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가 어느덧 20살, 도시로 나가 공장을 지어 피아노 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엄마 코끼리는 그런 노아에게 마지막 남은 상아를 잘라 사용하게 했어요.
엄마 코끼리는 아직 노아에게 해 줄 게 있어 무척 기뻤어요.
노아는 사업을 위해 도시로 갔고 점점 보기 어려워졌어요.
가끔 이방인이 대신 와서 엄마 상아를 잘라갔죠.
이게 무슨일이죠, 엄마 코끼리의 상아 성장 속도가 서서히 늦춰지더니 결국 시들어갔어요.
더 이상 피아노 생산이 안되니 노아의 공장은 망하게 돼요.
자식이 힘들 때 제일 먼저 어디로 가죠? 바로 부모에게 달려가요.
노아도 사업 실패로 다시 엄마 코끼리에게 와요.
엄마 코끼리는 더 이상 노아에게 해 줄 게 없어 슬펐어요.
그런데 노아가 모든 빚을 갚고 새로운 사업 시작을 하러 도시로 떠나요.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