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서 길을 찾다 - 이무하 주무관의 퍼스널 브랜딩 이야기
이무하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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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직에서 길을 찾다』: 나의 길, 나의 속도로! 공무원 시험 합격부터 슬기로운 공직 생활까지

여러분, 혹시 공무원 시험 준비해 보셨거나, 혹은 지금 준비 중이신가요? 아니면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가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책은 바로 그런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공직에서 길을 찾다』입니다. 이 책은 이무하 작가님의 실제 경험이 녹아든, 공무원 시험 합격 비법부터 공직 생활의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담아낸 따뜻한 에세이에요.

왜 공무원인가? 나만의 롤 모델을 찾아서

책은 작가님이 왜 공무원이 되려고 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요. 사실 작가님은  평범한 취미조차 없던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고 해요. 그런데 대학교를 다니면서 '내 길은 이건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때 주변에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안정적인 직업이라는 점에 끌리게 되죠.

하지만 작가님의 공무원 시험 도전은 순탄치만은 않았어요.  그 과정에서 작가님은 '내가 왜 공무원이 되고 싶은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게 되죠. 단순히 안정성 때문이 아니라,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롤 모델을 찾아나갑니다. 이 과정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단순히 합격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했던 거죠.

합격으로 가는 길: 좌절하지 않는 공부법

작가님은 드디어 합격의 기쁨을 맛봐요.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1부 '슬기로운 공무원 생활'에서 아주 자세하게 풀어냅니다. 단순히 "이 강의가 좋아요!" 같은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실질적인 공부법들이 담겨 있어요.

예를 들어, 작가님은 '기출 문제'의 중요성을 엄청 강조해요. 문제만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기출 문제를 통해 어떤 내용이 핵심인지 파악하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풀어봐야 한다고 말이죠.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기본서'를 찾는 법, 필기 방법을 알려주면서 자신만의 공부 노트를 만드는 노하우도 공유해요. '오답 노트'의 중요성도 빼놓을 수 없죠.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 다시는 틀리지 않도록 복습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합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공부 시간 관리법'이었어요. 작가님은 단순히 오래 앉아 있는 것보다, 얼마나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해요. 쉬는 시간을 활용하고, 때로는 과감하게 놀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죠. 이런 부분들이 읽는 사람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나도 할 수 있겠는데?' 하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거죠.

나의 롤 모델을 찾아서: 공직 생활의 의미

책의 2부 '나의 롤 모델을 찾다'는 공무원 합격 후의 이야기에요. 단순히 시험에 합격하는 것을 넘어, '어떤 공무원이 될 것인가?'에 대한 작가님의 진지한 고민이 담겨 있어요. 작가님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롤 모델을 찾아갑니다.

민원인을 대하는 방법, 동료들과의 관계, 그리고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 실제 공직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루면서, 작가님이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지 보여줍니다. 특히, '국민이 원하는 것을 알려면, 일단 대중 속에 공무해야 한다'는 작가님의 생각은 많은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려는 노력, 진정한 의미의 봉사 정신을 엿볼 수 있었죠.

나는 브랜드입니다: 나만의 길을 만드는 법

마지막 3부 '나는 브랜드입니다'에서는 작가님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나'라는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작가님은 공무원이 된 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강연을 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 나갑니다. 단순히 직업인으로서의 삶이 아니라,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어요.

공무원이라는 직업이 자칫 정체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작가님은 꾸준히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공무원도 자신만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강연 경험, 글쓰기 경험 등이 쌓이면서 작가님의 이야기는 더욱 풍성해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게 되는 거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공직에서 길을 찾다』는 단순히 공무원 시험 합격 수기를 넘어선 책입니다.

  • 진정성 있는 스토리: 작가님의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실용적인 정보: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는 구체적인 공부법과 멘탈 관리법을 제시합니다.

  • 공직 생활의 현실: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막연한 환상이나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 자기계발과 성장: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그리고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켜나가는 작가님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됩니다.

공무원을 꿈꾸는 분들뿐만 아니라, 자신의 길을 찾고 싶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작가님의 따뜻한 조언과 경험들이 여러분의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라고 확신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도 자신만의 '슬기로운 공직 생활'을 꿈꿀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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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 - 정신건강을 지켜내는 가장 오래된 지혜
노영범 지음 / 새빛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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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수만 년 전 조상이 보낸 편지,

제 몸을 다시 보게 됐어요!

"아이고, 허리야."

"사랑니는 도대체 왜 나는 걸까?"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이런 질문들에 대해

수만 년, 수백만 년 전의 조상들이

답장을 보내준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딱딱한 논문이 아니라,

마치 오랜 세월을 건너온 편지처럼 말입니다.

치과의사이자 고인류학에 깊은 관심을 가진

노영범 작가의 책,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는

바로 그런 놀랍고도 따뜻한 경험을 선물하는

책입니다.


솔직히 '고인류학'이나 '해부학' 같은 단어는

조금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박물관 유리 상자 속

먼지 쌓인 화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나’와 ‘우리’의 몸에 새겨진

아주 오래된 역사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현직 치과의사답게 뼈와 치아라는

구체적인 증거물을 통해, 마치 탐정처럼

고대 인류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해냅니다.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우리가 현대 사회에서 겪는 몸의 불편함들이

사실은 인류 진화의 자연스러운 ‘대가’라는 점을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두 발로 서서 걷게 된 ‘직립보행’은

인류에게 자유로운 두 손을 선물했지만,

그 대가로 척추에 무리를 주어

허리 디스크와 목 통증을 안겨주었습니다.


제 고질적인 허리 통증이

단순히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백만 년 전 용감하게 두 발로 일어선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영광의 상처(?)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묘한 동질감과 위로를

받게 됩니다.

특히 치과의사인 작가의 전문 분야가

빛을 발하는 대목은 단연 ‘치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불을 사용하고 음식을 부드럽게 익혀 먹으면서

인류의 턱은 점점 작아졌습니다.

좁아진 턱에 비해 치아의 개수는 그대로이니,

맨 끝에 자라는 사랑니는

비집고 나올 공간이 없어 삐뚤어지거나

잇몸 속에 숨어 말썽을 부리게 된 것이죠.


늘 귀찮고 아프기만 했던 사랑니의 존재 이유를

인류의 식생활 역사와 연결해 이해하고 나니,

제 입안의 작은 우주가 새롭게 보였습니다.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 책 작가는

차가운 뼈 화석에서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읽어냅니다.


짧았던 평균 수명, 출산의 고통,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 등

고대인들의 팍팍한 삶을 상상하며 안타까워하고,

그들이 남긴 흔적을 통해 가족애와 동료애를

발견하며 감동합니다.

우리는 그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위대한 생존자들의 후예’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죠.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까마득한 조상들에게

고마움과 존경심을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는

어려운 과학 지식을

정말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내는 데

성공한 책입니다.

작가는 전문 용어 사용을 최소화하고,

우리 일상적인 경험에 빗대어 설명합니다.

마치 실력 있고 친절한 동네 의사 선생님이

진료실에서 차근차근 내 몸의 원리에 대해

설명해 주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유 모를 허리 통증, 뻐근한 목 때문에 고생하며

"내 몸은 왜 이럴까?" 궁금했던 분

<사피엔스> 같은 거대 담론을 좋아하지만,

내 몸과 연결된 구체적인 이야기가 궁금한 분

과학 책은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과알못’(과학을 알지 못하는 사람)

우리의 존재가 조상들의 생존과 노력 끝에

이어진 기적이라는 사실을 느끼며

겸손과 감사를 배우고 싶은 분

책을 덮고 나면, 거울 앞에 서서 내 몸을

이전과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두 발과 척추, 턱과 치아 하나하나에 담긴

수만 년의 역사를 느끼며,

내 몸을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고대인으로부터 온 편지>는 우리 몸이

바로 우리 조상들이 보낸 가장 진솔하고

오래된 편지임을 깨닫게 해주는,

아주 특별한 과학 교양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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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밭의 파수꾼
도직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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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마늘밭에 숨겨진 비밀을 함께 파헤치고, 사랑과 불안 사이에서 펼쳐지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를 경험해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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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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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와인잔에 담긴 인류, 그 매혹의 역사를 맛보다 -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

서점에서 이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솔직히 가벼운 호기심이 전부였습니다. 와인을 좋아하긴 하지만, '세계사를 바꾼'이라는 거창한 제목은 조금 과장이 섞인 마케팅 문구처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책 표지에 적힌 "와인이 없었다면 고대 그리스 민주정도, '유럽의 아버지' 카롤루스 대제도, 프랑스혁명도 없었다?!"라는 도발적인 문구에 저는 그 자리에 멈춰 서서 첫 장을 넘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은 지금,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 특히 와인 한 잔을 마주하는 태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는 힘을 가졌습니다.

책은 우리가 익히 아는 역사의 거대한 사건들 뒤에 숨어, 묵묵히 그러나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와인'이라는 주인공을 무대 중앙으로 끌어냅니다. 제가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바로 고대 그리스의 '심포지온(Symposion)'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심포지온을 그저 남자들이 모여 술 마시고 노는 향락적인 파티 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심포지온이 어떻게 민주주의의 산실이 되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와인은 단순한 알코올이 아니었습니다. 적절히 물과 희석된 와인은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키지 않으면서도, 사회적 계급과 체면의 벽을 허물어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이끌어내는 '마법의 음료'였던 것입니다. 철학, 정치, 예술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가 오가며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꽃피울 수 있었던 배경에 와인의 역할이 있었다는 통찰은, 제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중세 시대로 넘어오면 와인은 더욱 노골적으로 권력의 도구가 됩니다. '유럽의 아버지'라 불리는 카롤루스 대제가 광대한 영토를 통치하기 위해 내세운 핵심 정책 중 하나가 바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법을 체계화하는 것이었다는 대목에서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는 수도원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게 함으로써, 미개한 게르만족과는 다른, 고도로 문명화된 로마 제국의 계승자라는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동시에 와인은 왕에게 바치는 중요한 세금이자, 충성스러운 신하에게 내리는 최고의 하사품이었습니다. 즉, 와인의 생산과 유통을 장악하는 것이 곧 경제와 정치를 장악하는 길이었던 셈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당시의 포도밭이 오늘날의 반도체 공장만큼이나 중요한 전략적 자산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가 '와인의 심장'이라 불리는 보르도 지역을 두고 벌인 100년이 넘는 싸움은 이 책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영토 분쟁으로만 알았던 역사가, 사실은 최고급 와인의 주도권을 둘러싼 치열한 경제 전쟁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역사를 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습니다. 영국 왕실과 귀족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보르도 와인이 어떻게 영국의 경제를 좌우하고, 또 프랑스의 자존심이 되었는지를 따라가다 보면, 와인 한 잔에 담긴 국제 관계의 역학에 감탄하게 됩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역사책 특유의 딱딱함을 완전히 벗어던졌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어려운 연대기 나열이나 복잡한 설명 대신, 와인을 둘러싼 구체적인 에피소드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냅니다. 덕분에 독자는 마치 흥미진진한 소설을 읽듯 페이지를 넘기게 되죠. 19세기 유럽 포도밭을 초토화시킨 '필록세라'라는 작은 벌레의 이야기는 한 편의 재난 영화처럼 극적이기까지 합니다. 이 작은 재앙이 와인의 세계 지도를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그리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처절한 노력이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와인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를 읽으며, 저는 와인이 단순한 농작물이 아니라 수천 년 인류의 지혜와 투쟁이 응축된 결정체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세계사를 바꾼 와인 이야기』는 와인 애호가는 물론, 평소 역사에 큰 관심이 없던 사람에게도 즐거운 지적 탐험을 선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저는 더 이상 와인을 그냥 '마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와인잔을 들면 그 루비 빛깔 속에서 민주주의를 논하던 그리스 철학자의 얼굴이, 포도밭을 돌보던 수도사의 경건한 손길이, 보르도를 차지하기 위해 칼을 맞대던 왕들의 야망이 어른거립니다. 와인은 이제 제게 단순한 술이 아닌, 살아있는 '역사책'이 되었습니다. 오늘 저녁, 와인 한 잔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먼저 펼쳐보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아마 당신의 와인잔은 이전보다 훨씬 더 깊고 향기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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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간호사입니다
서울아산병원 간호부 지음 / 군자출판사(교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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