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버스 영어동요 놀이북 : 자동차 동요 - 키키·묘묘와 함께 영어로 놀자! 베이비버스 영어 놀이북
이은주 지음 / 길벗스쿨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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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버스 영어동요와 놀이북으로

영어의 시작을 더욱 즐겁게!

 

언니가 학습지를 하거나 워크북을 할 때 둘째는 매우 심심해해요.

어느 날 "엄마 나도 영어 하고 싶어!"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림 그리기, 색칠놀이는 아주 잘 하는데, 벌써 워크북을 할 수 있을까?

4살인데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하고싶다고 할때가 기회다 싶어

얼른 영어워크북 검색에 들어갔지요.

베이비버스 알파벳 놀이북이 딱!! 있더라구요~

오 바로 이거다 싶었어요.

평소 유투브로 베이비버스 동영상을 잘 보던 아이라

아주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역시나!

알파벳말고 저는 영어동요 놀이북 중 자동차예요.

알파벳보다 영어동요로 먼저 재밌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큐얄을 찍으면 동영상과 함께 영어동요가 나와요~

아이랑 두번정도 반복해서 보고 듣고 따라한 후 활동하기

 


 

스티커붙이기, 색칠하기, 선잇기, 미로찾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한 활동들이 가득해서 진짜 재밌어요.

처음 받은 날 이미.... 1/3 다 해버렸어요.

그것도 시키지 않았는데 다음날 또 펼쳐서 마구마구 해놓구요.


 

매일 언니하는 모습만 보다가 자기도 할 게 생겼다는게 기뻤나봐요.

"엄마 나 공부할 시간이야~" 하면서 혼자 앉아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나중에 책 펴보니 색칠이며 선잇기며 너무 잘했어요.

진작 사줄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놀이하듯 즐겁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놀이북

영어는 학습이 아닌 놀이! 무조건 재미여야 한다는거!

두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펜을 들고 선을 그을 수 있는 아이, 4세쯤 되었다면

베이비버스 영어놀이북으로 시작해보세요.

조만간 알파벳북도 사서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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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달님이 글리터 색칠놀이
두드림M&B 편집부 지음 / 두드림M&B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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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하원 후 우리 둘째의 일과는 당연히 '놀기' 죠. 8살 언니도 아직은 노는 시간이 가장 길기에, 아주 다양한 놀이를 하며 놀아요. 그 중에 빠지지 않는 놀이가 있다면 색칠놀이예요.

각자의 색칠놀이를 파일에 따로 담아 책꽂이에 만들어 두어서, 실컷 역할놀이 인형놀이 하다가도 좀 싸운다 싶으면 색칠놀이 하며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ㅎㅎㅎ

 

겨울엔 반짝반짝 글리터 색칠놀이

달님이 글리터 색칠놀이, 두드림엠앤비


 

겨울이 되니 시내도 반짝반짝하고, 왠지 반짝이는게 더 돋보이는 계절이지요. 연말연시가 되면 어릴 때 검정도화지 오려서 반짝이풀이랑 반짝이펜으로 막 꾸며가며 크리스마스 편지랑 새해편지 썼던 기억이 떠올라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집 안에서 반짝이는 언제나 금기시 되고, 엄마가 반짝이를 꺼내주는 날은 아주 특별한 날이지만.... 겨울이 되니 제가 먼저 반짝이가 생각나 "달님이 글리터 색칠놀이" 마련해주었어요. ^^

 



 

이렇게 다섯가지 색상의 반짝이풀, 그리고 스티커1장과 입체카드 만들기 3장이 들어있어요. 스티커만 보면 열광하는 4살이라 아주 좋아했고, 입체카드 만들기는 8살인 언니에게 딱 이었어요. 당장 색칠하고 오려서 담임선생님께 편지를 쓰더라구요. 팝업으로 만드는 카드라서 완성도도 높고 아주 만족스러운 부록이었네요!!

시작 전! 아이와 함께 글리터 풀 사용시 주의사항을 읽고 시작해요. 뚜껑은 꼭 돌리지 않고 당겨서 열기. 돌려서 열면 안쪽 뚜껑이 열려버린답니다. 닫을 때도 역시 살짝 눌러 닫아야겠지요. 그리고 칠하고 난 뒤에는 1시간 정도 충분히 말려줘야해요. 그런데 아이들이 떡칠을 하다보니 그냥 하룻밤 말려둔다 생각하는게 좋아요.

또 한가지 예쁘게 칠하는 팁이 있어요!

빈 그림에 바로 글리터풀을 칠하는게 아니라, 먼저 색연필로 색칠을 해준 후 글리터풀을 이용해 꾸며주는 거예요. 그럼 훨씬 퀄리티 있는 작품이 탄생한답니다. 그걸 모르고 무턱대고 글리터풀을 사용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재미있는 반짝이풀 놀이지요.


 

뚜껑 닫는 것만 엄마가 도와주고, 4살 혼자서 맘껏 짜고 꾸미고 놀았어요. 아이들은 글리터 풀로 면을 다 채우고 싶어하기에 글리터 풀만으로 면을 채우기는 어려워요. 짜고 붓을 이용해 펴주거나 저렇게 손가락을 이용해 문질러서 사용하면 되겠지요. 조금 나이가 있다면 색연필로 밑바탕을 다 칠하고 멜빵부분을 글리터로 꾸며주거나 치마에 줄무늬나 체크무늬를 내 준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검은 도화지 사다가 글리터 풀로 아이들이랑 성탄카드 만들어보려고 해요. 추억을 떠올리며 ㅎㅎ 제가 더 신나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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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할아버지의 고민 상담소 - 바른 인성을 키우는 논어 따라쓰기
강정화.강민경 지음 / 다락원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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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고 나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닐 때와는 또 다른 고민들이

생기더라구요. 학업문제, 친구문제...

부모인 제가 속 시원히 조언을 해주지 못하는

다양한 고민들이 아이들에게 있어요.

그런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어 추천해봐요.

바로 다락원에서 나온 "공자할아버지의 고민상담소" 라는 책이예요. 이 책에는 우리 모두가 아는 성인 공자가 친숙한 할아버지가 되어 우리의 고민을 들어주고 따뜻한 위로도 해주어요.


 

이렇게 크게는

나에 대한 고민

공부와 생활에 관한 고민

관계와 어울림에 관한 고민

말과 행동에 관한 고민

훌륭한 사람이 되는 길

나뉘어 있어요.

그 안에 세부적으로 고민들이 들어있어

처음부터 읽는 책이 아니라

우리 아이가 가진 가장 큰 고민, 현재 갖고 있는 고민들을 찾아서 읽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볼 수 있어요.

또한 이 책은 아이를 위한 책만이 아니예요.

우리 아이에 대해 고민을 가진 부모라면 그 부분을 찾아 읽어보면 아주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책의 형식이 인성동화처럼 되어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고민에 대한 조언은 논어를 통해 얻을 수 있어요.

현재의 고민을 고전인 논어를 통해 풀어가는 방법

고전은 정말 고전이구나! 하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손으로 한 자 한 자 논어를 따라쓰며 스스로 생각도 정리할 수 있고, 앞으로의 행동에도 아주 큰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이 책은 꼭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기를 추천하는

그리고 초등학생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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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는 할머니
사노 요코 지음, 이영미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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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도전하는 할머니

산타클로스는 할머니, 사노요코

 

벌써 2021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

아이들은 사실 일년 내내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려요.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준다

착한 일하고 밥 잘 먹으면 선물을 준다

이러면서 말이예요.

사실 '산타할아버지'는 부모들이 흔히 쓰는 무기 중 하나이기도 하죠. 산타할아버지는 그렇게 우리에게 너무 자연스러운 가족같은 분이죠. ㅎㅎ

그런데 사노 요코 작가님 책의

'산타클로스는 할머니' 그림책을 읽고나니

올해는 내 맘을 잘 알아주는 섬세한 산타할머니가 우리집에 와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산타클로스는 남자만 하란법 없는데

우리는 왜 산타할아버지만 알고 살았을까요.

 


 

하나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던가요?

사람은 모두 평등하다고.

꼭 남자만 산타클로스가 되란 법은 없잖아요.

산타클로스는 할머니, 사노요코

 


 

할머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요.

아이들에게 진짜 필요한게 무엇인지 말이예요.

타고난 산타클로스였네요. ^^

이제 마지막 선물만 남았어요.

할머니는 이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도 알지요.

 


 

이제 우리는 알 수 있지요.

산타클로스 할머니가 꼭 산타클로스가 되고 싶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말이예요.

산타클로스가 된 할머니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한 번도 해 보지 않았던 일에 도전하는 용기, 반대 의견에도 굽히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의지, 기필코 해내고야 마는 끈기를 배울 수 있어요. 사회의 편견을 깨고 당당히 나서는 용기도요. 딸들과 읽으며 나도 이런 할머니가 아니 엄마가 되어야겠다.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딸들의 마음도 할머니처럼 다 알아볼 수 있으면 더 좋겠구요. ^^

할머니의 사랑이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했으니,

나 또한 가능하겠지 하는 믿음과 용기를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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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식 농장, 지구가 아파요! 지구가 아파요!
데이비드 웨스트.올리버 웨스트 지음, 올리버 웨스트 그림, 이종원 옮김 / 지구별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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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먹고 마시고

마트에서 구매하는 모든 먹거리들

어디서 생산되는지 생각해본적 있으세요?

하루에 세 번이나 먹으면서도

어쩌면 우리는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먹는 것 같아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서 오는지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며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현재 지구의 세계 인구는 늘어나고

식량은 부족해요.

그래서 농사짓는 방법이 점점 달라져서

현재의 공장식 농장이 탄생하게 된거죠.

우리가 마트에서 사는 수많은 식재료들

그 중 특히 육류가 그에 해당하죠.

그렇다면

대규모 공장식 농장에서는 생산을 늘리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요?


 

이 페이지의 그림을 보고 참 충격적이었죠.

그림이었으니 충격이 1/100 도 안되었지만

사진이었다면 아마도 더 놀랐을 거예요.

공장식 농장은 이렇게

몸하나만 겨우 들어가는 환경에서

항생제를 맞혀가며 키워지죠…

인간에게 먹기 좋게만 키워지니까요. ㅠㅠ

이렇게 살아간 동물은 스트레스가 많죠.

그 스트레스는 사실 먹는 우리 몸에도

분명 영향을 준다고 들었던것 같아요.

 


 

그럼 공장식 농장 말고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도시농장이나 미래형실내농장 등

현재 수많은 방법들을 연구하고 실천해가고 있어요.

우리 밥상에 올라가는 식재료의 출처를

알아버렸으니 이제 좀 변화가 있어야할 것 같아요.

아이와 물건을 구매하며 동물복지라던가

무항생제 등 마크를 함께 확인하며

장보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이미 너무 많이 아픈 지구

이제라도 더 아프지 않게 함께 지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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