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뷰] 애도하는 사람

애도하는 사람
텐도 아라타 지음, 권남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2월

죽음의 경계를 다루었기 때문에 읽는내내 차분함을 가지게 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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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분량을 자랑하지만 클라이막스의 빠른진행으로 지치지 않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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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모르는 사람의 죽음들을 애도하러 전국을 돌아다닌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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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소설이다.

[마이리뷰] 대화의 신

대화의 신 - 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 것
래리 킹 지음, 강서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나는 태생부터가 말을 못했던 것인지,
아니면 나이를 먹어가며 소심해져서 말을 잘 못하게 되는것인지..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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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좀 잘해보려고 읽어 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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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없구나. 스피치도 재능부분이라. 타고나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살아갈수 밖에.
설마 저 책 한권으로 내 말빨이 달라진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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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결론.
그저 우구장창 떠들면 는다.
글도 쓰면 쓸수록 느는것처럼.
대신 래리킹만큼 떠들어야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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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말많이 하는건 성격에 안맞아서 싫으니...
말 잘하긴 포기해야겠당~
머 그래도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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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사장으로 산다는 것

사장으로 산다는 것 - 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 2005년 12월

오너들에게 위로가 될만한 책...

구멍가게 주인부터 대기업 회장까지도 고민은 다 비슷하다라는...

신문기자였던 저자가 그간 인터뷰했던 내용들을 모아논 것이다.

오너들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읽어보삼.

[마이리뷰]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 마음속 108마리 코끼리 이야기
아잔 브라흐마 지음, 류시화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12월

선물받아 우연히 읽게된 불교서적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적완성을 중요시하는 불교의 교리는 매우 매력적이다.

한번은 삶의 고민과 타인에대해 얘기할 일이 있었는데. 그사람도 이책을 읽었더라.
그사람과 2시간동안 멋진 불교교리와 이 책에 대해 얘기한적도 있다.

각설하고. 한창 놀아야될 20대 어린친구들은 아직 와닿진 않을테고.

서른살즈음이나 혹은 인간관계나 외부현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구지 종교적일 필요도 없다. 참고로 난 기독교인이다.

[마이리뷰] 조선 임금 잔혹사

조선 임금 잔혹사 - 그들은 어떻게 조선의 왕이 되었는가
조민기 지음 / 책비 / 2014년 4월

위대해 보이는 왕들도 지금의 현실정치와 사뭇 다르지 않구나. 혈통보단 정치적 도구로서 왕이 된 자들이 더 많구나.

폭군이라고 알고있던 연산군도 안타깝고,
맨날 아비한테 까여서 정신이상이 온 가정폭력의 대명사 사도세자도 안타깝고.

왕비와 후궁이 많은건 좀 부럽..당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현세는 왕이 죽을때까지 정치를 안하게해서 다행이다.

오타도 몇개있고, 종이질이 개선되면 더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