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왜곡 경제 - 소비자가 쉽게 속아 넘어가는 이유
막스 오테 지음, 염정용 옮김 / 로그아웃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2008년 금융위기를 바탕으로 내용을 서술 하지만 그외에도 판매자들이 소비자들에게 행하는 사기와
빈익빈 부익부의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나열 그리고 설명 되잇어.
비전공자로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있어 흥미롭게 읽혓다.

[ 요즈음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경험에 의거한 연구를 한 때 조차 질이 아니라 양을 통해 판단 하고
논증한다. 프리드리히 리스트,칼마르크스 같은 역사,사회적 논리를 내세우는 경제학 대표자들은 얼마 되지않는다. 사람들은 '수는 속이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며, 또한 옳은 말이라고 여긴다. 그 이유는 오로지 수는 처음 에는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고, 따라서 속일 수도 없기 떄문이다. 수는 수 일 뿐이며, 학자들이 그것을 어떻게 해석 하느냐에 따라서만 의미를 가진다.
이 때문에 순전히 수량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학은 원래 사회제도체제를 다루는 학분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이 체제에서 나온 결과이지 원인이 아니다. 먼저 사회, 정치제도, 국가, 조직체로서의 기업이 있고, 다음에 시장을 다루는'순수'경제학이 가능하다. 경제학은 오늘날까지도 예를 들어 시장현실의 대세를 이루는 기업에 관한 확고한 이론은 내놓지 못하고, 여전히 소상인들이 만나는 곳인'장터를 기반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늘 그래왔듯이 과거의 수치를 근거로 미래를 예측 할수 없으며, 오히려 연속적인 추세 외에 인간적, 사회적 현상들도 고려에 포함 시켜야 한다.'
-----------------------------------------본문 173P ]

가끔 친구들끼리 호기롭게 얘기 할때 " 확률은 숫자에 불과해"라면서 도전 하기도 한다.
저 한마디의 압축을 풀어 경제전망 예측이 틀리는 이유를 설득력있고 쉽게 설명 해 놧다.
모든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할수 있다는 믿음 은 환상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언론 또는 정부들은
그것을 이용하여 분위기를 우너하는 방향으로 주도한다.
통계라는 수학에서 가장 거짓말을 잘하는 도구를 가지고 말이다.
우리는 아마 주위에서 들은게 있어서 뉴스에서 나오는 통계는 틀리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왜 틀린지. 어떻게 틀리게 나오는 건지 까지는 모르기에 틀리다는것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믿고 큰손들에게 끌려 다닌다.

[스포츠 이벤트식 경제소식
주식시장의 보도는 몇년전 부터 심지어 종합뉴스의 고정 토너가 되었다. 진상 규명에 매달리는 경제학자인 나로서는 사실 이것을 기쁘게 받아들여야 마땅하다. 그러나 나는기뻐하지 않는다. 날마다 텔레비전 화면에 등장하는 소위팩트들은 왜곡정보에 싸인 대중들을 현혹하고 조롱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떄문이다. ......
----------------------------------본문245P]

평범한 주부나 청소년 들에게 또는 노인들에게 주식 정보 동향에 대해서 매일같이 알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이때까지 없다가 이문구를 일고 생각 해보게 되었다.
경제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이의 변동은 중요한 사항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3일 정도 다스닥 같은게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고,
필요없을 것이다. 하지만 매번 보여주는 것은 사람들을 수로 속이기 위한 밀밥이 아닐까 생각 해 본다.

많은 매체들이 속고 속이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리가얻을수 있는 진짜 정보는 제한 되어있으며
어쩔수 없이 거대기관에서 가공된 정보를 받아야 한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 정보를 보고 원재료를 알아 볼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할것이다.
독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려는 지은이 막스오테의 쉽게 풀어 쓴 서술은 간결하여 읽기 편하엿다.
인터넷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허우적 되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린 청소년 들에게
권해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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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 remonade0719
원문 http://cafe.naver.com/readbook/1326365


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아직 국내에 출판되지 않는 따근따근한 도서!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로 불리며 지적스릴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아르투로 페레즈 레베르테. 그가 데뷔 20주을 맞아 선보이는, 지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역사소설!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공성전>입니다!





옆은 아직 출간되지 않는 공성전의 원본 이미지인데요~ 아직 출판되지 않아 따끈따끈하답니다^^

스페인 현대작가 중 해외에 가장 많이 번역 소개된 작가이면서, 2003년에는 최연소로 스페인 한림원의 멤버로 선정된 그가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내 집필한 작품! 유럽 전역이 전장으로 변한 1800년대의 스페인, 그중에서도 작은 항구도시 카디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역사와 스릴러, 고전의 절묘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역사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에 맞서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살다 간 남자들의 진한 여운이, 마치 한 편의 비극을 읽고 난 것 같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역사의 현장 속으로 빠지고싶은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8월 19일 ~ 8월 25일



▶ 모집인원 : 20명 (2권 set)



▶ 참가 방법



▶ 1. 여름 밤의 스릴러, 어떤 느낌이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08/27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평소 카페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게시글, 덧글, 최종카페 방문일자도 포함)이 뽑힐 가능성이 99.9% 입니다!



☞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미지 슬라이드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이미지 슬라이드이미지 슬라이드


☞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이벤트서평>게시판+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서평을 올리고 나서는 울카페의 "이벤트 서평완료"게시판에 해당 책 제목의 게시물에 서평완료하셨다는 덧글과 함께 서평 올린 곳,

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나폴레옹을 몰락시킨 전쟁이 시작된다!
역사는 그들의 이름을 잊었지만, 그들의 열정은 역사를 바꾼다!




나폴레옹 1세의 침략으로 유럽 전역이 전장으로 변한 1811년. 트라팔가르 해전의 치욕을 갚기 위해 나폴레옹 1세는 영국의 수족을 자르기 위해 대륙 봉쇄령을 내리고, 영국은 이베리아 반도의 두 나라, 포르투갈과 스페인과 손을 잡는다. 이제 화살은 이베리아 반도로 쏟아지고, 스페인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한 프랑스의 화력 앞에 스페인은 국왕이 볼모로 잡혀가는 수모를 겪게 된다. 손쉽게 스페인을 함락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던 프랑스는 때마침 불붙은 스페인 독립전쟁의 여파로 난항을 겪고, 임시정부가 된 카디스는 프랑스와 최우의 일전을 준비한다. 카디스와의 공성전은 화력이 판가름할 거라 여긴 프랑스는 고성능 포 개발에 열을 올리고, 평범한 물리 교사였던 데스포소 역시 카디스 함락이라는 사명을 받고 포병부대 대위로 차출되어 포 개발 작업에 투입된다. 한편, 전쟁의 여파에도 활발한 해상무역으로 활기 넘치는 도시 카디스에서 끔찍하게 고문당해 죽은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카디스 경찰국의 형사 반장 티손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이 사건이 단순한 사건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직감한다. 그의 예견대로 카디스 전역에서 소녀들의 시신이 발견되고, 시신이 발견된 곳에는 어김없이 프랑스 포 공격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카디스를 거대한 체스 판으로, 희생당한 소녀들을 폰으로 여긴 티손은 카디스에서 벌어지는 이 잔인한 게임을 자신의 손으로 끝내겠다고 마음먹는다.
난공불락의 요새 카디스. 이제 나폴레옹 1세의 운명은 이 작은 도시와의 한 판에 달렸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여름 밤의 스릴러, 어떤 느낌이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지은이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


〈스페인의 움베르토 에코〉, 가장 세련된 스페인 작가로 불리는 아르투로 페레스 레베르테는 스페인 항구 도시 카르타헤나에서 1951년 태어났다. 정치학과 저널리즘을 전공한 그는 1973년부터 1994까지 신문, 라디오, 텔레비전 등 각종 언론 매체에서 특파원이나 종군 기자로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발생했던 거의 모든 주요 국제 분쟁이나 내전에는 틀림없이 그가 있었다. 특히 일간지 「푸에블로Pueblo」에서 취재 기자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는 국제 무력 분쟁에 관한 프로그램 전문가로 일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가 스페인 문단에 처음 발표한 작품은 『경기병』(1986). 이후 『검의 대가』(1988)와 『플랑드르 거장의 그림』(1990)에서 그는 작가로서 이름을 날리고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어 발표한 『뒤마 클럽』(1993)까지 잇따라 유럽 출판계를 뒤흔드는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등극시키며 현대 스페인 대중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 책 속으로






본문내용







8장




<모하라>
모하라를 포함한 일행 네명은 수로를 통해 힘겹게 프랑스군의 함포가 탑재된 배 쪽으로 다가간다. 숨이 멎을만큼 차가운 물속을 걸어가고 헤엄쳐 겨우 접근한 네 사람은 잠들어있던 보초들을 칼을 휘둘러 처치하지만, 그 중 한둘이 비명을 질러대는 통에 병사들을 깨우고 만다. 일단 배에 올라타고 출발했지만 군인들의 추격을 따돌리기가 힘들다. 총알세례가 날아오고, 수로 인근의 부대들에 연락까지 취해져 배를 움직이는 동안 측면에서도 군인들의 공격이 집중되기 시작한다. 침몰의 위기를 겨우 통과해 총알자국이 선명한 적군의 배를 포획해 마침내 평화로운 바다로 진입해보니 모하라의 처남이 총알에 맞아 신음하고 있다. 그래도 모두 목숨을 건지고, 거금을 쥐게 해 줄 배도 포획했다. 목숨을 건 모험에서 성공하고 살아남은 것이다.





<롤리타>
롤리타 팔마는 회사를 짊어지고 가는 인생의 무게가 때로 무겁기만 하다. 어린 시절의 추억에 잠기기도 한다. 우연히 식물도감에서 암수 관련 대목을 읽다가 문득 페페 로보 선장을 떠올린다. 땀이 흐르고 심장이 두근거린다.





<티손>
범인을 잡기 위해 심지어 점쟁이까지 찾아보지만 별무소득이고 화만 치솟을 뿐이다. 밤길을 돌아가는데 십대 창녀가 접근한다. 함께 창녀 집으로 들어가지만, 소녀의 벗은 몸을보며 죽은 소녀들을 떠올릴 뿐이다. 씁쓸한 기분으로 그냥 나선다.







9장




<푸마갈>


물라토가 만나자는 전갈을 해와 만나러 나가니, 최근 미행이 붙어 더 이상 메신저 비둘기를 대줄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물론 프랑스 장교와의 연락도 더 이상 담당해줄 수 없다고 한다. 푸마갈은 대가도 없이 프랑스군에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한다.





<롤리타>
시의회에서는 신대륙 항구의 사용권 관련 법률안을 놓고 팽팽한 의견대립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처럼 여성에게도 참관이 개방된 날, 롤리타는 시의회를 찾는다. 보수진영에서는 영국이 커미션을 내지 않기위해 신대륙을 들쑤셔 독립을 부추기고 있다고 하고, 자유진영에서는 영국 뿐 아니라 모든 나라에 문호를 개방하고 자유무역을 허가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물론 롤리타는 스페인독점권의 혜택을 보고있으므로 보수진영의 입장을 지지하지만, 자유진영 젊은 의원들의 패기어린 모습에 감동한다. 그리고 역사의 대세는 결국 거스를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카디스의 암울한 미래를 걱정하게 된다.





<티손>
물라토를 잡아 고문하며 족치던 중, 프랑스와 접촉하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결국 형량을 조정해주는 걸로 하고 푸마갈의 이름을 얻어낸다. 마침내 푸마갈의 작업실을 찾은 티손. 주인없는 작업실로 침투해 박제된 동물들, 책상위에 펼쳐진 지도 등을 보면서 푸마갈이 스파이임과 동시에 살인범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된다. 이제 범인은 독안에 든 쥐라고 생각한다.






10장




<모하라>
함포가 탑재된 배를 포획했지만 정부에서는 보상금을 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갖은 핑계로 미루기만 할 뿐이다. 총에 맞은 처남은 제때 응급처치를 못한 탓에 감염을 일으켜 열병에 걸리고 말았다. 더러운 병원 한 구석에 처박힌 채 열에 들떠있는 처남을 보면서 억울하기만 할 뿐이다. 날마다 관련기관을 찾아가지만 냉대만이 돌아온다. 가서 기다리란 말이야!





<로보 선장>
로보가 여러 차례 배 포획에 성공하면서 사람들은 그의 모험담을 듣기를 원한다. 한번은 선박을 포획했는데, 마침 프랑스 쪽 대형 무장선이 등장한다. 할 수 없이 아깝지만 포획선박을 놓아버리고 프랑스 무장선과 맞선다. 그러나 규모에서 너무 차이가 나는 바람에 일단은 피신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린다. 그래서 최대한 어둠이 내리기까지 일직선으로 달아난다. 앞에서 달려가고 적이 뒤에서 추격하는 형세다. 물론 적의 속도가 훨씬 빨라 점점 거리가 좁혀지기는 하지만, 그 사이에 밤이 내린다. 그리고 쥐도새도 모르게 방향을 바꿔 달아나버린다. 로보의 기지가 발현되는 순간이다.





<롤리타>
여자들이 모임을 갖고 있다. 여자들이 바라보는 전쟁상황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간다. 그러나 다 뜬소문들에 불과할 뿐이다.





<데스포소>
병사들이 사나운 투계 게임을 즐기고 있다. 내기를 거느라 정신이 없다. 데스포소는 사나운 닭들을 보면서 스페인 사람들과 유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들 세 보이는 닭에 거는데 데스포소만은 제대로 간파하고 열세로 보이는 닭에 건다. 물론 거금을 딴다. 그런데 돌아가는 길에 프랑스군 소속 스페인 병사 세명의 공격을 받는다. 돈을 탈취하려는 거다. 사투 끝에 겨우 목숨은 건지지만, 투계들을 떠올리면서 스페인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티손>
또 다시 시신이 발견된다. 다섯 번째 희생자다. 엊그제 티손이 만났던 창녀와 유사한 이미지지만 다행히 그 소녀는 아니다. 이번 희생자의 형상은 그 어느때보다도 잔혹하고 처절하다. 또 시신을 발견한 사람들 눈이 많이 더 이상 언론통제도 힘들 것 같다. 이제 범인을 잡지 못하면 티손 자신의 목을 내놓아야 할 판이다. 이번에도 포탄보다 살인이 먼저 일어났다. 마음 같아서는 인근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싶지만, 포탄과 살인을 연결시키는 그를 보고 모두들 미쳤다고 손가락질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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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카페 가족 여러분

아직도 휴가는 여름에만?
모든 주말이 최고의 여행 시즌이 될 수 있는 1년 48주 완벽한 ‘금토일’ 여행 플랜!


오늘 진행하는 이벤트도서는 <금*토*일 해외여행>입니다!




이 책은 주말여행, 짧은 휴가를 이용한 여행, 설과 추석 같은 연휴 등에 즐길 수 있는 가장 최적화된 여행지를 모았습니다. 이 밖에도 매월 휴식, 다양한 해양 스포츠, 산책, 역사와 유물, 가족 여행, 쇼핑 등 다양한 테마도 제시하고 있어서 입맛과 취향이 까다로운 경험자도, 해외여행이 처음인 초보자도 자신에 맞는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
도록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말의 해외여행을 꿈꾸는 북카페 가족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이벤트 기간 8월 13일 ~ 8월 19일



▶ 모집인원 : 30명



▶ 참가 방법



▶ 1. 주말 해외여행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서평단 참가를 원하는 분은,



하나! 자신의 블로그에 이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한 뒤, 덧글로 '스크랩 완료' 를 달아주세요



둘! 위의 질문에 대한 덧글을 '스크랩 완료'와 함께 달아주세요.


이벤트를 타 온라인매체에 스크랩하신 후 주소(URL)을 덧글로 남겨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 당첨자 발표 : 08/21




▶ 서평단 선정기준 :



☞ 같은 아이디로 닉네임만 바꿔서 상습적으로 이벤트 신청하시는 분들(그러면서 서평도 쓰지 않고)은 서평단 선정시 제외합니다.


☞ 지난 이벤트에 당첨된 분들 중에서는 우리카페와 인터넷서점에 서평을 제때 쓰신 분


☞ 신입 회원분들의 경우 게시글과 덧글달기 등 열심히 활동(게시글, 덧글, 최종 방문일자 순으로 점수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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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 카페를 좋은 분들께 많이 추천해주시고 소개받고 오신 분들(앞으로 추천하실 경우, 추천받은 분이 카페에 가입할때 카페 가입 경로에 추천하신 분 닉네임을 쓰도록 해주세요^^)


☞ [★이미지 슬라이드이벤트 신청시 주의 사항]아래에 댓글 다실때 꼭(!!)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이미지 슬라이드 닉네임(아이디)를 함께 써주셔야 합니다! 닉네임만 쓰시고,아이디를 안써주시면 이벤트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꼭꼭꼭 닉네임과 아이디를 , "닉네임(아이디)"의 형식으로 두가지를 댓글 다실때 써주세요~!!!!

자주 참여하시는 분들은, 카페닉네임을 "닉네임(아이디)"형식으로 바꿔놓으시면, 더 편하시겠죠?^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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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덧글 및 게시글의 정성 감안




▶ 서평 기한 : 책 수령 후 2주 이내


▶ 서평 남겨야 할 곳


-필수 : 울 카페<이벤트서평>게시판+인터넷 서점 (YES24, 인터파크,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리브로 중 1곳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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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올린 곳의 닉네임 혹은 아이디를 같이 올려주세요^^

=>울카페와 인터넷 서점 두군데 모두 쓰셔야 합니다!

=>책만 받고 서평을 쓰지 않는 분들은 차기 이벤트시 무조건 제외됩니다.











▶ 책 소개




이 책 한 권이면 1년 어느 때나 편하게 떠날 수 있다
1년 열두 달, 모든 주말여행을 위한 최상의 여행서!



출발 ․ 도착 시간, 예상 경비, 숙소, 음식점과 관광, 쇼핑까지
짧지만 알찬 주말 해외여행을 위한 꼼꼼하고 친절한 가이드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상사의 눈치 보며 휴가 신청을 하지 않고도 주말을 이용해서 멋진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면? 공항과 여행지에 인파가 북적이는 여름 성수기를 피하고 싶다면? 인터넷에 넘쳐나는 여행 정보가 오히려 부담스럽고 어렵다면?
이번에 예담에서 출간한 《금토일 해외여행》은 이러한 고민과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 최상의 해결책을 제시할 여행서이다. 수십 개국을 여행한 윤영주, 정숙영, 두 명의 베테랑 여행작가가 각 계절, 월, 주별 기후, 계절별 변화, 성수기 여부, 각 나라의 이벤트 등을 고려하여 그 주에 떠날 수 있는 베스트 플랜 48주치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짧은 2박 3일 동안 최대한 길고 알차게 즐기는 해외여행 노하우을 담고 있다. 게다가 일정과 무엇을 하고 무엇을 먹고 어디에서 묵을 것인가, 장소별 예상 이동 시간과 예상 경비까지 자세하고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1년 내내 곁에 두고 자신만의 여행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댓글로 아래 질문에 답변을 남겨주세요*





1. 주말 해외여행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2.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저자소개





윤영주


여행작가. 여행 잡지 《트래블앤레저》와 《에이비로드》 한국판 기자로 활동했으며 아시아나 기내 가이드북 《Asiana Guide》 편집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뉴욕 내비게이션》 《Just go 미국 동부》 《Asiana Guide 파리》가 있다. 취재차 또는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좋아해서 그동안 40개국 120개 도시를 여행했다. 한번 찜해놓은 여행지는 꼭 가야 하고, 철두철미하게 스케줄을 짜야 직성이 풀린다. 평소 연락이 뜸했던 지인도 주말여행이나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면 여행지와 일정을 추천해달라고 어김없이 연락해온다. 모범답안인 이 책이 나오면 그나마 몇 안 남은 지인들의 연락이 끊길까봐 두려워하고 있다.





정숙영


여행작가 겸 번역가. 《노플랜 사차원 유럽여행》 《도쿄 만담》 《사바이 인도차이나》 등의 여행 에세이과 《런던 내비게이션》 등의 여행 가이드북을 썼다.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를 여러 차례 여행했으며, 특히 도쿄, 오사카, 방콕, 치앙마이, 런던, 로마, 씨엠립 등에서 오래 머물며 현지인 대접을 받았다. '나 언제, 어디로, 어떻게 여행가냐'는 주위 사람들의 질문에 시달리다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남들에게는 꼼꼼하고 현실적인 여행 조언자로 통하나 정작 본인은 무계획하고 막돼먹은 여행을 즐긴다.










▶ 책 속으로







책 구성







1. Let’s go! - 매주 추천 여행지 소개 & 준비물과 예상 경비











2. 여행지, 여기로 간다! -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소개










3. PLAN – 출발부터 귀국까지, 시간과 소요 시간, 비용, 숙소, 활동 등 모든 일정













차례





1월 겨울이라 더 좋다!
필리핀 마닐라+팔라완
태국 꼬따오
일본 유후인+벳부
중국 야부리 스키장+하얼빈 빙등제





2월 여유 있는, 나만의 시간 즐기기
일본 홋카이도
일본 오키나와 본섬
태국 치앙마이
태국 꼬사무이





3월 초보 여행자 특집
홍콩 시내
일본 키타큐슈+후쿠오카
태국 방콕-파타야
일본 도쿄



4월 봄을 만끽하다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일본 나가사키+하우스텐보스
일본 도쿄-하코네
중국 상하이+항저우+쑤저우





5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중국 베이징
베트남 하롱 베이+하노이
일본 도쿄
일본 오사카





6월 한 발 앞서 떠나는 여름휴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태국 방콕
필리핀 세부





7월 이른 휴가, 특별한 여름
팔라우
일본 홋카이도
싱가포르
일본 카루이자와





8월 가족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운 휴가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 티니안
필리핀 보라카이
푸켓





9월 특별한 곳에서 즐기는 여유
중국 난징+우시+양저우
중국 베이징
중국 상하이
일본 도쿄-요코하마





10월 천고마비, 맛집 여행
일본 오사카-고베
베트남 호치민
홍콩-마카오
태국 방콕





11월 고민하지 말고 지금 떠나자
중국 장가계
중국 상하이
중국 시안-뤄양
일본 교토





12월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캄보디아 씨엠립
필리핀 보홀
마카오
홍콩

[출처] [서평이벤트] 1892차 - <금*토*일 해외여행> 서평단 모집!! (북카페◈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소설 독후감) |작성자 remonade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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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 개정판 마인드북 시리즈 1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 제목만 들어 봐도 흔하게 있는 일명 계몽서, 자기개발서 라고 불리는 책임을 알수 있다. 사람들은 특히 학생들은 부모나 선생님들에게 이런 책을 많이 권유 받는다. 그리고 읽어 본다. 아마 내용이 다 비슷비슷 하고 마음에 와닿는 것이 딱히 없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건 책의 문제가 아니다. 학생시절, 어린시절, 에는 위에서 들리는 부모, 선생의 말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데 그와 비슷한 말을 늘어 놓는 책은 더욱더 싫어 하는게 당연지사. 아마 추천 하는 이들도 읽는 애들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칠것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류의 책을 궈하는 것이며 읽어야 하는 것일까. .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못느끼고 지루한 소리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어려울때 또는 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고 있을때. 읽지 않은 이들은 기댈것이 하나 없지만, 읽은 이들은 기억을 더듬 가며 다시한번 책에 대해 생각 하여 어두운 길의 등불로 쓸수 있기 때문일것이다. 지금 읽고 감명 받기 위하여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 될때 스스로 상기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미리 미리 준비 하는것이라 생각한다.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는 아주 가볍게 쓰여져 있다. 부담없이 읽을수 있도록 동화같은 소소한 일화를 첨부 하여 계몽서지만 스토리를 만들어서 독자에게 부담없이 책에 몰입할수 있게 하고 좀 두꺼워보일지는 몰라도 금방 읽혀 나가는 것이 책을 읽는 기쁨이 된다. 앞으로 왓던 길보다 갈길이 먼 이들에게 길을 잃었을때 꺼내 쓸수 있는 등불로서 충분한 빛을 가진 책이라 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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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크릭 - 유전 부호의 발견자
매트 리들리 지음, 김명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프랜시스 크릭.
이과를 나온 학생이라면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는 그 이름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
DNA 구조의 발견자
생물 2를 공부 하다 보면 공부 하면서 외우는 DNA 구조 와 그 염기 서열 등......
[프랜시스 크릭] 은 크릭을 중심으로 DNA 연구의 흐름을 한번에 읽을 수 있었다.
수많은 가설과 오류 그리고 발견 과 증명.
크릭은 이 구조가 발견 될 만한 시기에 발견할만큼의 연구를 한 연구자.

' 이중나선의 이야기에는 " 어쩌면 이랬을지도 모른다"가 무수히 많다. 관현자 모두가 저마다의 실수나 흘려버린 기회를 후회할 만 했다. 핸들이 윌킨스와 프랭클린의 관계에 치명적인 혼란을 야기 한 탓에 두사람은 홧슨과 크릭처럼 협동할 기회를 놓쳤다. 윌킨스는 더 일찍 모형을 만들었어야 했다. 프랭클린은 결정 분석 기법을 더 배우거나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과 나눴어야 했고, 왓슨은 메모를 했어야 했다. 폴링은 화학의 기본에 신경을 썻어야 했다. 그리고 크릭은 프랭클린과 친하게 지내도록 더 노력했어야 했다. 나중에 두사람은 좋은 친구가 되었지만 말이다. 그라마의 조연들도 스스로 책망할 만 했다. 스벤 푸르베르그 와 브루스 프레이저는 모형 제작에서 너무 일찍 손을 뗏다. 애스트버리, 버날, 샤가프는 DNA 의 구조가 그토록 중대한 사실을 드러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아예 모형 제잗을 시도하지 ㅇ낳았다. 그렇지만 그들 모두가 나름대로 귀중한 기여를 했다. 어떻게 보면 크릭과 왓슨은 억세게 운이 좋았다. 그들은 아치에 쐐기돌을 박아 넣을 만한 위치에 있었고, 남의 십자말풀이에서 최후의 단서를 알아낼 만한 위치에 있었다. 그래도 크릭이 했던 말은 사실이다.
"우리가 어영부영 우연히 금을 발견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역시 처음부터 금을 찾고 있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본문중에서 (109P)-
크릭이 아니였을 수도 있다. 크릭도 모자란 점이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있엇고 그 어느 누구도 도달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운이 좋았고 그리하여 이 세계의 과학은 한발자국 더 나아갔다.

크릭은 하와이에서 어느 신문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 반드시 발명해야했던 제트 엔진과 달리, DNA구조는 늘 그곳에 있엇습니다." 어떻게 보면 , 과학적 발견은 없어도 된다. 반면에 예술적 발견은 그렇지 않다. 중력, 아메리칸 대륙, 자연선택은 뉴턴, 콜럼버스, 다윈이 최초로 그것을 발견하지 않았더라도 언젠가는 다른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었을 것이다.
반면에 셰익스피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 베토벤이 없었다면 [햄릿]은 쓰여지지 않았을 것이고, '모나리자'는 그려지지 않았을 것이고, "9번 교향곡'은 작곡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과학자는 반드시 최초의 발견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 바로 그 점 때문에 과학자의 업적이 엇진 것이다. 셰익스피어는 [햄릿]의 초고를 쓰기 위해서 크리스토퍼 말로를 앞지를 필요는 없었다.
-본문 중에서 (110P)-

책은 3개의 챕터로 나늬어 1.과학자들과의 만남, 2.유전부호의 발견, 3.뇌과학의 개척 의
제목을 가지고 시간순으로 엮어 가는데
왓슨과 크릭, 이중나선을 중심으로 한책은 있었기에
나는 주위 과학자들까지 신경 스면서 읽기 보다는
오히려 무시해 가며 크릭에 대해 중점을 가지고 읽어 나갓다.

1챕터에서 DNA 연구에 집중 하기 이전 하던 일들과 만나게 되는 과학자드르이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중에 보면 크릭의 인생관을 엿볼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크릭은 거의 신문을 읽지 않았다. 근사하고 합리적인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첫째, 정말로 중요한 일이 생기면
출퇴근하는 길에 사람들이 알려줄 테니까. 둘때, 정보부에서늬 경험을 볼 때 진실은 결코 신문에 실리지 않는 볍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대신에 그는 과학을 읽었다.'
-본문 중에서 (45p)-

책은 전기 형식으로 전개 되며 별 재미있는 일화 같은게 별로 없어 책장이 안넘어 갈거 같지만.
의외로 간결하게 서술 되어 있어서 금방 금방 읽혓던 책이였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해를 도울 삽화가 너무 적어서...
아마 한국 사람들이라면 이과 생물2 이상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읽기에는.. 모르는 말이 너무 난무 하는. 책 일거 같애서.
삽화가 적은게 더욱 아쉬웠다고 본다.

+위 사진에 대한 일화.
5월21일에는 기자를 지망하는 한 대학생이 프리랜서 사진가 앤서니 배링턴브라운 을 그들에게 보냈다. 두 청년 과학자와 금속모형을 사진으로 찍어 기사와 함께 타임지에 투고할까 했던 것이다. 화학과 출신인 배링턴 브라운이 두사람을 만나보니, 이렇게 명랑한 사람들일 수가 없었다. 아무리 애써도 형식적인 포즈를 취하게 할 수가 없었다. 모형옆에 당당하게 서 달라고 부탁했지만 그들은 "한심스러울 정도로 서툴렀고, 사진사의 노력을 농담으로 받아들였다." 경국 그는 크릭에세 등받이 없는 의자에 서서 계산자로 모형을 가리키라고 지시 했고, 촬영에 대비해 오딜이 골라준 새 재킷을 입은 왓슨에게는 맞을편에서 모형을 올려다 보다고 지시햇다. 사진들은 끝내 타임지에 게재되지 못했지만, 배링턴 브라운은 장단 10실링쯤 수고료를 받았다. 그리고 그중 한 장은 과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사진이 되었다.

- 본문 중에서 (1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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