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너희 세상에도
남유하 지음 / 고블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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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보는 매우 강렬한 느낌의 표지이다.

보라색계열의 색감이 강약으로 표현되어 있고 유령같기도한 나체의 사람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풀숲사이에 앉아있는 사람과 동물, 그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놀고 있는 모습이 부조화스러우면서 섬뜩한 느낌이 가득하다.

남유하라는 작가는 총51종의 책을 출간하였고 특히sf종류의 책들을 많이 출간하였다.과학소재 장르소설로 우수상도 받았기에 해당분야의 소설쓰는 능력은 인정받을것 같다.

다가올 미래에 있을법한 상황으로 소설을 출간하였는데 시리즈느낌으로 3번째책을 썼다.

각 이야기의 소재들이 설마 이런 상황이라고 생각도 되지만 그럴수 있겠다싶은 상황들이다.

그래서 각 상황별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잠시해보게 된다.

뭐든 독재하고 욕심이 많아짐면 비극이 시작될것 이다. 기브를 해야 테이크를 할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화면이라는 것을 매일, 많은 시간 보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런 것을 보면 지금의 사람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지금의 상황에서는 아무렇지않게 살아가고 있지만 옛날의 사람들이 보고 있으면 작가가 이야기하는 공포증과 비슷한 것을 우리가 모두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는것같다.

많은 소재들이 재미도 있지만 앞으로 미래에 대비하고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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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서 인간으로 중세와 르네상스 미술
박영택 지음 / 스푼북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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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는 르네상스시대, 중세시대라고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미술작품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테네학당 그림이 매우 관심이 갔다.

여러 유명한 학자들의 모습을 한데모아서 그들의 특징을 그려놓은 그림이고

작가자신을 넣어 표현한 작품이 재미있고 웅장하게느껴진다.

두개의 작품은 매우 유명한 작품들이어서 두시대를 단어가 아닌 그림으로 대립적으로 표현한 표지이다.

작가는 현대미술작가들에 정보를 잘 알고 관련 분야의 일, 경력도 많은 평론가이며 교수이다

미술작품은 당시대의 다양한 정보를 알수 있다.

각 시대별 건축물의 양식의 특징도 알수 있고 왜 그런 장면들이 그림으로 그려졌는지도 알수 있다.

이 책은 미술이나 역사중에 한가지만 관심이 있어도 함께 연결지어 설명된 내용들이 매우 재미있게느껴지고 흥미롭다.

그리고 중세와 르네상스라는 두 시기의 차이점을 인간과 종교의 관점차이로 설명해주고 있다.

역사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각 나라별로 유명한 장소들이 사진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미술관에 있는것 같기도 하고 외국 유명장소에 있는듯한 느낌도 든다.

가성비있게 외국여행을 간접적으로 하고 역사적, 미술적 지식을 얻을 수있는 책이다.

역사적인 사실들이 그림에서 표현되어 함축적이지만 분위기가 잘 전달되는 느낌이다.

미술과역사를 연결시키는 도서는 매우 많다. 그리고 많이 접해봤다.

하지만 이 책은 그림작품과 역사적 사실들이 잘 연결되어 있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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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탄생 - 호구력 만렙이 쓴 신랄한 자기분석
조정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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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라는 을같은 관계를 만들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들을 에세이 형태로 알려주고 공감, 위로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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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탄생 - 호구력 만렙이 쓴 신랄한 자기분석
조정아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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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호구의 탄생 


호구라는 단어가 비속어 어떻게 책제목으로 될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국어사전에 있는 뜻이고 비속어가 아닌 표준어라고했다.

호구라는 단어의 느낌이 평소 부정적으로 많이 사용되어 그런느낌이 들었나보다.

책의 표지는 갈색바탕에 분홍색으로 사람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작가는 문창과를 졸업하여 다양한 직업을 가지다가 지금은 공사 홍보실에 재직하며 다양한 뮤지컬, 영화, 서적등을 출간했던 작가이다. 그래서인지 스스로를 잡가라고 부르며 다양한 활동을 한다.

갑과 을이 존재하는 상화에서 갑을 육식동물로 을을 초식공룡으로 비유를 했다.

그리고 을을 호구라고 매칭시켜서 설명해주고 있다.

끼리끼리라는 단어에 맞게 사람들은 비슷한 성향들을 잘 찾아 만난다.

그리고 호구라고 불리는 대상을 시간, 장소가 바뀌어도 잘 구분해내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런 비유가 재미있고 웃프지만 적절한 , 전달이 잘되는 표현같다.

그런 상황들에서 호구, 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어떤 자세로 어떤마인드로 생활해야하는지 조언을 해주고 있다.

요즘은 착하게 사는 사람들도 호구가 되는 시기인것 같다.

호구라고 스스로 생각하지도 말고 다른사람이 자신을 그런대상으로 취급하면 그렇게 행동하지 못하도록 언행을 취해야한다.

누군가 이세상에서 갑이기도 하고 누군가는 을이면서 호구대상이 될수 있다.

인간이 동물이기도 하여 약육강식이 되는 세상일수 있지만 

호구로 취급하지 못하게 잘 행동하고 살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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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는 이제 안녕 - 발표만 잘하면 소원이 없겠네
이정화 지음 / CRETA(크레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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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라는 물건의 색감에 맞게 책의 표지는 주황색이다. 그리고 그곳에 홍당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들이 자주 취하는 모션인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홍당무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있었고, 가끔 발표자가 되어 그런 감정, 모습이 되어본 적이 있어서 표지를 보고 홍당무인 사람을 간결하게 잘 표현한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의 작가는 글로벌 사업의 협상 전문가이며 프로 이직러이다.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고 에너지가 많아서 활기찬 20, 30대를 보냈다고 한다. 화려한 경력, 성향과 다르게 홍당무가 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되는 어떤면에서는 내향적인 작가이다.10년 넘게 발표불안으로 욕심을 누르고 살았지만 그것을 견디고 극복하는 과정으로 이 책을 출간하였다.

내향적인 성향이어서 나도 발표자가 되는 상황에서 발표전부터 고민도 되고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발표상황에서 내얼굴색이, 귀의 색이 어떻게 될까 걱정도 되었다.

그렇게 되는것이 그냥 나의 성향이고 이런 사람들이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작가는 이렇게 된느 원인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해결하고자 하였다.

모든 상황에서 인정을 하고 그런가보다라고 생활하는 것이 익숙했는데 매순간 다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시도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는부분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칭찬과 말의 힘을 느끼게 제시하였다.

발표불안이라는 것을 이겨내면 많이 성장하게 되고 더 큰 사람이 된다.

그리고 이것을 스스로 인식하고 알게 되면서 자존감, 자아효능감도 많이 향상될것이다.

발표불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가지게 해주고 해결할수 있고 방법을 제시해주어 나와같은 일반인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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