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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 별과 우주에 관한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
지웅배(우주먼지)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
ㅡ 지웅배
● 별과 우주에 관한 가장 인간적인 이야기!
➡️. 구독자 수 26만 명, 누적 조회 수 4천만 뷰의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
✡️. 쓸모없어 보이는 천문학이 우리 삶에 필요한 이유, 밤하늘을 올려다볼 때 우리가 얻게 되는 것!
ㅡ인간은 꿈을 꿀 때, 하늘을 본다. 별과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고, 비와 눈은 우리에게 늘 다른 하루를 선사한다.
하늘은 우리 손이 닿지않는 먼 곳에 있지만 실은 항상 우리 곁에 있다. 그런데 유달리 하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천문학자라고 부른다.
어! 이 책의 저자는 우리 모두를 천문학자라고 부른다. 그렇게 까지?
별도, 달도, 우주도 사랑하는 저자는 천문학을 좋아한다.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 학문이 현대 사회에서 무용한 학문이 되어가는 것이 슬프다.
사실, 모두들 별을 보는 것은 좋아하지만 하루종일 별만 보고, 별만 이야기하는 것은 꺼린다. 별이 생계를 해결해주는 인간은 인간 사회에서 아주 극소수이기 때문이다.
설사 그럴 지언정, 별과 천문학은 죄가 없다. 밥을 주지는 못해도 꿈과 희망은 충분히 얻어가고 있지 않은가.
인간사회에서 제법 홀대당하기는 하지만 천문학은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인류는 점점 더 멀리, 더 많은 것을 관측하고 있으며 그 현장에는 여성 천문학자들도 있었다.
고대에는 지구가 중심인 줄 알았지만 태양이 중심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처럼, 별빛이 먼 과거에서 날아 온 빛이라는 것, 눈으로 보이는 그 이상의 빛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놀라운 능력의 망원경도 만들어서 지금 이 시간에도 하늘을 들여다 보는 천문학자들이 많이 있다.
그외에도 책에는 뉴턴과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이론들과 해왕성, 중력파, 암흑물질, 에테르의 그림자, NASA, 화성탐사선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데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쉽게 쓰여져 있다. 문과출신인 나도 술술 읽어나갈 수 있을 정도다.
저자가 유튜버를 하고 있어서인지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천문학은 우리를 겸손하게 만든다" 고 말한다. 광대한 우주를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겸허해지는 것이 맞다.
그런데 이 거대 우주를 한낱 미물인 인간이 연구하여 파헤치는 것을 보면 인간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인간 안에는 우주가 있다' 라고도 하나보다.
책에 나온 모든 지식들을 되뇌이며 하늘을 분석하며 보지는 못하겠지만, 책을 보았으니 앞으로는 적어도 하늘을 사랑하는 천문학자의 마음으로는 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보이는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알고 있는 모든 것들이 아직 알려지지 않은 모든 것과 연결되어 있음" 을 항상 인식하며 살아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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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오페아 @cassiopeia_book 출판사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