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 고수익 신축 아파트를 최저가로 선점하는 법
정종은(무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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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재개발 재건축으로 오를 아파트만 산다   

- 정종은(무진) –


회사에 취직을 하고 창원에 왔을 때 용호동 근처를 지나면서 다 쓰러져 가는 아주 낡은 아파트를 보았었다. 그렇게 너무 낡은 아파트를 보면서 이런 곳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막연하게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나고 나니 그 허름했던 아파트는 부셔지고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선 것이다. 그게 바로 지금 창원의 대장 아파트가 되었다. 그때 생각했다. 취업하고 부동산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리 공부해서 재개발 재건축의 개념에 대해 이해를 했더라면 그곳을 그냥 지나칠 수 있었을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던 적이 엊그제 같은데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용하고 사람들의 관심은 크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미리 공부해 두어야 한다. 남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때 미리 공부하고,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달라지는 분위기가 온다면 바로 행동하기가 수월할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관심을 가져야 할 분야는 바로 재개발, 재건축이다. 하지만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재개발 재건축 용어도 낯설뿐더러, 대체 눈에 바로 보이는 게 없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기가 그만큼 어려운 분야이기도 한 것이다.


큰 부자가 되겠다는 일념보다 작은 집 하나라도 갖고 싶다는 바람이 더 커서 투자를 시작했다는 저자는, 실투자금 1억원으로 재개발 물건을 매수하여 큰 수익을 거두었다. 이 책에는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뿐만이 아니라 지역별 특징까지도 저자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겨져 있다.


재개발 재건축은 분명 쉽지 않은 분야이다. 재개발 재건축은 무조건 상승할거라는 생각으로 아무곳이나 사면 오랜 시간동안 사업이 진행이 안되는 등 위험이 높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은 입지를 보는 눈을 키워야 하고,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기초적인 공부가 탄탄히 뒷받침되어 오를만한 곳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이번 기회에 재개발 재건축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고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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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
commonD(꼬몽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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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설명서도 읽지 않고 인생을 살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엄마의 월급은 100만원 정도였다. 교대 업무를 하시어 밤낮이 바뀌면서 힘들게 벌어오시는 돈이었다. 그래도 100만원이나 벌어오시는 엄마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린 마음에 이정도면 부자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월급을 타오는 날에는 맛있는 갈비 외식을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엄마의 월급은 100만원 수준이었다. 더군다나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는 더 이상 몸을 써서 일을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게 되었다.


저자는 부동산 투자로 5년만에 수십억 자산을 형성한 자산가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게임의 법칙에 대해 알기 쉽게 말해주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뼈있는 문장으로 첫 페이지를 읽는 순간 너무 빠져들어서 읽게 되었다.



2008
년 하반기에 취업에 성공해서 지금까지 일을 해오고 있지만, 급여가 크게 오르진 않은 것 같다. 입사 당시 타 기업에 비해 초봉은 높은 편이었지만, 매년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매년 연봉이 높아진 타 기업 친구에 비해 연봉은 제자리 느낌이었다. 어려운 시기에 취업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했고, 열심히 차곡차곡 모으면서 살아간다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큰 착각이었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자본주의 세상에 대한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한 채 그저 월급만 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월급을 모으기만 했다면 오히려 다행이었을까? 남의 말만 듣고 공부는 하지 않은 채 투자한 결과 사기당한 것까지 고려한다면 마이너스 인생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책을 보면 왜 우리가 자본주의 세상을 이해하고 법칙을 알아야 하는지, 설명서 한번쯤은 읽고 시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현재 노예로 살고 있더라도 언제까지 노예로 살수는 없을 것이다. 딱 정해져 있는 데드라인을 우리는 가끔씩 잊어버리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선택지가 있어서 내 스스로 나의 노예생활 종료시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제 그 출발선에 서서 이 책과 함께 달려가 보기를 바란다. 저자의 깊은 통찰력에 반해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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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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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시간관리,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 등 시간과 관련된 책을 많이 보았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 수가 없기에 시간을 타이트하게 관리하며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시간을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시간에 대한 강박관념만 많아지고 정작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내가 정해진 시간안에 이 일을 완료해야 한다는 강박에 더욱 효율적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즉 그 일에 온전히 몰입하거나 집중할 수 없었으며, A를 하면 B가 생각나고, B를 하면서 C도 해야하는데 하는 생각 때문에 집중하지 못한 것이다.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공평하게 주어진 24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다. 특히 아이를 키우면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워킹맘의 입장에서는 48시간이라도 모자랄 것이다. 아침에는 출근전쟁에 저녁에는 퇴근 후 또 다른 출근을 하고 있는 워킹맘들은 반드시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퇴근 후 저녁준비부터 시작해, 아이케어에 밀린 집안일까지 하다 보면, 어느 새 잠 잘 시간이 되어 버린다. 정작 자기자신과는 인사할 시간조차 없는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을 아끼는 한 가지 방법은 멀티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설거지를 하면서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는 등 한가지 일만 하는 것 보다는 동시에 두가지 일을 하면 훨씬 효율적이라고 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멀티로 하다보니 정작 한가지에 완전 집중해서 해야할 일조차 건성건성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저자도 멀티태스킹이 집중력과 효율성을 떨어뜨린다고 말하고 있으며, 24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눈앞에 놓인 일에 그저 집중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시간을 비용으로 계산하고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간은 추상적인 개념이기 때문에 그냥 흘러가도 잘 인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렇게 의미없이 보낸 시간이 돈이라고 생각한다면 엄청난 집중력을 가지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면 지금부터는 지금 이순간 몰입을 통해 후회하지 않는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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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윤태성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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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어느덧 끝나가고 있다. 2023 한해는 어떤 한해였을까? 엄청난 이슈가 많았던  해였고 많은 테크놀로지가 발전했던  해였다.크게 전기차자율주행, AI, 메타 버스 이름만 들어도 알듯한 4 산업혁명들이 2023년을 휘몰아치고 지나갔다그럼 2024년은 어떤  해가 될까? 2023년에 중심이었던 키워드들이 조금  세분화 되어서 발전하는  해가 되지 않을까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에서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4 대해 설명을 하나씩 해주고 있다책을 읽다 보면 어느덧  자신이 미래에 와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면서 정말 현실에서 가능할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어느덧 미래 기술이 이만큼 많이 발전했다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8
장으로 섹션을 구분되어 있으며 섹션별로 세부사항들을 하나씩 설명을 해주고 있다모든 섹션이 빠짐없이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라고 생각하지만 관심은 무엇보다도 모빌리티의료건강, IT, 통신 쪽이었다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조금씩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 점점 다가오고 있는 기술이 많이 있었다.

모빌리티 부분에서는 자율배송로봇
드론배송에어택시완전 자율 주행   있다이미 우리는 하루 만에 전국에서 택배를 받아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졌다.여기서 배송까지 로봇드론이 하는 날도 멀지 않다고 본다또한 자동차가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이상 도로로만 다니지 않고 하늘로 날아다니는 에어 택시도 선보일 것이다. 영화속에서만 보던 일들이 하나씩 삶을 편하게   것이다.

의료
건강 부분에서는 간호로봇인공육초미세 일회용 관절 내시경 선보이고 있다미래가 다가올수록 가장 먼저 없어질 직업 중에 하나가 의사라고 한다사람이 하는 수술보다는 로봇이 하는 수술이 정교하고 실수도 없기 때문이다.

IT, 
통신 쪽에는 위성 콘스텔레이션오감 원격전송 어셈블리 등이 선보일 것이다.

모든 것이 2024
기대되는 테크놀로지들이고우리 미래를 바꾸어갈 산업이다.
지금 살고 있는 세상도 10 뒤에는
 어떻게 변할까상상을 하면 할수록 우리가 꿈꿔온 미래는 상상 초월의 세상이 것이라고 본다.
세계를 바꿀 2024
테크놀로지를 보면서 자신도 많이 변화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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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진심 -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
최정우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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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참으로 대단한 능력이다. 동물들은 말을 할 수가 없다. 물론 그들 나름대로의 몸짓과 신호가 있지만, 말을 통해서 의사소통을 하는 종족은 유일하게 인간뿐이다. 우리는 매일 말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말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말을 하기도 한다. 말을 통해 우리는 상대방의 의사와 의도를 알 수가 있으며, 말로 표현하는 것을 통해 그 사람의 기분과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때로는 본인의 마음과는 다르게 말을 표현할 때가 많다. 특히 연인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방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심리상담가인 저자는 내 말은 내 마음의 온도 표시라고 강조하고 있다. 누군가 나는 괜찮아라는 말을 자주 한다면 그 사람은 실제로는 괜찮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 괜찮아라는 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자주 사용하는 말들은 그의 무의식에 반영되어 있는 생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원만한 인간관계를 원한다면 상대방이 자주 하는 말을 유심히 듣는다면 그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40가지 심리학을 바탕으로 언어의 마음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요즘 말을 거칠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길을 지나가다 보면 어린 학생들까지도 일상 생활에서 욕을 섞어가며 말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말은 마음과 심리와 연결되어 표현되는 것인데, 습관적으로 욕을 섞어 말을 한다면 분명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말을 할 때 무뚝뚝하고 감정없이 내뱉을 때와 아주 선하고 예쁜 말투로 하는 경우 분명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 차이가 많이 나곤 한다. 그런 말투는 스스로의 에너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인지한 이후에는 아이와 신랑에게도 예쁘고 다정한 말투로 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가 자주 하는 말에 담겨진 심리를 재미있게 분석하였다. 상대방의 말의 진심을 잘 파악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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