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재해

: 이 지표는 각 국가가 자연재해에 얼마나 취약한지,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측정한다.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재해를 모두 정량화하기는 어렵지만, *미래 기후 변화가 각국의 *GDP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전문가의 평가, 각국의 자연재해 대비 정도를 다룬 외부 평가, 코로나 19 팬데믹의 결과(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능력을 실시간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시 험이나 다를 바 없었다) 등을 활용했다.

나는 이 지표의 질이 낮은 편이라고 본다. 이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요인을 파악하고 측정해야 할 것이다.

• 외부 갈등

: 외부 갈등 지표는 각 국가의 모형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요 *국가 간 *경제적 • 정치적 • 문화적 • 군사적 갈등 수준을 측정한다. 나는 각 범주 내에서 (국가 간 갈등의 기준점을 설정하기 위한) 구조적 지표와 해당 기준 점을 초과해서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주요 갈등을 가리키기 위한) 시의적절한 지표를 혼합해서 제시하고자 했다.

예를 들어, 경제적 갈등을 측정하기 위해 국가 간 양자 무역, 관세율, 제재를 둘러싼 시의적절한 소식, 무역 전쟁 등 을 추적하는 것이다. - P579

<세계 강대국의 현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컴퓨터 분석 자료>


1. 미국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미국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지표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점진적인 *쇠퇴의 길로 접어든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보인다.

582쪽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던 *주요 강점으로는 강력한 *자본시장과 *금융 중심지, *혁신/기술, *높은 교육 수준, *막강한 군사력, *기축통화 지위, *높은 경제 생산량을 들 수 있다.

반면 *약점으로는 *불리한 경제• 재정 상황과 엄청난 *국내 갈등이 있다. 미국의 8가지 주요 국력 지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매우 강력하지만 *종합적으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교육 분야 내 *상대적 위치, *세계 무역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 상대적 *군사력이 *감소하고 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 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반영하는 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 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 P581

미국의 *빅 사이클은 다소 *불리해 보인다.

미국의 *부채 부담이 크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연간 1.1퍼센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 사이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

미국은 *외화 자산보다 *외화 부채가 훨씬 많다 (국제투자대조표 11P상의 순국제투자(대외투자와 외국인투자의 차액-옮긴이)
는 GDP의 - G4퍼센트).

비금융 부채 수준은 높고(GDP의 277퍼센트), 정 부 부채 수준도 높다(GDP의 128퍼센트). 이러한 *부채의 대부분(99퍼센 트)이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데, 이는 *부채 위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은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부족하고(단기 금리는 0.1퍼센트), 이미 부채를 화폐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고 있다. 즉 세계 최고의 *기축통화국이 되는 것은 미국에 매우 *유리한 일 이지만, 이러한 *지위가 바뀐다면 미국의 *위상도 크게 흔들릴 것이다. - P583

*내부 무질서는 *중대한 위험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가 크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미국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 전체 소득의 *19퍼센트와 *45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 두 번 째로 높다).

미국의 *내부 갈등 지표는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 지표는 실제 갈등 사건(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 싸움), 일반적인 불만(설문 에 근거)을 측정한다.

*외부 무질서는 *위험 요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고려했을 떼) 미국과 제2의 강대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자본시장과 가장 강력한 *금융 중심지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전 세계 주식시장의 *과반(전체 시가충액의 55 퍼센트, 전체 거래량 의 64퍼센트)을 차지하며, 전 세계 *거래의 상당수가 *달러로 이루어진다 *(전체의 55퍼센트), 또한 미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기술과 *혁신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 세계를 기준으로 미국의 *특허 출원(17퍼 센트)과 *연구 . 개발 지출(26퍼센트) 점유율은 상당히 높고 미국 내 *연구원 수(26퍼센트)도 많다.

미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도 교육 분야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 학사 학위의 상당 부분(20퍼센트)을 차지한다.

교육 연수 면에서도 미국은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 미국 학생들은 평균 13.7년의 교육을 받는 반면 주요 국가의 평균 교육 기간은 11.5년이다. 국가별로 15세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측정하는 PISA 점수에 따르면, 미국은 평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평균은 483점이지만, 미국은 495점을 받았다.) - P584

2. 중국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중국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지표 분석에 따르면, 중국은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2위)으로 빠르게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 페이지의표에서 볼 수 있듯이, 중국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설 수 있었던 주요 *강점으로는 유리한 *경제·재정 상황, *기반 시설과 투자, *세계 무역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 *높은 경제 생산량, *국민 자립도, *강력한 직업의식, *높은 교육 수준, *막강한 군사력을 들 수 있다.

오늘날 중국의 *8가지 주요 국력 지표는 어느 정도 강력한 편이고, 종합적으로 *상승세를 띠고있다. 특히 *세계 무역에서 갖는 중요성, *혁신과 기술, *금융 중심지로서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반영하는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중국의 *빅 사이클은 다소 8유리해 보인다. - P585

중국은 *부채 부담이 적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 비교적높은 수준(*연간 4.3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사이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중국은 외화 부채보다 *외화자산이 훨씬 많다

(국제투자대조표 IIP상의 순국제투자는 GDP의 12퍼센트), 비금융 부채 수준은 높지만(GDP의 263퍼센트), *정부 부채 수준은 낮다(GDP의 48퍼센트).

이러한 *부채의 대부분(96퍼센트)이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데, 이는 부채위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중국은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보통 수준(*단기 금리는 1.9퍼센트)이다.

*내부 무질서의 위험은 *보통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가 비교적 크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중국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전체 소득의 14퍼센트와 41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로 높다).

*중국의 *내부 갈등 지표는 *보통이다. 이 지표는 실제 갈등 사건(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 싸움), 일반적인불만(설문에 근거)을 측정한다.

*외부 무질서는 *위험 요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고려했을때) 쇠퇴하고 있지만 여전히 강대국 1위인 미국과 중국이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이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중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큰 *수출국이다. 중국은 전 세계 수출의 *14퍼센트를 담당한다. 또한 중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한다.

전 세계 경제 활동을 기준으로 중국의 *점유율(22퍼센트, 국가 간 물가 차이에 따라 조정됨)은 상당히 높다. 중국은 주요 국가 중에서도 *교육 분야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중국은 전 세계 *학사 학위의 상당 부분(*22퍼센트)을 차지한다. 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듯이, 중국은 다양한 강점을보유하고 있다. - P587

3. 유로존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유로존(유럽연합의 법정통화인 유로를 공식 통화로 사용하는 국가나 지역 - 옮긴이)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지표 분석에 따르면, 유로존은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3위)의 지위를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유로존의 주요 강점으로는 *세계 무역에 미치는 중요한 영향력과 *기축통화 지위를 들 수 있다. 반면 평균보다 *낮은 직업의식과 자립도, *비교적 비효율적인 노동 및 *자본 배분은 약점이다.

오늘날 8가지 주요국력 지표는 어느 정도 강력한 편이지만, 종합적으로는 *보합세를 띠고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이를 반영하는 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 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유로존의 *빅 사이클은 *혼조 양상을 보인다. - P588

유로존은 *부채 부담이 다소 *높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연간 0.3퍼센트)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사이클에서 다소 불리한 위치에 있다. 유로존의 외화 자산과 외화부채는 비등한 수준이다(국제투자대조표IIP상의 순국제투자는 GDP의 0퍼센트).

비금융 부채 수준은 높지만(GDP의 241퍼센트), *정부 부채는 오늘날 주요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GDP의 104퍼센트). 유로존은 경제 부양을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매우 부족하고(단기 금리는 -0.5퍼센트), 이미 부채를 화폐화하기 위해 돈을 찍어내고 있다.

*내부 무질서는 *낮은 위험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는 *보통이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유로존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 전체 소득의 *11퍼센트와 35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각각 여덟 번째와 일곱 번째로 높다).

*유로존의 *내부 갈등 지표는 *보통이다. 이 지표는 실제 갈등 사건 (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 싸움), 일반적인 불만(설문에 근거)을 측정한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유로존은 주요 국가 중에서 *두번째로 큰 *수출국이다. 유로존은 전 세계 수출의 12퍼센트를 담당한다.

또한 유로존은 주요 국가 중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기축통화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외환 보유고의 상당 부분이 유로화(*21퍼센트)로 구성되며, 전 세계 부채의 상당 부분이 유로화(22퍼센트)로 표시된다.

이것은 유로존의 종합적인 국력을 추정한 값을 요약한 것이다. 통계대부분은 유로존에 속하는 8개 주요 국가에 대해 집계한 것이다. - P590

4. 인도의 국력과 전망

다음은 2021년 8월 기준 인도에 대한컴퓨터 분석 결과이다.
최신 데이터를 활용한 주요 지표 분석에 따르면, 인도는 *점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일반적인 강대국(오늘날 주요 국가 중 6위)으로 보인다.

다음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인도의 주요 강점으로는 강력한 *경제·재정 상황과 경쟁력 있는 *임금(품질 조정 기준)을 들 수 있다.

반면 커다란 *국내갈등, 비교적 취약한 *교육 상황, 매우 부족한 *혁신과 기술, *부정부패, *일관성이 떨어지는 법치, 매우 부족한 *기축통화 지위는 약점이다.

오늘날인도의 8가지 주요 국력 지표는 어느 정도 강력한 편이고, 종합적으로상승세를 띠고 있다. 특히 상대적인 군사력, 혁신과 기술, 세계 무역에미치는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

다음 표는 현재 11개 주요 국가의 국력을 측정한 값에 근거하여 선정한 순위와 지난 20년 동안 나타난 추세, 종합적인 국력 지표, 주요 동인을 보여준다.

먼저 한 국가를 이해하려면 그 국가의 흥망성쇠를 이끌고 반영하는국력의 척도와 빅 사이클을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은 개별적으로 논하더라도 별개로 떼어놓고 볼 수 없으며, 각 요인은 상호 작용하여영향을 강화하면서 그 국가를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게 한다. - P597

인도의 빅 사이클은 *혼조 양상을 보인다.
인도는 *부채 부담이 적당히 적고 앞으로 10년 동안의 실질 성장률이높은 수준(*연간 6.3퍼센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금융사이클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인도는 외화 자산보다 외화부채가 조금 더 많다(국제투자대조표IP상의 순국제투자는 GDP의 -12퍼센트). 비금융부채 수준은 낮지만(GDP의 125퍼센트), 정부 부채는 오늘날 주요 국가들과 비슷한 수준이다(GDP의 75퍼센트). 이러한 부채의 대부분(91퍼센트)이 자국 통화로 표시되는데, 이는 부채 위험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인도는 경제 부양을 위한 금리 인하 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이 보통수준(단기 금리는 3.4퍼센트)이다.

*내부 무질서는 *높은 위험이다.
*부와 소득, *가치관의 격차가 크다. 불평등과 관련하여 인도의 상위 1퍼센트와 상위 10퍼센트는 각각 전체 소득의 21퍼센트와 56퍼센트를 차지한다(이 비율은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인도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에서는 *빠른 성장이 모두를 위한 *번영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큰 빈부 격차는 그리 우려할 만한 문제는 아니다.

8가지 국력 지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인도는 주요 국가 중에서 *가장 값싼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동의 질에 따라 조정된 임금은 전 세계평균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반면 인도는 교육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혁신과 기술 분야에서 전망이 밝지 않으며, 기축통화 지위가 부족하다. 인도의 교육 연수는 많이 뒤처진다.

인도 학생들은 평균 5.8년의 교육을 받지만, 다른 주요 국가들의 평균 교육 연수는 11.5년이다. 국가별로 15세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측정하는 PISA 점수의 경우, 인도는 336점으로 주요 국가들의 평균인 483점에 크게 못 미친다. 혁신과 기술과 관련하여, 전 세계를기준으로 인도의 특허 출원(1퍼센트 미만)과 연구·개발 지출(3퍼센트)점유율은 매우 낮고, 인도 내 연구원 수(3퍼센트)는 보통이다. - P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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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빙크는 구원의 복을 세 부류로 분류한다.

바빙크는, 죄 sin는 행위 언약 covenant of works의 파기, 하나님 형상의 상실, 타락의 힘에 대한 복속을 포함하기 때문에 죄책 guilt과 부패(오염)와 비참이라고 언급함으로써 자신의 논의를 출발시키고 있다. - P663

그리스도는 자신의 고난, 율법의 모든 요구의 성취, 사망에 대한 승리를 통해 우리를 이 세가지로 부터 구원하셨다. 결과적으로 그리스도의 복은 다음 세 부류로 구분될 수 있다.

1) 그리스도는 *칭의에 의해 인간과 하나님과의 관계, 인간과 다른 피조물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셨다.

여기에는 *죄의 용서, *양자됨, *하나님과의 화목, *영광스로운 자유가 포함된다.

2) 그리스도는 *중생, *내적 부르심, *회심, *갱신 renewal, *성화에 의해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새롭게 하신다.

3) 그리스도는 자신의 영원한 기업에 의해 인간을 *보호하시며, 인간을 *고통과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보존, *견인, *영화에 의해 인간이 *영원한 구원을 *소유하게 하신다. - P663

첫번째 부류의 복은 성령의 조명에 의해 분여되며, 믿음에 의해 수용되고, 우리의 양심을 자유롭게 한다.

두번째 부류의 복은 성령의 중생시키시는 사역에 의해 분여되며, 우리를 새롭게 하고, 죄의 세력에서 우리를 구속한다.

세번째 부류의 복은 우리의 완전한 구속의 보증으로서 성령의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인 치시는 사역에 의해 우리에게 분여되며, 우리의 몸과 영혼을 비참과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한다.

첫번째 부류의 복은 우리를 선지자로, 두번째 부류의 복은 우리를 제사장으로, 서번째 부루의 복은 우리를 왕으로 기름 붓는다.

첫번째 부류의 축복은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한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을 돌아보게 하며,

두번째 부류의 복은 대제사장으로서 아버지 우편에 앉아 계신 하늘에 계신 살아 있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고, 세번째 부류의 복은 모든 대적들을 복종시키고 자신의 나라를 아버지께 양도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게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적인 행동과 *재창조적인 행동 - 전자는 *칭의로서 *신분을 변화시키는 것이며, 후자는 *중생 및 회심으로서 죄인의 상황을 변환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잠재 의식에서의 *성령의 사역(*중생)과 *의식 영역에서의 *성령의 사역(회심), 옛사람을 벗어 버리는 데 관련되는 것들(*회개, 옛사람을 심자가에 못박음)과 *새사람을 입는 데 관련되는 것들(*중생과 부분적으로는 성화가 이에 해당함),

마지막으로 *구속 사역의 *시작(중생과 온전한 회심에서의)과 구속 사역의 *연장(매일매일의 *회심과 성화)을 구분해야 한다. - P664

2. 루터파의 견해

루터파는 하나님의 편에서 a parte Dei 행해지는 것들보다는 인간 편에서 a parte hominis 행해지는 것들을 더욱 강조하는 구원의 순서를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우선 *신앙을 하나님의 은사라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신앙을 인간 편에서의 *능동적 원리 즉 인간의 *행위로 이해하여 구원의 순서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루터파가 이렇게 신앙을 능동적 원리로 강조하는 것은 루터의 종교 개혁이 이신칭의의 교리- 이는 종종 종교 개혁의 결정적 원리라고 불리곤 한다-를 전명에 부각시켰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피퍼에 의하면, 루터파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과 화목케 되었다는 사실을 모든 논의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 *사실을 *복음 안에서 *선포하시며,

*인간이 *죄의 용서 즉 그리스도 안에서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는 *칭의를 *주관적으로 *획득하도록 *요청하신다.

이러한 부르심에는 항상 일정한 정도의 *조명과 자극이 작용하게 되며, 따라서 인간은 성령의 구원하는 활동에 *저항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이러한 과정에서 *회개가 일어날 수도 있고, 회개는 성령이 죄인에게 구원의 은혜를 시여하는 *중생을 야기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 P664

하지만 이 모든 것, 즉 부르심과 조명과 회개와 중생은 단지 예비적인 것에 불과하며, 엄밀한 의미에서는 아직 은혜의 언약의 복들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와의 *생동적 관계 없이도 *체험될 수 있으며, 단지 *죄인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기능만 수행한다.

"*중생은 자신에게 *행사되는 *감화력에 *때응하는 *인간의 행위에 따라 결정되며" 따라서 "인간의 *저항이 *점증되거나 감소함에 따라 *단번에 혹은 점진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중생 안에서 인간은 *구원의 믿음을 시여받고, 이 *믿음으로 그리스도에 의해 *객관적으로 주어진 *죄의 용서 즉 *칭의를 획득하게 되며,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고, 그리스도와 신비적으로 *연합하게 되고, 순종의 삶의 생동적 원리 즉 *갱신과 성화의 *영을 받게 된다.

이 모든 복들을 *영구적으로 소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믿음-인간 편에서의 능동적 믿음-이 필요하다.

인간이 지속적으로 믿는다면 그는 평화와 기쁨, 생명과 구원을 누린다.

하지만 만약 인간이 *믿는 것을 *중단한다면 이 모든 것들은 의심스럽고 *불확실하고 잘못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신자에게는 지금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상실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3. 로마 가톨릭의 견해.

로마 가톨릭의 신학에서는 *교회론이 *구원의 순서에 대한 논의보다 *선행된다.

*어린 아이들은 *영세에 의해 *중생되지만, *성년이 되어서 비로소 *복음에 접한 사람들은 마음을 *조명하고 *의지를 강화시키는 **"충족 은혜"(gratia ouficiens)를 받게 된다.

*인간은 *충족 은혜에 *저항할 수도 있고 혹은 이에 *동의할 수도 있다. 만약 그가 이 은혜에 동의하면 이 은혜는 "**협력 은혜"(gratia co-operans)로 변환되며, 이로써 인간은 *칭의를 *예비하는 데 *협력하게 된다.

*칭의에 대한 *예비 과정은 다음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수용함,
(2) 자신의 *죄악된 상태를 *자각함,
(3) 하나님의 *자비를 *소망함,
(4)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함,
(5) 죄를 *혐오함.
(6)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겠다고 결단함,
(7) *영세를 희망함. - P665

여기에서 *믿음은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지 *않고 단지 *여타의 *예비 과정들 중 *일부분에 불과하다.

*신앙이란 단지 *교회의 교리들에 대한 *지적인 동의만을 의미 하며(ides infornis), *주입된 은혜(gratia injusa)에 의해 부여된 사랑을 통해서만 (fides cartne jomata) *칭의의 능력을 획득하게 된다.

따라서 신앙은 단지 위에 열거한 예비 과 정 중 첫번째 과정으로, 모든 칭의의 기초요 근거가 된다는 점에서만 칭의적 신앙이라고 명 명될 수 있다.

이러한 *예비 과정 후에 *칭의 자체가 영세에 의해 이루어지게 된다. *칭의는 *죄의 용서에 뒤따르는 *은총과 초자연적인 *덕목들의 주입으로 이루어진다.

*죄의 용서의 분량은 *죄가 실제로 *극복되는 정도에 *비례한다.

여기서 우리는 칭의가 값없이 주어지며, 선행된 이비 과정에 의해 획득되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칭의의 은사는 *계명을 지키고 *선행을 함으로써 *보존된다.

*주입된 은혜에 의해서 *인간은 *선행을 할 수 있고, 따라서 차후의 모든 *은혜와 영생에 *합당한 *공로 -*실제적 공로(me ritum de condigno) -를 이용 수 있는 *초자연적 능력을 부여받게 된다.

따라서 하나님의 *은층은 인간에게 *구원에 *합당한 *능력을 *부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따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죄의 용서를 *계속 보유하게 될지는 *확실하지 않다.

*칭의의 은사는 *불신앙뿐만 아니라 *중죄로 인해 상실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칭의의 은사는 *참회, 고백, 사죄, 선언, 보속 행위로 구성된 고해 성사에 의해 *재획득될 수 있다.

*죄의식과 *영원한 형벌은 *사죄 선언에 의해 제거되지만, *현세적인 *형벌은 단지 *보속 행위에 의해서만 소멸될 수 있다.

4.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의 견해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의 구원의 순서는, 외면적으로 구속 사역을 하나님께 귀속시키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인간의 태도와 행위에 부수적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구원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지만, 그 기회의 이용 여부는 인간에게 달려 있다.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은 그리스도의 속죄를 "온 세상의 죄에 대한 제물과 만족(satisfaction)", 즉 인류 개개인의 죄에 대한 제물과 만족이라 이해한다. - P666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은, 아담의 죄의 죄책은 아담의 모든 후손들에게 전가되며, 인간은 본성상 전적으로 타락하였고, 따라서 어떠한 영적인 선도 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그들은 인간의 본성이 타락의 결과로 선상되고 부패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인간은 여전히 본성상 영적으로 선하며, 따라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따고 믿는다.

하지만 죄인 된 인간 본성의 사악한 편견, 완고함, 나태로 인해 하나님은 인간에게 자비로운 도움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그가 선택하기만 하면 완전한 영적 본과 구원을 획득할 수 있게 하는 충족 은혜를 베푸신다. 복음은 인간 모두에게 무차별적으로 제공되며, 단지 그들에 대해 도덕적인 감화력만 행사하게 되고, 그들은 복음을 거부할 수도 있고 이에 순종할 수도 있다.

만약 인간이 복음에 순종한다면 그들은 회개와 신아을 통해 그리스도에 나아가게 된다.

이러한 영혼의 운동은 칼빈주의에서처럼 중생의 결과가 아니라 소위 은혜의 상태를 예비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들의 신앙이 진정으로 그리스도 안에 정착할 때 이 신앙은 그리스도의 공로로 인해 그들에게 의로 전가된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의가 그들 자신의 것으로 전가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그리스도가 인간을 위해 행하신 것이라는 관점에서 순종, 정직한 마음, 선으로의 경향의 원리를 포함한 이들의 신앙이 완전한 순종 대신 용인되면 의로 간주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이러한 근거로 칭의되는데, 알미니우스의 도식에 따르면 칭의란 일반적으로 그들의 죄가 용서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의로운 자로 용인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죄의 용서는 그리스도의 공로에 기초한 것이지만, 하나님 편에서의 인정은 율법에 대한 순종 혹은 복음적 순종에 기인하는 것이다.

신앙은 칭의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죄인들은 중생시키는 데에도 기여한다. 신앙은 인간에게 복음적 순종의 은혜를 보증해 주며, 일생 동안 계속된다면 견인의 은혜를 야기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거부될 수 있고 잘못될 수도 있다.

웨슬리적 혹은 복음주의적 알미니우스주의자들은 17세기읭 ㅏㄹ미니우스주의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들의 입장은 원래의 알미니우스주의보다는 칼빈주의와 유사하지만 알미니우스주의보다 더 비논리적이다.

그들은 아담의 죄책이 아담의 모든 후손들에게 전가되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모든 인간이 그리스도 안에서 칭의되었고 이러한 죄책이 출생시 단번에 제거되었다고 주장한다.

또 그들은 자연 상태에서 인간의 전적인 도덕적 타락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역이 보편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므로 인간은 자연 상태에 실존하지 않고, 죄인은 하나님의 은혜에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들은 죄인의 갱신과 성화를 야기시키는 ‘초자연적인’ 은혜의 사역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걸음 더 나아가, 그들은 그리스도인의 완성 또는 완전한 성화가 현세에서 이루어진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또 한 가지 추가로 언급할 것은 ,알미니우스는 인간이 하나님과 협력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은 것이 공의의 사건이라고 이해했지만, 웨슬리는 이를 순전한 은혜의 사건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입잗들을 비단 감리교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교회들, 그리고 특별히 오늘날 특정 교파에 소속되지 않은 다수의 교회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다. - P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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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창조적으로 생각하기’에 관한 책이다.

모든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는 *언어로 표현되기 전부터 나타나며, 논리학이나 언어학 법칙이 작동하기 전에 *감정과 직관, (이미지와 *몸의 느낌을 통해 그 존재를 드러낸다.

*창조적 사고의 결과로 나오는 *개념은 공식적인 의사 전달 시스템, 이를테면 말이나 방정식, 그림, 음악, 춤 등으로 변환될 수 있다. - P5

이 변환의 산물은 *각양각색이지만(그림, 시, 과학이론, 수학공식 등) 그 *과정은 *보편적이다.

*한 분야의 *창조적 사고를 배운다는 것은 *다른 분야에서 *창조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문을 여는 것과 같다.

*창조적 사고에 대한 우리의 접근법은 *통합적이고 *모든 분야를 아우른다. 따라서 종합적 이해라는 직물을 짜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지식들이라는 실을 먼저 풀어놓지 않을 수 없다.

*전문화 추세가 가속화되면서 *지식은 파편화되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작 그것들의 기원이나 의미는 무엇인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거의 파악하지 못한다.

전문적 지식의 양은늘어나는 데 비해 *학문 간의 교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종합적 이해력은 퇴보 일로에 있다.

현대사회는 *지식의 풍요 속에서 오히려 암흑리를 맞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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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표의 세부 사항>

- 교육 : 이 지표는 *기초 교육과 *고등 교육을 균등하게 나눠 측정한다. 절반은 *다양한 수준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절대적인 수를 포함하고 *나머지 절반은 *고등 교육 순위, 시험 점수, 평균 교육 연수 등 *교육의 질에 비중을 둔다.

*미국은 이 지표에서 (고등 교육에 대한 절대적, 상대적 측정 기준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으며,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의 수가 많은 *중국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 P574

- 혁신 및 기술: 이 지표는 *창의성, *기술 발전, *기업가 정신을 측정한다.

절반은 국가의 *핵심 혁신 지표에서 차지하는 절대 비율(예: *특허 연구원, *연구·개발 지출, *벤처 자본 지원)에 비중을 두고,

나머지 절반은 (국가 경제에서 *혁신이 널리 *퍼진 정도를 포착하기 위해 1인당 혁신의 척도와 외부 순위 조합에 비중을 두었다.

*미국은 다양한 지표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이 부문에서 *1위에 올랐고,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연구비 지출, 연구원, 특허 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2위에 올랐다. 현재 중국은 이 분야에서 *빠르게 부상하고있다.

- 가격 경쟁력: 이 지표는 *지불한 비용 대비 이득을 측정한다. 아무리 품질이 뛰어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일지라도 생산에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 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러 *생산성 기준과 더불어 *품질과 생산성 조정에 따른 *노동 비용을 살펴봐야 한다.

특히 *인도를 비롯한 *주요 개발도상국이 이 지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높은 인건비로 인해 *미국은 중간 정도의 순위를, *유럽 국가는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 기반 시설 및 투자:

이 지표는 *기반 시설과 *투자의 *비용과 *질을 측정한다.

그것은 한 국가가 세계 투자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율을 포착하고, *기반시설의 질과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투자를 얼마나 우선시하는지 파악한다.

이 지표는 전 세계 투자 대비 국가별 투자 비율, 전반적인 기반 시설의질, GDP 대비 투자와 저축 비율, 물류 실적을 측정한다.

이 지표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와 과거 자체적인 투자 규모 대비 생산적인 투자 비율이 높기 때문에 현재 가장 강력한 국가로 볼 수 있다(지난 20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미국은 뒤처지고 있지만 세계 생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게 나타나 2위를 차지했다.

- 경제 생산량:

이 지표는 국가가 보유한 *경제적 자원의 *힘을 측정한다. 국가별 가격 차이를 조정해서 전 세계 생산량 대비 GDP 수준으로 생산량을 측정한다.

특성을 포착하기 위해 *총생산량 대신 *1인당 GDP에 좀 더 가중치를 둔다.

*중국은 *PPP(구매력 평가) 조정 *GDP 비율이 높게 나타나면서 1위를차지했는데, 미국을 근소하게 앞질렀으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럽은 3위에 올랐다.

- 기대 성장(경제 빅 사이클): 이 지표는 한 나라가 향후 10년 동안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는지를 측정한다.

앞으로 *10년 동안 나타날 경제 성장을 추정하기 위해 다양한 지표를 살펴본 후 *생산성을 예측하는 지표에 3분의 2. *부채가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하는 지표에 *3분의 1정도 가중치를 둔다.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는 *인도이며, 그다음은 *중국이다. 미국은 평균보다 조금 느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과 여러 유럽 국가는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P575

- 무역: 이 지표는 *수출국의 *경쟁력을 측정한다. 전 세계 수출 시장에서 한 국가가 차지하는 *절대적인 수출 수준의 *비율을 보여준다.

이 지표에 따르면 *세계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유럽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 군사력: 이 지표는 주로 병력, 핵무기 수, 군사력의 외부 지표로 측정되는 *군사력과 *군사비의 절대적인 비율에 따라 좌우된다.

하지만 이 지표는 다양한 지역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유형의 군사력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특정 지역, 특정 군사 기술 유형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갖는 *군사적 우위 또는 *동맹의 역할을 포착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살펴보면, *미국은 여전히 전반적으로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군사비 지출과 핵무기 프로그램에서 강력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핵무기의 경우 유일한 경쟁국으로는 러시아를 들 수 있다. 중국은 현재 2위에 올랐지만, 빠르게 군사력을 증대하고 있다.

- 금융 중심지: 이 지표는 국가의 금융시장과 금융 중심지의 *발전 수준과 *규모를 측정한다.

이때 *금융 중심지 도시의 외부 지표, *거래 점유율과 *시가총액의 절대적인 측정값을 살펴본다. 이 지표에 따르면, *미국은 상당한 격차를 보이며 세계 1위 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주로 세계 주식시장과채권시장에서 미국의 점유율이 매우 높다), *중국과 유럽은 각각 2위와 3위를기록하고 있다. - P576

▪기축통화 지위: 이 지표는 한 국가의 통화가 세계 기축통화로 작동하는 정도를 측정한다. *기축통화 지위는 *특정 국가의 *통화로 표시되거나 *보유되는 거래, 채권, 중앙은행 보유고의 비율로 측정된다.

금융 중심지의 지위와 유사하게, *미국은 이 지표에서 *독보적인 최강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 부채 부담(경제 빅 사이클)

: 이 지표는 a) *자산 대비 부채 수준,
b) *대내외 *흑자와 적자 규모,
c) *GDP 대비 *부채 상환 금액,
d) *자국 통화와 *외국 통화로 표시된 *국가 부채,
e) *자국민과 외국인이 보유한 *채권 금액,
f) *국가 신용 등급의 조합에 근거하여 측정한 값을 보여준다.

*과도한 부채를 갚는 데 필요한 *통화와 *신용을 충분히 *창출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든. 아니면 *과도한 부채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요한 *통화와 신용을 필요 이상으로 창출한 탓에 *통화의 *평가절하가 이루어지든 간에 그에 따른 *실질적인 *부의 *가치 하락을 암시하는 가장 믿을 만한 측정 방법이 바로 이것이라는 점이 입증되었기에 나는 이 방식으로 지표를 구성했다.

어떤 국가가 *기축통화국의 *지위를 *상실할 때 어떤 위험에 노출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기축통화지위를 제외하고 이 지수를 구축했다. - P577

- 내부 갈등(내부 질서): 이 지표는 *국내 갈등과 *불만이 어느 정도로 고조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실제 갈등이 불거진 *사건(예: 시위), *정치적 갈등(예: 당파싸움), *일반적인 불만(설문에 근거)을 측정한다.

이 지표에 따르면, *미국은 *당파 싸움과 *높은 내부 갈등 발생률을 보이며 주요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순위를 기록했고, 미국의 갈등 수치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 통치 체제/법치: 이 지표는 국가의 *법률 체제가 얼마나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지,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를 측정한다.

이는 *법치(주로 해당 국가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근거)와 *부정부패(외부 부패 지수와 기업 설문 조사)를 측정한 후 결합한 값이다.

이 지표에서 *러시아와 *인도가 가장 낮은 점수(최저)를 기록했고, *영국, 네덜란드, 일본은 가장 높은점수(최고)를 기록했으며, *독일과 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 광물자원: 이 지표는 *영토 크기와 *천연자원의 가치를 포함하여 각 국가의 *지리적 자산을 측정한다. 여기에는 각국의 절대적인 생산 역량을 짚어내기위해 에너지, 농업, 산업 금속 등으로 이루어진 *총생산, 그리고 각 범주에 대한 상대적인 *자립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순수출이 포함된다

(담수 공급과같이 다른 천연자원에 대한 측정도 포함한다). *러시아와 *미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천연자원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국가에 많이 *의존하는 *중국이그 뒤를 이었다), *일본과 영국은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 P578

- 부, 기회, 가치관 격차: 이 지표는 *부/소득 기회, *가치관 격차가 얼마나 크게 벌어져 있는지 측정한다.

이것은
a) *부와 소득 불평등(예: 상위 1퍼센트와나머지 99퍼센트가 보유한 자산의 비율),
*b) *정치적 갈등(예: 이념에 따른 분열의정도)을 모두 측정하여 결합한 값이다.

*인도, 미국, 중국은 매우 크게 벌어진 *부와 소득 격차로 인해 *최저의 점수를 받았다(미국은 정치적 간극도 상당했다).

*반대로 유럽 국가들과 일본은 대체로 소득과 부의 불평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성격/시민의식/의지: 이 지표는 &국민의 태도가 얼마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하는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그러한 노력을 중요시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양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a) *근면과 성공을 대하는 태도를 다룬 설문 조사,
b) *사회가 *자립과 노력을 중요하게 여기는 정도를 나타내는 각각의 측정 기준(예: 정부의 이전 지출 Transter payments 규모, 실질 은퇴 연령)을 사용한다.

이 지표에서 *중국과 인도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미국은 3위), 많은 유럽 국가(특히 스페인과 프랑스)가 가장 낮은 점수를받았다.

- 자원 배분 효율성: 이 지표는 각 국가가 *노동과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측정한다. 이를테면 국가가 고질적인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는지(즉, 효율적인 고용 방법을 찾지 못하는지), 시간이 흐르면서 *부채증가가 그에 상응하는 *소득 증가를 불러오는지 살펴보고,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대출의 용이성을 보여주는 외부 지표와 설문 조사를 참고한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특히 프랑스와 스페인)가 이 지표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미국과 독일은 거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개발도상국(특히 러시아, 중국, 인도)도 매우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이들은 대체로 부채 증가 단위당 더 높은 소득 증가를 불러왔다. - P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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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나라 사람으로 신발을 사려는 자가 있었는데, 먼저 스스로자신의 발을 재어 치수를 그 자리에 두었다. 시장에 도착해서야 치수 잰 것을 잊고 왔음을 알았다.

신발장수를 만나자 곧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발을 잰 것을 잊고 왔소. 돌아가서 그것을 가져오겠소."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는 시장이 끝나서 끝내 신발을 구할 수 없었다. 어떤 사람이 말하였다.

"어째서 발을 재보지 않았소?"

(그가) 말하였다.
"차라리 치수 잰 것은 믿을 수 있어도 자신은 믿지 못하기 때문이오." - P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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