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타는 없다 1 - 그림과 문학으로 깨우는 공감의 인문학 롤리타는 없다 1
이진숙 지음 / 민음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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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서 읽은 책인데. (사실 이런책은 추천 아니면 접할 일이 없을듯 하다. 제목부터 표지컬러까지 내 스타일은 아니라서리)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남자비판? 머 이런건가?˝ 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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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미술작품과 문학작품에서 뽑아내는 인생이야기˝ 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여러 아티스트들(세익스피어, 김소월, 고흐, 김환기 등등) 의 세계관을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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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 몰랐던 예술가들에 대해 알게되어 좋았고, 기존에 알고 있던 예술가들에 대해 더 깊이 알수 있어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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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쓴이가 문학과 그림. 둘다 전공한 분이라 미려한 문체와 작품들에 녹아있는 철학들을 꿰뚫어 쉽게 설명해주려는 친절함에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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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문학에 문외한이라면 조금 어려울 수 있는 책이다.
나 정도의 지식과 교양은 있어야 읽을듯.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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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정리의 힘 - 모든 지식을 한 줄로 압축하고, 설명하는 기술
아사다 스구루 지음, 황혜숙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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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들을, 혹은 상황을 한줄로 정리할수 있다고? 정말루?? 그런방법이 있어??
라는 궁금함에 읽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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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앞으로 몇번 적용해 보기는 하겠지만, 과연...그렇게 정리한게 (10년정도) 오래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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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마케터 안병민의 마케팅 리스타트 - 지금 다시 시작하는 마케팅 스터디
안병민 지음 / 책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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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전이네. 시간날때마다 강연을 쫒아다니던 시절 (이젠 코로나로 그런것도 못하겠구나..유투브로 봐도 되긴하지만, 인간의 에너지 전달이 없는 유투브로 강연을 보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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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레슨이 유투브로 한계가 생기는 이유는 같은공간에서 인간끼리의 에너지 전달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공연을 티비로 보는것과 공연장 가서 보는것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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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책비 출판사에서 저자들을 모아 책소개 겸 강연프로그램에 가서 받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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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개인사업(개인브랜드) 5년차 미만들이 읽으면 좋을듯하오. 그 이상들은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를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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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펀치 - 제5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기준영 지음 / 창비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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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설이 난해한 경영서 보다는 읽기가 부드럽구나.
심상을 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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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책이다.
짤막한 문장이 주는 임팩트들.
침묵에서 오는 두근거림.
그리고 여타 소설처럼 길고 쓸데없는 풍경의 묘사가 없어서 좋았다. 전개도 빠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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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책 부록에 심사평 을 읽지는 말걸 그랬나부다.
소설을 다 읽고난 후의 그 느낌이 깡그리 사라져 버리네..
수상작이란 구색을 맞추는건 이해한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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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이 좋은 소설을 망쳐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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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뇌 - 무엇이 남자의 행동을 조종하는가
루안 브리젠딘 지음, 황혜숙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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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박사가 연구해서 내놓은 베스트셀러 ˝여자의 뇌˝, 그 2탄이 ˝남자의 뇌˝.
난 남자이니 지피지기 백전백승의 마음으로 베셀보다 남자의 뇌 부터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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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여자보다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건 이미 중학생때부터 달라진다는것.

청각시스템이 달라져서 여자들의 목소리(잔소리)를 ˝백색소음˝ 처리한다는 점.

남자가 아빠가 되는순간부터 호르몬이 바뀌는다는 것.

여자와의 대화에서 감정적 공감보다는 ˝문제해결˝ 방식으로 뇌가 열리는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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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기부터 노년의 뇌까지 시간별 챕터구성으로 되어있어서 모든 남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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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가정상비약 처럼 모든 가정에 있어야 하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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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책 추천 잘 안하는데, 이 책은 꼭 읽도록 하자.
강추 100만개.
재미난 에피소드로 엮여있어서, 킥킥거리며 읽을 수 있다.

암튼,
아들,남편, 남친,아빠,할아버지 등등.
집에 남자가 한마리라도 서식중이라면 꼭 읽자.
남자들도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 꼭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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