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 다름을 존중하는 문화 다양성 행동하는 어린이 시민
마그달레나 게레로.마리아 호세 포블레 지음, 알프레도 카세레스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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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도서#우리는 다르니까 함께해야 해

다문화의 아이들이 예전에는 드물게 보였고 그들과 어울리는 것이 매우 불편하고 어색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문화의 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고 그들과 어울리는 것이 이전만큼 어색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면 우리대한민국의 혈통도 다문화였을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다문화가 되어가는 현상이 무섭기도 했고 부정적인 감정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전세계어디나라로의 이동이나 생활이 쉽고 매우 많은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보면 받아들이고 그 흐름을 이해하고 그 흐름에서 할수 있는 행동을 취하는 것이 바르고 교육적이라고 생각이 된다.

아이에게 그런 흐름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이 나와야한다고 생각된다.

물론 아이에게 이런책을 읽어준다고 바로 생각이 바뀌거나 행동도 바뀌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오랜시간 서서히 인식하게 해주면 다문화라는 것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바라볼수 있을것 같다.

이 책은 그런 방향에서 매우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기도 하고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게 해주는 좋은 책같다. 

책의 구성이나 색감들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다.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이 서로 다른 뜻이라는 것을 전달하는 상황이 오래전에 있어왔다.

다문화도 다른것이지 틀린,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흐름을 잘 파악하고 행동해야 세계화가 더욱 가속화되는 지금과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시대에 도움이 많이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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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오십 이제 조금 알 것 같습니다
홍미옥 지음 / 서랍의날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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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대가 언급되는 책에 휘둘리지 않고 책을 샀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것도 변하게 되었다.

내 나이대, 혹은 근처나이대의 제목을 보면 더 보게 되고 좀더 관심이 가면 사게 되었다.

읽어보면 보통 비슷한 심리과 비슷한 인생의 과정을 거친것을 알게되고 

같은 공감을 하며 위로를 받기도한다.

이 책의 나이대는 내가 나중에 겪게 되는 상황으로 미리 알고 더 인생을 잘 살고 싶었다.

30대가 되면서 인생이 시들어가는, 절정에서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40대가 되면서 30대가 얼마나 젊고 아름다운 시기인지 알게 되었다.

50대가 되면 그럴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었던 생각도 있었다.

작가는 한 분야에서 30년을 일한 직장인으로 50대가 되면서 겪는 일들을 소개하고 공감되게 쓰고 있다. 브런치의 작가로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필명도 있고 인기가 나름 있는 작가같다.

성인이 되면서 많은 역할을 하게 되면 추가될때마다 겁나기도 하고 더 시간을 쪼개서 더욱 아둥바둥 살고 있는것 같다.

남들도 그렇게 살고 있다면서 위로하기도 한다.

한편으로 같은 상황임에도혹은 더 힘든상황임에도 남들은 더 좋은 성과도 내고 있는것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기도 한다.

남과 비교하는 것도 어느순간 부정적이며 내인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연스럽게 비교하면 살고 있다.

에세이류의 책을 읽으면서 정리되는 생각은 순간을 행복하게 살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여유시간을 조금씩이라도 매일 확보하라고 한다.

공감받았고 위로를 주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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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쟁이 박 대리 프레젠테이션 고수가 되다 - 마인드 콘트롤을 통해 설득의 달인이 되는 법
박호진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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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서의 느낌은 홍대리라는 시리즈물의 책같았다.

그리고 컨트롤이라는 단어대신 콘트롤이라는 단어로 적어져 있어서

더욱 친근하고 편한 느낌이 들었다.

작가는 전문작가는 아니지만 평범한 사람에서 프리젠테이션이라는 것을 잘하고 인정받아서 

그 결과물로 해당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낸 사람이다.

평범하지만 실질적인 자신의 분야에서 개선되고 잘해서 결과물을 얻었기에 비슷한 직업인으로

충분한 가능성과 자신감이 얻어지는 부분이다.

어떤 분야의 일을 하건  프리젠테이션이나 그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직업이 대부분일것이다.

소수의 사람들과 이야기할때는 잘하고 유머러스하기까지 한 성격이어도 

다수의 사람들앞에서 이야기를 해야할때는 하기 전부터 긴장이 되고 하면서도 안절부절하게 되는것 같다.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 노하우를 알려주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질수 있다고 희망을 주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읽어보기로 했다.

프리젠테이션을 잘하기위한 구체적은 방법들이 전략적으로 세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알고 있지만 실행이 안되는 것도 있지만 그 실행을 잘 할수 있는 조언들도 있다.

또한 꽤나 요긴하게 쓸만한 노하우들도 소개해주어 매우 실용적이었다.

자기계발이나 재테크나 많은 것을 잘해야하고 잘하고 싶은 시기이다.

하지만 자신의 본업에서 우선 최선을 다하고 최대한으로 인정받는것이 우선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많은 직업인들이 읽고 활용해보면 좋은 책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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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살 파랑이는 왜 기저귀를 떼지 못했을까? - 기저귀를 한 일곱 살 파랑이와 온 가족이 함께한 마음치유 여행기
박정혜 지음 / 리커버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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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바탕에 검정새가 그려져 있는 표지는 역으로 파랑새의 느낌이 나기도 하면서

새의 색은 검정이면서 바탕이 파란색이어서 파랑새느낌의 반대느낌의 새같기도 하다.

파랑이라는 대상을 표현하기위한 방법같기도 하다.

아이를 태어나게 하고 기르면서 건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순간순간 느끼게 된다.

태어날때 건강하게 태어난것으로 감사하고 자라면서 아팠다가 나으면 건강해진것에 감사하게 된다.

그리고 가끔 티비에서 불편한 몸을 가진 아이와 그아이를 돌보는 가족의 이야기가 나오면

역시 감사하고 아이에게도 감사하게 된다.

상황이 되면 그 상황에서 강해지기도 하고 더욱 긍정적으로 살아가고자 변하고 적응할수도 있지만 보통의 마인드, 정신력으로 몸이 불편한 한명으로 가족이 서로 오랜기간 의지하고 위로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닐것이다.

이 책은 몇가지 불편을 가진 파랑이를 키우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쓴 책이다.

가족이, 특히 부모가 얼마나 노력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 알수 있었다.

아이를 키우면서 일관성있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야 해도되는 행동, 하면 안되는 행동을 구분하며 자란다고 했다.

하지만 책에도 있는것처럼 어떤 행동을 장난하는 상황에서는 허용하고 보통의 상황에서는 혼을 냈던것 같다.

그러면 아이는 혼란을 겪고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라는 것도 어려울수 있다.

보통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도 양육방식을 점검하며 반성해보는 기회가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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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세대가 온다 - 잡아먹을 것인가, 잡아먹힐 것인가
송진주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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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인드셋이라는 출판사를 매우 좋아한다.

다른 서평을 할때도 적었지만 이 책역시 만족감을 많이 준다.

시대변화의 흐름에 맞게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인지해야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그 변화의 속도와 변화정도에 놀라기도 하고 흐뭇할때도 있다.

하지만 이번의 변화는 무서운 감정이 더 많이 든다.

많은 발전으로 인간의 건강이나 실생활에서의 많은 편리함이 좋기만 했었지만 

이번의 발전은 그렇게 기뻐하기만을 할수 없는 씁쓸함이 느껴진다.

많은 매체에서 사진, 자료등이 소개되었을때 인간이 아닌 다른 매체가 한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매우 섬뜩함을 느낄수 있다.

책에도 적어져있듯이 잡아먹을것인가, 잡아먹힐것인가가

나의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대비를 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어릴적 생각을 할수 있는 로봇들이 인간세상을 지배하려고 했는데 

그것들이 가능성이 낮아보였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해외 유명한 사이트에서도 생각을 스스로 하는 기계가 개발되었다고 말한 사람이 

사직처리되었는데 그것이 가능성이 없는 것을 이야기해서 그렇게 되기보다

기밀을 누설한 것이어서 사직처리가 된 느낌이었다.

인간이 기계보다 가질수 있는 장점이 무엇이고 전략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대비해야한다.

문제의 상황을 인지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고 발전되도록 해야한다.

인간의 단순한 능력은 기계로 대처될것이고 인성이 인간의 차별적인 전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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