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인 저희 아이에게
요즘 고집이라는 것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게 안되면 울고 악을 쓰더라고요
참 힘든 하루하루 보내던 저...
아이에게 어떻게 감정 표정을 고민하던 중
존 버거맨의 우리 기분은 달라, 달라! 가
저희 아이에게도 왔어요
누구나, 누구나 기분은 달라요.달라도 괜찮아요. 너무도 당연해요
누구나, 누구나 기분은 달라요.
달라도 괜찮아요. 너무도 당연해요
첫 페이지부터 뭉글뭉글해지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엄마인 제가 위로받고 힐링 되는 느낌이네요
팔랑 파랑 즐거워요
갈팡질팡, 으쓱으쓱
들썩들썩, 울먹울먹
몽글몽글, 우쭐우쭐 등
다양한 의태어도 감정을 표현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감정을 알려주기 힘들잖아요
이 책에서 꿀팁을 알아가요
"의태어"로 그 감정의 느낌을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요
훌쩍훌쩍 속상해요
외로워요, 사랑받는 기분이에요
불안해요, 짜릿해요
샘이 나요, 편안해요
부모인 저는 이 느낌을 알지만
묘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이 책에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쉬운 상황으로 잘 말해주고 있어요
다양한 감정을 한 번 더
표현해 주고 있어요
그리고 또 한 번
누구나 기분이 다르고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멋진 말도 전해주세요
저희 아이도 하원후
식탁에 앉아 간식을 먹으며
"우리 기분은 달라, 달라!"
책을 읽었어요
책이 재미있어
간식 먹는 것도 까먹을 정도로
집중해서 3번을 연속 읽기 했어요
아이에게 다양한 감정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
책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다양한 감정을
알려주세요
국민서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