을까?
  • '콘셉트'의 마법: 평범한 과자였던 '홈런볼'은 어떻게 '야구장에서 먹는 과자'라는 콘셉트로 국민 간식이 되었을까?
  • '결핍'의 심리학: '허니버터칩'은 왜 없어서 못 파는 상품이 되면서 더욱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을까?
  • '가치'의 재정의: '다이슨'은 어떻게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가성비'를 뛰어넘는 '프리미엄 가전'의 상징이 되었을까?


이처럼 책은 단순한 현상 나열을 넘어, 각 성공 사례에 숨겨진 마케팅 원리와 소비자 심리를 연결하여 독자에게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잡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딱딱한 마케팅 이론서가 아닌, 흥미로운 이야기책처럼 쉽게 읽힌다는 점이다. 우리 주변의 친숙한 상품들이 주인공이기에, 독자는 "아, 그래서 이게 성공했구나!"하는 깨달음의 순간을 여러 번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단순히 재미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수많은 사례 분석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성공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이는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팔리는 상품'으로 구체화하는 데 매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 중인 모든 기획자, 마케터, 브랜드 매니저
  • 자신의 아이디어를 '팔리는 아이템'으로 만들고 싶은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대표
  • 세상 모든 '잘 팔리는 것들'의 비밀이 궁금한 트렌드 분석가 및 학생
  •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세상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싶은 모든 사람


만약 당신이 '그냥 좋은 상품'을 넘어 '반드시 팔리는 상품'을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의 아이디어를 날카롭게 다듬어 줄 최고의 참고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덮고 나면, 당신은 세상을 조금 다른 눈으로, 즉 '팔리는 것들의 비밀 코드'를 읽어내는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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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영업 컨설턴트 가이드북 100문 100답
김재윤.박윤영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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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법인 영업 컨설팅 가이드북 100문100답] 입니다. 


김재윤/박윤영 두분의 CFP가 쓴 책입니다. CFP는 국제재무설계사  자격을 취득한분을 지칭하는건데요 이분들은 보험설계 업을 시작으로해서 다양한 관련 자격을 취득한후 현재는 법인영업컨설턴트로 활동하시는 분들 입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장.사업구조 재편의 출발점,법인전환

2장.법인 설립의 첫걸음,법인정관

3장.정리하지 않으면 위험한 가지급금

4장.지금 정리해야 하는 가수금

5장.법인이 반드시 정리해야 할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6장.절세의 핵심지표,비상장주식 평가

7장.주주관리,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기주식

8장.성장의 증거인가,위험의 시작인가? 미처분이익잉여금

9장.CEO를 위한 절세보험 설계 가이드,CEO 플랜

10장.CEO와 법인의 절세

11장.아는 만큼 지킬 수 있는 상속, 자산이전플랜

12장.아는 만큼 줄일 수 있는 증여,자산이전플랜

13장.가업승계

14장.사고 나기 전에 대비해야 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종업원단체보험

15장.놓친 세금 환급받는 경정청구

16장.복지와 절세를 동시에 가능케 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17장.노사분쟁을 막는 인사 노무관리



"대표님을 만났는데, '가지급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계신다. 뭐라고 답해야 할까?", "상속·증여 플랜을 문의하시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다."

법인 영업 현장에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쳤을 법한, 어렵고도 민감한 질문들이다. 이 책, <법인 영업 컨설팅 가이드북 100문100답>은 바로 이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어줄 '실전 비법서'와 같다.


이 책의 핵심은 법인 영업이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니라, 대표이사의 복잡한 재무적, 개인적 고민을 함께 해결해 주는 전문 컨설팅 이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는 데 있다. 그리고 그 컨설팅을 기능하게 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식을 '100가지 질문과 답변'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낸다.


무엇을 담고 있는가: 현장에서 바로 써먹는 '모범 답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100문 100답'이라는 실용적인 구성이다. 마치 법인 영업 현장에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난처한 질문에 대한 '모범 답안'을 미리 준비해 놓은 컨닝 페이퍼처럼, 필요할 때마다 바로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다.


책은 법인 컨설팅의 핵심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 CEO 플랜: 대표이사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가지급금, 미처분 이익잉여금, 명의신탁 주식 문제에 대한 명쾌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 세금 전략: 법인세, 소득세, 상속·증여세 등 CEO가 반드시 알아야 할 세금 문제와 합법적인 절세 전략을 알려준다.
  • 리스크 관리: CEO 유고 시나 기업의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재무적 리스크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 제도 활용: 정부 정책자금, 가업승계 지원 제도 등 CEO가 놓치기 쉬운 유용한 제도들을 활용하는 법을 담고 있다.


각각의 질문은 실제 현장에서 대표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답변은 복잡한 세법과 상법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 준다.


이 책의 진짜 가치: '전문가'라는 신뢰를 얻는 힘


법인 영업의 성패는 결국 '신뢰'에서 갈린다. 이 책은 영업사원이 대표이사 앞에서 단순한 '상품 판매자'가 아닌, 회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는 지적 자산을 제공한다.


어려운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명쾌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때 고객과의 신뢰는 쌓인다. 이 책은 그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항상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는 가장 든든한 '전문가 동료'가 되어줄 것이다.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법인 영업을 막 시작했거나, 컨설팅 역량을 키우고 싶은 모든 법인 영업 전문가
  • 보험 FC/FP, PB, 투자상담사 등 CEO를 고객으로 하는 모든 금융 컨설턴트
  • 거래처 대표에게 더 깊이 있는 제안을 하고 싶은 B2B 세일즈맨
  • 복잡한 법인 재무와 세무의 실전 지식이 필요한 세무/회계업계 종사자


만약 당신이 고객인 대표님에게 "우리 회사 문제에 대해 저 사람만큼은 제대로 알고 있구나"라는 말을 듣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의 책상 위에 반드시 있어야 할 필독서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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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전략이다 - 당신의 브랜드를 담아낼 8가지 키워드
이승윤 지음 / 북스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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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책은 무상으로 제공받고 개인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리엔토 입니다.


오늘 서평책은 [공간은 전략이다] 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이승윤 교수님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경영대학교 마케팅 분과 교수님이며 디지털 문화심리학자 및 경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부.몰입을 설계하다

1장.일상성 

2장.예술성

2부.공간을 설계하다

3장.초개인화

4장.큐레이션

3부.연결을 설계하다

5장.오감 센싱

6장.딥리테일

4부.진정성을 설계하다

7장.로컬

8장.안정감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시대, 오프라인 공간은 정말 종말을 맞이할까?"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많은 이들이 오프라인의 위기를 이야기할 때, 마케팅 전문가 이승윤 교수는 이 책 **<공간은 전략이다>**를 통해 단호하고 명쾌한 반박을 제시한다. 그는 오프라인 공간의 종말이 아닌, 역할의 '진화'를 이야기한다. 이제 공간은 더 이상 물건을 '파는(Selling)' 장소가 아니다.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고(Being)', 관계를 맺으며, 그 이야기를 세상에 퍼뜨리는 가장 강력한 '전략 기지'가 되었다는 것이다.


핵심 메시지: 공간은 최고의 '미디어'이자 '경험'이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온라인이 '효율'의 영역이라면, 오프라인은 '경험'의 영역이다. 고객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불러오기 위해서는 온라인 쇼핑이 결코 줄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야만 한다.

저자는 성공하는 브랜드들이 어떻게 공간을 활용하는지, 풍부하고 생생한 최신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 공간은 미디어다 (Space as Media): 젠틀몬스터의 쇼룸은 안경을 팔기보다, 초현실적인 예술 작품을 통해 브랜드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전달하는 '3D 미디어' 역할을 한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물다 (OMO):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옷을 입어보는 '체험'에 집중하고, 실제 구매는 온라인 앱으로 유도하여 두 공간의 경계를 허물고 시너지를 창출한다.
  • 커뮤니티를 만드는 공간 (Space as Community):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을 넘어, 사람들이 모여 대화하고 일하는 '제3의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허브가 되었다.


이처럼 현대의 공간은 제품 진열대가 아닌, 브랜드의 철학을 담은 '전시관'이자, 고객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 살아있는 통찰력


이 책의 가장 큰 힘은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장 뜨거운 현장들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는 점에 있다. 성수동의 팝업스토어부터 더현대 서울의 파격적인 공간 구성, 시몬스 테라스의 성공 비결까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재해석된 사례들은 '좋은 공간'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단순히 현상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성공 뒤에 숨겨진 전략적 의도를 명확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독자는 자신의 비즈니스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이런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리테일 업계 종사자
  • 자신의 브랜드를 고객에게 각인시킬 방법을 찾는 마케터 및 브랜드 매니저
  • 카페, 식당 등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고 싶은 모든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가
  • 공간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있는 기획자 및 경영자


<공간은 전략이다>는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비관론자들에게 던지는 명쾌한 반박이자, 새로운 기회를 찾는 혁신가들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전략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공간'을 가장 강력한 무기로 만드는 지혜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유익하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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