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 스터디 카페와 고시원 운영으로 인생을 바꾸다
빛날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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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내향인 엄마는 어떻게 대표가 되었을까 (How an Introverted Mom Became a CEO)

이 책은 병원 간호사로 일하다 결혼과 함께 전업주부가 된 저자 '빛날애'님의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전업주부로 12년간 세 남매를 키우며 살아오던 그녀가, 어떻게 한 폐업 직전의 스터디 카페를 인수하여 사업을 시작하고,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운영은 현재 세 곳의 고시원으로 확장되어 107개 방을 관리하는 원장으로 성장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기록입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의 솔직함과 꾸밈없는 진정성이었습니다. 흔히 성공 사례집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포장이나 과장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망해가는 스터디 카페를 인수한 첫날부터 겪었던 막막함, 매일 3천 원의 매출을 올리며 좌절했던 순간들, 심지어 남편의 반대와 현실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그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하루에 1%만 성장해도, 1년 뒤엔 37배 다른 내가 된다"라는 문장은 저자의 꾸준함과 끈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나아가려는 저자의 노력과 진심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저자는 자신의 내향적인 성격이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끄러운 마케팅보다는 조용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간에 진심을 담아 관리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방식은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진심은 결국 통한다", "매일 읽고, 쓰고, 사용하자"와 같은 문구들은 저자가 얼마나 성실하게 사업에 임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책 속에는 스터디 카페 및 고시원 운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들도 담겨 있습니다. 폐업 위기의 스터디 카페를 살리기 위한 노력, 마케팅 전략, 공간 관리 노하우, 그리고 Q&A를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성공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직접 사업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팁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편과 자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저자의 모습은 많은 워킹맘이나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대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겠다는 강한 의지와 꾸준함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모습은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사업 성공기를 넘어, 한 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의 별을 품고 산다"는 문구처럼, 우리 모두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일깨워주는 책이 될 것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저자 '빛날애'님의 이야기는 분명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단단한 용기를 전할 것입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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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 - 가까워도 상처 입지 않고 멀어도 외롭지 않은 관계 수업
장서우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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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는 혼란스러운 인간관계 속에서 성숙하게 자신을 지키고,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단순히 인간관계의 기술을 넘어,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관계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는 통찰력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첨부된 사진들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이 책은 1장 '나의 내면을 관찰하고 관계 패턴을 이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우리가 겪는 다양한 관계의 어려움들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1. 내면의 이해를 통한 관계 재정립

책은 가장 먼저 '나의 내면을 관찰하고 관계 패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강조합니다. 성숙한 인간관계의 시작은 외부가 아닌 내부로부터 온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왜 어른이 되어도 인간관계가 여전히 어려운지, 타인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집니다. 이는 표면적인 관계 기술보다는 관계를 가로막는 내면의 장벽을 발견하고, 진정한 자신을 이해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사진 속에서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어려운 인간관계'라는 소제목이 눈에 띕니다. 이는 많은 성인들이 공감하는 지점일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인간관계의 복잡성은 줄어들지 않으며, 오히려 사회적 지위나 역할에 따라 더 미묘하고 까다로운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책은 이러한 어려움의 근원을 파헤치며, 어린 시절 단순히 빨리 커서 어른이 되고 싶었던 마음과는 달리, 현실의 어른 세계는 여전히 만만치 않음을 지적합니다. 특히, '타인의 마음을 읽기 어려운 이유'에 대한 설명은 우리가 관계에서 겪는 오해와 갈등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유, 가까운 사이일수록 오히려 서로의 마음을 모른다고 느끼는 이유 등을 심리학적, 인지적 관점에서 풀어내며 관계의 복잡성을 설명합니다.

2. 건강한 소통의 기술과 진실성

2장 '오해를 부르지 않는 소통의 공식'은 건강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위한 핵심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다룹니다. 관계에서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기 위한 세 가지 생각, 신뢰받는 사람이 되는 관계의 역설 등 실질적인 조언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관계에서 진실성과 투명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때로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할 것입니다.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깎아내리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관계의 역설: 친구의 의미와 내면의 고독

이 책은 친구 관계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합니다. 3장 '너무 뜨겁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의 유연성'에서는 '나는 친구가 얼마나 필요한 사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계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특히, '낯가림 없고 사회성도 좋은데 친한 친구가 없는 이유'라는 소제목은 흥미롭습니다. 겉으로는 활발하고 사교성이 좋아 보이지만, 정작 깊은 관계를 맺지 못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정확히 짚어냅니다. 이는 사회적 가면 뒤에 숨겨진 내면의 고독과, 진정한 친밀감을 형성하는 데 방해가 되는 요인들을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따뜻한 관계를 가로막는 내면의 장벽 발견하기'는 개인이 가진 특성, 예를 들어 MBTI와 같은 성격 유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룰 것으로 짐작됩니다.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도 충분히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보여주며, 고립과 고독의 경향을 기르는 것이 꼭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인용하여, 뛰어난 정신력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외부로부터 필요한 것이 더 적어 고독한 인간이 된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어, 고독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내면을 단단히 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히 친구가 없다고 외로워하기보다는, 고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와 성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4. 자기다움과 타인의 세계 이해

4장 '서로 다른 세계가 연결되는 법'에서는 '왜 '나다움'을 추구하면서 타인의 '남다움'을 어려워할까?'라는 질문을 통해 개인의 개성과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내향인과 외향인은 행복의 스펙트럼이 다르다'는 내용은 개인의 성향에 따른 행복의 기준과 관계 방식의 차이를 인정하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독한 즐거움과 함께하는 기쁨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단순히 관계 기술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독자가 자신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감정들을 이해하며,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심리적 가이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복잡하고 때로는 고통스러운 인간관계 속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는 지혜로운 나침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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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피엔딩
김태호 지음 / 타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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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극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치유의 서사

김태호 작가의 『새피 엔딩』은 표지의 푸른 하늘 아래 활짝 웃으며 뛰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처럼, 얼핏 희망적이고 밝은 분위기를 풍기는 듯합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기고 목차를 훑어보는 순간, 이 책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어쩌면 인생의 가장 어두운 면과 맞서 싸운 한 개인의 처절한 기록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찾아 나선 여정임을 짐작하게 됩니다. "오늘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그 입을 막아야 했다", "폭력이 나에게 남긴 아침"과 같은 충격적인 소제목들은 이 책이 다룰 깊이 있는 주제들을 예고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개인의 회고록을 넘어, 한 가족이 겪는 고통과 아픔, 그리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매우 솔직하고 치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보입니다. '새피 엔딩'이라는 제목은 '새드 엔딩'을 비틀어 '새로운 해피 엔딩' 또는 '슬픔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을 의미하는 듯합니다. 이는 이 책이 단순히 비극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서 어떻게든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나서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음을 암시합니다.

**1부 "오늘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이 책의 시작점이자 가장 충격적인 서막을 열어젖힙니다.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받는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혼란과 아픔이 생생하게 묘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인생이라는 여행에서 지우고 싶은 이름"이라는 소제목은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에게서 받은 깊은 상처를 암시하며,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불러일으킵니다. 이는 가족이라는 가장 친밀한 관계 속에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낼 것입니다.

**2부 "가족이라는 이름을 선택한 대가"**는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겪는 희생과 고통,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이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거운 기쁨', '슬게 없는 여자', '검은 바다의 진실'과 같은 제목들은 가족 구성원들이 감내해야 했던 아픔과 비밀들을 암시합니다. 특히 "검은 바다의 소녀"라는 소제목은 앞서 1부에서 언급된 "그 입을 막아야 했다"와 연결되어, 가족 내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이의 모습을 상상하게 합니다.

**3부 "폭력이 나에게 남긴 아침"**은 가정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정면으로 다룹니다. "장애 판정을 방황한 아버지가"라는 문구는 아버지의 정신적인 문제와 더불어 가정 폭력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하며, 이는 작가 본인이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 겪었을 트라우마를 심도 있게 다룰 것임을 보여줍니다. 폭력의 상처가 개인의 삶에 어떻게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기는지, 그리고 그 상처 속에서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려 노력하는 과정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4부 "나,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을까"**는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삶, 특히 '아버지'로서의 역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의 아픔을 대물림하지 않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자 하는 작가의 강한 의지와 노력,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번뇌가 솔직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비단 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가 될 것입니다.

**5부 "가족 사용 설명서"**는 아픈 경험들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위한 지혜를 제시하는 부분으로 예상됩니다. '우울이 한다', '혼자 노력한 줄 알았네'와 같은 소제목들은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 그리고 결국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 과정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는 상처받은 이들이 치유와 성장을 통해 어떻게 관계의 지혜를 얻어가는지를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6부 "동화 같은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앞선 비극적인 이야기들 속에서도 결국 희망을 찾고,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나가는 작가의 여정을 마무리합니다. "푸른 하늘의 저를 비난가 좋았다", "행복이 우산 살이" 등의 소제목들은 절망 속에서도 작은 빛을 찾아내고, 소소한 행복을 감사하며 살아가는 작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줍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삶의 역경 속에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를 전달할 것입니다.

『새피 엔딩』은 단순히 어두운 과거를 고백하는 것을 넘어, 그 아픔 속에서 어떻게든 삶의 의미를 찾고, 스스로를 치유하며, 궁극적으로는 가족이라는 이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성장 서사입니다. 작가의 솔직하고 용기 있는 고백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마주하고 극복할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슬픔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작가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비극적인 '새드 엔딩'을 '새로운 해피 엔딩'으로 바꾸어 나가는 저자의 이야기는 분명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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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조깅 - 천천히 달리는 것만으로 몸과 뇌가 건강해진다!
다나카 히로아키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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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로 조깅』: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느림의 미학

바쁜 현대 사회에서 ‘달리기’는 숨 가쁘고 힘든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슬로 조깅』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건강에 놀라운 효과를 가져다주는 ‘슬로 조깅’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단순히 속도를 늦춰 달리는 것을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슬로 조깅의 매력을 이 책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해 보았습니다.

1. 슬로 조깅, 왜 해야 하는가? – 모두를 위한 운동

책의 첫인상부터 『슬로 조깅』은 매우 친절합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체력이 약한 사람,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도 힘들지 않으니까 누구나 할 수 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는 이 책이 특정 계층만을 위한 운동 서적이 아님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 체력이 약한 사람: 달리기가 부담스러워 운동을 망설였던 사람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 충격을 최소화하는 슬로 조깅의 방법론은 관절 부담을 줄여줍니다.
  •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사람: 짧은 시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 체중을 줄이고 싶은 사람: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이 있는 사람: 슬로 조깅이 이러한 질병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 뇌 기능과 정신 건강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 뇌 활성화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까지 언급하며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모두를 위한 운동”**이 바로 슬로 조깅임을 역설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운동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2. 슬로 조깅의 방법 – 쉽고 정확하게 배우는 핵심 포인트

『슬로 조깅』은 슬로 조깅을 어떻게 시작하고, 어떤 자세로 달려야 하는지 매우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특히 ‘슬로 조깅의 5가지 포인트’는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

  • POINT 1: 싱글벙글 속도로 달린다.
    • ‘싱글벙글 웃음을 유지할 수 있는 속도’라는 표현은 속도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강조합니다.
    • 초보자는 시속 4~5km를 목표로 하라는 구체적인 지침은 막연함을 없애줍니다.
  • POINT 2: 발바닥 앞부분으로 착지한다.
    • 발뒤꿈치 착지 시 발생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적인 자세를 설명합니다. 이는 무릎 관절 보호에 직결되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 POINT 3: 턱을 들고 시선은 전방을 바라본다.
    • 달릴 때 몸의 균형을 잡고, 폐활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자세를 알려줍니다.
  • POINT 4: 입을 살짝 벌리고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 편안하고 효율적인 호흡법은 장시간 달리기에도 지치지 않게 하는 비결입니다.
  • POINT 5: 하루 운동 시간은 30~60분으로 한다.
    • 한 번에 시간을 낼 수 없다면 10분씩 3회로 나누어 달리는 등 유연한 운동 계획을 제시합니다. 이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이 외에도 Q&A 형식으로 슬로 조깅 초보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적정 속도, 지치지 않는 이유, 호흡법, 달릴 때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상세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독자들이 혼자서도 슬로 조깅을 올바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3. 슬로 조깅의 효과 – 내 몸과 뇌가 어떻게 달라지는가?

이 책의 핵심이자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슬로 조깅이 우리 몸과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한 설명입니다. 단순한 체력 증진을 넘어선 다양한 건강 효과를 과학적 근거와 함께 제시하여 신뢰도를 높입니다.

  • 대사증후군 개선: 현대인의 고질병인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을 낮추고 개선하는 데 슬로 조깅이 어떻게 기여하는지 설명합니다.
  • 고혈압,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 치료 효과: 슬로 조깅이 혈압을 낮추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됨을 강조합니다.
  • 지방 연소 효율 증대 및 체중 감량: 무리 없이 지방을 태우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슬로 조깅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체중 감량 성공 사례까지 언급하여 동기를 부여합니다.
  • 뇌 기능 활성화: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뇌세포 수를 슬로 조깅이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단순한 신체 운동을 넘어 정신 건강까지 돌보는 Holistic 접근 방식입니다.
  • 에너지 소비량 증대: 걷기의 2배에 달하는 에너지 소비량으로 효율적인 운동임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단순히 '운동이 좋다'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니라, '슬로 조깅'이라는 구체적인 운동 방법이 우리 몸과 뇌에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를 명확히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이 운동을 시작할 강력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4. 전문가들의 찬사와 Q&A – 신뢰성과 실용성을 더하다

책 중간에는 일본슬로조깅협회를 만든 다나카 교수님과의 협약식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 운동의 공신력과 체계적인 기반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슬로 조깅 FAQ' 섹션에서는 준비 운동의 필요성, 신발 및 복장 선택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해 줍니다. 아침/저녁 중 언제 달리는 것이 좋은지, 식전에 달릴지 식후에 달릴지, 음악을 들으며 달려도 되는지 등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사소하지만 중요한 질문들까지 놓치지 않고 답변하여 책의 실용성을 높입니다.

총평: 느리지만 강력한 변화를 위한 필독서

『슬로 조깅』은 단순히 운동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느림의 미학'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운동 이론 대신, 쉽고 친절한 설명,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놀라운 효과들을 제시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당장이라도 운동화를 신고 밖으로 나가고 싶게 만듭니다.

체력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효과는 이 책이 제시하는 슬로 조깅의 가장 큰 매력입니다. 건강을 염려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히 운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슬로 조깅』은 강력히 추천하는 필독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슬로 조깅의 기적 같은 효과를 경험하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되찾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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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 나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7가지 인간다움의 힘
이헌주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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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인공지능 시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이현주 교수의 신작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인간 고유의 가치와 내면의 힘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책이다. 표지부터 TED, 삼성, 아마존, 블룸버그가 선택한 '인공감성지능' 전문가의 명강의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영만, 권수영 교수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추천사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인공감성지능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로,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심리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상담심리사 1급, 전문상담사 1급, 국제코칭연맹(ICF) 전문 코치(PCC)로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풀어낸다.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간의 고유성'에서는 AI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인간의 고유한 존재 방식과 정체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기계와 차별화되는 존재로서의 인간이 아닌, 내면의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외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이 합당하게 설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장 '나의 발견'은 '나다움'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기억해주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자신의 생각, 감정, 기억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특히, 통증과 같은 불편한 감정마저도 나의 일부이며 이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이 '나다움'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아픔 속에서 성장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담자에게는 내면의 불안과 혼돈을 스스로 극복할 힘이 있음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거의 트라우마나 왜곡된 감정들이 내면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성찰과 극복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마지막 3장 '욕구'에서는 인간을 움직이는 내면의 동력인 욕구에 대해 다룬다. 특히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을 인용하며 자유와 즐거움의 욕구가 상위 욕구임을 설명한다. 물질적인 풍요를 넘어 내면의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임을 일깨우며,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인간을 진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잃지 말아야 하고 무엇을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AI의 발전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아닌, 인간 본연의 내면을 탐구하고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제시한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지혜와 용기를 제공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인공지능 시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이현주 교수의 신작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인간 고유의 가치와 내면의 힘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책이다. 표지부터 TED, 삼성, 아마존, 블룸버그가 선택한 '인공감성지능' 전문가의 명강의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영만, 권수영 교수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추천사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인공감성지능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로,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심리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상담심리사 1급, 전문상담사 1급, 국제코칭연맹(ICF) 전문 코치(PCC)로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풀어낸다.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간의 고유성'에서는 AI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인간의 고유한 존재 방식과 정체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기계와 차별화되는 존재로서의 인간이 아닌, 내면의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외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이 합당하게 설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장 '나의 발견'은 '나다움'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기억해주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자신의 생각, 감정, 기억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특히, 통증과 같은 불편한 감정마저도 나의 일부이며 이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이 '나다움'을 형성하는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 인공지능 시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

이현주 교수의 신작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인간 고유의 가치와 내면의 힘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책이다. 표지부터 TED, 삼성, 아마존, 블룸버그가 선택한 '인공감성지능' 전문가의 명강의라는 문구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영만, 권수영 교수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추천사 또한 기대감을 높인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인공감성지능융합연구센터' 연구교수로, 국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심리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상담심리사 1급, 전문상담사 1급, 국제코칭연맹(ICF) 전문 코치(PCC)로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풀어낸다.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간의 고유성'에서는 AI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 길을 잃지 않는 인간의 고유한 존재 방식과 정체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기계와 차별화되는 존재로서의 인간이 아닌, 내면의 불안과 혼돈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특히, 외부의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나 자신'이 합당하게 설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장 '나의 발견'은 '나다움'을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한다.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기억해주는 시대에, 역설적으로 자신의 생각, 감정, 기억을 스스로 찾아내는 과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특히, 통증과 같은 불편한 감정마저도 나의 일부이며 이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것이 '나다움'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아픔 속에서 성장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담자에게는 내면의 불안과 혼돈을 스스로 극복할 힘이 있음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거의 트라우마나 왜곡된 감정들이 내면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성찰과 극복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마지막 3장 '욕구'에서는 인간을 움직이는 내면의 동력인 욕구에 대해 다룬다. 특히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을 인용하며 자유와 즐거움의 욕구가 상위 욕구임을 설명한다. 물질적인 풍요를 넘어 내면의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임을 일깨우며,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인간을 진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잃지 말아야 하고 무엇을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AI의 발전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아닌, 인간 본연의 내면을 탐구하고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제시한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지혜와 용기를 제공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데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아픔 속에서 성장하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내담자에게는 내면의 불안과 혼돈을 스스로 극복할 힘이 있음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과거의 트라우마나 왜곡된 감정들이 내면의 불안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성찰과 극복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마지막 3장 '욕구'에서는 인간을 움직이는 내면의 동력인 욕구에 대해 다룬다. 특히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을 인용하며 자유와 즐거움의 욕구가 상위 욕구임을 설명한다. 물질적인 풍요를 넘어 내면의 자유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삶이 진정으로 풍요로운 삶임을 일깨우며,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는 것이 인간을 진정으로 움직이게 하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AI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잃지 말아야 하고 무엇을 발전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단순히 AI의 발전에 대한 기술적 대응이 아닌, 인간 본연의 내면을 탐구하고 강화함으로써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제시한다.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지혜와 용기를 제공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출처] 'AI를 압도하는 내면 경쟁력/라이프앤페이지' 도서 서평단 모집 (발표 6/9) (컬처블룸★체험,리뷰,라이프,건강,맛집,뷰티,도서,영화,공연전시) | 작성자 북앤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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