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포지션에서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만족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인비저블˝이란 개념으로 만들어내려 했으나. 이미 동양에서는 장인이라고 부른단다.서양에도 구루나 마스터 라고 이미 정의가 있을터인데, 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시려 하실까나...말콤 글래드웰처럼 단어 잘 지어내서 주목받고 싶은 친구인듯..또한 대중앞에 나서고 안나서고는 개인의 성격 및 취향에서 오는 차이이지, 무엇이 더 대단하다 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대학생 레포트 수준의 필력에, 나도 책한권 내봐야지 란 욕심이 부른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76년도에 나온 책이다. 40년동안 베스트셀러 가 된 책인데.이 책이 왜 베스트셀러가 된건지 난 모르겠다. 아마 70년대 의학수준, 문화수준으로 봤을때는 논란이 되어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있게되지 않았을까?.이 책의 10%라도 이해했다면 다행이다.난이도 또한 높아서 책읽기에 입문하는 사람이 베스트셀러랍시고 접했다가는 두번다시 독서를 안할듯하다..- 우리는 우리의 창조자의 유전자를 운반하는 도구 혹은 기계일뿐이다.영화 ˝프로메테우스˝ 를 봤으면 한결 이해하기 쉽다..(이 책은 마케팅에도 능해서) 다 읽었는데 고맙게도 이 책의 맨마지막장 (정말 맨 마지막장이다)에 이런글이 나온다..˝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 책은 진화적인 과정에 대한 책이며, 도덕, 혹은 정치, 혹은 인문과학에 대한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진화가 어떻게 되어 왔는지에 관심이 없다면 (...)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읽으면 당신을 필요 없이 화나게 할 것이다˝.그래, 당신을 필요 없이 화나게 할거래. 이건 교양도서가 아닌 과학, 논문수준의 책이거덩..- 순수하고 사욕이 없는 이타주의라는 것은 자연계에는 안주할 여지도 없고 전 세계의 역사를 통틀어 존재한 예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의식적으로 육성하고 가르칠 방법도 논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우리의 창조자에게 대항할 힘이 있다. 이 지구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의 폭정에 반역할 수 있다..이 책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