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진짜 보물이 있다면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수산나 이세른 지음, 로시오 보니야 그림, 김정하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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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보물이 있다면,

보물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음... 저는 처음에 이 책 제목만 보고 생각했을 때,

'나 자신이 보물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책일거야.'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넘겼어요.

 

그랬는데...

가장 처음에 만난 사라의 보물은

친구들이네요.

니코의 보물은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보물은

'가족'이라고 답할 것 같아요.

마누엘의 보물도 가족이에요.

이 밖에도

동물, 사랑, 추억, 여유로운 시간, 특별한 물건들,

지식, 나만의 공간, 나 자신 까지...

여러 아이들의 다양한 보물들이 나와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 소중한 것,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 나의 가치관 등

더 깊고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친구, 가족, 사랑, 나 자신 등은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여유로운 시간, 추억, 특별한 물건, 나만의 공간 등

이것도 보물이 될 수 있구나 싶어서 좋았어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어떨 때 행복한 지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답니다.

보물이라고 하는 건,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보물임을 알아보고 귀히 여겨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나의 보물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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