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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나도 내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늘 그렇지만, 훌륭한 계획을 세우셨네요, 브라운 박사님."
"저희가 하는 일이 그거니까요."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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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동학대 교사입니다 - 사례로 보는 학교 특수교육 현장의 인권침해 논란과 예방
이혜영 지음 / 초록펭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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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이 바뀌어야 특수교육의 질도 높아지고 특수교사의 기본 권리도 챙길 수 있다.

학교 현장의 시급한 요구들이개선되지 않는다면,
장애학생의 인권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더 커지고,
특수교사가 가해자로 지목될 수밖에 없는환경과 구조도 지속될 수밖에 없다 -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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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 - 서울 한양도성을 따라 걷고 그려낸 나의 옛길, 옛 동네 답사기
이호정 지음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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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렇게 걸을 수 있는 길이 많다는 걸 알게 해준 책입니다. 저자의 손그림과 함께 한양도성 성곽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같이 여행을 떠나려 짐을 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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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 - 서울 한양도성을 따라 걷고 그려낸 나의 옛길, 옛 동네 답사기
이호정 지음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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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옛길을 찾아서, 한양도성 답사기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저자가 아이들과 함께 한양도성을 비롯하여 서울 곳곳을 다녀오고 쓴 기행문이다.

1부는 한양도성을 중심으로 다룬 챕터로,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느낀 바를 덤덤하게 풀고 있다.

2부는 한양도성 안팎의 옛길과 동네들에 대한 글이다.

[한양도성 답사기]

저자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를 전공하고 8년 동안 두 달에 한 번꼴로 서울 곳곳을 답사하면서 기관지에 글을 실었다고 한다. 그 글을 조금 더 정리하여 출간한 게 바로 이 책이다.

위 사진처럼 한양도성 성곽길을 하루 분량을 쪼개 답사를 진행했다.

사실 이 책에 소개된 명소들 중 일부는,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다녀왔을 법한 곳이다. 하지만 저자는 지역 곳곳에 애정을 갖고 지긋이 바라볼 줄 아는 느긋함이 있기 때문에 많은 성찰을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저자는 아이 두 명과 함께 한양도성을 주기적으로 답사한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아이 입장에서 답사 당시에는 가기 싫었겠지만, 엄마와 매주 함께 한 시간들은 훗날 성장하는 데 있어 큰 버팀목이 되어줄 거라 확신한다.

이 책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다른 기행문들과 달리 사진 대신 저자의 손그림을 넣었다는 점이다.

사실 서울을 찍은 사진들은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차고 넘친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의 시선에서 본 서울 곳곳을 그림으로 남겼기에 더욱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 느낌이 들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저자의 그림 솜씨가 뛰어나 연신 감탄하며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전체적인 소감]

그동안 이렇게 제대로 된 기행문을 읽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엔 조금 낯설었다.

그러나 저자의 스케치가 담긴 기행문을 한 챕터 읽고 나니, 얼른 다음 동네에 대해 쓴 글도 읽고 싶어 단숨에 읽게 되었다.

사실 나는 심각한 길치에다가 낯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여행을 자주 떠나는 편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저자가 걸은 경로가 지도로 표시되어 있고, 어떤 방법으로 어느 곳을 들렀는지가 자세히 나와있어 나도 이대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었다.

이 외에도 나에게 특히 도움이 될 만한 점은, 저자는 자가용 없이 오로지 대중교통만을 이용해 답사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여행을 할 때 자가용이 없으면 다소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저자가 걸은 대로, 지하철과 마을버스에 몸을 실은 대로 따라가면 서울 여행은 무리가 없을 것 같다.

저자는 순성길 중 '흥인지문에서 혜화문까지'가 제일 좋았다고 한다. 다른 곳은 몰라도 이 길만큼은 나도 따라 걷고 싶다.

서울 외에 다른 도시의 옛길도 걸어보고 싶게 하는 책이었다.

기행문만이 줄 수 있는 울림이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나도 마음이 차분해지고 함께 성장해나가는 느낌이었다.

[기억에 남는 부분]

pp.80-81

최순우 옛집은 그가 별세하기 전까지 거주한 곳으로, 그의 깊은 안목과 애정이 고스란히 담긴 옛집이 되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정갈한 방에서는 우리가 너무 많은 것들에 둘러싸여 깊은 후회를 경험하고 난 후에야 깨닫는 단순한 삶의 경지가 느껴졌습니다.

p.131

만일 한 어린이가 착한 요정의 도움 없이도 자연에 대한 타고난 경지의 감정을 지킬 수 있으려면, 그러한 감정을 함께 나눌 한 명 이상의 어른이 필요하다. (레이첼 카슨, 센스 오브 원더)

p.170

걷고 멈추기를 반복하면서 막연히 찾고 있던 것이 그곳 어딘가에 놓여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길이 있다면 그건 남의 길이랬지요. 저기 유난히 곧게 뻗은 길도 분명 남의 길일 것입니다. 애쓰며 걸어가는 지금 이 길이 나의 길이라 믿으며, 어제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오늘 그랬던 것처럼 내일도 그렇게 걸어갈 뿐입니다.

p.171

미래는 과거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미래는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내부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신영복, 강의)

해냄출판사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래된길들로부터의위안 #이호정 #해냄 #해냄출판사

#기행문 #답사기 #한국문화 #신간도서

#서평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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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페르세포네 × 하데스 시리즈 세트 - 전3권 페르세포네 × 하데스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지음, 최현지 옮김 / 해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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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속에서는 페르세포네가 납치되는 설정이라 페르세포네의 입장을 들어보지 못했는데, 이 시리즈에서는 페르세포네의 주체성이 드러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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