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마일리스 도푸레슨 지음, 즬리에뜨 라그랑주 그림, 박선주 옮김 / 바이시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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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줄거리는 간단해요.

금요일 오후,

파리도 이렇게 길이 막히나봐요.

학교에서부터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가브리엘.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복잡한 도시.

비까지 내려요.


도시를 벗어나자 이런 시골 풍경이 펼쳐져요.

도시와 달리 화창한 날씨의 시골.

할아버지를 만나며 가브리엘은 생각해요.


"맞다,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앞면지와 뒷면지를 보면,

앞 면지는 별이 잘 보이지 않는 도시 하늘이고

뒷 면지는 별이 많이 보이는 시골 하늘 같아요.

시골에 와서 여유를 찾는 가브리엘을 통해

저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글과 그림이 구분되어 있고, 글자가 진한 색이 아니고

연한 색으로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림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수채화 느낌의 그림이 전원풍경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요.


답답한 일상을 보내다가

고된 일주일을 마무리하는 금요일,

<가브리엘>을 보시며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평이벤트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보내주신 책을 읽고 진심을 담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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